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7)
2.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3.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4.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5.귀접 당했는데 (4)
6.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7.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8.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9.소원 들어줄게 (580)
10.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1.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2.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3.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4.P (2)
15.신병 (8)
16.너네 신천지 알아? (49)
17.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8.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9.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20.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생각을 해봤어 우리 세상에 신이 존재한다면 우리가 이리 싸우고 죽고 죽이는걸 왜 방관하는가 진짜 신이라면 도움과 구원이 손길을 내밀어야하는게 아닌가 왜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축복을 내리지 않는가 믿음이 강한 사람에게 왜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나는 처라리 다른 신을 믿기로 했어
옛 이집트에서도 믿었던 태양 신을 숭배할 예정이야 사실 바보같은 생각이긴 하지만 큰 믿음과 숭배하면 정말 우리에게 큰 선물을 내려주지 않을까? 너네들도 도와줬으면 좋겠어 눈에 보이지 않는 타 신들과 달리 눈에 보이는 태양 우리에게 빛을 주고 살아갈수 있는 힘을 주는 유일한 신
나 레주 아닌데 나도 소원 가능성이 더 높은 다른 종교 있다고 하면 다른 거 믿고 내 소원 딱 하나만 이루고 싶긴 해
본문의 첫문단 자체의 악의 문제는 나도 고민한 문제인데,
나는 최종결론이 "절대신은 존재하나, 비인격적인 원리로, 무위한 규범으로서 존재한다"로 내려서 자연신학으로 갈아탐
신이 인격적인 신이 아니고 규범으로 존재하는 비인격적 원리이길래, 세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게 아닌거지.
그리고 범신론하고 또 다른점은 범신론이 "세계 안에 신이 있다고 하거나 세계 그 자체가 신"으로 보는것과 달리 내가 내린 결론의 신은 "세계 밖에 별개로 존재하는 비인격적 규범으로, 세계 안의 요소들은 이 규범에 맞냐 아니냐에 따라 선악이 결정된다"는 입장임
이 아이디어 자체는 순자-호상학-율곡학 지각설 계보에서 많이 따옴
스레주야 나는 원래 천주교였어 근데 난 잘 모르겠어 내가 힘들때 정말 열심히 기도했는데도 바뀐게 하나도 없었고 너가 이해한게 맞아 자연신학 내가 말하고 싶은거야 내가 생각하기엔 열심히 기도하고 신앙을 쌓다보면 신앙의 힘으로 날 도와줄수있을거란 믿음이 들어 도와줘
믿고싶은 사람들만 믿어 근데 난 솔직히 태양이 힘을 줌으로써 식물이 자라고 낮이 밝아오며 순환이 된다고 생각해
세상에 아무리 갈등 전쟁 재난 이런게 많대도
지구에 사는 80억명을 다 들여다보고 축복해주는건 신의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해
어쩌면 지구가 흔히 생각하는 지옥일수도 있고..
이 우주를 신이 창조했다고 해도 이 넓은 우주에 생명체가 사는 행성이
얼마나 많겠어..창조 자체는 신이 있다는거 말고 설명하기 힘들지만
인간의 삶에 개입하지는 않는 듯?? 너무 짧아서 그런가?
나도 신이 행복에도 불행에도 큰 간섭을 하지 않는 거 같단 의견인데 간혹 기적이라 불리는 것들엔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잖아 종교의 의미 자체가 궁극적으로 내가 가장 기적을 필요로 하는 순간을 위해 신실하게 기도하는 거 아닐까 싶어 설명 안 되는 기적엔 무언의 형체 신이든 우주든 우리가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든 도움이 있어서 발현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극소수의 사례로 기적을 믿어보고 종교를 믿게 되는 거 같아 그 믿음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면 사이비 이단이 되는 거고
모태 천주교야. 천주교는 딱히 무조건 믿어 하느님은 있어 있다고 믿어라 믿어!!! 이러지는 않아서 그냥 니가 딱히 믿음이 안 가면 믿지 말아. 신적 존재에게 기도해서 이루어지는게 없었다고 말한다면 어느 종교의 어느 신을 믿어도, 심지어 니가 만들어낸 신을 믿어도 똑같아. 신앙이란 애초에 절대적인 존재에게 내가 바라는걸 이루어달라고 한없이 바라는 것이 아니야. 나보다 상위 개념의 절대적 존재가 나를 봐주고 있다는 가정을 믿고 그걸 위안 삼아 내가 더 힘내고 내가 더 좋은 삶을 사는거야.
내 관점에서는, 첫 레스의 결론부터 잘못됐어. 신이란게 정말 있는걸까? 보이지도 않고 딱히 느껴지지도 않고 들어주는것도 없고 존재가 의심된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 신이 아닌 다른 신을 믿어야지! 가 아니라 그냥 무신론을 말하는게 자연스러워.
각 종교와 신앙마다 섬기는 신은 다르지만, 그건 결국 인간이 절대자를 어떤 이미지로 정의했느냐의 차이일 뿐 결국 절대자라는 데서 다 똑같거든. 이름만 다르고 전해지는 이미지가 다르고 비유되는게 다를 뿐이야.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기숙사 옆방에서 자꾸 내가 하는 말을 따라해
이상한 경험
신점 이정도면 신뢰가능해?
너희들 애니 학교괴담이 주술적 고증이 꽤 들어간거 알고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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