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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양밥 당해본 적 있어? (6)2.왜 2024이야? (6)3.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4.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5.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6.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7.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8)8.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9.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0.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3)11.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2.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3.굿판 본 적 있는데 (1)14.소원 들어줄게 (501)15.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6.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7.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8.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19.🌶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20.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
내가 아끼는 인형 중 곰돌이 솜 인형이 있거든..
털 정리랑 먼지 제거하려고 테이프로 먼지 떼고 있었는데
인형 리본 부분에 털 같은 게 있는 거야
그냥 먼지인 줄 알고 테이프 붙였다 뗐는데 그대로 붙어있길래
핀셋으로 뽑았다? 그런데 털 같은 게 나오는데 이게 뭘까?
안경 끼고 아무리 자세히 봐도 실밥은 아닌 거 같아..
이거 뭐임??? 진짜 이게 뭐임?? 리본 안쪽에 들어있어!!
뽑았는데 나머지는 짧아서 핀셋으로 잘 안 잡히길래 눈썹 가위로 보이는 부분만 잘라놨어
너무 털 같지 않아??? 인형은 베이지색이고 리본은 파랑+하얀색이야!!
인형을 자세히 봐도 리본 마감 실밥은 파란색 같고 인형이랑 연결되는 부분은 하얀색 실밥 같은데... 왜 리본속에서 검은색 털이 나오는 걸까
정확히는 인형에 난 게 아니라 리본에 털이 난 거구나 일단 한 번 세탁기에 넣고 돌리든 손빨래를 한 번 해야 할 것 같네 그게 인형에서 자란 거든 곰팡이(으아아갖ㅁㄴ)든 뭐든 일단 찝찝하니까...
왜 시비야 진짜거든? 주작이면 내가 왜 올려; 남 깎아내리는 게 그렇게 재밌든? 너 열등감 남한테 풀지 말고 보기 싫으면 그냥 가
곰팡이 진짜 에바.... 그런가... 빨래를 해야겠네
ㅋㅋㅋㅋㅋㅋ
잠시만 아까 리본 다듬은 부분 사진 찍어올게
핀셋으로 뽑으면 이렇게 나와;;;; 제발 실밥이었으면 좋겠지만
휴대폰 플래시로 비춰도 섬유질 특유의 빛반사라고 해야 나.. 어쨌든 매끈함이 안 보인다..
나 진짜 저거 털 아니었으면 좋겠어.. 2주 전부터 얘한테 소원 빌기도 하고 침대에서 같이 이불 덮고 자고 그런단 말이야...
너무 찝찝해 왜 저기에서만 검은 털이 나오는거야ㅠㅜㅜㅜㅠ
리본 해부는 저 인형을 너무 아껴서 못하겠어... 나만 밥 먹으면 좀 그러니까 얘도 밥 먹으라고 사탕 같은 거도 앞에 두고 그러는데ㅠㅜㅠ 그만큼 얘만 아껴
넌 그냥 말을 말자 어그로 라고 생각하고 무시할게 그렇게 비뚤어진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게 불쌍하다 꼭 치료되길 바랄게 힘내
저 털의 정체가 도대체 뭘까 얘들아.. 아무나 아는 사람이 있으면 말 좀 해주라..
아니면 우리끼리 정체를 추리해 보자
혹시 리본의 흰 부분이 좀 단단한 편이야? 리본 모양을 잡으려고 흰 천 안쪽에 강한 실을 엮어서 고정한 걸지도 모르겠다..!
음.. 크게 단단한 편은 아닌 거 같아 저 파란색 부분이 리본 주름대로 겹쳐진 느낌
역시 그런 거겠지? 고마워!!
촛불을 켜서 저 털을 태우면 무언가 알 수 있지 않을까?
머리카락 같은 거 태우면 단백질이니까 오징어 구운 냄새가 나잖아
저 털을 태워서 그냥 탄내가 나나 단백질 탄 냄새가 나나 확인해 볼까?
인형 털이 계속 조금씩 나오고 잘 안 잡혀서 뽑느라 시간 좀 걸렸다
리본은 털 뽑고 가위랑 테이프로 정리해 줬어
오~~~~ 엄청 찝찝한데?
1번 사진은 인형털 A이고
2번 사진은 내 머리카락 B야
근데 둘 다 같은 냄새가 나는데?
저거 진짜 털인 거네 그러면.. 아 괜히 확인했다 알고 싶지 않은 진실을 알아버렸어..
제발 이래놓고 흔한 괴담 도입부처럼 오늘부터 악몽을 꾼다던가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 일단 저게 진짜 털이 맞는다는 건 알았으니 난 이제 자야겠어
으악 도대체 저게 뭐야... 바퀴벌레 다리만 모아놓은 것도 아니고...
리본에서 표본을 많이 채취한 후에 세탁하는 거 어때? 그게 너한테도 인형한테도 좋을 것 같은데..
리본은.... 깔끔하게 없앨 자신이 없어서 일단 내버려 두려고.. 잘못 자르다가 인형 망가트릴 거 같아
최대한 핀셋으로 뺄 수 있을 만큼 빼고 세탁할 예정이야!
그리고 잠은... 너무 잘 잤다!
음... 내가 전에 저 인형한테 소원 빌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던가?
레더들만 괜찮다면 저 인형에게 소원을 빌고 그 소원이 과연 정말로 이루어질지에 대해서 기록용으로 일지 같은 걸 써볼까 하는데 어때? 괜찮을까?
일지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
음.. 일단 지킬 예정인 것
1. 인형과 항상 잠을 함께 잔다
2.인형에게 밥을 줄것(사탕이나..과자같은)
3. 인형에게 소원 빌 때는 모래시계 카운트다운(5분) 놓은 후, 촛불을 켜고 기도할 것 5분 안에 기도 끝내고 초 끌 것!
어떤 걸 더 추가해야 하지..
진짜 인형이 소원 들어줄것이라 믿는것보단
기도-> 소원 이루어지기 위해 해야 할 행동
이 패턴을 만드려고 하는게 더 커
하루라도 거르는 날이 없게.. 일상에서 계속 소원 생각하게 만들어서 노력하게 만드는 거지
그냥 얇은 섬유인 것 같아. 실 같은 거 잘 보면 얇은 섬유를 여러 개를 함께 꼬아둔? 그런 형태잖아? 그게 풀린 것 같아. 아니면 솜이거나. 딱히 걱정할 건 아닌듯!
태울 때 같은 냄새가 난 건 양모 같은 것이라 그럴 수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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