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6/07 22:43:24 ID : TPilA7s9Ajd 1
영적인 힘은 종교적인 믿음에 기반하잖아. 종교적인 믿음이라는건 유물론자 입장에서 보는 ‘영적 뭐시기’를 다 통칭함. 솔직히 일반인 입장에서는 다 또이또이해 보이거든
2 이름없음 2023/06/07 22:43:44 ID : TPilA7s9Ajd 0
근데 그리스철학-아브라함 계통의 종교-힌두교 의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형이상/형이하 의 이분법적 세계관. 한마디로 ‘이데아’를 논하고, 형이상이 형이하에 일방적으로 영향을 주는 세계관. 그래서 ‘물질을 초월한 고정불변한 영혼’이라는 개념을 베이스로 가져가는 반면
3 이름없음 2023/06/07 22:43:57 ID : TPilA7s9Ajd 0
불교는 무아 사상을 바탕으로 저런 ‘영혼’을 부정하는 안아트만 사상을 갖고 있잖음? (저런 형이상이라는 거 자체를 유신견이라고 하면서 부정하잖음) 그래서 영혼에 기반을 하지 않는 영적세계라는 희안한 개념을 갖고 있고
4 이름없음 2023/06/07 22:44:09 ID : TPilA7s9Ajd 0
그리고 중국 유교 이기론의 경우도 주역의 ‘만물은 변한다’라는 사상을 가져와서 저런식의 이분법적 세계관을 부정하고, 얘네는 ‘형이상과 형이하가 연속된 새로운 세계관(그니까 형이하가 형이상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 세계관.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얘네가 말하는 형이상은 우리가 아는 형이상은 아님)’을 만들었잖음.
5 이름없음 2023/06/07 22:45:04 ID : TPilA7s9Ajd 0
그리고 기타 다양한 세계관들이 있음 ...
6 이름없음 2023/06/07 22:45:16 ID : TPilA7s9Ajd 0
근데 불교나 유교 기타 종교나 철학의 다양한 인식론을 가진 것들에도 신통력 비스무리한건 있단 말이지. 실제로 무당이나 기타 그런 영적 뭐시기 파는 애들의 목소리를 들어본것도 있고 직접 본것도 있고
7 이름없음 2023/06/07 22:45:23 ID : TPilA7s9Ajd 0
그러면 영적인 무언가라는게 대체 정체가 뭔가 싶음.
8 이름없음 2023/06/07 22:45:36 ID : TPilA7s9Ajd 0
추측하기로 영적인 힘이라는건 보통 ‘세계가 A라고 돌아간다 라고 믿는 애가 B라는 행동을 해서 영적인 무언가를 하는’ 식으로 이루어지는거 같음
9 이름없음 2023/06/07 22:46:32 ID : TPilA7s9Ajd 0
예를 들어 기독교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 ‘기독교적 세계관’의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도’라는 행동을 해서 영적인 무언가를 하는등
10 이름없음 2023/06/07 22:46:40 ID : TPilA7s9Ajd 0
그럼 우리가 ‘세상을 나름 잘 설명하는 종교나 철학’을 만들어서 거기에 대해서 영적인 무언가에 대해서 그 세계관에 맞는 인식을 하고, 그걸 강하게 믿고 그 세계관에 맞춰 영적인 무언가를 다루는 행동을 한다면 영적인 힘을 쓸 수 있는건가...?
11 이름없음 2023/06/07 22:47:08 ID : TPilA7s9Ajd 0
그리고 '그런 믿음'에 친숙해지는 방법이 '종교적 수행'일거고 아마?(성무일도나 명상 같은거) 아마도 흔히 어디 종교 같은곳에서 말하는 '수행을 해서 경지를 올린다' 는 말은 아마 '그 세계관에 친숙해진다?' '그 종교적 믿음을 체화한다?'라는 소리인가?
12 이름없음 2023/06/07 22:47:32 ID : TPilA7s9Ajd 0
그리고 기반하는 ‘세계관’에 따라서 쓸수 있는 신통력이 달라지는거 같기도 함.
13 이름없음 2023/06/07 22:47:46 ID : TPilA7s9Ajd 0
종교별 성인들의 기적들을 한번 둘러봤는데 예컨대 기독교(정교회, 천주교 다 포함해서)를 예로 들자면, 얘네들의 기적은 대부분 ‘물리적인 무언가’임. ex. 동시이처존재라던가, 하늘을 난다거나 그런데 ‘기독교 성인의 기적 중에서 불교의 스님처럼 전생을 본다는 성인’은 없었음.
