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6)
2.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3.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4.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5.귀접 당했는데 (4)
6.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7.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8.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9.소원 들어줄게 (580)
10.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1.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2.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3.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4.P (2)
15.신병 (8)
16.너네 신천지 알아? (49)
17.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8.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9.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20.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꿈에서 나는 외가의 시골집이었어. 우리 외가는 주택에서 살고 있는데 거기서 눈을 뜬거야. 친척들이 다 모여있었는데 아마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아. 무당도 같이 있었고.
무당이 어른들이랑 얘기하더니 막 뭘해. 난 그 사이에 사촌들이랑 노는데 막 집 안에서 귀신들이 뭘 건드려서 심령현상을 만드는 거야. 진짜 아. 이거 귀신들이 잔뜩 몰려왔구나 하고 느껴질 정도로. 꿈 속이였는데 그걸 알면서도 온 몸이 공포에 질려있더라.
난 무서워서 거실로 도망쳤는데 무당이 아직도 뭐 하고 있는거야. 근데 어른들 상태가 뭔가 이상해. 본능적인 거부 반응이 드는거야. 내가 아는 우리 친척들이 아닌 것 같은게 느껴졌고, 무당도 되게 힘들어 보였어. 우릴 위해서 힘써주는데 그 무당도 아슬아슬 해보였어
갑자기 어른들 얼굴이 일그러지기 시작하면서 다 똑같이 변하는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이게 귀신에게 점령 당했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어. 그러디다 무당이 가만히 있는데 무당이 뒤를 도니까 얼굴이 똑같이 변한거야. 무당도 결국 진거야. 아마 되게 강한 악귀였나봐.
막 너네 설에 제사 같은거 지내?? 난 안해봐서 잘 모르긴한데 그 제사할때 뭔가 연관되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망상병인가 ㅎㅎ
유일하게 변하지 않은 외할아버지는 날 뒤로 숨기면서 할아버지가 꼭 지켜주겠다고 하셨어. 우리 외가는 딸만 넷이고, 내가 유일한 손녀 딸인데 할아버지가 그렇게 날 아끼시거든. 내가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셋째 딸인 우리 엄마랑 완전 똑같이 생겼거든. 쨌든 꿈 속에서 할아버지 보다 작은 나는 뒤에 숨어서 벌벌 떨었어. 할아버지는 나한테 차키를 쥐어주시면서 뒷마당에 차 있으니까
다시 이어가자면, 차 있으니까 뒤 돌아보지 말고 차타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하셨어. 난 차를 타고 그곳을 빠져나왔고 미국으로 도망쳤어. 나 원래 미국 살았었거든. 도망쳐서 미국에 있으면서 한국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나 빼고 그 곳에 있던 가족, 친척, 무당 모두 다 죽었다더라. 꿈 속인 걸 알면서도 엄청 울었어. 장례는 죽은 무당보다 더 강한 무당이 치뤄줬다고 들었어.
시간이 흐르고 꿈 속에서 내가 성인이 됐을 때 다시 한국에 돌아왔고, 장례를 치뤄준 무당 분께 찾아갔어. 그 악귀들은 다 없어졌고, 그 집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제 들어가도 된다, 라는 말을 듣고 시골집에 다시 갔어. 마지막으로 봤을 때랑은 정말 기운이 다르더라. 내가 원래 일던 깨끗하고 맑은 집이였어. 내가 꿈 속에서 한국와서 알게 된 형사님 두 분이랑 그 집을 다시 구경하는데
응응 장례 치뤄준 무당 분이 갔을 땐 다 죽기 직전이었고, 편히 가라고 악귀들 처리하고 편히 죽게 해주셨어
쨌든 집을 구경하는데 그 간식 같은 거 보관하는 곳이 있거든? 거기에 보니까 칙촉, 자유시간, 빈츠 이런 게 잔뜩 있는거야. 다 초콜릿 관련 간식들인데 우리 할아버지랑 내가 초콜릿 진짜 좋아하거든. 그 꿈에서 다 죽기 전에, 멀쩡할 때 할아버지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내가 그때 초코과자 먹고 싶다고 했었어. 할아버지가 나 때문에 그걸 한가득 사두셨는데 같이 먹지도 못하고 그 사단이 난거였어
진짜 그거 보고 마지막까지 나 지켜주던 할아버지 생각나서 꿈인데도 정말 서럽게 한참을 울었어. 너무 울어서인지 꿈이 깼어. 진짜 너무 크게 울었는지 엄마가 괜찮냐고 나한테 왔어. 꿈 내용을 말하니까 할아버지한테 전화하자고 하더라. 전화하니까 할아버지 목소리에 더 눈물이 나서 전화기 붙들고 사랑한다고, 꼭 오래오래 사시라고, 엄마가 엄마 닮은 딸인 나를 나은 것 처럼 나도 나 닮은 증손녀 나을테니까 꼭 오래오래 살라고 오열하면서 한참 동안 전화했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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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히는 스레드
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기숙사 옆방에서 자꾸 내가 하는 말을 따라해
이상한 경험
신점 이정도면 신뢰가능해?
너희들 애니 학교괴담이 주술적 고증이 꽤 들어간거 알고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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