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도 레즈야. 언니는 내가 레즈인지 몰라.
왜 불편하냐면 일단 언니가 날 너무 아껴서 나한테 뽀뽀도 하고 안고 걍 하루종일 스킨십 하려그래서 불편해. 근데 내가 어리면 괜찮은데 나 22거든? 울친언니는 28이야. 내 나이가 애기 나이는 아니잖아.. 일단 언니가 이성애자여도 ㅈ같은 판국에 언니도 레즈잖아.. 그래서 걍 여자까리 스킨쉽 이게 걍 좀 예민해져;;; 그래서 내가 정색빨고 하지말라고 하고 소리질러도 언니가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이냐며 뭐라해.,,자긴 내가 귀여워서 그러는건데 왤케 정색하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이야 ㅜㅜㅜ 그리고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 성생활도 밝히고... 언니여친이랑 ㅅㅅ 한거 누가 부치고 누가 펨인지, 자기 여친은 거기가 잘들어간다,,,뭐 이런말,,,! 그냥 말해줄땐 아그렇구나...? 하면서 퀴어에 대해선 1도 모르는척하느라 그쪽에 신경을 썼는데 생각래보니까 이걸 말해주는게 맞나 싶고 . 걍 거북해.. 요즘은 말 안하긴하는데 걍,,,
이거 내가 예민한거야?ㅠㅠㅠ
6살차이면 그냥 애기로보이지ㅋㅋㅋㄱㅋ 게다가 레즈여도 사회적으로 여자끼리의 스킨쉽은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러웠을테니 애기같은 친동생한테 하는 스킨쉽은 아무스스럼 없는거겠지 언니가 네가 레즈인걸 모른다면 더더욱..
10이름없음2023/04/30 16:53:46ID : LhAkk9vxBgn
>>3>>4>>5>>6>>7>>8>>9
얘들아 사실 좀 msg를 친게 있는데 사실
....... 나 21이고 8살차이여서 언니가 29야...하핳......... 내가 막둥이긴햐..
하.그냥 언니가 날 좋라해줘서 좋긴한데 가끔 이건 좀.. 싶은게 있어서 고민이었다...고마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