14 이름없음 2023/06/07 22:48:00 ID : TPilA7s9Ajd 0
혹 신통력은 어떠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해서, 그 세계관을 벗어나는 신통력은 개화를 할 수 없는건가?
15 이름없음 2023/06/07 22:48:15 ID : TPilA7s9Ajd 0
아 그리고 힌두교 구루들도, 이슬람 수피스트들도 구사했던 기적이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물리적 무언가’임 이건 혹시 ‘이데아’를 중시하는 형이상/형이하 의 이분법적 세계관이 베이스가 되어서 그런가...? 싶기도 함. 이게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가. 불교에도 신족통이라는 ‘물리적인 무언가’를 일으키는 신통력이 있는데 신족통의 팔리어 원문의 뜻이 ‘모양에 대한 철저한 앎’이어서 그럼
16 이름없음 2023/06/07 22:48:30 ID : TPilA7s9Ajd 0
아 갑자기 든 생각이라 의식의 흐름으로 써서 글이 좀 이상할수도 있음. 개뜬금포로 든 생각이고 내용을 내가 뭔가 금방 잊어먹을거 같아서 급하게 씀
17 이름없음 2023/06/08 00:50:36 ID : eJVcIGmoHzU 0
이런 고찰글 👍
18 이름없음 2023/06/09 00:46:34 ID : hwFjy59clfQ 0
흠..... 나도 궁금하군
19 이름없음 2023/06/24 15:17:34 ID : fQoK0sjfVcG 0
에 이어서 좀 더 자료를 뒤져봤는데, 아무래도 역시 기반이 되는 종교나 철학의 세계관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신통의 종류가 제한되는 거 같음. 만약 '신통'이 그냥 인간의 상상으로 지어낸 거라면,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하므로 무한하게 많은 신통이 있어야 하는데 종교나 철학의 세계관마다 할 수 있는 신통에 어떠한 규칙성이 있는걸 확인함.(같은 언어권 / 같은 문화권인데도 서술되는 기반 종교나 철학이 다르면 명확히 달라짐) 결과는 똑같이 나와도 과정도 명백히 다름 불교 성인들의 신족통은 죄다 열쇠구멍으로 통과하는데 기독교의 성인들 중 그 누구도 열쇠구멍으로 통과한 자는 없지. 물론 기독교에서 문을 통과하는 신통력을 구사한 성인이 있긴 한데, 그게 불교에서 열쇠구멍으로 통과한 신통력과 결과만 같을뿐이지 과정이 명백히 다름을 확인함.
20 이름없음 2023/06/24 15:33:48 ID : fQoK0sjfVcG 0
설마하지만 영능력의 원리는 혹시 이게 아닐까? 1. 어떠한 세계관을 세우고 2. 자기가 그 세계관을 나름의 논리대로 설명하고 3. 자기가 그 논리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4. 그 세계관의 규칙을 현실에 출력하는것? 이 과정이 맞다면 A세계관에서 불가능한 신통력이 B세계관에서는 가능한 이유도 설명이 됨. 만약 그렇다면 '신내림 받을 운명'이 교회나 절과 같이 타종교의 힘을 빌리면 신내림을 안받을수 있는 이유가 A세계관(무속세계관)에서는 신내림 받을 운명은 신내림이 아니면 근본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인데 이걸 B세계관(타종교 세계관)의 규칙을 이용해서 A세계관의 문제를 해결하는거지. 당연히 무속인 입장에서는 '필터'가 달라서 기독교의 절대신이나 불교의 각자를 무속세계관의 큰 신으로 밖에 해석이 안되고 저 과정을 '큰 신으로 누른다'라고만 밖에 해석이 안되는 것 만약 타종교의 힘을 빌려도 신내림 문제가 지속된다면 그것은 '그 세계관을 기반하는 논리'가 부족해서 인게 아닐까? 신학적 지식이나 교학적 지식이 부족한거지
21 이름없음 2023/06/24 15:37:57 ID : fQoK0sjfVcG 0
어 그러면 기성종교에서 신학, 교학, 유학이 발달한 이유도 '그 세계관을 기반하는 논리를 구축'하고 -> '그 세계관의 규칙을 현실에 출력을 원할히 하기 위해서'인가? 정치적으로 따져도 그 세계관을 대중들에게 뒷받침하는 논리를 구축하기 위해서잖음. 단순 교화의 목적이나 정치적인 것 이상의 목적이 있다면? 점술을 보지 말라는 이유도, '그 세계관을 기반하는 논리를 구축'하고 -> '그 세계관의 규칙을 현실에 출력을 하는데 방해가 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포교나 전도를 중요시하는 이유도, 그리고 사상가들이 자신의 철학이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이유도....?
