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11)
2.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3.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4.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5.귀접 당했는데 (4)
6.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7.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8.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9.소원 들어줄게 (580)
10.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1.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2.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3.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4.P (2)
15.신병 (8)
16.너네 신천지 알아? (49)
17.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8.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9.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20.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는 "윌리슨"이라는 소년이 살았다.
윌리슨에게는 독특한 취미가 있었는데..
밤 12시가 되면 다락방에 올라가 창문을 통해 바깥을 바라보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그날은 비가 하늘에 구멍이 뚤린것 처럼 왔다.
그날도 윌리슨은 다락방에 올라가 창문을 열고 바깥 풍경을 바라보았다. 비가 오기는 했지만 풍경이 보이긴 보였고 오히려 풍경이 더 아름다워진 것 같았다.
윌리슨이 비오는 풍경을 보던 중, 1층에서 초인종 소리가 났다.
"띵동-"
윌리슨은 2주 전에 시킨 자신의 택배인줄 알고 1층으로 내려갔다.
"누구세요?"
"....."
그리고 현관문의 열쇠구멍으로 밖을 내다봤다.
'하기야 요즘은 자물쇠가 폐쇄형이라 열쇠구멍을 봐도 건너편이 보이지 않지'
윌리엄은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며 열쇠구멍에서 눈을 뗀 순간
-푸욱-
방금 전까지 얼굴을 갖다댄 문 부문에 식칼의 칼날이 박혔다
엄청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윌리슨은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허업...."
곧이어 문손잡이가 요동친다
"탁탁탁탁탁탁탁"
윌리슨은 서둘러 다락방으로 도망쳤다....
잠시후,문이 부숴지는 소리가 들렸다.
아무소리가 들리지 않자 윌리슨은 호흡을 가다듬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까치발을 들고 살금살금 다락방에서 나와 호신용으로가지고 다니던 전기충격기가 생각나서 자기방으로 우선 가자 생각나서 향하던 중 나무계단이 오래되서 내려가던 중 삐걱 소리났다
윌리슨은 삐거덕대는 나무계단이 푹 꺼져버리진 않을까, 내심 걱정하며 조심스레 한 발씩 때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전등 불빛이 희미하게 드는 좁은 복도를 지나자 부엌이 나왔고 탁자 위엔 그가 어제 저녁에 먹다 남긴 시리얼 그릇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다. 부엌 바로 옆엔 툭 튀어나온 벽을 기준으로 조그마한 수세식 화장실이 붙어 있었다.
화장실 문은 반쯤 열려져 있었는데 문 틈 사이로 화장실 특유의 습하고 서늘한 기운이 세어나오고 있었다. 윌리슨은 그것을 애써 무시하며 지나쳤다. 복도 끝에 다다르자 그는 밀린 숨을 천천히 내쉬며 벽면에 밀착된 다리가 네 개인 탁자에 기대어 섰다. 탁자 위엔 심지를 반 정도 먹은 양초가 타들어가고 있었고, 벽면엔 마치 따리를 트는 뱀처럼 서서히 파문하는 검은 불꽃이 비추었다.
오른편엔 부모님이 주무시는 안방이 있었다. 엔틱 손잡이와 자주 빛 문은 주인의 부재를 알리는 것처럼 굳게 닫혀있었다.
부모님이 어제 오스트리아 빈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윌리슨에게 밤중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도, 초인종이 울려도 절대 문을 열어줘선 안된다고 했다. 그들의 표정은 평소와는 다르게 무척이나 심각했다. 몇번이고 주의를 준 다음에야 집을 나섰다.
그는 맞은편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잽싸게 들어갔다. 1층에서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다. 발소리는 마치 자신의 기척을 감추려는 듯, 아주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것이 발걸음을 뗄 때마다 섬뜩한 파장이 공허한 집 안에 울려왔다. 윌리슨은 그 파장이 다리를 타고 온 몸으로 흘러오는 것을 느꼈다. 그는 몸서리를 치며 빠르게 서랍을 뒤졌다. 저 정체 모를 존재가 2층으로 올라오기 전에 빨리 전기 충격기를 찾아야 했다. 그것은 서부 지역에서 호신 용품점을 하는 존 삼촌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물건이었다. 윌리슨은 존 삼촌의 호탕한 웃음과 그의 덥수룩한 콧수염을 생각했다. 삼촌의 아늑한 통나무집과 항상 나무에 처박아 놓던 덤프트럭도 떠올랐다. 또 크리스마스 이브와 떨어지는 눈송이들, 모닥불과 옛날 이야기, 콘치즈를 생각했다.
