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도 좀 헷갈렸는데 걔가 다른 친구한테도 나한테 하는거랑 똑같이 하면 괜히 질투가 나고 자꾸 생각나고 볼때마다 심장이 두근 거리더라 주말에도 학교 가고싶은건 살면서 처음이었어 걔가 너무 보고싶더라고

진짜 무슨 영화 한 장면마냥 이뻐보일 때 그리고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질 때

식당에 가면 저 음식은 걔가 안좋아할텐데 생각들고 길거리를 걸어다니면 저거 걔한테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난 쉽게 구별가능.. 스킨십도 먼저할려그러고 다해줌 글고 계속 귀여워보이고 보고싶음...

진짜 친구 사이였으면 헷갈리지 않는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는데 난 이게 맞는 말 같더라 내가 정말 너무 아끼고 얘랑 평생 갈 수 있을 것 같고 다른 애 얘기 하면 질투가 나도 친구 사이인 경우가 있는 듯… 내가 지금 짝사랑 중이라 그러는 건지는 몰라두 찐친이랑은 다르게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래 찐친도 똑같이 보고 싶은 날이 있고 해도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다른 느낌으로 보고 싶다고 해야 할까? 혹시 본인 감정이 애매하고 불확실하면 좀 더 지켜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내가 얘를 볼 때 느끼는 감정은 어떤지, 다른 친구한테 느끼는 감정이랑 다른 게 뭔지… 이런 거?

어? 얘 나 좋아하나? 싶으면 보통 내가 좋아함

>>7 어 이거 딱 나다...나도 그래

꿈에나옴 하루종일생각나고 보고싶음 이상하게 걔 이름 부르면 간지러움 연락 안 오면 불안함 다른 친구랑 놀면 유독 질투남 그리고 걔가 무슨 행동을 하든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보임

계속 귀여워보이고 꼭 안아주고싶을때 이상하게 그애앞에선 말이나 행동이 잘 안나오고 대화할때 조심스러워질때

다른 친구들이랑 놀때 걔 보이면 더 나대게돼서.. 그리고 반에 계속 찾아가 걔가 아프기라도 하면 수업시간에 집중 하나도 안돼..또 눈으로 계속 걜 쫒아

하루에 한 번씩 꾸준히 계속 생각나고 꿈에도 나오고 쓰담아줬으면 좋겠고 꼭 안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