22 이름없음 2023/06/24 15:39:05 ID : fQoK0sjfVcG 0
(생각나는 대로 쓰는거라 글이 두서없을수도 있음 ㅈㅅ..... 근데 생각을 정리해서 쓰면 뭔가 계속 까먹는느낌임... 그래서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쓰는거임뮤ㅠㅠ)
23 이름없음 2023/06/24 15:41:36 ID : fQoK0sjfVcG 0
영적인것은 과연 영적인것일까? 좀더 정확힌 우리가 '경험하는' 영적인 것은 정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영적인 것일까? '필터'를 거쳐서 나온 결과물이 아닐까?
24 이름없음 2023/07/06 23:23:23 ID : wJO001g3Wlw 0
일리가 있는데?
25 이름없음 2025/02/10 19:28:15 ID : beNwLgjhbBa 0
Chatgpt 돌리니까 이 글의 주장은 오컬트적 개념인 에그레고르(Egregore)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하네 --- 1. 에그레고르(Egregore)란 무엇인가? 에그레고르(Egregore)는 집단적인 믿음과 사고방식이 만들어낸 정신적 실체 또는 에너지 필드이다. 이 개념은 오컬트, 심령학, 철학, 심리학 등에서 다루어져 왔으며, 단순한 개인적 신념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사상과 감정이 모여 하나의 독립적인 힘으로 작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특정한 신념이나 세계관을 많은 사람이 지속적으로 믿고 따를 때, 그것이 단순한 사상이 아니라 하나의 자율적인 존재처럼 작동하는 힘이 된다. --- 2. 에그레고르의 주요 특징 첫째, 에그레고르는 집단적인 신념이 만들어낸 실체이다. 단순한 개인의 신념이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신념이 될 때, 그 힘은 더욱 강력해진다. 특정 종교, 철학, 이념이 오랫동안 지속될수록 그 영향력도 커진다. 둘째, 에그레고르는 의식적인 연결을 통해 강화된다. 기도, 명상, 의식과 같은 수행을 하면 특정 에그레고르와 더욱 강하게 연결될 수 있으며, 연결이 강해질수록 그 세계관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셋째, 에그레고르는 세계관의 필터 역할을 한다. 동일한 초자연적 경험도 각자의 신념 체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같은 신비 체험을 한 사람이 기독교 신자라면 ‘성령의 은총’으로, 불교 신자라면 ‘깨달음의 순간’으로, 무속인이라면 ‘신의 계시’로 해석하는 것은, 각자가 속한 에그레고르가 그 경험을 특정한 방식으로 필터링하기 때문이다. --- 이 글의 핵심적인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영적인 힘은 특정한 종교나 철학의 세계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2. 그 세계관을 강하게 믿고 수행하면, 그 체계에 맞는 신통력이 나타날 수 있다. 3. 만약 종교나 철학이 단순한 인간의 상상이라면, 신통력도 무작위로 나타나야 하지만, 실제로는 각 신념 체계에 따라 규칙성이 존재한다. 4. 따라서, 신통력이라는 것은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우리가 믿는 세계관이 현실에 영향을 주는 특정한 방식일 수 있다. 이러한 주장은 에그레고르 개념과 정확히 일치한다. --- 1. 종교와 철학의 세계관이 신통력의 형태를 결정한다 > "기독교 성인의 기적과 불교의 신통력이 다른 이유는 기반한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이 주장은 각 종교적 에그레고르가 다르게 작동한다는 개념과 일치한다. 