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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29 01:35:53 ID : 4Za4E9uqY8l
아무 분야나 상관없어 학업/연애/가족관계/대인관계/기타 사소한거까지 평소에 남들 고민 들어주는걸 좋아해서 처음 글써봐 ㅎㅎ
이름없음 2018/06/29 02:30:20 ID : A2GpPcoGmmp
대학 1학년 첫 시험 성적 평점이 2.73이 나왔어 국가장학금 받을 수 있는 성적 커트라인은 2.75고.. 0.02점 차이로 놓쳐 버린 국가 장학금이 아까워서 미치겠다.. 다자녀라 한학기에 최소 220만원은 받을 수 있는데 내가 그걸 날려 버린거야.. 220만원이 애 이름도 아니고.. 나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학교에 다니는데 나중에 내가 다 갚아야 할 빚이 되겠지 더 미치겠는건 공부를 안한것도 아니고 출석 꼬박하고 과제하고 시험도 할 수 있는한 공부했는데 2.73이 떴어 C플 4개 B플 1개; 다음 학기에 한다한들 성적이 오를까 시험범위가 명확해서 그 부분을 공부했지만 시험문제는 내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나왔어 시험이 무섭다.. 또 난 사회복지학관데 사회복지사가 하기싫어( 난 심리상담사가 꿈이었는데 박사학위까지 따야 할 수 있는 직업이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거 같아) 과가 마음에 안드는 상태야 그리고 날려버린 220만원이 너무 아까워.. 그냥 220만원이 제일 크다 미치겠다
◆O7f867s7bzQ 2018/06/29 02:39:05 ID : 4Za4E9uqY8l
안녕 난 레주야 처음 써보는거라서 이렇게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220만원 넘나 아쉽다 ㅠㅠ 나도 장학금은 아니지만 받을 수 있는 돈을 놓쳐서 그게 두고두고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 이번 시험은 예방주사 한방 맞았다구 생각하고 다음 학기에는 좀만 더 힘냈으면 좋겠어 . 너무 한가지 일에 집착하다보면 오히려 더 소중하지만 주변에 있는 것들을 무심코 놓치게 되는것 같아. 이왕 지나간일은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ㅎㅎ 과가 너무 마음에 안든다구? 너의 꿈인 심리상담사는 어떤 점에서 너가 그 일을 하고싶었던거야? 잘 생각해보면, 그 이유와 공통되는 범위내에 있는 수많은 직업들이 있을거야. 나도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싶어서 수학교육과를 꿈꿔왔었는데, 뭐 핑계라면 핑계지만 너무 점수가 높아서 그냥 다른 과 왔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싶었던 이유는 그냥 남들 가르치고 소통하고, 내가 좋아하던 과목인 수학을 가지고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것같아. 그래서 수학이 아닌, 사람을 가르치고 사람과 소통하는 그런 직업을 갖고 싶어서 다른 과를 선택했어. 스레(?)도 과에 대해서 , 진로에 대해서 이런 방향으로 고민해보는거는 어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어 . 히히
이름없음 2018/06/29 02:45:41 ID : 62GmmslBhAo
남자 친구가 있는데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긴거같아... 혼란스러워...