밑에서 삐그덕 대며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났다. 윌리슨은 서랍 맨 밑칸에 놓인 전기 충격기를 떨리는 손으로 집어들었다. 전원을 켜고 파워를 높히자 파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미세한 스파크가 일었다. 탄내도 났다. 그는 문에 기대어 서서 크게 심호흡을 한다.
삐그덕 대는 소리가 점차 커졌다. 그 소리는 시계추처럼 일률적이었고, 동시에 서늘한 살기가 맴돌았다.
윌리슨은 부모님이 여행을 가셔서 혼자 한껏 자유를 만끽하려했는데 부모님은 윌리슨 혼자 집에 두는 것이 너무 걱정이 되어 여행일정 일부를 취소하고 일찍 돌아 오셨다고 하며 피곤 하시다며 부모님 두 분께서는 일찍 잠자리에 드셨다 그래서 인지 제발 그 존재가 안방으로 먼저 발걸음을 하기 전 용기를 내어 으아아악! 소리를 내며 윌리슨은 그 존재에게 맞설려고 그 존재 앞에섰다
그 존재모습을 본 윌리슨은 잠옷에 오줌을 지리고 팔다리가 오들오들 떨렸지 얼굴은 피뭍은 여자얼굴 가면을쓰고 덩치가 좀 있는 여자로 보였어 옷은 가운데 토끼얼굴이 그려진 세탁한지 오래되었는지 피얼룩이 진 큰원피스에 오른손에는 칼을 쥐고 있었고 반대손은 전기톱을 개조해서 경량화하여 작게만든 무언가를 들고 있었어
윌리슨을 발견한 그 여자는 개조된 전기톱 버튼을 누르자 위잉위잉 굉음을 내며 작동되었고 윌리슨에게 한발한발 다가가고 있는 순간 그소리를 듣고 안방에서 주무시던 아버지가 깨어나셔서 윌리슨! 무슨 일이니?하고 눈 비비며 안방에서 나오시다 그 존재가 아버지에게 달려가 대각선으로 아버지를 갈랐어 아버지는 으아아악! 소리를 내시며 온갖 내장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하셨어 아버지 숨이 끊기기 전 오른손에 든 칼로 심장을 도려내서 윌리슨을 보며 히히히힛 웃으며 팔딱팔딱 뛰는 심장을 게걸스럽게 먹고 입엔 피범벅이 되어 피를 뚝뚝흘리며 히힣핳핳힛 기괴하게 웃으며 내쪽으로 다가왔어 그 광경을 본 윌리슨은 절망과 공포에 휩싸여 이성을 잃고 그 존재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전기 충격기를 들고 으아아악!!! 울부 짖으며 달려 들었지
하지만 그 존재는 윌리슨의 복부를 걷어차서 쉽게 제압을 했어 윌리슨은 전기 충격기를 떨어뜨리고 잠시 정신을 잃었어 얼마나 지났나 시간적으론 확실히 못했지만 정신이 든 윌리슨은 그 존재가 바로 자신의 앞에 있는게 느껴졌고 의자에 자신이 속박되어 있는 것을 느꼈지 그리고 어머니! 어머니는! 하고 생각하고 눈을 뜨니
침대에 누워계신 상태에 그 존재가 어머니 시선이 내 시선이 보이게 눕혀놨어 그 존재는 다시 한번 히히힣히히힛 하더니 그 존재는 오른손에 든 식칼로 고기쓸듯 어머니의 목을 썰고 어머니의 눈은 까뒤집으시며 비명을 지르며 피를 토하셨어 그 모습을 본 난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원망했지 어머니의 목을 썰어서 내 얼굴에 내밀었는데 어머니의 잘린 머리는 잘린 직후라 의식이 유지 되었어 뭐라 말하고 싶었는지 입모양이 경련이 일어나 듯 움직이다 혀를 내밀고 의식이 끊겼어 그 여자는 잘린 어머니의 머리를 들고 내 쪽으로 다가와 어머니의 머리를 가져와 내민혀로 식은 땀을 닦아주고 어머니의 잘린 목에서 뚝뚝 떨어지는 피를 내입을 억지로 벌려서 마시게 했어 힣힣힣힣 괴기스럽게 웃었지
윌리슨은 모든 걸 체념한 듯 절망에 빠져 자신의 죽음을 기다렸지..밖을 보니 해가 뜬 듯 밖은 밝았어 근데 평소 윌리슨 가족은 주위 마을 주민들과 가깝게 지내고 친분도 두터웠어 윌리슨 또 한 마을 또래들과 원만한 관계였지 오전 중이었나봐 친구들이 놀러왔다 현관문이 박살 나 있는 걸 봤나봐 친구들이 윌리슨! 윌리슨! 어딨어? 막 뛰어들어오는 소리를 들었어 뛰어들어오던 중 윌리슨 아버지 시체를 보고 친구 한 놈이 비명을 질렀지 그여자는 친구들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안방 통 창문을 깨며 달아났어 달아나기 전 그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 여자는 히히힣히힣 야들야들한 어린고기 맛있는데ㅎㅎㅎ 아깝다 나중에 또 봐~♡ 너는 내꺼야 히힣힣히 하면서 도망쳤어
스레주다. 이야기가 망한거 같다. 다시 시작하겠다.
