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2/04 17:43:54 ID : XzhArtijbhd 1
안뇽 이런거 눈팅만 해보고 글쓰는건 처음이야...우리학교에서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이야기인데 혹시 들어줄 사람 있어??
2 이름없음 2018/02/04 17:47:02 ID : q3VeY5RCnSL 0
나!!나!!
3 이름없음 2018/02/04 17:47:05 ID : XzhArtijbhd 0
없어도 그냥 쓸게. 우리학교는 자습실 건물이 수업 듣는 건물 말고도 크게 따로 있어(고등학교) 그리고 자습실이 기숙사 건물이랑 바로 붙어있어서 기숙사에서 사는 애들은 야자가 끝나도 밤에도 맘껏 자습실을 쓸 수가 있어
4 이름없음 2018/02/04 17:49:47 ID : XzhArtijbhd 0
오!! 있당 이거 친구 경험담이야!! 친구는 공부를 잘했어 그래서 새벽에 자습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깜빡 잠이 들었나봐(당시 고3 지금은 학교 졸업하고 대학다님)
5 이름없음 2018/02/04 17:52:29 ID : XzhArtijbhd 0
졸다가 한 새벽 4시에 잠에서 깼대, 친구는(걍 지금부터 A라고 함) 엎드려 자다보니 허리가 아파서 얼른 기숙사 건물로 가서 마저 자려고 일어났는데
6 이름없음 2018/02/04 17:54:28 ID : XzhArtijbhd 0
원래 A가 가장 늦게까지 자습을 하기때문에 그쯤이면 원래는 아무도 없어야 할 시간이었는데 A의 옆옆옆옆자리(자습실 큼)에 누가 있더래
7 이름없음 2018/02/04 17:55:47 ID : XzhArtijbhd 0
A는 그냥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그자리 주인 b가 공부 열심히 하나보다 하고 그냥 가서 잤대.
8 이름없음 2018/02/04 17:57:05 ID : XzhArtijbhd 0
그러다 a는 다음날 아침 급식실에서 b를 만나서 그냥 "야 너 어제 공부 열심히 하더라" 이렇게 말했대
9 이름없음 2018/02/04 17:57:50 ID : XzhArtijbhd 0
근데 b는 무슨소리 하냐면서 자기는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잤다고 말하는거야
10 이름없음 2018/02/04 18:00:28 ID : XzhArtijbhd 0
A는 어리둥절해서 일찍 잤다고? 너 ㅇㅇ무늬 담요 걸쳐져 있는 그 자리에 교복 입고 있었잖아? 라고 했어
11 이름없음 2018/02/04 18:01:20 ID : XzhArtijbhd 0
근데 문제가 뭐냐면 그날은 일요일이었어....
12 이름없음 2018/02/04 18:02:56 ID : XzhArtijbhd 0
교복을 입고 일요일에 등교하는 고등학생이 어디 있겠니.... 그래서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 해졌는데 a가 그냥 자기가 비몽사몽해서 잘못봤는가보다 하고 넘어가서 그날은 그냥 그렇게 넘어갔는데
13 이름없음 2018/02/04 18:05:34 ID : XzhArtijbhd 0
이상한 일은 얼마 후 기숙사에 1학년 신입생들이 들어오면서 생겼어
14 이름없음 2018/02/04 18:36:45 ID : XzhArtijbhd 0
신입생 환영회도 하고 막 선배 후배 모여서 게임도 하고 과자도 먹고 수다도 떠는 분위기였는데 그때 1학년 애가 자기가 샤워실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거야(신입생 오고 며칠 후에 환영회 했음)
