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2/24 03:10:14 ID : 2E4HzTXta3w
조언 구해…!!! 남친이랑 사귄진 백일 좀 넘었구 아직 크게 싸운적도 없어 근데 남친이 약속 있는 날 아침에 시간맞춰 못 일어나서 늦게 나온다던지 자잘한 잘못을 좀 자주 하는 편이야 그럴 때마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하니까 비슷한 잘못 계속 하더라도 난 그냥 용서해주고 넘어가 근데 내가 용서할때마다 매번 그럴 수 있다,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된다고 말을 해 왜냐면 이번엔 진짜 실수일 수 있고 정말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되니까 근데 남친이 이 말을 좀 안 좋아하는 건지 그런 상황에서 오히려 자기가 삐진 티를 내 계속 작게 한숨을 쉰다던가 말도 안 하고 말투도 힘없이 변한다던가 근데 나는 남친을 너무 많이 좋아해서 아 얘가 날 질려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되려 내가 달래주려 해 목소리에 힘이 없다고 괜찮냐고 물어본다던지 내가 요즘 너한테 너무 화만 내는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면 아냐 내가 잘못했지 이런 말만 계속 해 난 이런 상황이 이해가 안 가는거야 잘못는 걔가 했는데 왜 내가 쩔쩔매고 있지 싶은 생각만 계속 들고 혹시 이런 경험 해본 사람이나 본인이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 있어? 그리고 갈등 상황에서 애인이 그럴수도 있지,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되지 이런 말 듣는 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

2 이름없음 2023/02/24 08:47:20 ID : dzTPfTVdU47
글쎄 잘못하고 적반하장식이면 인성은 썩...매력적인 사람이면 걍 스레주가 당해주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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