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고 이름이 비슷해서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헷갈려하는 친구가 한 명 있어 말만 친구지 인사도 안해ㅌㅋㅋ 걔는 워낙 바르게 자라서 착하고 춤도 잘추고 예쁘고 싹싹하고...ㅋㅋ 엄친딸 재질 약간 뉴진스 해린?
근데 나는 코도 크고 얼굴도 크고... 솔직히 전엔 공부를 잘하는줄 알았지만 요즘은 모르겠어 그냥... 자기 자제력도 없고 허세만 많은 사람이라 ㅋㅋㅋㅋ 내년에 같은반이 되는 꿈을꿨는데, 실제로 되면 말도 못 걸거 같아 워낙 바르고 올곧은사람이라서 그래도 내 자신이 너무 비교되어서 고민이야... 자존감 높이는 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