15 이름없음 2018/02/04 18:47:48 ID : XzhArtijbhd 0
신입생은 주말 저녁시간(주말엔 의무자습시간이 저녁시간 까지엿ㅅ고 의무자습시간이 끝나면 기숙사 문을 열어줌)에 다 집에 가고 아무도 없을때 화장실에 가려고 했는데 화장실 문손잡이를 잡는 순간 뒤에 있는 샤워실(샤워실 문이랑 화장실 문이랑 마주보고있는 구조)에서 어떤 여자애 목소리로 "안녕?" 하는 목소리가 들렸다는거야
16 이름없음 2018/02/04 18:49:19 ID : XzhArtijbhd 0
신입생은 혹시 누가 장난치나? 라고 샤워실 문을 벌컥 열었는데 거기엔 아무도 없어서 얼른 기숙사 방으로 도망쳤었대
17 이름없음 2018/02/04 18:51:56 ID : XzhArtijbhd 0
1,2학년은 막 아 무섭지만 재밌당ㅎㅎ 이런 분위기였는데 a가 겪은 일을 알고있는 3학년은 순식간에 얼음됨
18 이름없음 2018/02/04 18:54:55 ID : XzhArtijbhd 0
그리고 a가 신입생의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생각난거라고 그 자습실 쓰는 같은학년 애들 사이에선 꽤 유명한 게 있다고 얘기해 줬는데
19 이름없음 2018/02/04 18:56:46 ID : 9ikldvhcNyZ 0
듣고있어11
20 이름없음 2018/02/04 18:57:20 ID : XzhArtijbhd 0
A가 1학년때 처음으로 자리를 배정받고 고등학교의 자습실 분위기를 신기해 하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대
21 이름없음 2018/02/04 18:58:15 ID : XzhArtijbhd 0
그러다가 살짝 졸았는데 그 순간 a는 자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가위를 경험했었ㄷ대
22 이름없음 2018/02/04 18:58:33 ID : 59a9AnPikny 0
응응 듣고 있다!!
23 이름없음 2018/02/04 19:02:04 ID : XzhArtijbhd 0
엎드린 자세에서 뒷목이 꽉 눌리면서 몸을 전혀 움직일수가 없었는데 뭐 흔히 말하는 귀신 얼굴이나 소리 같은건 경험하진 않고 손가락을 움직이는데 성공하면 가위가 풀리고 그랬대 그래서 a는 자기가 좀 피곤하고 적응을 못해 가위가 눌리나 보다 하고 그자리에서 지내는 동안 대수롭지 않게 계속 몇번씩 가위를 눌리면서 살았었대(자기는 그냥 가위에서 풀릴때의 불쾌함 빼고는 불편함을 못느꼈다고 함)
24 이름없음 2018/02/04 19:05:52 ID : XzhArtijbhd 0
우리학교 시스템이 한 학기가 지나면 성적 및 등수가 업데이트 되면서 그 성적대로 자습실을 나누고(대충 상중하같은 등급으로) 자리를 옮길수 있게 되는데 a는 1학년 1학기가 지나고 성적이 올라서 자리를 바꿀수 있게 됐다고 해 그래서 원래 썼던 자리가 에어컨 바로 아래라 거미도 나오고 좀 불편해서 더 안쪽자리로 자리를 옮겼대. 근데 친구c도 자리를 옮겨야 하는데 걔는 어디로 옮겨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25 이름없음 2018/02/04 19:09:01 ID : XzhArtijbhd 0
친구a는 별생각 없이 c한테 원래 자기가 썼던 자리가 나쁘지 않다고 말했고(c가 선택할 수 있는 자리가 다들 별로 좋진 않았는데 a의 옛 책상이 그나마 안쪽에 있어 상대적으로 조용했음) c는 a의 예전 책상을 쓰게 됐어.
