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4/12 18:43:50 ID : bgZdvhbDBBB 1
우리는 항상 양극화라는 걸 볼 때마다 강남의 삐까번쩍한 빌딩들과 막 서울 외곽에 다 쓰러져가는 집들을 보여주며 봐라, 이게 양극화다, 이러고들 있는데 막상 양극화라는거 실체가 있는지 의문이야 왜냐면 내가 그 쓰러져가는 집에 살고 있더라도 그 삐까번쩍한 빌딩들은 사실 내가 출근하는 회사 건물이잖아 뭐 아파트 가진 사람 못 가진 사람 이렇게 나누더라도 아파트는 솔직히 못 가지는게 아니라 안 가지는거지 아파트 살 돈으로 좋은 주식을 사면 아파트 가격 상승률보다 주식 상승률이 훨씬 더 빠르고 크니까 게다가 아파트는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그 돈을 깔고 앉아있는거지 왜냐면 호가는 진짜 가격이 아니니까 실거래가격이 중요하지 주식은 매수세 매도세가 어느 쪽이든 강해서 세력이 버텨주면 호가가 곧 실거래가격이지 아파트와 비교도 할 수 없는 속도로 빨리빨리 빠지기에 돈을 깔고 앉는 것도 아냐 결국 이거도 자기 선택이지 휘황찬란한 오마카세 먹는 사람과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는 사람 비교하는 것도 웃긴게 사실 현실에서는 평소에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고 주말에 몰아서 오마카세 먹고 그렇게들 살아 정규직과 비정규직? 똑똑한 직장인들은 둘 다 해 그래서 N잡러라는 말이 나오는거고 차도 돈이 아니라 용기로 사는 세상 아닌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말인데 부유함에, 어지간하면 다 그에 걸맞는 대가와 희생이 있는 것 같다 다만 부정한 부를 얻은 자라면 부패한 정치인들 정도지 막 예산 땡겨서 나랏돈 빼돌리는 집단들 말이야 이런것들 보자면 우리나라는 양극화나 격차가 매우 적은 좋은 나라같다
2 이름없음 2024/04/13 09:44:32 ID : 9y1u8mFjzcE 0
양극화 완전 있고 심해지고 있는게 맞지 길게 쓰기가 귀찮다
3 이름없음 2024/04/13 12:20:03 ID : By40pVanvbc 0
?ㅋㅋㅋㅋㅋ근데 진짜 미국정도의 극심한 양극화 아니어도 소득지표보면 어느 정도 있는 건 맞아. 앞으로도 그게 더 심해질 거고. 그리고 니가 니 주변에 보이는 사례로만 판단하는듯. 너는 양극화를 호도한다고, 근거없이 일반화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니가 글 쓴 예시는 양극화가 없다는 논리로 쓰기엔 객관적으로 부정확한 예시인 것 같음. 니 주변에 보이는 세상으로만 한국을 판단하는 것 같고. 근데 나도 길게 쓰기 귀찮네... 나도 우리나라 좋은 나라라고 생각해. 그런데 니가 너무 머리속꽃밭에서 사는 듯. 실존하는 걸까? 라는 문장을 쓰는 걸 보니 이미 자기가 잘 모르는 세계는 구라라고 믿는 게 보임ㅋㅋㅋㅋㅋㅋㅋ
4 이름없음 2024/04/13 15:58:00 ID : bgZdvhbDBBB 0
‘자기가 잘 모르는 세계는 구라라고 믿는’ 야 이건 그냥 인간의 속성이야 😭 나도 사람이야 사람! AI가 아니라고 너는 안 그런다고 생각하는거야 설마? 속상해..
5 이름없음 2024/04/14 04:27:34 ID : 59jAjdu7eY1 0
못가지는 사람이 실제로 있어. 안가지는 거라니... 정말 간절한데 못가져서 원룸 월세 전전하고 전세사기도 당하는 거지.
6 이름없음 2024/04/14 04:30:26 ID : 59jAjdu7eY1 0
용기로 차를 사는 사람? 카푸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도 아니지. 결국 용기로 차를 사는 사람들중 차를 가질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도 많다는거야. 오마카세도 한번도 못먹는 사람도 많고, 삐까뻔적한 회사만 있는 게 아니라 컨테이너 한켠에 있거나 임대사무실 한켠에서 일하는 사람도 많아. 너무 주위의 단편적인 일면만 보는게 아닐까.