이름없음 2018/06/29 03:10:45 ID : 9cpO7e2LbDt
전학생한테 짝남이 마음 뺏기면 어떡하지 너무 불안하다 미칠것같애
이름없음 2018/06/29 03:22:08 ID : rwIK0skrgpe
살아가는이유를모르겠어 전공도직업이되니깐 힘들고 좋아하는거같진않은데 이거말고 새롭게도전하려니깐 리스크가커서 쫄보고 그냥저냥이렇게살아가는걸까
◆O7f867s7bzQ 2018/06/29 03:44:21 ID : 4Za4E9uqY8l
조금은 여유를 갖고, 시간을 가져봐. 둘 중 더 끌리는걸 찾아. 사랑은 머리보다 몸이 먼저인것같더라. ㅎ
◆O7f867s7bzQ 2018/06/29 03:45:50 ID : 4Za4E9uqY8l
걱정하지마 ㅎㅎ 그 전학생 신경쓰지말고, 너 자신만 갖고있는 매력을 더 가꾸려고 노력해봐 .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야
◆O7f867s7bzQ 2018/06/29 03:52:38 ID : 4Za4E9uqY8l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구, 나중에 가서 후회하더라. 그냥저냥 이렇게 보내는 것보다는, 가슴뛰고 미칠것같은 일을 찾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아. 내가 삼시세끼 컵라면만 먹으면서도 할 수 있는 일, 그런 일 하면서 사는게 제일 행복한것같아. 살아가는 이유? 행복하려고 살아가는거지 . 돈도, 명예도, 사랑도, 전부 내가 행복하려고 하는거니까. 사소한거라도 새롭게 해보는건 어때? 새로운 운동을 시작한다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본다거나, 하루 쯤은 한강에 돗자리펴고 앉아서 치맥을 즐기면서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풀어본다거나. 결론은 지금 행복해져. 지금 당장 행복해지지않으면, 그 이후에 행복해진다는보장은없어. 지금 버티면 5년,10년, 30년 뒤 내가 행복해진다구? 막말로 너 그때 살아있을지 아닐지도 모르는일이야. 지금 행복해져봐. 당장 무엇인가 놓고 떠나보는 것도 좋고, 남들 시선이나 의견 신경쓰지말고 오로지 '너'라는 사람을 한번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건 어때? 리스크가 너무 두렵다면, 아까 말한 것처럼 사소한것부터 시작해봐.
이름없음 2018/06/29 04:18:41 ID : Zio2Gsksqi9
무슨 조금만 스트레스받는 일이있으면 모두 내 얼굴이 못난탓인것같아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나한테 조금이라도 소홀해지면 얼굴이 못난탓인것같구 그래 그냥 자존감이 바닥을 기어다녀
◆O7f867s7bzQ 2018/06/29 12:45:48 ID : u5Pa001dCql
나도 항상 컴플렉스가 외모여서, 특히 난 키가 작거든. 그래서 그 심정 잘 이해간다. 그래도 가장중요한거는 내가 날 사랑하지않으면 남도, 특히 네 여자친구도 사랑할수없다는걸 명심하길바래.ㅎㅎ 너 자신을 외모로만 판단하지말고, 내적인 아름다움을 가꾸는데 좀더 집중해봐. 책을 읽는다거나, 취미에 몰두한다거나
이름없음 2018/06/29 15:40:27 ID : AkpVgqo2JRv
나 체력이 너무 약해 어릴때부터 몸이 약하고 뭔 지병이 있고 그런건 아닌데 좀만 움직이고 활동해도 금방 지치고 운동을 해보라는데 그 운동마저 좀만 해도 머리 핑 돌고 토하고 그렇거든 근데 병원가봤는데 뭐 몸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래 운동 하고 규칙적으로 생활 하면 된다는데 진짜 10분 걷는것도 힘들어 비만이거나 심하게 마른 체형도 아냐 159에 45키로정도 나가는 보통 체형이야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것도 아니고 난 대체 체력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O7f867s7bzQ 2018/06/29 16:11:29 ID : u5Pa001dCql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봐. 운동도 강도가 다 있어서 무리하게시작하면 그럴수 있어. 간단하게 밥먹고나서 동네한바퀴 걷기 정도로시작해보는건어때? 오늘은 딱 9분만 걸어봐. 내일은 10분. 그 다음은 11분 걸으면서 몸이 괜찮은지 체크해보고 , 하루 건너뛰고 무리하지말고 매일매일지켜줘. 밥 하루 안먹고 이틀치 한번에 먹으면 배탈나듯이, 몸도 꾸준히 자극을 줘야해. 꼭 성공하길 ㅎ
이름없음 2018/06/29 19:32:43 ID : A2GpPcoGmmp
레주야 나 2번스레 썼던 앤데 정말 고마워 내가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와 공통되는 범위내에 있는 수많은 직업들이 있을거라는 말이 진짜 도움이 됐어 내가 생각도 못해본 발상이었다 이유를 생각해보는 거.. 남이 하는 고민을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주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정말 고마워!
