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18년부터 액괴판을 뛰었음
지금 생각해도 왼손은 외할머니 폰으로 동영상 녹화하고 오른손으로는 액괴를 쪼물딱거리던 나의 행동이 ㅈㄴ 쪽팔리는 건 사실임
참고로 현재 액괴 잼민이들은 <AB형 여자의 특징ㄷㄷ> 같은 것이 유행하고 있음
이 스레에서는 내 흑역사도 풀면서 액괴판의 문제점을 깔 거임
개같이 멸망한 초딩 시절을 보고 느낀 점을 쓰고 가도 좋음
2이름없음2023/01/15 14:56:36ID : 1bgY2moE08l
남사친의 나쁜손 이게 진짜...ㅋㅋㅋㅋ 액괴로 지들 썰푸는거야 뭐 상관없는데 저런거 보고 다른 초딩들이 성교육도 제대로 안하는 대한민국에서 이상한 성지식을 배울수가 있음....
3이름없음2023/01/15 14:56:40ID : JO7e5dRyE04
첫번째로 내 흑역사를 까보자
당시 초딩이었던 나는 폰이 없었기 때문에 외할머니 폰으로 유튜브를 했음
닉네임 꼬라지를 보면 "상큼발랄 카스티엘[구독자500명목표]"였음
그 상태로 피아노 학원에서 홍보를 하고 다녔지만 그렇게 생긴 구독자는 500명의 1/100이었음ㅋㅋㅌㅋㅋ
4이름없음2023/01/15 14:57:29ID : JO7e5dRyE04
나는 반모자를 ㅈㄴ 만들고 할머니가 나의 행동을 보며 안타깝게 바라보시는 그런 게 일상이었음
5이름없음2023/01/15 15:02:16ID : JO7e5dRyE04
그렇지만 첫번째 채널은 개같이 멸망했음
당시 나보다 나이가 많았던 11살들의 싸움에 끼어들었고
(대충 반모자 A가 B를 ㅈㄴ 까길래 ㅈ같은 오지랖이 생겨서 'A 언니 실망이야ㅋ;; 그거 나쁜 행동인 거 몰라?ㅋ'라고 야갤러의 혼이 난입한 듯이 정의의 키보드 워리어로 돌변한 거임)
A가 하는 말이 그 당시 엄근진했던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음
6이름없음2023/01/15 15:05:33ID : JO7e5dRyE04
'세리얔ㅋ(닉네임 변경을 했었음) B랑 장난하고 있는데 왜 나한테 그래?;;ㅋ'
이 말투는 지금의 나에게는 ㅈㄴ 타격이 없겠지만 그 당시 9살인 나에게는 타격이 컸음
어쨌든 감성팔이는 여기서 끝내고 1번째 계정은 그렇게 개같이 폭발했다
7이름없음2023/01/15 15:07:30ID : JO7e5dRyE04
그런데 여기서 심각한 문제가 있음
할머니 계정인데 내가 계정을 로그아웃해버린 거임
그냥 더 말할 것도 없이 나는 ㅈㄴ 예의 없는 ㅅㄲ라는 게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