임신준비하려는 유부야.
자식이름을 생각하는데
아내는 현 트렌드를 생각해 인기있는 이름
(예 : 서우? 이런 느낌으로)을 고려하는데
트렌드만 따라가면 다 비슷비슷해서 개성없을 것 같고
한자 뜻도 이쁜 거였음 좋겠어서
서로 돕다. 라는 뜻의 상조란 이름은 어떨까 생각중야.
아들일때만 쓸 수 있는 이름이겠지?
조금 촌스러운 건 알고 있음. 동명의 경제학자도 있었지.
자녀가 상처입을 정도로 촌스러울까?
그리고 한가지 걸리는 건 보람상조?같이 장례치루는 회사가
상조란 단어를 쓰는 거?
근데 서로 돕는다는 뜻이 넘 좋아서...내 이름은
은혜를 나누라는 뜻이었고 진짜 이름의 언령때문인지
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걸 진심으로 좋아하거든...
ㅋㅋㅋ
어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