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역 놀이공원에 (1)
2.남자모솔인데 (7)
3.애도 안 낳을거고 결혼도 하지 말아야지 (4)
4.. (1)
5.자퇴생각중인 약대희망예비고1 (7)
6.엄마 때문에 너무 힘들어 (22)
7.맥주 마시고 취하는 사람 있니.? (3)
8.정신과의사랑 싸울뻔했어 (12)
9.무리 중에 손절치고 싶은애 딱 하나 있어... (3)
10.얘들아 직장 다니는 친구들아 (8)
11.사회인들아 도와줘 (5)
12.. (2)
13.3년정도 거의 매일 배달음식 먹었더니 (5)
14.엄마한테 사과하라는데 (5)
15.. (5)
16.갑자기 우울함 (2)
17.ㅍ (5)
18.다들 어떻게 살아있는 거냐 (8)
19.손절한 친구랑 다시 연락 (4)
20.고3인데 연애시작했다… 공부가 안 됨 (12)
1
ㅇㅇ
2023/02/18 23:53:50
ID : BBAlCmLhs00
0
지방에서 살고 직장은 남초에다 결혼 못한 총각들이 많은 곳이라 소개 받을 일도 없어. 차도 없어서 동호회 시도 하기도 어렵고 학자금 대출 때문에 당장 마련하기도 어려워.
이러면 보통 자기 계발이 부족 했다고 하는데 운동도 하고 취미도 하나 가지고 있고 공부도 해. 시험도 보고 결과도 나왔어. 한 번 더 보면 스펙 하나 완성이야. 그럼 뭐해 결국 나 혼자만 있잖아. 운동 하는 곳엔 다 남자고 여자는 없고. 취미를 공유 하자니 이동이 불편하고 공부를 같이 하자니 집중이 안 될 테고. 하다 못해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어플로 만나려면 전부 알바에 관심을 보내도 다 무시하고 이러면 사람 성격이 좋게 살려고 해도 꺾여지는 게 오히려 정상 아냐? 근데 왜 이젠 다 해봤는데 성격 타령이야?
난 좀 무너지고 어긋나면 안돼? 얼마나 완벽해야 돼? 이쯤 하면 외모가 나오겠지. 그래 나 못 생겼다. 진짜 어플로 얼굴 공개할 때 너무 부끄럽고 싫었어. 내 얼굴이 싫어서 셀카는 시도도 안 하는 성격인데 기어코 찍고 올렸지. 정말 정말 싫었어. 그래도 용기를 냈지만 결국 무시 뿐이야.
나 작년에 정말 아무도 곁에 없고 외로웠던 나머지 최후의 선택으로 안마방을 시도 하려고 했었어. 정말 아무 생각 안하고 그냥 몸을 던져버리고 싶었어. 그냥 진짜 확 변해 버리고 싶었어. 진짜 외롭고 쓸쓸한 거 지긋지긋해서 그냥 다 뒤 돌아 버리고 싶었어. 근데 결국엔 못 갔다. 나도 알고는 있었지만 그럴 깡도 없고 한번 선을 넘어 버리면 내가 그 자유분방함을 주체하지 못한 채 폭주 했을 테니까.
그 폭풍을 한 번 지나치고 지난 날들을 뒤 돌아 보는 지금의 나에겐 공허함만 자리 잡았어. 내 외로움의 깊이는 아무도 가늠할 수 없어. 이 글엔 하지 못한 부연 설명이 너무 나도 많다. 진짜 지치네.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저게 잘못 되었고 이래서 저래서 문제고 이제 정말 듣기도 싫고 받아 주기도 싫어.
너희는 좋겠다. 보통 이런 거 때문에 남의 탓, 사회 탓, 상황 탓 했지만.. 요샌 그냥 너희가 부럽다. 진심이야..
2
이름없음
2023/02/18 23:58:43
ID : Ci7fdTWo7y5
0
음...안타깝네...국제결혼은 좀 그런가? 매매혼의 개념에 가깝긴 하지만...
3
이름없음
2023/02/18 23:59:21
ID : Ci7fdTWo7y5
0
그 사람의 언어도 공부하고 서로 배려하고 살면 나름 행복하지 않으려나?
4
이름없음
2023/02/19 00:07:20
ID : 7ulcspaslvj
0
사진만 찍었다하면 짝눈+비대칭으로 찍혀서 사진은 증명사진 아니면 안 찍음..
5
이름없음
2023/02/20 02:02:08
ID : yGnxyNtjAmI
0
장거리연애나 국제결혼아니면 답없어보이긴 하네
6
이름없음
2023/02/20 05:25:37
ID : kq1yFbjxXBA
0
최후의 보루로 성형도...괜찮다고 봐 요즘 시대에 성형은 치료라고 생각되거든
7
이름없음
2023/02/20 07:38:40
ID : cr89vzVeZbd
0
너 할일하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너의 여자가 오겠지 ㅠ 아님 여자 많은 곳으로 가 시덥잖은 어플 하지 말고 ㅠㅠㅠ 어플로는 그건 애들 장난이야
그깟 어플로 너의 진정한 매력을 알거같아 ?!!!!?!?!??!! 멍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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