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우선 난 이누카고 엔딩(커플엔딩도 포함) 이누카고 이누키쿄 다 좋아하지만 별개로 엔딩이 마음에 안들어 가영이가 이누야샤에 눈멀어서 현시대 가족 다 냅두고 전국시대를 넘어가는게.. 차라리 안 이어지거나 뼈우물 가끔 개방하거나 아님 재회 암시 열린 결말이 나았을거 같음

컾링까는 심연 ㄱ

버림받은 황비 아리스티아×루블리스 엔딩 아니 이놈들은 도데체 뭔 생각하고 이딴 엔딩 쓴건지 루블리스가 아리스티아 학대하고 사람 취급 안한거 알면서 억까로 결혼시키고 아리스티아 도와준 지은은 평민으로 강등시켜서 나라 밖으로 쫓아내버림...이 뭔...

듄 시리즈...캐릭터들도 다채롭고 세계관도 독특해서 재밌는데 주인공이 목적을 이뤘으면 그냥 잘 먹고 잘 살았으면 하는 내 바람 때문에 도무지 결말을 받아들이질 못하겠다...아니 주인공이 예지력 잃었다는 이유로 맹인이 된 채 모든 지위를 내려놓고 사막을 떠돌게 되고 그 주인공의 아들은 거의 세계관 최강자가 된 채 모레벌레랑 융합해서 살다가 독재를 자행했지만 그게 모두 인류를 위한거였다며 재평가 받으며 생을 마감함...아니 왤케 암울해...하코넨 남작도 물리치고 제국 세워서 황제 됐으면 걍 잘 먹고 살아...왜 2대가 연달아서 암울한 결말을 맞는지 받아들일수가 없음 작가는 메시아 클리셰를 비판하려고 듄을 썼다지만 정작 메시아고 세계관 최강자인 주인공 아들이 인류를 위한 옳은 선택을 했다고 평가받는것도 이해 안 됨 걍 주인공이 황제가 되고 가족들이랑 잘 살았으면 좋겠음 황금의 길도 주인공이 시행했으면 좋겠고..

장르 로맨스라고 써놓고 로맨스스러운 부분 안 나옴 내내 삽질하다 결말은 영혼 결혼식

바꾸고 싶었던 것까지는 아니지만 퓨쳐 워커 첨 읽었을 때 엔딩이 너무 난해하고 열린 결말이라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 그래서 미랑 쳉이랑 파는 어떻게 됐냐고 흑흑

>>4 아 이거 ㅆㅇㅈ 나 웹툰으로 접했는데 소설내용 스포당했단 말임..;; 근데 스포당해서 빡치는거보다는 아니 결말 왜 그따군데???? 하면서 빡친기억이남;;;;; 자기를 죽인 사람을 어케 사랑할수가있냐

>>4 난 사랑까진 '그나마' 넘어가겠는데 지은이가 너무 불쌍했음 아리스티아는 그래도 원래 살던 세계에서 살고 좋은 집안이라도 있지 지은이 변덕스러운 신이 선택한거 아니면 가진게 아무 것도 없고 가족에게 돌아갈 수도 없는데 그런 애를 쫓아낸다? 죽이면 말 나오니까 자연사 당하게 만들려는 걸로 밖에 안 보임

연애혁명 작가 초기에 설정한 결말이 더 마음에 듦

>>10 나도 왕자림이 양민지 하나 때문에 막 울고 그럴진 몰랐어 왕자림은 저것보다 좀 더 쎄게 나갈줄 알았는데... 이경우 짝사랑도 그렇고 >>4 애초에 작가가 해피엔딩으로 기획했으면 루블리스가 아리스티아를 학대한 납득가는 이유나 학대수위를 낮춰야했음

바람이 머무는 난 카이락이 레아나랑 이어진거. 카이락이 레아나 아빠 죽은 원인 제공한 놈인데 이어진거 마음에 안들었음 더불어 극성 빠들 때문에 얘 싫어짐

캐릭캐릭체인지 결말

그리고 너무 마이너라 익명성위반으로 찔릴것 같은데, 내가 정말 좋아했던 모 게임 엔딩도 바꾸고 싶음 아니 사실 이건 엔딩이 아니라 마지막 메인 스토리인데, 원래 여기서 추가로 메인 스토리 2부가 나올 예정이었는데 차일피일 미뤄지고 미뤄지다 수개월째 없뎃 후 결국 섭종했지.

ㄱㅅ

블리치 ㄹㅇ 이치히메 렌루키 개뜬금없었음.. 작중에서 이치고->오리히메 루키아->렌지 감정선에 대한 묘사가 너무 부족했는데 갑분 임출육결말.. ㅈㄴ황당함

나루토 카구야 치워

해리포터 아무리 생각해도 해리지니가 아니라 해리루나였어야 했음.....

귀멸의칼날 결말 바꾸고 싶다 진짜

도쿄구울 결말을 바꿀 수 있으면 바꾸고 싶다...