26 이름없음 2018/02/04 19:10:27 ID : XzhArtijbhd 0
근데 c는 그자리를 쓰면서 되게 힘들었대
27 이름없음 2018/02/04 19:11:35 ID : XzhArtijbhd 0
C가 a에 비해 기가 약한건진 모르겠지만 마찬가지로 가위에 여러번 눌리면서 몇번이나 어떤 여자애를 봤다는거야
28 이름없음 2018/02/04 19:14:19 ID : XzhArtijbhd 0
한번은 C가 처음으로 그 자리에서 가위에 눌려서 당황하고 있는데 친구 D의 목소리가 들리더래. 자기한테 d가 어깨동무를 하는것도 느껴졌다고 함
29 이름없음 2018/02/04 19:16:53 ID : XzhArtijbhd 0
C는 가위가 눌려서 괴로우니까 좀 도와달라고 할 목적으로 " d야..?" 라고 소곤소곤 말했대 그러자 d의 목소리가 c의 귀에 대고 비웃는것처럼 키득키득 웃었고 갑자기 어깨동무가 사라짐과 동시에 가위가 풀렸다는거야
30 이름없음 2018/02/04 19:18:22 ID : XzhArtijbhd 0
기분이 나빠진 C는 점심시간에 다같이 밥먹으면서 d를 만나서 너 아까 나한테 왜 그랬냐고 무서웠다고 투덜투덜 했는데
31 이름없음 2018/02/04 19:20:14 ID : XzhArtijbhd 0
D는 어리둥절 하면서 무슨소리냐고 자기는 지금이 오늘 너를 처음 보는거라고 했대
32 이름없음 2018/02/04 19:44:34 ID : XzhArtijbhd 0
C는 두번째로 가위에 눌렸을때 또 그런 일을 겪을까봐 깨려고 애를 쓰다가 우연히 책상 아래를 봐ㅆ는데
33 이름없음 2018/02/04 19:45:35 ID : XzhArtijbhd 0
어떤 교복을 입은 여자애가 책상밑에 웅크리고 앉아서 c를 올려다보며 웃고 있었다는 거야
34 이름없음 2018/02/04 19:46:15 ID : i6Y60pVardQ 0
헐개소름
35 이름없음 2018/02/04 19:48:22 ID : XzhArtijbhd 0
C는 한학기가 지나고 2학년이 되면서 얼른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고 그 후로는 가위에 눌려도 그 여자애를 본적이 없다고 했대. a도 자리를 옮긴 뒤로는 가위 눌리는 횟수가 확 줄었다고 했어
36 이름없음 2018/02/04 19:54:04 ID : XzhArtijbhd 0
A랑 c경험담은 그 자습실 쓰는 우리학년 내에서 꽤 유명한 얘기였다가 3학년때쯤엔 거의 잊혀졌었는데, 신입생의 안녕?을 들었다는 얘기랑 a가 어떤 여자애를 새벽에 봤다는 얘기가 나타나면서 자습실 과 기숙사건물에 뭔가가 있다는건 거의 우리 학년 사이에서 전설이 되었었어 다른 학년에 크게 얘기를 하진 않아서 지금도 전해지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37 이름없음 2018/02/04 19:56:00 ID : XzhArtijbhd 0
암튼 얘기는 이걸로 끝이야 a한테 전해 들은게 이게 다라서 끝이 좀 흐지부지하지만 들어줘서 고마워!!
38 이름없음 2018/02/04 20:05:54 ID : XzhArtijbhd 0
아 a는 전혀 귀신을 믿는 성격이 아니라서(과학도임) 뭔가 자세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다고 했는데, 그래도 귀신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면 그 3 소문의 주인공은 같은 인물일거라고 생각란다고 함...
레스 작성
괴담 실시간
5레스중학교때 겪었던 일 206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3 0
38레스» 우리학교 괴담 395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3 1
20레스시도때도 없이 종소리가들려오는데말이지...? 558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3 0
10레스유품...같은게 부서졌는데 어떻게둬야하지 528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3 1
24레스사회선생님으로 일하는 친구 이야기 672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3 1
13레스새벽에 티비가 혼자 꺼졌어 1743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3 0
19레스오늘 학교에서 이상했어 738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3 0
40레스다들 가위눌릴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 4270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3 0
7레스스레딕 배경 검은색으로 바뀐거야? 656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3 1
66레스벽 하나 사이에 두고 ㅅㅊ랑 있었던 일 1325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3 5
10레스내 친구가이상해 78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1 0
10레스그 자각몽이라는 거 있잖아 246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1 1
112레스방에갇혔어 1902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1 3
27레스._. 217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1 0
7레스초록 빛 꿈 93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0 0
24레스그 피아노 악보 뭐지 630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0 2
108레스같은 반 애한테 스토킹 1744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0 8
104레스그런 사람은 처음 봤어 1922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0 6
3레스일루미나티 카드 진짜일까? 414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0 0
1레스다들 미스터리했던 꿈 있어?? 77 Hit
괴담 이름없음 19.06.2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