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학교때 겪었던 일 (5)
2.우리학교 괴담 (38)
3.시도때도 없이 종소리가들려오는데말이지...? (20)
4.유품...같은게 부서졌는데 어떻게둬야하지 (10)
5.사회선생님으로 일하는 친구 이야기 (24)
6.새벽에 티비가 혼자 꺼졌어 (13)
7.오늘 학교에서 이상했어 (19)
8.다들 가위눌릴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 (40)
9.스레딕 배경 검은색으로 바뀐거야? (7)
10.벽 하나 사이에 두고 ㅅㅊ랑 있었던 일 (66)
11.내 친구가이상해 (10)
12.그 자각몽이라는 거 있잖아 (10)
13.방에갇혔어 (112)
14.._. (27)
15.초록 빛 꿈 (7)
16.그 피아노 악보 뭐지 (24)
17.같은 반 애한테 스토킹 (108)
18.그런 사람은 처음 봤어 (104)
19.일루미나티 카드 진짜일까? (3)
20.다들 미스터리했던 꿈 있어?? (1)
맨날 페북 같은데서 보기만 하다가 함 올려봄.
한 2년? 정도 된 이야기임.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는 보통 두 집 씩 있는데 내가 사는 아파트는 좀 오래되서 복도식으로 되어있음.
엄청 오래는 아니고 지어진지 20년 좀 안 된 듯
(이게 오래 된건가..) 쨋든 방음이 잘 안 됨
같은 층 살면 이웃끼리 서로 인사는 안 하더라도 얼굴은 알고 있잖음. 근데 우리 왼쪽 집은 진짜 사람이 자주 바뀜. 그러다가 어느 한 가족이 이사옴.
근데 그 집 사람들 되게 이상했음. 내 방 바로 옆이 그 집이라 소리가 다 들리는데 하루가 멀게 매일 싸우고
진짜 그냥 싸우는게 아니라 가족이 맞나? 싶을 정도로 쌍욕하고 뭐 집어 던지는 소리도 들리고
내가 아는 그 집 사람들은 엄마,아빠,자매 둘 이렇게 넷이였는데 학교 끝나고 집 들어가는데 복도에 첨보는 남자랑 애기 막 뛰놀고 사람들 되게 많이 오갔음.
쨋든 거기 그 가족들 사는 몇 달 동안 계ㅔㅔ에속
부부끼리 싸우고 자매끼리 싸우고 부녀지간에 싸우고 맨날 싸우다가
어느 시점에선가 싸우는 소리도 안 들리고 되게 조용했음. 주말에 싸우는 소리 때문에 맨날 일찍 일어났었는데 조용하니까 잠도 많이 자고 되게 편했음.
옆집이 조용해지고 나서 몇 달이 있고 알게 된건데 알고보니까 옆집이 이혼해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진거 였더라고
나는 비염이 심하고 둔해서 잘몰랐는데 엄마가 갑자기 시큼한 냄새가 나지 않는냐고 그러는거야. 나도 안 나다가 말하니까 갑자기 그 냄새가 의식되고
첨에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대수롭게 생각했음.
근데 한 일주일쯤 지나니까 쓰레기차 지나가면 진짜 코 마비되는거 같은 냄새 알음? 그런 냄새가 나는거야.
여름에 문 닫아놓고 살 수도 없고, 냄새 참으면서 살았음.
옆 집 앞에 복도 보니까 쓰레기 봉투 잔뜩있고 그래서 가족들 다 옆 집 사람이 쓰레기 방치해둬서 나는 것 같다고
너무 냄새 심하다 이러고 그냥 살았음.
(생각해보니 우리 가족 둔한듯) 근데 하루가 갈 수록 냄새가 너무 심해지는거. 우리 가족들은 쓰레기 언제 치우냐고 욕하고 있는데 엄마가 막 이상하다는거야.
혹시 저거 시체냄새 아니냐고 막 엄마 표정 진지하게 말하는데 우리는 아니라고 그냥 관리사무소에 말하자고함.
그러다가 엄마가 한 번 옆집에 경비아저씨랑 쓰레기 치우라고 경고 주려고 문 두드리고 초인종 누르고 그러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그 날은 그냥 돌아옴.
그러고 나서 며칠 있다가 엄마가 복도에서 아파트 청소 하시는 아주머니를 만났나봄 그 아주머니도 여기 집 냄내가 너무 심하다고 막 그래서 결국엔 경비아저씨,청소아주머니,엄마 이렇게 그냥 그 옆 집 문 따고 들어감.
나는 그 날 학교 끝나고 평소처럼 집 가고 있는데 아파트 앞에 경찰차랑 하얀옷 입고 마스크 낀 사람들 있고 사람들 잔뜩 몰려 있는거.
사실 엄마가 그 전에 시체냄새 아니냐고 했을 때 말로는 과대망상 아니냐고 막 그랬지만 맘 속으론 약간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 광경 보자마자 옆집이겠구나 이 생각이 빡 들음.
나는 그냥 집 들어가야되나? 이러고 집으로 걸어가는데 엄마가 내 손 딱 잡고 오늘은 집 못들어간다고 엄마 아는분네로 갔음.
일단 다른 가족들도 거기서 밥 먹고 다음 날에 집 들어갔던거 같음.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는 그 시체를 두 눈으로 목격 하셨을 텐데 내가 충격 먹을까봐 그 때는 아무 말도 안 하심.
