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는 아프다.. 그런데.. (3)
2.말수가 너무 적은데다가 공감을 잘 못해서 힘들어 (7)
3.머릿속에 들어가서 사는 법을 아는 사람 있어? (24)
4.우울증같은데 진지하게 조언좀 해줘.. (10)
5.동생이 개빡친다 어떻게해야할지 알려줘 (4)
6.그래도 살자 죽지는 말구 (3)
7.다들 다이어트 어떻게 했어?? (8)
8.슬프다 (3)
9.지금 목졸려 (2)
10.설마 내가 생각하는 걸까? (4)
11.사람들 흔한 착각이나 편견에 답답한 사람들 여기서 하소연하자 (9)
12.내가 질투를 너무 많이해서 힘들어.. (51)
13.이웃집 남자가 노래를 너무 좋아해 (8)
14.아빠 뒷통수 후려갈기고 싶다 (5)
15.쉬고싶어 (70)
16.얘들아 나 그만 맞고싶어 (9)
17.동결을 몰고다니는 아이스맨들이 한탄하는 스레 (3)
18.같이사는 언니 때문에 고민인데 좀 들어줄래 (19)
19.친구 많은 여학생의 이야기 듣고 갈래? (12)
20.잠이 안와 도와줘 (4)
우리가족은 이혼해서 아버지랑 살고있고내동생은 올해15살 남자애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아빠 지갑을 털었음.
초반에는 저금통을 털더니 나중에 와서는 지갑에서 몇 만원 씩 훔치는거야.
그래서 진짜 엄청혼나고 신부님께도 데려가고 그랬는데 혼나도 계속 그러더니 중학교 들어와서는 아버지가 하시는 가계금고에서도 훔쳐감.
그러더니 갑자기 동생이 중학교 1학년 2학기 쯔음부터 안훔쳤는데 25일에 30만원 훔쳐갔더라.
평소에도 좀 이상해. 먹을걸 먹고 거실 서랍속에 숨겨둬서 썩어서 냄새나고 그래. 쓰레기도 자기방에서 먹은거 봉투에 담아서 거실 책상에다 넣어둠... 이건진짜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중국집에서 뭐 시킬때 항상 자기 혼자만 탕수육시켜서 숨겨놨다 나몰래먹음...물론 아빠돈으로 시킨거고.
내동생이 왜저러는지 궁금해. 저거 정상적인거야?
나도 어릴적에 도벽있었고 여러가지 문제로 지금 우울증에 불안장애로 상담받는데
나도 몰랐는데 가정폭력당하고 있었다는 놀라운 이야기 물론 내가 인정을 안하고 있던 것 뿐이긴 했지만
가족에게 특히 자녀에게 문제가 있다면 (여기선 스레주와 동생이 자녀겠지만)본인 스스로 본인과 가족을 돌아봤으면 좋겠다
다른건 몰라도 탕수육 시켜놨다가 혼자 먹는다는 시점에서 난 동생이 어릴적부터 먹을걸로 엄청 눈치받진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든다.
그냥 동생이 다 마음에 안들겠지만 동생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나부터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물론 지금 스레주가 준 내용이 너무 한정적이라 내 입장에서 보기에 편파적으로 얘기하게 된 점은 이해바람
내가 과연 이런 말 해도 되는지?모르겠지만 동생이랑 대화를 먼저 해보는게 어떨까? 최대한 조곤조곤 상냥?하게.뭐 힘든 일 있었냐는둥. 좀 서로이해를 할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 좀 어설픈 조언 미안ㅠ
스레주야. 많이 늦은 것 같네 미안ㅜㅜ
우선 먹을걸로 눈치받았을 수 있다는게 조금 충격이네. 우선 우리둘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잠시 할머니 댁에서 지냈거든. 동생하고는 떨어져 본 적이 없어. 둘 다 동생하고 이야기해보며 이해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 조금 이기적일지 모르겠지만 나랑 동생의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기도하고 서로 같은 경험을 겪어서 인지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 쟤가 힘든만큼 나도 힘들었거든. 아참 그리고 다들 오해하고 있는데 나랑 내 동샹은 다른 남매들에 비해 친한 편 이라고 생각해. 다들 힘껏 생각해서 걱정해 줬는데 이런말해서 미안해. 동생만 봤을때는 이해가 가는데 나와 동생을 봤을 때는 이해가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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