일본 요미우리현에는 "시나코"라는 소녀가 살았다.
사리다는 시나코와 동갑내기로, 딱히 시나코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진 않았지만 가끔씩 약간의 호감을 가졌다. 하지만 사리다는 13살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버리고 말았다. 그때는 정보통신 기술이 별로 발달하지 못했던 시기 였기에, 시나코와 사리다는 편지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8개월쯤 뒤에 '언젠가 만나자'라고 적힌 사리다의 짧은 편지를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기고 말았다. 하지만 시나코는 언젠가는 사리다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사리다와 7살때쯤에 같이 바다에 놀러가서 찍은 작은 사진 한장을 계속 들여다 보았다. 그때 사리다가 입었던 푸른색 런닝셔츠에는 'forever Friends(영원한 친구)'라는 글씨가 녹색으로 새겨져 있었다. 시나코는 그 글씨를 6번도 넘게 보며 희망과 그리움을 동시에 느꼈다.
하지만 사리다가 떠난 후로 시나코는 그리움 때문인지 잘 먹지도 않았으며, 얼굴이 많이 수척해지고 창백해졌다. 또 밝고 호수 같이 맑던 눈은 가엽게도 초점을 잃고 사백안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인지 시나코와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도 하나 둘 시나코의 곁을 떠나갔다. 하지만 시나코의 마음 속에는 사리다밖에 없었기 때문에 시나코는 변함이 없었다.
키우던 고양이가 차에 치여서 세상을 떠나도 시나코는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다. 마치 슬픔이란 감정을 모르는 것처럼.
시나코가 눈물을 흘릴때는 오로지 미국에 있는 사리다를 떠올릴때였다. 가여운 시나코의 마음 속에는 오로지 사리다 뿐이였다. 시나코의 부모님도 이젠 시나코를 포기한듯했다.
가여운 시나코는 홀로 세월을 보냈다. 시나코의 곁엔 아무도 없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사리다가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귀 밑까지 오던 시나코의 검은 단발머리는 긴 생머리가 되어 시나코의 머리를 감쌌다.
시나코가 키우던 고양이의 자식들은 어엿한 성체가 되어있었다. 사리다가 떠나기 전까지만해도 갓난아기였던 옆집 아기는 벌써 걸음마를 하며 옹알이를 하고 있었다.
가여운 시나코는 홀로 세월을 보냈다.
그 편지는 사리다의 어머니께서 보낸 것이였다.
'시나코, 내 아들 사리다가 2년 동안이나 편지를 보내지 못해 많이 걱정했지? 사리다는 너에게 마지막으로 편지를 보낸지 2주 정도 되었을때 미국인 여자친구를 사귀었단다. 그래서 그 애와 놀러다니기 바빴던 나머지 너에게 편지를 보내지 못했단다. 우리도 너와 사리다의 연락이 끊긴줄을 몰랐어. 그것도 2년동안이나. 사리다가 편지를 보내지 않아서 많이 걱정했지? 내일부터 다시 편지를 쓴다고 하니까 걱정하지 마. 편지는 내일모레에 도착할거야. '
시나코는 사리다가 다시 편지를 쓰기 시작했단 말보다 사리다가 미국인 여자친구를 사귀었다는 말이 더 눈에 띄었다.
'뭐야, 그동안 놀러다니느라 나한테 편지를 못보냈던 거였어? 그것도 여자친구를 사귀어서?? 난 2년 동안이나 다른 애들하고 놀지도 않고 널 만날 날 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나코는 7살때 사리다와 찍었던 사진을 자꾸만 들여다 보았다.
