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고백 받았는데 거절했고
이유는 나이차이고 많이났고, 알게된지 얼마안되서 너무 성급하다고 생각해서 거절했어
거절하고 이제 끝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아무렇지않게 대하길래 그냥저냥 친구같은 관계로 지내고있음..
근데 이제서야 그사람이 좋아진거같아
내가 거절해놓고 뭘 하자고하기로 힘들고
내가보기에 그사람은 다 정리된거같아서 가망이없어보여
어떻게하는게 좋을까ㅠ
2이름없음2023/09/07 10:41:08ID : VhxVapXs02k
흠… 글쎄 그사람이 레주한테 얼만큼 감정이 남아 있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긴해. 사실 아직도 친구같은 관계로 남아서 교류도 있고 일상적인 대화도 하고 있는거보면 마음이 아예 떠난건 아닐수도 있을거 같거든? 일단 너가 먼저 문자도 좀 해보고 먼저 말도 걸어보고 하다가 운을 띄워봐. 혹시 아직 감정이 남아 있느냐고. 좀 염치없고 미안하고 창피한게 맞긴한데 어쩌겠어. 어차피 너도 감정이 생겼다면 질러는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