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6/01 04:49:49 ID : nSK5hAmHvfT 0
과거에 살았던 집에서 종종 귀신을 보거나 소리를 들음 구라치는게 아니라 정말 내가 신가물 이런것도 아니고 친척 외가 전부 귀신하고 관련된 그런거 없음 그냥 내 생각엔 그 집이 터가 안좋았던거같음 물론 어릴때 극도로 스트레스받은것도 컸을거야 엄마도 그 집이 터가 안 좋았다고 이야기 함 내가 한참 철 없는 어린시절에 괴담을 좋아해서 그 집에서 오컬트같은것도 존나했는데 그게 영향있었는지는 모르겠음 그러기 전부터 본거라 맨 처음으로 목격한건 유치원때였음 그때도 사람 그림자형태였는데 휠체어에 누가 앉아있었음 늘 같은 시간대에 그 그림자가 보였고 사람이 비출 수 없는 위치에 그 그림자가있었기때문에 귀신인가?했었어 엄마한테 손가락으로 저게 뭐냐 물으면 단 한번도 그쪽을 바라보지않고 그냥 자라고만 했음 그리고 아직도 그 정체를 모르지만 몇달 안가서 그 그림자는 두번다시 보이지않게됐었음 그러다 어느정도 나이를 먹고 중학생때 다시 시작됐음 보이는건 사람 형태의 그림자 발은 본적이없음 발이 없다는 표현도 이상함 그냥 그림자 그리다가 다리 그리기 귀찮아서 대충 짤라그린 그런 느낌이라 목소리 들은건 웅성웅성거리는데 알아 들을 수 없음 언어가 문제가 아니라 문 밖에서 몰래 엿들으면 웅성거리기만하고 뭐라는지 못알아듣잖아 그런 느낌임 처음엔 엄마아빠 티비소린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그게 무슨 소린지는 아직도 몰라서 귀신 목소리라고 안 치는중 그러다 나중에 진짜 어떤 여자가 아예 알아듣지 못하겠는 중국어랑 일본어 섞어서 말하는거같이 샤샤샤샥하고 존나빠르게 어떤 말을 내 바로 귀에다가 귓속말하는거처럼 들림 그 때가 귀신 목소리 처음 들었을때고 두번 다시 들은 적 없음 귀신도 자주 보인건 아니고 어쩌다 종종임 어느날은 새벽에 라면 끓이는데 어떤 꼬마 키만한 그림자가 내 뒤에 슉 하고 존나 빠르게 지나가서 넘 놀라서 라면 끓이다 불끄고 방에갓다가 나와서 다시 라면 끓여 먹었던 기억도 있고 자다가 깨서 아침이였는데 갑자기 사람 그림자 하나가 생겼길래 ..? 하고 쳐다보고있는데 세명으로 늘고 세명이 다섯이되더니 다섯이 열이되길래 내가 너무 놀라서 그 방 뛰쳐나오고 안방으로 갔음 근데 그 모든 귀신관련된 현상이 내 방에서만 일어남 라면 끓였을때도 결국 내 방쪽에서 그림자가 나왔음 그러다 내가 고2때 이사했고 이사를 한 뒤로는 그런 일 단 한번도 겪은 적이 없었음 난 정말로 보고 들었기때문에 여태 진실이라 믿어왔음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그 당시 너무 스트레스 받았고 우울증도 심했고 그래서 환청 환각이 아닌가싶음 내가 정신병이 아니라면 그 집이 문젠가싶기도하고 그렇다고 정신병원에 가기는 싫더라 내가 이런 이야기들을 쭉 하면 미친년같다 생각할거같아서 내가 지금 적으면서도 남들이 못 믿겠단 생각이드니까 그래서 제 3자들한테 익명 빌려서 물어보고싶었어 세상에 나랑 비슷한 사람들도 꽤 있을거같고 반대로 정상인 사람들도 많으니 많은 의견 들어보고싶어서
2 이름없음 2024/06/01 12:27:43 ID : 7fatxPdBdPi 0
나는 방불이 저절로 켜지거나 현관불이 자동으로 켜지고 물건이 정리가 되잇거나 내 돈이 사라져잇거나 대충 귀신인가ㅜ생각되는데 모르겟엌ㅋㅋㅋ 지구 작동에 오류라도 난건지
3 이름없음 2024/06/22 19:09:29 ID : Za8qnWkk5U7 0
정신병원이 이미지는 좀 그렇지만 생각보다 가면 괜찮아, 병원 어려우면 상담이라도 한번 다녀와보자. 난 레주처럼 환각문제는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상담 다니고 있거든. 만약 상담 선생님이 미친년이라고 생각하면 그 병원이 잘못된거야, 난 예전에 내 비위 맞춘다고 가족한테 막말하는 의사 선생님 만나서 스트레스 받은 적 있거든. 레주한테 맞는 상담 선생님이 계실거야,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있고 정신과 선생님들은 그 여러 사람들을 만나봤을테니까. 너무 참견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 내 의견은 이래 그럼 레주 앞으로 모든 날이 행복하고 편안하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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