◆O7f867s7bzQ 2018/06/29 20:06:35 ID : 4Za4E9uqY8l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 감사하다나도 ㅎㅎ 꼭 행복은 직업에서만 오는것은 아닌것같아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니어도 하고싶은 것을 하며 즐길 수도 있고, 행복해지는 방법은 참 여러가지인듯.. 아무튼 꼭 후회없는 결정하길 바랄게. 파이팅 ^^
이름없음 2018/06/29 21:47:46 ID : wsrxQtwNy0s
엄마랑 조금이라도 말다툼을 할 때면 방에 들어와서 혼자 끅끅거리면서 울고 그럴 때 마다 팔에 자해를 해 .. 나만의 위로랄까 근데 버릇이 된 건지 조금만 우울해도 팔을 그어버려 언제는 자해 한 거 엄마한테 걸려서 엄마가 미친듯이 화내다가 갑자기 주저앉아서 너무 펑펑 울길래 엄마랑 같이 붙잡고 미안하다고 엉엉 운 적도 있어 근데도 철이 안 든건지 고쳐지지 않아.. 팔에 상처를 볼 때마다 더 우울해져 자해하는 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O7f867s7bzQ 2018/06/29 22:12:01 ID : 4Za4E9uqY8l
많이 아프겠다. 많이 힘들었지. 상처를 볼 때마다 우울해진다는게 조금은 이해가 가. 난 자해를 하진 않았었지만 친구중에 자해하다가 병원간 놈도 있었고 걔네 상처보면서 참 안타까웠거든. 일단 자해한다는 거에 대해서 너무 죄책감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괜히 감정이 또 격해질 수 있으니까. 말다툼을 하거나 자해할 때 올라오는 그 감정을 조금은 멀리서 바라보는건 어때? 이건 내가 너무 순간적으로 욱할때 하는건데, 조용히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서 내 상황을 다시 되짚어보는거야. 내가 왜 화가나거나 감정이 올라오는지, 지금 무엇이 그런건지,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가장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을지. 이러한 것들을 생각하다보면 그런 올라오는 감정들이 조금은 눌러지더라. 감정이 올라오는 그 타이밍만 한번 조절하는 연습을 해봤으면 좋겠어. 그러면 자해하는 일도 줄어들구 , 너의 감정을 조절하기가 편해질거야. 그리구 자해하지마 ㅠ 그 예쁜 팔 흉지는거 나도 상상하면 마음아프다. 너무 죄책감 갖지말구, 앞으로 화이팅!
