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방학이라 예비 선행 하는 시기잖아 그래서 전에는 그냥 가끔씩만 마주치던 쌤인데 이번에 우리 학년 수업을 그 쌤이 맡으시면서 보게 되는 시간이 확 늘어났어
근데 진짜 거짓말 안 치고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가장 잘생김; 눈도 크고 진하고 콧대랑 이목구비가 전체적으로 뚜렷한 상
처음엔 오... 했는데 좀 문제가 갈수록 수업에 집중이 안 되는 지경에 이름;; 이게 문제야
근데 학원은 정말 좋아 나 수학 개노답이었는데 되게 많이 올랐어
쌤한테 이런 말은 좀 그렇긴 한데 너무 잘생기겨서 킹받을 정도야...
어쩌면 좋냐?;; 뭐 쌤을 좋아한다거나 이런 마음까지 드는 것도 아니야 걍 볼 때마다 잘생기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
매일매일 잘생기셔서 너무 새로워... 그 얼굴에 수학학원 선생님을 하고 있다는 것까지 미치겠어
이거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