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2.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3.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4.귀접 당했는데 (4)
5.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6.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7.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8.소원 들어줄게 (580)
9.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0.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1.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2.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3.P (2)
14.신병 (8)
15.너네 신천지 알아? (49)
16.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7.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8.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19.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20.방울, 부채 흔들어본 썰 (5)
꽤 오래된 이야기야 학생때 여름방학 끝날때쯤 들은 이야기니까
날도 덥고 잠도 안오고 그래서 바람이나 쐬자라는 생각에
집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서 그냥 멍때리고 있었어
왠 아저씨? 형? 같은 사람이 옆 벤치에 앉아서 한숨을 푹 쉬더라고
지금은 낯선사람한테 말 걸거나 그러지 않지만 학생때는 뻔뻔한 성격이라
말 잘 걸엇거든
많이 덥죠?ㅋㅋㅋㅋ
뭐 이런식으로 말걸었지
그래서 이런저런 신변잡기 막 주고 받다가 그 아저씨? 형? 뭐 형이라고 할께 아저씨 기분나쁠테니
그 형이 자기가 겪은 이야기가 있는데 들어줄 수 있냐고 해서
호기심에 들어본다고 했었지
그 형이 하는 이야기 처음에 들었을때는 미친새낀가? 싶었어 진짜로
말도안되는 소리 하니깐 누구든 내입장이면 미친새끼라고 생각했을거야
요즘 같으면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이면 무서워서 바로 도망 가겠지만 그때는 뭐
어차피 잠도 안오고 혼자 있어봐야 뭐 심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계속 들었지
그 형이 하는 말이 자기가 좀 신기한 능력이 있었대
이미 이 말 나온 시점부터 이 글 보는 사람들은
내가 위에 쓴것처럼 미친새낀가? 싶겠지?
그 형이 자기가 처음 그 신기한 능력을 알게 된건 중학교 무렵이었다고 하더라고
자기가 꿈을 꿧는데 그 꿈내용이 다음날 보는 시험에 관련된 꿈이었다는 거야
신기하게도 시험문제가 어떤게 나올지 꿈에서 깨어나도 기억이 나더라는거야
그래서 자기도 처음에는 시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꾸는 개꿈인가보다 싶었대
시험지 받기 전까지는
근데 받은 시험지 내용이 꿈에서 본 내용하고 똑같았다는거야
여기까지 듣고 음... 이야기를 계속 들어야 되나 집으로 가야되나 고민했는데
다행이도 끝까지 들어서 여기에 글을 쓸 수 있게 된거 같아
그 형이 이야기 하길 매번 그런 꿈을 꾸는건 아니라고 하더라고
그래도 학교생활하는 내내 그 꿈을 꾸게된 과목은 벼락치기로 공부하고 나머지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꽤나 성적이 잘나왔다고 이야기 해주더라
자기도 왜 그런꿈을 꾸나 싶고 아무래도 학업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그 꿈을 더 이용하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그 꿈을 어떻게해야 꿀 수 있을지 이런저런 방법을 많이 시도해 봤다고 하더라고
그 형이 말하길 자기 전에 관련된 생각을 깊게 하면 그 꿈을 꾸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
시험에 관련된 생각을 하면 시험내용을 보게 되는식?
이 쯤 되니깐 궁금하더라고
이 형의 헛소리? 거짓말? 뭐 이게 어디까지 가나 싶은 그런거?
그 형 말로는 그 꿈꾸는 능력 덕분에 꽤 괜찮은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하더라고
어디라고는 말 안해주더라....
꽤 괜찮은 학교에 합격했고 덕분에 과외 하면서 용돈벌이도 하고 했다고 하더라고
이때까지만 해도 꿈이 정말 고마웠대 딱 이무렵까지만
과외해서 번 돈으로 부모님 제주도 여행 가시라고 비행기표도 끊어드렷다고 하는데
자기가 그런 행동을 왜 했는지 아직도 후회가 된다고 하더라고
부모님이 여행가기 전날 자기가 꿈을 꿧대
부모님이 택시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죽는 꿈
그래서 자기가 아침일찍 무조건 부모님한테 택시는 절대 안된다
일찍준비해서 무조건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공항으로 가라고
강하게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고
부모님은 짐도 있는데 힘들게 그러냐는 식으로 말하셧다는데
그형이 하도 지랄을 하니까 결국 지하철 타고 공항으로 갔다는거야
지하철 역까지 부모님 바래다 드리면서 그 형은 안심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집에 와서 걍 어영부영 시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는거야
xx씨 냐고 그래서 맞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교통사고 나서 병원이라고
처음에는 무슨말인가 싶었다고 하더라고
분명히 지하철을 타는걸 봤는데 갑자기 교통사고라니까
지하철 사고 같은 뉴스는 분명히 없었고 꿈 내용도 택시타고 가다가 사고나는 내용이었으니까
허겁지겁 병원으로 갔는데 이미 늦어버린거지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지하철이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중간에 내리게 됬다는거야
그래서 부모님이 중간에 내려서 택시를 타게 된거지
그리고 교통사고...