7 이름없음 2024/04/14 04:31:38 ID : 59jAjdu7eY1 0
양극화는 결국 중산층 하락 추세를 보여주는 통계 자료 하나면 명백히 보여.
8 이름없음 2024/04/14 04:52:13 ID : 3SE5Wjg3Wp9 0
너 직장인 맞아? 왜냐면 내가 그 쓰러져가는 집에 살고 있더라도 그 삐까번쩍한 빌딩들은 사실 내가 출근하는 회사 건물이잖아 -> 여기서 나눌 수 있는 계급이 얼마나 많은데 == 회사 건물을 소유주 회사 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회사 니가 다니는 회사 경영진 니 포함 회사 직원들 쓰러져가는 집 소유주 쓰러져가는 집에 세 들어서 사는 사람들 == 아파트는 솔직히 못 가지는게 아니라 안 가지는거지 아파트 살 돈으로 좋은 주식을 사면 아파트 가격 상승률보다 주식 상승률이 훨씬 더 빠르고 크니까 -> 이것도 어불성설인 게 아파트를 살 돈을 누군가는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고 누군가는 대출 풀로 받아도 지역에 따라 아예 못 살 수도 있는 거잖아? 그리고 좋은 주식을 사면? 좋은 주식이 뭔데? 정확히 말해야지 "주식 투자에 대해서 공부하면" 근데 막말로 이미 경제적 자유가 어느정도 보장되어있어서 투자 기본자금이 있는 사람들과 당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의 출발선이 넌 같다고 생각해? 주식 투자마저도 평등한 게 아니야 사실 현실에서는 평소에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고 주말에 몰아서 오마카세 먹고 그렇게들 살아 -> 아니 그니까 어떤 사람들은 컵라면도 가격 비교해가면서 먹고 있다고;;; 오마카세를 주말에도 못먹는다니까 정규직과 비정규직? 똑똑한 직장인들은 둘 다 해 그래서 N잡러라는 말이 나오는거고 -> 그럼 둘 다 안 하는 직장인들은 멍청한 건가? 이 부분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 쓰리잡 뛰어도 빚 있으면 먹고 살기 힘들어 장난해 지금? 그리고 정규직 비정규직 논쟁은 애초에 정규직이 되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아니야? n잡이랑 뭔 상관이야 이게 차도 돈이 아니라 용기로 사는 세상 아닌가 -> 누군가는 아반떼도 용기로 사야 하고, 누군가는 외제차도 일시불로 긁어 이게 양극화야 뭔소리야 대체
9 이름없음 2024/04/15 12:15:25 ID : xwtwHwpPeJW 0
대한민국 사람들이 말하는 양극화라는건 심리적인 부분이 큰 것 같아. 찢어지게 가난해서 밥도 못먹고 판자촌에서 사는 사람 vs 재벌 이 느낌이 아닌듯. 밥 안굶고 스마트폰도 살 수 있고 좀 빚져서 차도 살 수 있는 생활수준 올라간 서민 vs 건물주, 인스타에 온갖 명품, 밥 먹듯이 해외여행, 화려한 생활하는 재벌, 이걸 비교하고 있는듯.
10 이름없음 2024/04/28 13:14:26 ID : ApalhcJQleE 0
이거 학술적으로 엠비슈머라는 경제학 용어가 있대
11 이름없음 2024/05/06 01:27:04 ID : eGnvcrgi3wm 0
일단 인간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스레주 주변 환경에서는 그랬을 지도 모르지. 평일에 아껴서 주말에 오마카세 가는 사람들도 분명 있지. 근데 그게 현재 사회의 전부는 아니니까. 아파트 살 바에 주식이 더 이득이라 안 사는 사람보다 아파트 하나 살 돈 없어서 못 사는 사람이 더 많아. 전세 사기로 죽는 사람 나오는 것도 아파트 하나 살 돈이 없어서 생긴 문제 아닌가. 장마 때면 나오는 침수 문제에 반지하가 취약한데도 반지하에 사람이 사는 건 반지하가 저렴하기 때문인 것처럼. 저렴하다는 이유로 고시원에 사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현실이지. 최근 보이는 무지출 챌린지 같은 것도 있고. 이외에도 여러 사례가 있겠지만, 당장 생각나는 건 이 정도네. 양극화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세계적인 불황 등 여러 문제가 엮여서 사람들이 살기 힘들다고 하는 거긴 한데, 애초에 자본주의가 돈이 돈을 버는 구조인 이상 심해질 수밖에 없고 이미 그러고 있지. 그냥 스레주가 양극화를 체감할 위치에 있지 않을 뿐이야.