가담항설 주인공조가 어떤 식으로든 신룡과 백매를 완전히 꺾어버리고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간다는 엔딩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생각함 진부하긴 하지만 클리셰가 클리셰인 이유가 있잖아? 신룡과 백매의 회한은 갑연이네처럼 처절한 실패와 절망 속에서 그려냈어야 함 그랬으면 그 둘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동정도 공감도 가능했을 거임 근데 백매는 썅년짓하면서 지 원하는 바를 다 이루고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죽었고 신룡도 지가 전국팔도에 저지른 일에 비하면 너무나도 미약한 벌만 받았는데 둘 다 구구절절 비극의 주인공인 척 해봐야 독자들이 그걸 공감하겠냐고... 사군자들 최애였던 입장으로서 암군 모시다가 개죽음 당한 애들 예토전생 시킨다는 전개는 진짜 최악이었음... 춘매야 그렇다치고 하난이는 죽음으로써 스스로의 신념을 지켜낸 거고 추국이랑 동죽이는 죽음으로써 자신들이 저지른 악행의 업보를 받은 건데 그걸 다시 살려내면 대체 이들의 죽음은 작품 내에서 무슨 의미가 있던 거임? 그렇게 살려내서 뭐 의미 있는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신룡이랑 다시 잠들 뿐이잖아 신룡백매 띄워주려고 내 최애들 서사까지 망쳐놓은 게 탈덕한 지금 생각해도 개열받음

>>6 혹시 웹툰 구피꽃이야? 전개 이상해져도 계속 보던 거니까 결말까지 보긴 봤는데 다 보고 뒷목잡음 ㅅㅂ......

버황지은x카르세인이랑 결혼

>>18 해리지니 생각하고있었는데 역시 있구나 나도 해리루나 밀었는데

그레법, 묘황 엔딩 우선 찐 루시는 어찌된 건가 싶어 찝찝하고 에스텔 제드는 그냥 찐친으로 남는게 좀 더 좋을것 같기도 하지만.... 각자의 매력은 있지 근데 난 찐 루시와 제드의 로맨스도 보고 싶기도 하고... 묘황은 보다가 중도하차했는데 남주가 도하라니... 둘은 별로 생각지도 원치도 않았음....

롤 감시단의 비상 비에고 출시 7개월만에 이졸데 저세상으로 보내버리면 어떡하냐 비에고는 이졸데한테 집착하는 게 주 캐릭터성인데... 스킨 팔려고 감시자 모으는 전개만 반복하다 비에고는 허무하게 봉인되네 진짜.... 아니 여기 캐릭터가 얼마나 많은데 비에고 스토리는 언제 또 전개시켜요...

죠죠 6부...... 보정도 최종 보스에게 거의 뺏긴 주인공이 다음 세상에서의 이름조차 작가 전작의 암살자 여주 이름인건 좀;;

재혼 황후 글로리엠 나비에 딸 라르스 호위 기사 노릇 엔딩.. 글로리엠은 단순히 라스타의 딸이라는 이유로 에르기한테 복수의 대상으로 찍혀서 친자 검사 조작 당하고 인생 나락감 자기 복수에 눈멀어서 애꿎은 글로리엠 인생 망가트린 에르기는 잘 먹고 잘 사는 엔딩 글로리엠은 에르기 때문에 공주 작위에서 박탈 당하고 이후 서대제국 황녀이자 여주 나비에의 딸 라르스가 동대제국 황태녀로 즉위하고 글로리엠은 라르스 기사 노릇.. 이게 말이 되냐.. 글로리엠도 엄연히 황제의 딸이자 동대제국의 유일한 왕실 후계자였는데 에르기 때문에 공주 작위, 황위 계승권 다 뺏기고 그 뺏긴 모든 게 라르스한테 다 넘어감 글로리엠 라르스 둘 다 최고 강대국 황제의 딸인 건 똑같은데 글로리엠 인생만 망가지고 황위 계승권은 라르스한테 넘어가서 결국 라르스가 동대제국 황태녀로 즉위 글로리엠은 라르스 호위 기사 노릇 엔딩.. 이게 최선이었나.

약네랜 마지막에 굳이? 싶은 억지감동 전개를 넣어놔서 맥빠짐

데스노트 영화판 결말로 바꿨으면..

소방서 옆 경찰서 엔딩이라기엔 좀 애매한데 ㅅㅎㅈ 죽은 거 진짜 뭐지 싶음..... 마지막에 회식할 때 혼자 없는거 보고 이럴거면 왜 죽였지 싶었다 럽라는 진돗개랑 송설 응원했지만...

해피 슈가 라이프 피카레스크물이긴 한데 마지막에 주인공미화 진짜 마음에 안 들었음 정확히는 자신이 해왔던 짓에 대한 처벌을 다 받지 않고 죽음이라는 최후의 도피처로 영원히 피신한것 같다는 생각에 뒤가 존내 구림. 차라리 주인공 투신ㅈㅅ엔딩 말고 현실적으로 경찰한테 살인행각 다 들켜서 감옥에 수감되는 엔딩이었으면 좋겠는데 누가 이거 가지고 동인지 안 써주나? 사족이지만 이거 일본작품이 아니라 한국작이였으면 영화 친절한 금자씨나 더글로리처럼 먼저 수감되어있던 여자 죄수들한테 "이쁜이" 라 불리며 돌림ㅃ당하는걸 암시하는 쪽으로 흘러갔을지도? 마침 이름도 설탕(사토)니까. 개미들한테 핥아지는 결말이겠지

쿄류쟈 킹아미는 싫은건 아닌데 약간 당황스러운 결말이긴 했음 극 진행하는 내내 떡밥 하나도 없었는데 갑자기 마지막에서 파르페 이야기 하나 하고 둘이 결혼이라니 어...... 나머지 커플링은 다들 극중에서 떡밥도 줬고 제법 예상대로 이어졌는데 말이지 (놋상은 후손 없다는게 거의 확정되어서 슬프지만 가장 가능성 높은 캔드리라가 데보스 출신이라 이해는 가능함, 같은 데보스 출신인 토린도 카오스랑 창조주가 같아서 형제였으니까)

서브 콤플렉스, 후아유! 전자는 서늘이랑 이어지기 바란것도 있고 서늘이 이연이 그리워하면서 기억도 못하는게 뭐지싶고 차라리 우연이가 곁에 지켜주기라도 하던가 하는게 훨씬 나을듯 후아유!는 연주해진 응원했는데 연주해인 엔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