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생이고 얘는 초딩인데 부모님들끼리 아는 사이는 아니고 놀이터같은... 청소년이나 애기들 많이 만나는 데서 친해졌어 너무 동생이라 맛있는 거 자주 주고 놀아주고 그래서 얘도 나 엄청 잘 따라줬단 말임 근데 이사가걸랑...... 얘가 언니가 자기 두고 갈줄 몰랐다고(얘 절친도 이사갔댔거든...) 지금 며칠째 만나는 데도 안나오고 걔 친구한테 소식만 듣고 있는데... 애가 예민해졌다는거야 걍 뚱해졌다고? 들음 얘 내가 이사간다고 말했을 때도 애기 지꾸 울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는데 내가 이사를 무를 수도 없고... 얘 폰 없다 근데 그렇다고 얘내 부모님 연락처르루받을수도 없지않냐규 진짜 어켇 달래주지... 벌써 1주일 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