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12/10 13:20:06 ID : 84FeFfWjjtg 0
To me
2 이름없음 2024/12/10 13:22:05 ID : 84FeFfWjjtg 0
모두 스스로를 가꾸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야 해 얼굴과 팔, 다리의 잔털도 부스스한 머리카락도 어떻게 좀 해봐 군것질을 끊어 움직여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도 좋아 피부과 갈 돈이 없으면 먹는 걸 줄여서 만들어 너에게 투자해 좀 더 예쁘게 굴자
3 이름없음 2024/12/10 13:23:27 ID : 84FeFfWjjtg 0
돈 벌어서 성형해 잘난 구석이라고는 없는 너에게 희망이 그것밖에 없으니까 불행하고 병신 같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그렇게 살아도 되지만 성형이 안되면 자기관리라도 하렴
4 이름없음 2024/12/10 13:28:07 ID : 84FeFfWjjtg 0
자책하는 것보다 예뻐지는 게 더 쉬우니까 돈 써서 노력해 돈 좀 써서 피부관리나 다이어트라도 해 자연미인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예뻐질 수 있는데 왜 노력을 안 하는 거냐 진지하게 못생겼으면 해외로 가 못생긴 여자도 예쁘다 칭송하는 나라로 가 그렇지만 뚱뚱하면 만국공통 싫어하니까 살을 빼 성격 더러운 사람이지만 예쁘면 상대해준다더라 못생겼는데 성격이 좋으면 한달도 같이 못산다고 해 그래서 넌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거야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어 얼굴이 별로고 몸매도 별로다 싶으면 관리를 해 세상탓 남탓 지겹잖아 그치
5 이름없음 2024/12/10 17:24:27 ID : 84FeFfWjjtg 0
세상의 모두가 너와 같은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 건 아니야
6 이름없음 2024/12/10 17:25:46 ID : 84FeFfWjjtg 0
목련꽃 지는 모습 지저분하다고 말하지 말라 순백의 눈도 녹으면 질척거리는 것을 지는 모습까지 아름답기를 바라는가 복효근, 목련 후기
7 이름없음 2024/12/10 17:26:15 ID : 84FeFfWjjtg 0
그래 너 미친년이야 너 아주 싸이코패스 같네.
8 이름없음 2024/12/10 18:00:39 ID : 84FeFfWjjtg 0
나야말로 날 미워하고 있었던 거니까 그걸 인정하기 어렵다 물러설 곳이 없다 더는 이제는 예전으로 돌아가야해
9 이름없음 2024/12/10 18:03:16 ID : 84FeFfWjjtg 0
내가 다른사람에게 나의 고민과 슬픔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늘 즐겁고 행복한 모습만 보이고 싶다 내가 사람을 못믿는건 아닌데 왜 그런걸까 내 성격이 그런걸까 차마 내가 내장이 뒤틀릴듯 괴로운 일이 있어도 계속 감정을 숨기게 된다슬퍼도 슬프다고 얘기 할수가 없고 우울해도 우울하다고 얘기 할수가 없다 화나도 화난다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어차피 말해도 백퍼센트 나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한다 그리고 그 말을 꺼낸 순간 상대가 어떤 감정이 들지 예측하게 되는 일이 두렵다
10 이름없음 2024/12/10 18:05:58 ID : 84FeFfWjjtg 0
자기관리라는 명목으로 스스로를 혐오하는 일은 너무나도 간단하게 이루어진다 날 혐오하고 규격화할수록 지인들은 내 외모를 칭송할 것이다
11 이름없음 2024/12/10 18:10:49 ID : 84FeFfWjjtg 0
외모강박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읽는데 아래에 코성형 광고가 떴다 블랙코미디인가 내 삶은
12 이름없음 2024/12/13 17:14:23 ID : 84FeFfWjjtg 0
나에게 제발 또하나의 트라우마로 남아주지 말라고 그랬다
13 이름없음 2024/12/13 17:14:55 ID : 84FeFfWjjtg 0
멍하게 흐리멍텅하게 그토록 즐거웠었던 날을 그리워하기만 했다
14 이름없음 2024/12/13 17:15:27 ID : 84FeFfWjjtg 0
그래? 그래주길 바라?
15 이름없음 2024/12/13 17:24:14 ID : 84FeFfWjjtg 0
"너 진짜 잔인하다." "뭐?" "어." "내가 너한테 잔인하게 굴고 있니 지금?" "어." "내가 잔인하다고? 내가? 어디가 어떻게? 왜? 내가 잔인하다고? 아니. 나는 그냥 솔직하게 말한 것뿐인데. 잔인하다고? 내가? 진짜? 그렇게 생각해? 진심으로? 아…… 아닌데…… 아…… 나는…… 미나야……."
16 이름없음 2024/12/16 13:26:28 ID : Za4E9zbwr9g 0
또 괴롭지
17 이름없음 2024/12/16 13:27:17 ID : Za4E9zbwr9g 0
근데 가장 우스운건 외모와 다이어트에 대한 쓰레기 같은 자책을 하고있던 찰나 카페의 옆테이블에서 못생긴 여자에 대해 욕을 하고 있는 걸 들었다 진짜 개빻아서 욕도 안나오더라, 하는
18 이름없음 2024/12/16 13:31:24 ID : Za4E9zbwr9g 0
한심하다 진짜 짜증나고 좆같다 가장 좆같은 건 그걸 또 새겨듣게 되는 거다 짜증이 난다 뭐가 중요한 거지 외모란게 외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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