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안을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막 이성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ㅜㅠ 진짜 친구나 ...가족이나 ,,
내가 편하게 포옹할 수 있는 사람 한명이라도..
안그래도 애정에 목마른 사람인데 주변에 부모님도 없고
친구도 없고
서울에서 혼자사려니 좀 힘드네..... 와 ㅡㅜㅠㅠㅠㅠㅠㅠ 미미친 나 참고로 21살 여잔데
왜 지금 갑자기 나 말투 완전 이상한 아저씨같다는 말 샹각남 아
아
근데 써놓고 보니까 좀 그런거 같애 ㅋㅋㅋㅋ특히 좀 힘드네....부분
아나 진짴ㅋㅋㅋㅋㅋㅋ
2이름없음2023/06/06 22:51:57ID : DvA4ZdwmlgZ
너왤케 상황이 나랑 똑같냐?? 나이까지똑같음… 우리 둘이 안은 걸로 하자 화이팅
3이름없음2023/06/06 22:54:37ID : TQq0msrtbdx
>>2 ㅠㅠㅠ!!웅 화이팅 하자 , 언젠가 밝은 날이 오겠즤
4이름없음2023/06/06 22:54:45ID : 2HCi7fhAktz
인형이라도 사서 안으면 마음이 편해져
나도 그럴때 있어서 공감된다ㅜ
그럴때마다 부드러운 털인형을 꼬옥 안고자면 그렇게 좋더라
잠도 잘오고
이김에 하나 장만하자.
5이름없음2023/06/06 22:56:08ID : TQq0msrtbdx
>>4 ㅠㅠㅠㅠㅠ구래야겠어 수면용으로 !!!! 작은 소리나는 인형 하나 있기는 한데 그건 안고있기엔 안에 기계가 들어서 조금 딱딱...불편하더라구 , 추천 고마어 !!!!
6이름없음2023/06/06 23:57:03ID : oFjs1dzVapS
레주야 나도 요즘 그거 때문에 진짜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지쳤는데 나랑 상황이 진짜 똑같다 나도 21살이고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고 남자친구도 없고 친구가 있어도 믿을 수가 없고 마음을 못 주겠어서 너무 외롭고 힘들다 그거 얘기하려고 스레딕 들어왔는데 나랑 똑같은 글이 있어서 순간 나인 줄.. 나도 너무 허전하고 외롭고 힘들어 ㅋ큐ㅜ 니 마음 뭔지 진짜 잘 알겠네ㅠㅜ하..
7이름없음2023/06/07 01:35:16ID : TQq0msrtbdx
>>6 ㅜㅠㅠㅠㅠㅠ너도 나랑 비슷하구나..... 이렇게 보니까 나같은 상황인 사람들 꽤 많을지도 라는 생각도 들어. 너두 인형 사자...... 나도 이번주 내에 큰 곰인형 하나 살라구,,,
생각해보면 다들 이런 과정 거치면서 독립하는 구나 싶구 ㅠㅠ
8이름없음2023/06/07 01:37:07ID : TQq0msrtbdx
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속마음은
그래도 뭔가 사랑 나눌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음 ㅜㅜㅠㅜㅠㅠ 이성이든 동성이든 ,,,, 사랑받고 , 사랑 주고 싶어 ..그래야 좀 사는 맛이 나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