이름없음 2018/06/29 22:16:31 ID : 6jeNAi7bu01
난 여자인데 난 꾸미는거에 관심이 없었고 몸에 체중도 꽤 있었어 초등학교때 여자애들이 날 피하려는 추세라 난 남자애들하고 게임 얘기를 하면서 어울렸고 몇몇 남자애들에게는 돼지라는 놀림을 받으며 지냈지 그래도 나랑 친한 여자애들 몇몇은 있었고 지금도 나랑 그 아이들끼리 단톡으로 연락하고 만나서 놀아 말하자면 진짜 짱친이야 다시 본론으로 가서 이런 내가 5학년땐 여자애들하고 어울려 놀게됐어 난 이 친구들이 내 전부라고 생각했고 1년 쯤 계속 함께 지냈어 하지만 6학년 반배정이 되고 친구들이 뿔뿔이 갈라졌고 난 다시 반에서 겉돌게 됐어 그래도 그 친구들하고 뭉쳐서 하교도 같이했고 내가 수학 문제를 못풀어서 집에 못가고 있을때도 불평하면서도 날 도와줬어 근데 그러다가 날 갑자기 멀리하더라고 물어보니까 친구인척 연기해준거래 그 이후로 충격을 받고 자살까지 생각했는데 이게 쉬운게 아니더라 이 앞은 스레주가 인식이 좋길 바라며 하는 말이야 나는 6학년때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됐고 그걸 알게된 남자애가 나를 오타쿠라고 놀리면서 다른 몇몇 남자애들도 나를 오타쿠라고 놀렸어 난 그때 진짜로 초등학생었지만 학교생활이 힘들었고 어찌저찌 졸업을 했어 중학교는 여중이었는데 입학하고 나서도 딱 붙어서 다니는 그런 친구들은 없었어 다만 어떤 일에 내가 몰리면서 우리반에 좀 노는애랑 트러블이 생긴적이 있어 그때 카톡으로 따지는식의 톡이 많이 왔었고 중학교 다니는동안 그런일이 몇번 더 있었어 지금도 톡 알림이 좀 많이올땐 불안해 중학교는 초등학교 같이 다녔던 애들이 꽤 있으니까 나를 모르던애한테까지 내 욕이 좀 퍼졌는지 난 학교생활을 그렇게 잘하진 못했어 2학년때도 같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친구들하고 어울리다가 그 친구들 오해로 내가 따돌림 당했고 난 결국 반에서 애들이 피하고 좀 소외되는 친구들하고 같이 다니게 됐어 걔네들은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을 봐줬어 2학년때 난 코스프레라는 취미를 시작했어 나는 뭔가 숨기는걸 힘들어하는데 코스프레도 그냥 숨기지않았어 근데 내 친구들은 몰라도 다른애들이 그걸 좋게 안봤겠지? 그래서 중학교 3년동안 약간의 소외감을 느끼고 여러가지 일에 치이면서 졸업했고 지금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우리학교를 중학교 같이 나온 애들이 별로 안가서 모르는 애들이 정말 많은데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는 코스프레를 하는걸 아예 숨겼어 아마 애들은 진짜로 모를거야 그리고 안경도 안쓰고 매일 렌즈끼고 조금이라도 꾸미고 다녔어 지금은 반에 잘 적응하고 반에 친구들도 많아 하지만 지금도 애들이 조금 기분이 안좋을때나 자기들끼리 있을때 내가 잘못한게 있는지 너무 불안해 이런 불안증세 계속 냅둬도 괜찮은걸까?? 미안 지금 감정 가는대로 써서 이야기가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어
◆O7f867s7bzQ 2018/06/29 22:31:11 ID : 4Za4E9uqY8l