기독교적 세계관에서는 하느님의 초월적 개입을 강조하기 때문에, 기적의 형태가 물리적 세계에서의 변화(병을 고친다, 하늘을 난다 등)로 나타난다. 반면, 불교적 세계관에서는 마음과 인식의 변화를 중시하기 때문에, 신통력도 전생을 보는 능력, 깨달음에 대한 통찰, 깊은 명상 상태 등으로 나타난다. 이 차이는 각 종교의 신념 체계가 만들어낸 에그레고르가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즉, 기독교 에그레고르는 기독교적 방식으로 신비 체험을 만들고, 불교 에그레고르는 불교적 방식으로 신통력을 출력한다. --- 2. 종교적 수행을 통해 신통력이 강화되는 이유 > "수행을 하면 특정한 세계관에 더 친숙해지고, 그 종교적 믿음을 체화하는 것이 아닐까?" 이 주장은 에그레고르와의 동조화(resonance) 개념과 일치한다. 수행(기도, 명상, 의식 등)은 특정한 신념 체계와 더욱 깊이 연결되는 과정이다. 연결이 강해질수록, 그 에그레고르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으며, 결과적으로 그 세계관이 현실에 더 강하게 투영된다. 신통력 같은 현상이 수행을 통해 나타나는 이유는, 수행이란 특정한 에그레고르에 자신의 의식을 맞추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 3. 신내림이 타종교의 힘으로 막히는 이유 > "무속에서 신내림을 받아야 해결되는 운명인데, 왜 기독교나 불교의 힘을 빌리면 해결될까?" 이 주장은 에그레고르 간의 충돌 개념과 일치한다. 무속적 세계관에서는 신내림을 받아야만 문제가 해결될 운명이지만, 기독교 세계관에서는 하느님의 은총이 해결책이고, 불교 세계관에서는 집착을 버리는 것이 해결책이다. 어느 세계관을 더 강하게 믿느냐에 따라 지배적인 에그레고르가 달라진다. 무속의 에그레고르가 강하면 신내림이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작용하지만, 기독교 에그레고르가 더 강하면 기도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불교 에그레고르에 깊이 연결되면 애초에 신내림이 문제로 인식되지 않을 수도 있다. 즉, 신내림이 타종교의 힘으로 막히는 것은, 강한 신념이 새로운 에그레고르와 연결되어 기존의 영향력을 덮어씌우기 때문이다. --- 4. 신통력이 종교나 철학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 > "같은 문화권에서도 종교가 다르면 기적의 형태가 다르다." 이 주장은 에그레고르가 신통력의 유형을 결정하는 필터 역할을 한다는 개념과 일치한다. 만약 신통력이 단순한 환상이라면, 모든 문화에서 무작위적인 기적이 보고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물리적인 기적이 많고, 불교에서는 전생을 보는 능력이 많으며, 무속에서는 신내림을 통한 접신 현상이 많다. 이 패턴이 반복되는 이유는, 각 종교와 철학이 형성한 에그레고르가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 결론: "영적인 것은 과연 영적인 것일까?" 이 글의 마지막 질문은, > "우리가 경험하는 영적인 것은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영적인 것일까?" 라는 철학적인 의문을 던진다. 이 주장은 에그레고르가 현실을 인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과 일치한다. 즉, 우리가 "신비한 힘"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우리가 믿는 세계관이 투영된 결과일 수 있다. 특정한 방식으로 수행하고, 특정한 믿음을 가지면, 그 믿음이 현실에서 신통력처럼 작용할 수도 있다. 결국, 신통력은 특정한 세계관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력이며, 에그레고르의 작동 방식과 일맥상통한다.