12 이름없음 2024/05/08 14:12:11 ID : Gljs8rAphyY 0
그럼 잘사는거네 양극화를 체감하려면 못살아야 되니까
13 이름없음 2024/05/08 14:13:08 ID : Gljs8rAphyY 0
아파트는 제돈 다주고 안 사 아무도 다 대출끼고 기존 집 담보껴서 사는거지 전세사기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지능의 문제임
14 이름없음 2024/05/08 15:58:27 ID : 6Zg3XxVcNAq 0
그 영끌족 고금리로 집 대출 갚지 못해 매물 경매나오고 난리났음... 알지도 못하며 다른 사람들 함부로 평가하지 말아라. 전세 살만한 사람들은 애초에 대출 껴도 집사기 애매한 경제력의 사람들이 많았을거고, 월세로 살기에 매달 월세가 허공으로 사라져 돈을 모을새가 없었기에 전세로 내몰렸던 것이고, 부동산 불패가 유지될 땐 전세제도의 제도적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사기가 거의 없었음. 그냥 부동산 거품 꺼지고 경제 나락가면서 제도의 취약점이 최악의 형태로 돌아온 것 뿐이지. 심지어 정부차원에서 더 세심한 정책적 관리했어도 예방할 수 있었던 사기가 대부분인데, 정부에서 손놓고 있었을 뿐. 무슨 편법 불법도 아니고 나라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거방식이 전센데 지능 운운하는 거 실화냐? 월세살던 이들은 월세로 꼬박꼬박 돈 허공에 날아가고, 월세수요가 높아져 앞으로 계약시 월세가 오를거라는 우려가 생겼고, 전세살던 이들은 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거라는걱정을 해야하고 대출 껴 샀던 사람들은 부동산 거품이 꺼져 가치는 떨어지는데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자원금 상환하느라 등골휘고. 모두가 피해자고 승자는 없어. 정답이 없고 모두가 오답이라고.
15 이름없음 2024/05/08 16:01:19 ID : 6Zg3XxVcNAq 0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독 한국이 구조적 문제보다 모든 걸 개인의 책임으로 모는 경향이 있음. 역겹고 끔찍해. 코인 같은 걸 말하는 것도 아니고 ...
16 이름없음 2024/07/11 14:42:39 ID : AY9xWo2NBxP 0
ㄹㅇ 이얘기대로면 학교폭력도 데이트폭력이랑 가정폭력이랑 빈부격차 전부 개인의 문제지 상대방 잘못 아니란 말도 되는데 지들 유리할때만 집단주의고 지들 불리해지면 니탓이라면서 이때만 선택적 개인주의 되는건 좀 너무 가혹하다고 봄
17 이름없음 2024/07/13 03:36:12 ID : nVdPfQlbg7u 0
보지 않았다고해서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지. 낮에 별이 안보인다고 별이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닌것처럼. 우리가 보지 못하고 겪지 않았다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잖아. 분에 넘치는 것을 소비하며 사는 허영심과 여유가 되어서 소비하는 사치는 달라. 진짜 빈곤층은 하루하루가 서바이벌이야. 돈은 벌어도 모을 수가 없는 환경이고 바짝 벌어서 저축하면 되는거 아냐? 하는데. 만약 부모님이 병들거나 아픈 가족이 있으면 평범하게 바짝 모아서 여행? 오마카세? 그런거는 꿈도 못 꿔. 환경이 이러니 교육수준이나 환경도 어려울거고 노력해서 학업이 우수해서 대학 진학을 한다해도 학비나 학자금대출로 쪼들리겠지. 소득분위로 학자금 지원받는다해도 학생신분이니 당장의 생활비나 부양비가 필요하면 학업에 몰두하는 시간적 여유는 당연히 없을거고 결국 학업을 포기하기도 해. 그렇게 사는 세상이 있어. 그걸 보지 못했다해서 존재하지 않는 건 아냐. 뉴스에서도 가난으로 자식죽이고 자기도 죽는 경우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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