응, 내 인식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난 모든 사람들의 취향을 존중하구, 나 역시 애니메이션 장르 음악을 즐겨 듣는 편이기도해서, 참 매력있는 분야라고 생각해. 일단 글 읽어보니 마음고생 심했겠다. 무리에서 소외된다는 감정,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절대 이해 못해. 나 역시 초등학교때 따돌림은 아니지만 무리에서 떨어져서 겉도는 시기가 있었구, 제일 믿었던 친구에게 내가 초대되어있는 단톡에서 내 뒷담을 대놓고 하는걸 보면서 너무 충격먹어서 많이 힘들었어.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 시점으로 내 성격이 변하기 시작한것같기도해. 늘 밝고 천진난만했었는데 , 지금은 오히려 그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서 이렇게 남들 고민도 진지하게 고민해줄 수 있고, 차분하게 변한것같아 ㅋㅋ 아 그리구 내 주변에도 코스프레 하는 친구들 많아! 서코에서 팀 이뤄서 좋아하는 캐릭터 팀만들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진찍기도하고, 또 자기들끼리 코스프레에 대한 자부심도 굉장히 강해. 물론 그 친구들이 학업을 멀리하는건 아니야. 공부할 때는 열심히 해서 주변 사람들은 이 친구들이 코스프레 하는지 정말 알지도 못할정도야.ㅎㅎ 난 레스주에게 조금은 당당해져도 괜찮다고 말해주고싶어. 그동안 마음고생해온만큼, 더 당당하게 살아. 몸이 조금 통통하면 어때, 뭐가 조금 다르면 어때. 그게 네 매력이고, 남들과는 다른 너의 개성인걸. 코스프레 한다는거 숨기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고 불안증세를 애써 숨기려고 하지 않아도 돼. 헛된 걱정은 오히려 하지않는게 나아. 남들이 이렇게 생각하면 어쩌지?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어떻게 볼까? 이런건 너의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내가 레스주보다 아주 조금 세상을 더 살면서 느낀 거는 , 나와 마주치는 사람들 중 10%는 나를 좋아해주고, 10%는 내가 무엇을 하던지 싫어하고, 나머지 80%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야. 네가 집중할 사람은 바로 널 좋아해주는 10%의 사람들이야. 지금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 쌓고 긍정적인 마인드 가지면서 행복한 학교생활하길 바랄게. 내 여동생 보는것 같아서 조금 마음이 짠하네. ㅎㅎ
이름없음 2018/06/29 22:39:37 ID : rxSLdVbBgja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고 목소리도 작아 목소리는 내가 크게 내보려고해도 내 목이 삑사리가 잘나는목이라해야되나 그래서 크게내기도 어렵고 성격이 내성적이여서 오늘 같이다니던 무리에서 짤도 당했어 월요일주터 학교 어떻게 가야할지 머르겠어 걔네 나한텐 진짜 소중했고 친했는데 그만큼 좋은애들도 못찾겠고 아까 학교에서만해도 친해지는중인줄알았는데 며칠전 안좋은일이 있어서 근데 착각이였나봐 앞으로 내가 더 힘들것같대 난 좋은데 핑계까지 대면서 나 진짜 요즘 우울증걸린것같다고 나 자신도 매일 느껴 진짜 죽고싶어 살아가능 이유가없어 월요일부터 학교 어떻게나가지 나좀 제발 살려줘
이름없음 2018/06/29 22:40:36 ID : rxSLdVbBgja
20이랑 같은사람인데 시선의식도 너무 심하고 피해의식 망상 이런것도 너무 심하고 자존감도 넘 낮아서 연애도 한번 제대로 못해봤어 진짜 고치고싶어 나좀 도와줘 제발
이름없음 2018/06/29 22:41:44 ID : rxSLdVbBgja
사람 대하기가 너무너무 힘들어 다 지치고 다 포기하고싶어 심리치료 정신과랑도 가보고싳은데 집에 그럴만한 돈도없다 나 진짜 힘들어 죽고싶어 도와줘
이름없음 2018/06/29 22:41:58 ID : rxSLdVbBgja
20~지금 다 같은사람이야
이름없음 2018/06/29 22:45:59 ID : Vgi9tdAZdwk
