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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10 11:46:34 ID : 1dA45e7wH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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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10 12:11:04 ID : PheZeGreY8q
한쪽 입장만 보고 판단하는건 조심스럽지만 스레주 글만 봤을때는 부모님이 이상교제 또는 자식을 방임하는것과 관련된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을 가능성이 좀 보임 우리 부모님도 비슷한게 있거든, 대상은 게임이고 어릴때부터 내가 조금만 게임을 과하게 한다 싶으면 게임기 뿌시고 폰 관리 당하고 컴퓨터 뿌시고 난리가 났음 지금 24살 성인인데도 아직도 게임하는거 보이기만 해도 개거품을 물어 그런 비슷한 경우인거같은데 내가 생각할수있는 방법은 세개정도인거같아 1. 부모님이 개지랄을 하든 말든 반항의 끝을 보여주면서 독하게 개기기 2. 부모님이 반대하건 말건 자취해서 혼자 알아서 살기 3. 부모님에게 우리 둘다 바뀌어보자는 취지로 진지하게 대화를 청하면서 정신과 또는 전문가족상담사의 도움을 받기
이름없음 2023/01/10 12:11:54 ID : PheZeGreY8q
가장 이상적인건 3번인데 굉장히 힘들거야 나같은 경우도 엄마는 상담에 상당히 오픈마인드고 같이 상담받으면서 많이 나아졌는데 아빠가 극구반대했었거든 그래서 지금도 엄마는 조금 느슨해지셨는데 아빠는 어릴때랑 똑같아
이름없음 2023/01/10 12:21:41 ID : lhcLgo7wMlw
인터넷에서 나쁜물들까봐 그러는거임ㅇㅇ
이름없음 2023/01/10 21:26:08 ID : si9wHu4JRDy
라푼젤 비슷하네. 네가 나가서 사람도 만나고 해서 친구도 만들고 나면 야구 방망이로 때리는 게 가정폭력이라는 걸 알게 될 거고 그게 얼마나 나쁜 일일지 알면 나중에 전 친권자들한테 용돈 안 줄 게 뻔하니까 자취 못하게 하는 거야. 보통은 이럴 때 전 친권자들을 사랑하는 척 하면 되는데 대학교 가기 전까지 마트도 못갔다면 그쪽에서부터 안 믿겠다. 일단 너네 전 친권자들은 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남자고 너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거라 생각하고 있어. 여자라고는 가정주부밖에 모르는 거지. 그래서 네가 너한테 남자친구가 없는 걸 속상해할거라 확신하고 상처주려 노력하는 거야. 너한테 자꾸 남자 밝힌다 하는 건 가부장제에서 그게 가장 나쁜 죄라서 그래. 남자가 골라 가져야 하는 물건인 여자가 반대로 남자를 고른다? 이건 중죄임. 근데 너무 나쁜 짓으로 여겨지다보니 잘 안 써. 게다가 메세지가 얼마나 노골적이냐. 밖에 나가지 말고 집안일해라 이거 아냐. 네 전 친권자들은 자기네들 생각에 여자한테 가장 심한 욕을 일상적으로 하고 있고 이를 통해 네가 끊임없이 전 친권자들께 인정받기를 원하게 만들고 있어. 네가 평가받는 입장인 이상 을이야. 네가 아무리 행동을 똑바로 한들 평가자들이 기분에 따라 인정 안 하면 땡이지. 남자 밝히는 얘기가 나오면 네가 안 그런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 아니라 남자 밝히는 게 뭐 어때서하며 그런 데에 연연하지 않는 척을 해야해. 너네 전 친권자들이 너한테 이러는 건 널 통제하려는 것도 있지만 네 자존감을 낮춰 네가 안 좋은 남자 만나더라도 결국 남자를 만나게는 하려는 거야. 너는 남자 진짜 조심해라. 무슨 일 있으면 너네 부모님은 백퍼 자기집 딸자식이 아니라 남의 집 귀한 아들부터 생각한다. 하루 빨리 집 나오길 바란다. 너 계속 그 집에서 살다가 너보다 나이 많고 뚱뚱한 남자랑 결혼해서 존댓말하면서 산다. 대학 잘 갔다메. 기숙사나 고시텔 알아봐. 과외해서 돈 벌면 되잖아
이름없음 2023/01/11 01:07:07 ID : 6rxRB9g1Dzg
나도 저정도까진 아니었지만 통제 심하고 편집증에 가까울정도로 세상만사를 못믿고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려해서 독립했어. 저건 절대 안바뀌고 무조건 빠른 독립이 답이야. 이미 정신과에서 상담 좀 받아서 바뀔정도면 진작에 제발로 찾아갔어 무조건 독립하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방구하는것부터 계약시 주의사항까지 다 나오니까 꼭 독립해서 네삶 찾아 정말로
이름없음 2023/01/11 02:38:33 ID : vg1vdwlhe6i
미안한데 이거 너무 부모님이 자기 자식을 ㄱㄹ취급 하는거 아냐?? 진짜 남자문제 걱정한다고 해도 저렇게 대놓고 남자가 그렇게 좋냐고 말하진 않지 않나 일반적으로....? 일단 자취랑 기숙사 반대받던 내 친구는 방학마다 계절학기 듣는다고 아예 타지역 학교로 가버리던데,,,, 레주는 폭력이랑 집착 수위가 너무 높아서 안 먹힐 것 같다... 그래도 일단 돈을 모았다니까 일단 몰래 휴학 해놓고 진짜 어디 타지역으로 냅다 도망쳐서 한동안 자취 감추는 거 말고는 당장 가능한 반항이나 탈출이 없을 것 같은데,,,,
이름없음 2023/01/11 20:25:16 ID : e4Y8i5Qljvx
안될건 없지. 물론 여자가 남자보다 조금 더 조심하면서 생활해야하는게 맞긴 한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더 나중에 취업하고 집 떠나서 사회생활 하는 것도 안될텐데? 알 속에 갇혀만 있으면 그건 삶이 아니지. 알을 깨고 나와야 제대로 된, 한 사람으로서의 인생인거고.
이름없음 2023/01/11 20:42:47 ID : 4JSE2q0lg6l
걍 손절해ㅋㅋㅋㅋ... 가정폭력이야. 알바 할 수 있으면 해서 돈 몰래 모으고, 대학 졸업해서 취직하면 바로 연 끊어. 정상적인 부모자식 관계라고 보기 어려움.
이름없음 2023/01/12 04:22:04 ID : mE4INy5bwlf
손절하거나 부모님이랑 잘 풀고 싶으면 심리상담가 찾아가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아 부모님 세대분들은 그런 거 엄청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도 설득은 해볼 수 있으니까
이름없음 2023/01/12 14:49:40 ID : y3WrBAo4Zg3
성인이면 독립해도 문제없음. 정신병 걸릴 것 같네.. 탈출하자
이름없음 2023/01/12 17:02:57 ID : s9tctBthe2J
이런 말 하면 안돼는 거지만 진짜 개병신같은 집안이다 나라면 성인 되자마자 연 끊고 집 나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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