장례 치르면서 별별 생각이 다들었대
애초에 택시를 타고 갔으면 사고가 안났으려나?
왜 안하던 효자 노릇한다고 불효자가 된거지?
이런생각
다니던 대학도 휴학하고 뭐 히키코모리처럼 방구석에만 박혀있었다고 하더라고
죄책감이 너무 심했대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그렇게 허송세월 보내ㄷ가
자기가 생각해도 참 어처구니 없게도 히키코모리 생활을 끝냈다고 하더라고
돈이 없어서 먹을 밥이 없어서 결국 밖으로 나왔대
부모님은 자기때문에 돌아가셨는데 나는 당장의 배고픔을 못이겨서
밖으로 나가게 된게 자기를 더 죄책감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대학교 복학 생각은 안나고 그냥 흔히 노가다라고 하지?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하루하루 살았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이 꿈으로 돈을 벌 수 없을까? 였대
처음에는 로또를 생각하고 자기전에 계속 그 생각을 해봤대
로또 추첨방송 보는 생각
근데 그 꿈은 안꿔졌다고 하더라
속으로 망상이니까 그렇지 에휴...
이런생각 했지 나는
그러다가 자기가 방법을 결국 찾았다면서
그 방법은 주식이었대
자기가 주식은 잘 모르지만 대충 그날 어떤종목이 얼마정도 오를지는 아니까
그냥 그날그날 삿다 팔았다 하면서 돈을 불렸다고 하더라
그렇게 돈 벌다 보니까 꽤 많은 돈이 모였따고 하더라고
그리고 생각 보다 쉽게 돈을 벌게 되니까 미친듯이 놀았대
진짜 개처럼 놀았다고 하더라
아무리 봐도 행색이 그런 행색이 아닌데...
그냥 자다가 나온 그런 차림이엇거든 ㅋㅋㅋ
예예 하면서 듣는데 어느 날 자기가 굳이 생각하지 않은 꿈을 꿧다고 하더라고
무슨 꿈이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죽는 꿈이었대
잉? 뭔소리지 싶었어 죽는꿈을 꿧는데 여기서 떠들고 있다고?
역시 앞에 말들은 다 망상이구나 싶었지
왜 죽는지는 꿈에 안나왔다고 하더라고
자기가 구급차를 타고 가는 내용 그리고 구급차에 붙어있는 달력의 날짜
결국 자기가 죽어서 난리나버린 구급차 안 상황만 꿈으로 봤대
그게 언제냐고 물어봤어
지금 생각하면 나도 참 미친놈이지
저런 망상가진사람 만나면 바로 집으로 도망갔어야 햇는데 말야
그게 내일이래 그래서 자기가 잠이 안와서 지금 밖에 나와있는거라 하더라
여기서 소름돋더라
어버버 하고 있으니까 그형이 자기는 이제 간다면서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와씨 뭐라해야되지 나도 결국 그날 집에 돌아가서 잠을 설쳤어
그리고 다시 학교 생활 시작하고 그 일은 그냥 미친놈이겠거니 하고
크게 의식 않고 있었는데
저녁식사자리에서
부모님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
동네에 누가 자살해서 구급차에 실려가는 중에 죽었다고
그 이야기 들으니까 그 형이 생각나서 그게 언제냐고 물어보니
그 형이 말했던 그날이었던거야
와... 진짜 말이 안나오더라...
영화에서 밥먹다가 놀란일 생기면 숟가락 떨어트리는거 난 과장이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진짜 숟가락 떨어트리더라니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신기하기도 해
그 형은 꿈을 꿔서 결국 죽은걸까?
아니면 그냥 망상이 있어서 버티다 못해 자살한걸까?
그 형이 저런 이야기 해줄때 그 망상가진 사람처럼 뭔가 횡설수설은 아니었거든
아직도 기억이 날 정도로 조리있게 말을 했었으니까
혹시나 이 스레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생각 할지 궁금해
이거 말고도 겪은 몇몇 이야기가 더 있는데
나중에 저녁에 와서 더 풀어볼께! 다들 좋은하루 보내 !
용돈벌이할겸 친구 아버지 소개로 노가다? 라고 해야되나 뭐 그런거 비슷한거 하고 있을때 같이 일하던 아저씨한테 들은이야기인데
노가다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인터넷밈?같은걸로 노가다 김씨 이런이야기 많이 하자나
내가 과거에는 어떻고 이런거 처음에는 또 시작인가 싶었지 뭐
편의상 김씨아저씨라고 할께
김씨아저씨가 자기가 뭐 옛날에는 잘나갔네 어쩌고 뭐 뻔한 레퍼토리로 시작하는 이야기였는데
갑자기 낚시 좋아하냐고 묻더라고
뭐 동네가 바닷가쪽?이라고 해야되나 가까운지역이다 보니 낚시 좋아했지
좋아한다고 이야기 했더니
바다에 안개낀거 본적이 있냐고 묻더라
애초에 날씨 좀 안좋다 싶으면 바다에 안나가니 그런거 본적이 없었어
본적 없다고 하니
안개 낀 날에는 바다에 나가지 말라고 하더라고
그러면서 자기가 안개낀날 바닷가에서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더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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