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ㅋㅋㅋ내가 쓴 글인ㄷ줄..,., 나도.......... 똑같네 상황이..ㅜ

>>2 똑같은상황이라니 내가 다 속상해ㅠㅜㅜㅠ 난 답장왔길래 그냥 읽고씹었어,,

>>3 썸타기 전에 꼬실 때는 안 물어봐도 알아서 알려주더니 그게 익숙해져 버리니까 안 해주네.. 난 날 꼬실 때 남친을 좋아한 거지 노부부 같은 사랑을 하려고 사귄 게 아닌데 요즘 들어서 그런 생각이 들어.

>>4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말자,,,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있고 그 형태는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변해가는 거라고 생각해 남친이랑 대화를 안 나눠봤다면 한번 나눠보는게 어떨까? 노부부같은 사랑을 하는게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서인지 너를 더 사랑하게 돼서 그런건지 잘 모르잖아,,! 대화 나눠보고 서로 맞춰갔으면 좋겠다! 응원할게

못된애같다니 전혀 안그래 레주 연인관계라면 연락문제는 무조건 맞춰나가야한다고 생각해 그거때문에 서운함을 느낀다면 더더욱ㅠㅠ 장난식으로라도 '이렇게 연락안되면 나 서운행...' 이런식으로 말꺼내봐분명 좋은사람이라면 이해해줄거야

얘기해 의식 못했을 경우가 대다수라

많이 무뚝뚝하시네...

>>6 >>7 고마워,,!! 한번 얘기해볼게

>>8 현실에서 보면 말도 많이하고 강아지처럼 구는데 연락만 하면 저러더라구,,,

그럼 카톡 대화 자체가 어색한가보다 여자들은 친한친구 갠톡이나 친구단톡방으로 시시콜콜 이야기하는거 좋아하는경우가 많지만 몬가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덜그렇잖아 그래서 카톡대화 자체가 어색하게 느껴지고 연락해야겠다는 생각도 일부러 안하면 덜 나고 그럴수도? 현실에선 무뚝뚝한게 아니라고하니까 일부러그러는건 아닐거야!! 연락하다가 사라졌다가 오는것도 뭐 하고있거나 그럴때 잠깐 안봐도 상대가 서운해하고 궁금해할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할수도 있지않을까... 사귄지 얼마 안된거면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할듯...

>>11 그런것같기도 하구,,,사귄지는 이제 곧 백일,,! 이야 연락 자주 안하는건 익숙한데 연락 늦게 보는거에는 아직 안 익숙한가봐,, 내가 연락을 빨리 봐서 그런것같기도하고,,

헉 난 찔린다..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레주 남친같은 성향이거든 연애 초반에 말해달라고 했을땐 꼬박꼬박 얘기했는데 요즘엔 바쁘고 피곤해서 깜빡하더라고 그래서 내 남친도 나한테 최근에 서운하다고 장난식으로 말해주고 매번 어딘지 뭐하는지 물어봐줘서 고치는? 맞춰가는? 중이야 연락텀은 아직 건의받질 않아서 나두 잘 모루게따 미앙ㅠ 레주도 한번 내 남친처럼 얘기해봐 난 그렇게 되짚어주고 대화로 표현해줘서 개인적으로 너무 고맙고 좋았거든! 전혀 못된 애 아니고 그냥 서로 다른거고 맞춰나가려는 의지가 있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원래 남이었으니까 시간도 연락 패턴도 다른게 당연하징 너무 마음쓰진 말고 대화로 풀어봐

내 남친이 예전에 딱 그랬어 일상적인 얘기 전혀 안하고 심지어는 밥먹었냐도 안물어보더라구 그래서 얘기해보니까 그 시간대면 뭘할지 아니까 뭐하냐고도 안물어보고 자기도 딱히 뭐한다고도 얘길 안한다하더라고.. 난 서로 일상 공유하고싶다 그런거 조차 없으면 친구하고 연락하는거랑 별다를거 없지 않냐고 계속 얘길 해봤었어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근데 그렇게 대화하면서 맞춰나가다보니까 얘기 잘해주더라 나갈때 얘기해주고 장소 바뀌면 얘기해주고.. 진짜 무엇보다 중요한건 대화인거같아 서로 맞춰가는게 연애니까 얘기하면서 맞춰봐!

>>13 >>14 다들 고마워ㅠㅠ 대화로 풀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