내 방이 옆 집하고 바로 붙어 있다고 했었잖음.
그 시체가 바로 내 방 벽면 거기에 기대어 있었다고 하더라고 나 침대가 바로 그 벽면에 붙어있음...
나는 두 달 동안 시체랑 거의 30cm도 안 떨어져서 계속 같이 잠을 잔거였음. 그거 들으니까 온 몸에 소름 쫙 돋고 그 동안 맡은 냄새가 그 냄새였단거 아니까 한 동안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잔듯.
나는 옆집 사연 깊게 몰랐는데 어쩌다가 엿들음.
그 가족이 이혼하고 뿔뿔이 흩어진 다음에 아저씨 혼자 집에 남게 되었는데 혼자 매일 술 마시고 그러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들음.
헐ㅠㅠㅠㅠㅠ 근데 스레주야 사람이 죽고 방치되서 일주일동안 부패하면 벌레 생기는데 스레주네 방에는 벌레 안나왔어?
((앗 참고로 내 방에 벌레 있음.. 2년 지난 지금도 잇음.. 그 하얀옷 입은 분들이 소독하고 그러셨겠지만.. 완벽하게 없어진게 아닌가봄ㅠ 그 냄새 나는 동안 화장실이나 집 안에 벌레 많았음))
나는 살아오는 1n년 동안 가위를 눌려 본 적이 없는데 그 일이 있고 몇 달 후에 처음 가위에 눌림.
자고 있는데 갑자기 깨서 다시 자야지 하고 자려는데 뭐가 발목 쑥 잡아댕겨서 침대 아래로 내 몸 스윽 딸려가더니 몸이 안 움직임. 원래 가위 같은거 안 믿었는데 겪어보니까 너무 무섭고 그랬음. 일단 이게 첫 가위고
기억에 남는거는 작년에 가위 눌린건데
잠을 딱 자려는데 갑자기 공포감이 드는거 그냥 무시하고 자려다가 딱 잠에 들음. 꿈에서 나는 거실에 있었고
갑자기 누가 내 몸에 딱 달라붙음. 내 머릿속에 딱 들은 생각이 빨리 내 방 침대로 가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냅다 달려서 침대에 때 누우니까 그 몸에 붙어있던 사람이 내 목 조르고 몸 안 움직이고 그냥 눈 떴는데 누가 내 목 조르는게 확실한데 아무것도 없는거 입도 잘 안 떼지는데 이러다가 뭔가 자다 죽겠다 싶어서 겨우 입 떼서 꺼져 이러니까 스윽 사라짐 (다들 가위 눌리면 욕을 하세요..)
너무 추워서 틈새란 틈새는 다 막아놨는데도 최근에 방에서 폰하다가 손이 얼어서 타자가 잘 안 쳐지더라고
세번째로는 냄새. 내 방에 냄새가 심하고
네번째로는 그 돌아가신 분이 기대었다는 그 벽면에 내가 포스터나 이런거를 잔뜩 붙여놨는데 항상 구겨지고 떨어지고 그래서 지금은 다 떼어놓음
옆집에 이제 아무도 안 살고 그러니까 더 무서웠음.
이사가고 싶고ㅠ 가족들끼리 빨리 옆집에 사람 이사왔음 좋겠다고 그러고
그 이사 온 가족은 바로 그 원래 옆 집 살던 엄마랑 딸 둘
그리고 그 중에 누가 결혼 한건지 애기까지 있음.
난 옆집에 누가 이사왔다해서 이제 옆집에도 사람이 사는구나하고 안심하고 잠 자고 그랬는데 그 옆집 사람들 오고부터 가위 눌리는게 더 심해진거 같음.
원래 이 일 잊고 살다가 아까 무서운거 보고 생각나서 글 쓰는거,, ,, 오늘 가위 눌릴지도 ㅜ
난 지금 그 방 침대에 누워있음,,, 솔직히 우리 집 돈 있고 가족들이 무당 이런거 믿으면 굿이라도 하고싶음.
나 사실 이거 쓰다가 화면 계속 검은색 지직지직 거렸는데 원래 검은색 지직지직 거릴 때 있음? 다들?
옆집 돌아가신 분 혹시라도 제가 이 글 써서 기분 안 좋으셨으면 죄송합니다... 혹시 제 옆에서 이 글 쓰는 저를 계속 보신건 아니겠죠?
나 지금 엄마한테 톡 보내고옴. 자고 계신가봄... 그냥 밤 새다가 해 뜨면 자려고 안 자더라도 새벽 3시부터 해 뜨기 전까지 무서울텐데 클남ㅠ 밝고 유쾌한 볼거 아무거나 ㅊ..ㅊㄷㆍ천.. 지금 무서워서 엄마!!! 하고 부르는것도 불가능
스레주 그 방에 있지말고, 엄마랑 같이 자거나 해. 공간 없어도 엄마 방에서 구겨서 자. 엄마한테 목 졸리는 느낌 들고, 죽을 것 같다고 하고. 유령이 아니라도 신경 쇠약으로 건강 나빠지고 있다 말해. 그건 령이 있던 없던 정신에 타격이 가는 문제야. 집안이 무당 안 믿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해. 그리고 이웃 소음 신고하고. 뭐하는 짓이야 같이 사는 공간인데 시끄럽게 하고. 내가 화나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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