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2.갑자기 엄마가 싫고 학교 선생님같은 분이 부모님이었으면 하는 (28)
3.법원? (1)
4.인성 쓰레기 갱생 방법 (2)
5.쓰레기 버려놓은 거 확인하는 엄마 (1)
6.이거 무슨 의미 (1)
7.오래전에 손절한 친구에게 연락 해도 될까 (5)
8.내가 잘못했나? (5)
9.죽어도 상관이 없다 (4)
10.외모정병 심해지면 어떻게 해? (3)
11.. (1)
12.친구한테 친구 자취하는 집 월세 물어보면 실례일까? (3)
13.아빠한테 혼나고 정신적 데미지 씨게옴... (3)
14.배부른 고민인데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어 (1)
15.나도 내가 병신 같은거 아는데 (1)
16.학교에 적응하고 제대로 살아보려 해 (36)
17.자존감 떨어지고 너무 버겁고 속상해 (1)
18.. (12)
19.어떤 모임에서 소외당하는데 (5)
20.고모가 암에 걸렸는데... (6)
1
이름없음
2023/09/28 00:52:05
ID : Qso40lclinT
0
내가 아빠를 싫어하고 무서워해
이유는 엄마 때리고 욕하고 정치적, 종교 때문에 엄마한테 폭언 폭력하고
일도 몇 개월 하다가 몇 개월 놀고 해서
나한테도 쌍욕 한 적 많고 암튼 그냥 콩가루 집안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엄마한테 사과하라며 무릎 꿇게 하고 칼 들고 위협하고
난 이거때문에 10대 초반에 우울증 심하게 앓았고 시도 까지 해봤고 자ㅎ흔적도 있고 트라우마 너무 심해서 공황장애 까지 생김
일주일에 2~3번은 트라우마로 인한 꿈 꿔서 놀라서 깨는 건 이제 아무렇지 않고 당연한 일상이 됐음... 아빠가 말 걸어오면 손 덜덜 떨리고 죽고 싶어
근데 엄마랑 아빠랑 이혼 했는데 한 집에 같이 살아 이유는 단순히 금전적 문제(집이 찢어지게 가난해)
엄마가 제사 지낼 이유 없고 나도 아빠랑 연 끊고 살 생각에다가 엄마만 있으면 되거든
근데 아빠가 천륜이 어떻고 자식이 어떻고 끊어내기 싫어하고 나보고 견디라는 식으로 얘기를 좀 많이함...
이번 추석때 친할아버지 산소 같이 가자 하대
근데 우리집이 돈이 없고 이제 동생 중학생 되기도 하고 돈 모아야 할 게 받고... 내가 대타란 대타는 다 하고 있어서
추석 연휴 부터 추석, 빨간 날 다 일 잡아 놨어
근데 같이 안 간다고 핑계라 얘기하고 그럼 나혼자 가겠다 하니
아빠가 내가 니 때리드나, 찔러 죽이더나 묻더라 그래서 그럴 거 같다고 걍 솔직하게 얘기하니 그게 말이냐 하면서 나를 이상하게 몰아가더라
다음 날 또 나한테 와서 뭐라 하더라
(아빠가 나한테 사과 한 적이 있는데) 그 날 사과 안 받아준 걸로 알고 원수지자면서 호적 파줄테니 성 바꾸라고 하길래 그냥 알았다고만 했는데 나보고 내가 한 말 책임지라 하더라 난 말한게 없어 그냥 대답만 했을뿐이야 근데 또 갑자기 화 덜 풀렸는지 엄마한테 가서 자식 잘 키웠다 하면서 내가 칼은 들었지만 찔렀냐 이 얘기 하더라
(사과는 했지만 20년 만에 한 번 사과한게 용서든 뭐든 되는 게 아니더라
사과를 100번 해도 나보고 병신같은 년이라고 욕 한지가 1년 밖에 안 됐고... 엄마한테 칼 든건 2~3개월 전이야 이미 늦었다 생각해)
내가 생각하기엔 아빠가 잘못한 거 같은데 뭔가... 그래도 자식의 도리를 해야하는 게 맞나? 생각들더라
내가 우울증이 아직 낫지 않은 건지 정상적인 판단이 잘 안 되고...
그럼에도 죽어도 자식 된 도리를 너무 하고 싶지 않아서 엊그제 부터 생각이 참 많네...
2
이름없음
2023/09/28 00:58:54
ID : Qso40lclinT
0
엎질러진 물 다시 완벽하게 주워 담을순 없지만 노력하면 반에 반만이라도 담겼을텐데
이미 오래전에 물은 말라 버리고 잔 까지 깨져서 산산 조각나 흩어졌는데
없어진 컵에 물 백날 부어봐 채워지나
오히려 채워진다면 좋겠네... 그럼 내가 안 아파해도 되잖아
3
이름없음
2023/09/28 01:09:48
ID : Qso40lclinT
0
윤회가 어떻고 다 업으로 만난거라 부모가 어떤 짓을 해도 자식은 나아준 부모에게 잘 해야하고 감사해야 된다네
아빠한테 저말 듣고 날 태어나게 만든 부모를 진심으로 원망했네
요즘 그래도 안 울고 웃으면서 잘 지냈는데 버텼는데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까
4
이름없음
2023/09/28 01:11:30
ID : Qso40lclinT
0
엄마랑 동생이랑 도란 도란 전 구워 먹으면서 명절 보내고 싶어...
5
이름없음
2023/09/28 02:42:02
ID : mNAmIGskr83
0
너무 힘들거같은데 버티기 힘들면 버티지 않아도 괜찮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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