'여기에는....아직도 '영원한 친구'라고 새겨져 있잖아...사리다......'
얼마 후 사리다에게 다시 편지가 왔지만, 시나코는 들여다 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토록 사모하던 사리다가 보낸 편지 였기에, 시나코는 조심조심 편지를 뜯어 읽어보았다.
그 편지 속에는 작은 사진 한장이 들어있었다.
그러나 시나코는 시라다의 어머니의 말을듣고나서부터 사라다를 저주하고싶다는생각을 했기에 가진속 사라다를 오리고 오려서 사라다를 저주하였다
사실 이전부터 시나코는 제정신이 아니였다. 만약 제정신 이였으면 사리다를 위해서라도 사진에 손을 대는 일은 없었을테니까. 하지만 시나코의 마음속은 이미 질투심이 지배해 버린 후였다.
시나코는 자신이 아닌 미국인 여자애를 선택해 버린 사리다도 미웠지만 자신에게서 사리다를 빼앗아간 여자애가 더 미웠다. 사리다의 편지속에 들어있었던 사진은 그 여자애와 사리다가 함께 찍은 사진이였는데, 시나코는 그 사진을 다시 펼칠수도 없을 정도로 구겨놓고 불태워 버렸다.
사실 사리다가 보낸 편지는 진심이 담겨 있지 않았다. 그의 마음속엔 오로지 새로 사귄 여자친구 뿐이였으니까. 오히려 시나코를 이젠 귀찮게 여기게 되었다. 요미우리현에 있을때 시나코와 언제나 붙어 다녔던 것도 이젠 사리다에게는 옛날 얘기일 뿐이였다. 사리다가 일본에서 가져온 시나코와 찍은 사진들도 사리다가 미국인 여자친구를 사귄 뒤부터는 뽀얗게 먼지들을 뒤집어 쓴채로 잊혀저 갈 뿐이였다.
시나코는 사리다가 미웠지만, 그래도 아직 마음 한구석엔 그를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다. 시나코는 눈물을 흘리며 사리다와 그 여자친구를 마음속으로부터 저주했다. 그때부터 였을까? 시나코가 민간 신앙이나 오컬트 등에 조사하고, 또 집착하게 된것이..
시나코의 방은 어느샌가 해괴하게 생긴 작은 괴물 조각들과 부적, 이상한 그림들로 가득 채워졌다. 그리고 매일밤 사리다와 그 여자아이의 사진을 태우며 저주를 했다. 때문에 그나마 남아있었던 친구들 마저 시나코를 떠났다.
시나코는 하루하루를 저주하는것에 집착했다 그러고 얼마나 지났을까 자기가 저주하는 대상을 잊어가고 오로지 저주하는 행위로 집착이 옮겨갔을때 누군가 찾아왔다.
"누구세요?"
정신이 나가버린 시나코를 돌봐주고 있었던 유일한 친구
'하나키'는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안녕? 네가 시나코니?"
금발의 외국인 소녀가 얼굴을 쏙 내밀었다.
"시나코는 제 친군데요"
"그래? 그럼 그애를 좀 불러줄래?"
"시나코~~!"
그러자 시나코가 힘 없는 발걸음으로 다가왔다.
"안녕? 니가 사리다 친구 시나코구나?
난 사리다 여자친구 소피야."
"뭐......??"
"당장.....내집에서 나가!!!!!!!!!!!!"
시나코는 소피에게 달려들었다.
"시나코, 진정해...!!"
하나키가 시나코를 말렸다.
시나코는 겨우 진정했으나, 소피는 이미 떠나간 뒤였다.
"참....왜 저래? 인사 한번하려고 먼 일본까지 왔는데."
소피는 조용히 투덜거렸다.
'나한테서 사리다를 빼앗아간 계집애...
내가 꼭 복수할거야....'
시나코는 광기가 담긴 눈빛으로 현관문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시나코, 어쩌면 좋니..'
하나키가 그런 시나코를 보며 생각했다.
그날 밤이었다. 소피의 숙소에 시나코가 찾아왔다.
"아까는...미안했어.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미안"
시나코의 달라진 모습에 소피는 내심 놀랐다.
시나코는 미안하다며 보리차를 줬다.
"자,받아...내가 정성스레 끓인 차야..."
"어머! 정말 고마워!"
그리고 다음 날...
소피는 출국을 위해 공항에 갔다.
"앗! 트렁크에 보리차가 안 들어가잖아...이걸 어쩌지..."
소피는 보리차를 마셔버리기로 했다...
벌컥....벌컥...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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