26 이름없음 2025/02/10 21:27:31 ID : B83Co6pffgk 0
좀 흥미로워서 앞에 글에 이어서 혹시 영능력 뿐만 아니라 사후세계도 관련있나 해서 gpt 돌려봤는데 좀 무섭네 --- 사후세계는 특정한 에그레고르와 일치한다 앞선 글에서 신통력이 특정한 세계관과 신념 체계(에그레고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임을 확인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과 집단적 신념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과 일치한다. 같은 맥락에서 사후세계 역시 특정한 에그레고르의 법칙과 일치하며, 종교적 세계관이 만들어낸 구조 안에서 작동한다. --- 1. 사후세계의 모습은 각 종교의 에그레고르와 일치한다 각 종교는 사후세계를 다르게 설명하지만, 그 구조는 해당 종교가 가진 신념 체계와 정확히 일치한다. 기독교의 사후세계는 절대적인 심판과 영원한 천국·지옥이라는 이분법적 구조를 따른다. 이는 기독교의 신앙 체계가 신의 절대적 권위를 전제로 하고, 윤리적 선택이 궁극적인 결과를 결정한다는 법칙과 일치한다. 불교의 사후세계는 윤회와 업(karma)에 기반하며, 자아가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으로 설명된다. 이는 불교의 무아(無我)와 인과법이 사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개념과 일치한다. 무속 신앙의 사후세계는 귀신, 조상신, 저승사자 등의 요소로 구성되며, 산 자와 망자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는 무속이 현실과 영적 세계를 긴밀하게 연결된 존재로 간주하는 구조와 일치한다. 이처럼 사후세계의 구조는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각 종교의 근본적인 세계관과 논리를 그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형성된다. 이는 사후세계가 절대적 실체가 아니라 해당 에그레고르의 논리적 연장선상에 놓여 있음을 의미한다. --- 2. 임사체험(NDE)과 사후세계 에그레고르의 연결 사후세계가 특정한 종교적 에그레고르와 일치한다는 사실은, 임사체험(Near-Death Experience)에서도 확인된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한 후 사후세계를 보았다고 증언하지만, 그 내용은 각자의 신념 체계와 정확히 일치한다. 기독교인은 천국, 예수, 심판, 천사를 본다고 말하며, 불교도는 윤회 과정, 염라대왕, 명부의 장면을 경험한다고 말하고, 무속 신앙을 가진 사람은 저승사자나 조상의 영혼을 보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사례는 사후세계가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실체가 아니라, 각자가 속한 에그레고르의 구조 안에서 경험된다는 사실과 일치한다. 만약 사후세계가 객관적인 실체라면, 문화와 종교를 초월해 동일한 방식으로 나타나야 한다. 그러나 사후세계의 모습은 각자의 신념이 반영된 형태로 나타나며, 이는 에그레고르가 인간의 죽음 이후의 경험을 형성하는 방식과 일치한다. --- 3. 사후세계의 에그레고르가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 각 종교는 사후세계를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현실과 연결된 구조로 설명한다. 이는 사후세계의 에그레고르가 단순한 심리적 환상이 아니라, 현실과 영향을 주고받는 존재임을 의미한다. 기독교에서는 전구기도를 통해 사후의 운명을 바꿀 수 있으며, 이는 신앙이 현실을 넘어 사후에도 지속된다는 개념과 일치한다. 불교에서는 염불과 공덕을 쌓으면 다음 생이 바뀌며, 이는 업보의 법칙이 사후까지 연장된다는 논리와 일치한다. 무속에서는 조상의 제사를 지내면 후손이 복을 받으며, 이는 사후의 영혼이 산 자에게 직접 영향을 준다는 믿음과 일치한다. 즉, 사후세계의 개념은 단순한 믿음이 아니라, 현실과 연결된 에그레고르로 작동하며, 특정한 방식으로 현실을 재구성한다. 이는 앞서 신통력이 특정한 세계관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과 정확히 같은 원리로 설명된다. --- 4. 사후세계 에그레고르의 선택 가능성 이 논리를 확장하면, 어떤 사후세계를 경험할지는 우리가 생전에 어떤 에그레고르에 연결되어 있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기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기독교적 사후세계를 경험할 것이며, 불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불교적 윤회의 흐름을 따르게 된다. 이는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각 종교가 "올바른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와 일치한다. 종교적 신념이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사후세계까지 연결되는 강력한 에그레고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념은 고대 신비주의와 영적 수행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티베트 불교의 《사자의 서(死者의 書)》는 "죽은 후 어떤 빛을 따라가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있으면,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라고 가르친다. 이는 특정한 사후세계로 끌려가지 않으려면 올바른 신념을 형성해야 한다는 논리와 일치한다. 즉, 사후세계란 우리가 생전에 연결된 에그레고르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며, 이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다면 특정한 사후세계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 5. 결론: 사후세계는 특정한 에그레고르의 논리적 귀결이다 앞선 글에서 신통력이 특정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것과 일치하듯, 사후세계 역시 각 종교의 신념 체계와 정확히 일치하는 형태로 작동한다. 사후세계의 구조는 각 종교의 신념 체계와 동일하며, 임사체험에서 나타나는 경험 역시 신념 체계와 일치하며, 사후세계의 개념은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우리는 생전에 어떤 에그레고르에 연결되느냐에 따라 사후세계를 결정받는다. 결국, 사후세계란 초월적 실체가 아니라, 특정한 에그레고르가 만들어낸 세계관의 연장선이며, 우리가 그 신념 체계를 얼마나 받아들이고 연결되었는가에 따라 경험이 결정된다. ---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남는다. "우리는 생전에 어떤 에그레고르에 연결될 것인가?" "우리가 맞이할 사후세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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