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2/17 19:59:07 ID : zSNvCnQk2q2
오늘 엄마 허락 없이 마스크팩 한장 샀다가 엄마가 엄청 화내더라 내 책상에 있는 물건들 나한테 던지고 나쁜년이라 욕했어.. 그 과정에서 내 책상에 있었던 스노우볼도 깨졌고. 아예 산산조각이 났어. 문제집은 다 찢어지고 새로 받은 교과서도 다 불태워 버릴거라고 협박하더라. 물론 내가 가지고 있었던 휴대폰도 엄마가 던지는 바람에 깨졌고 화장품은 다 갖다버리셨어. 제발 도와줘. 진짜 하루하루가 사는 게 지옥같아

2 이름없음 2023/02/17 20:05:12 ID : fbyK3U1woJW
아...스레만 봐도 지옥일 것 같다. 증거 찾는대로 경찰에 신고하든 상담소에 알리든 해야할 듯 ㅜㅜ...

3 이름없음 2023/02/17 20:15:27 ID : 0oGk1clbdAY
>>2 응..ㅠㅠ 너무 힘들지만 증거 찾아서 상담하러 가야겠어..

4 이름없음 2023/02/17 20:19:06 ID : fbyK3U1woJW
>>3 존버하고 절대 폭력에 지지마! 녹음이든 뭐든 증거 잡아서 꼭 이겨냈음 좋겠다! 홧팅!

5 이름없음 2023/02/17 20:22:22 ID : e2MlDxO5Wlu
불법적인 돈으로 산거 아니고 불법을 저지른것도 아닌데?왜? 엄마가 아니라 미친년같음. 남의 부모한테 이런말쓰긴 미안한데

6 이름없음 2023/02/17 20:22:50 ID : e2MlDxO5Wlu
아빠는 엄마가 저러는거 모르시거나 혹시 편들고계셔? 그렇다면 나오는게 가장 최선임..보호시설에라도 가는게 좋겠다

7 이름없음 2023/02/17 20:25:13 ID : 0oGk1clbdAY
아빠는 그냥 가만히 있어.. 우리 싸우는거 지켜보면서 녹음이나 하고 있으니까 속이 터지더라고..

8 이름없음 2023/02/17 20:38:51 ID : fbyK3U1woJW
>>7 녹음은 신고준비하시는 거 아냐? 지원 요청해봐

9 이름없음 2023/02/17 20:40:13 ID : ZfO5SLhtclb
마스크팩 산게 대체 왜 허락이 필요한 일이야? 평상시에 꾸미는 거 관련해서 갈등있었어? 그렇다고 해도 정도가 너무 심한데 속상했겠다 ㅠㅠ

10 이름없음 2023/02/17 20:41:13 ID : ZfO5SLhtclb
집이 숨막히겠다...일단 심해진다 싶으면 티안나게 녹음이라도 해놓고 그날그날그날 기록도 좀 해놓고..ㅠ 그래도 화나셨을 땐 너무 건드리진 말고 네네하면서 몸 사려. 서로 흥분하면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11 이름없음 2023/02/17 20:45:15 ID : ZfO5SLhtclb
저정도는 아녀도 우리집도 한번 화나면 욱하는 스탈이라 나도 집이 싫어짐...아빤 방관만 하셔서 도움 안되고..엄마 말만 듣고 합세해서 니 가만 안둔다 하고 물건던지고 엎어놓고 ㅋ어릴땐 싹싹 빌었는데 이젠 나두 작정하고 미친ㄴ처럼 도도하게 사는중. 조만간 독립할거 너도 홧팅 ㅇ

12 이름없음 2023/02/17 23:19:26 ID : 2si2nDunva8
??? 아니 마스크팩 한장 갖고 저런다고...? 그거도 허락을 맡아야 돼? 와 진짜 최악이다

13 이름없음 2023/02/17 23:20:38 ID : SIJVbDy6kq5
혹시 왜 그러는 건지 이유 알아??

14 이름없음 2023/02/18 15:09:44 ID : 0oGk1clbdAY
>>9 >>13 여드름 패치도 쉽게 안사줘..ㅋㅋㅋ 화장은 우리집에서 절대금지라.. 버릇 나빠진다고 화장품 가게도 가지 마라고 하심

15 이름없음 2023/02/18 15:10:35 ID : 0oGk1clbdAY
근데 내가 사실은 많이 어려서 상담을 어떻게 받는지 잘 모르는데 혹시 알려줄 사람 있어..?

16 이름없음 2023/02/18 16:38:14 ID : jwMi62FhdUZ
>>15 http://www.woman21.org/default/ 네이버 검색해서 나온 곳인데 전화해서 상담받아보면 어떨까?

17 이름없음 2023/02/18 18:15:49 ID : e2MlDxO5Wlu
솔직히 그런 부모는말이야 홧김에 가출해버릴까? 싶지만 정말 실행에 옮기면 저거 저럴줄알았지 언젠간 사고칠것 같았다고 자식탓만 하지 자기잘못은 전혀 되돌아보지 않는 권위주의적이고 고집센 부모 유형일 확률이 높음

18 이름없음 2023/02/18 23:59:43 ID : rgp9eE647uq
>>14 엄마는 화장하고다녀? 그럼 엄마도 화장 안해야 되자않아?

19 이름없음 2023/02/19 14:55:48 ID : 0oGk1clbdAY
>>16 고마워 많이 도움 된 것 같아..ㅠ

20 이름없음 2023/02/19 14:56:08 ID : 0oGk1clbdAY
>>18 아니 엄마는 그런거 딱히 안하셔..

21 이름없음 2023/02/19 15:07:09 ID : rgp9eE647uq
>>20 이건그냥 겨우 그런거에 돈을 써야된다는게 싫은것 같네.. 안그래도 (화농성은 아니지만 크코 빨간혹처럼 생긴 여드름) 여드름 패치 안붙혀가지고 희미하지만 여드름 자국 보여서 그것도 가족여행사진 찍는데 신경쓰여서 속상했는데..ㅎㅎ..

22 이름없음 2023/02/20 00:09:12 ID : 09usi9z9eLa
아직 청소년이면 일단 1388에 전화해 보는것도 조음! 주로 한번 얘기듣고 다른 상담기관으로 연계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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