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서 '대부분의 INTP들은 사회 생활을 '분석'하여 후천적으로 학습한 공감을 보이는 것이다.'(대부분의 INTP는 사회생활을 '분석'하여 후천적으로 학습한 공감을 보이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고 궁금해진건데... 그럼... 뭐야? '분석'에 초점을 맞추면 정보를 분석 없이 무지성으로 학습하는 거냐는 의문이 생기고, '후천적으로 학습한 공감을 보인다'에 초점을 맞추면... 아니 무슨 소리야 공감은 당연히 후천적으로 학습하는 거 아니야? 가 되어버려.
그러니까 이 말에 오류가 있는 게 아니라면 주어진 정보를 분석하지 않고, 선천적으로 공감을 지닐 수 있다는 건데... 그게 뭔데.
험담을 하려는 게 아니라, 비유하자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색을 상상하라는 말을 들은 기분이야. 뭐가 뭔지 짐작조차 안 되는 상태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