안녕 나는 이번에 중3이된 급식이야 ! 내 이야기를 할께 평소 많이 힘들어 나는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서 공부도 그럭저럭 중위권에 있고 열심히 사는 학생이였어 ! 근데 학교에 마다 양아치 같은 애들이 한명쯤은 있잖아? 학교를 다니다가 중1때 그 애랑 어떻게 친해진줄은 모르겠지만 친해져서 같이 다니다가 그 애는 강제전학을 당하고 나는 엄마가 거기 학교 질이 안좋다고 전학을 보냈어 그래서 전학 간 학교에서 적응을 잘해서 애들이랑 많이 친해지고 잘 다니다가 중2때 그 친구가 우리 학교 지역 애들이랑 친해져서 놀다가 나랑 다시 만나서 나랑 다시 놀게 됬거든 그래서 나도 그렇게 담배 , 술을 접하다가( 지금은 끊었고 많이 후회되) 다른 지역 애들이랑 어울리고 술 , 담배를 하다가 공부도 포기하고 부모님과 많이 싸우고 그렇게 방황을 많이 했어 그러다가 남양주? 우리 지역이랑 친한 지역이야 그래서 그 지역 친구가 우리 지역으로 전학을 온다했어 그 친구가 우리 지역으로 이사를 오게되고 우리 지역 애들이랑 친하게 지냈지 그러다가 나랑 내 지역애랑 다툼이 벌어진거야 (나는 기억을 잘 못해 단기기억상실증 같이 기억을 잘못해) 그래서 말을 잘 못하게 되고 친구들 3명이 내일 나를 때릴거래 그래서 내가 많이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그 녀석들은 결국 안받아주고 나를 전화까지해서 안나오면 집까지 온다고 협박을 하고 시내에 나오라고 했지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갔고 .. 그때는 중2 겨울방학때 였어 ! 피시방 뒤에 빵터 같은데에 나는 많이 맞았고 처음에 등치도 크고 운동한 애가 나 와사를 털었어 그래서 나는 빙판길에 머리를 박앗고 무서웠지 .. 그리고 여자애도 있었는데 갑자기 뺨을 때리는거야 그때 겨울이여서 많이 아팠어 그리고 등치 크고 남양주에 온애가 나를 로우킥이랑 엄청 많이 팼고 그리고 역도 운동 하는애가 나를 주먹으로 턱을 2대 때렸어 그리고는 그 중1때 만난 그애가 많이 말렸고 이야기도 들어줬어 그 사건은 뭍히고 너무 힘들었어.. 아무한테도 말할수도 없고 많이 울고 아직도 샤워를 하면서 그때를 생각하면 무서워 그 다음에 나는 일이 되게 많았는데 그 중1때 만난 친구가 나를 그룹에 짤 시키면서 우리 지역은 담배 피면 맞고 그러거든 ! 그래서 다른 애들도 몰래 피는데 그 친구는 전국적으로 인맥이 있어서 뭐라 안했거든 내 담배 피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핫플이 터지게 됬어 그러면서 내 저격글이랑 다 올리면서 나를 더욱 괴롭게 했지 그러면서 2번의 일이 더 있고 이제는 지칠때로 지쳤어 .. 그런데 그 일이 우리 어머니가 알게 되면서 어머니는 뿔이 난거지 그래서 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서울애들이 나한테 전화와서 그거 취소하라고 욕도 하고 너무 힘들고 .. 나한테 왜그러는지 모르겟어 애들은 결국 기소유예인가? 그렇게 풀려나고 너무 힘들어 이젠 지칠때로 지쳤어 ..
이름없음 2018/06/29 22:46:55 ID : 6jeNAi7bu01
고마워 진짜로 하나만 더 얘기해도 될까? 우리아빠는 능력도 없고 일도 잘 안나가서 매일 엄마,외가쪽 돈을 가져가면서 살았어 엄마는 이렇게 사시는걸 매우 힘들어하셨고 결국 내가 초등학교 3~4학년 무렵에 집을 나가셨어 물론 지금도 같은 동네에 살면서 주말마다 엄마집에 가 난 언니오빠가 있는데 언니랑은 12살 차이나고 오빠랑은 9살 차이나서 그당시에 미성년자는 나 하나 하다못해 오빠까지 둘이었어 그당시에 양육권은 아빠가 가지고 있어서 난 지금도 아빠랑 살고있는데 아빠가 술을 마시고 올때마다 나에게 하는 말 하나하나가 상처가 돼 다음날 술이 깨도 아빠는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고 근데 이랬던 내가 최근엔 그냥 술취했으니 그러려니하고 아빠가 그렇게 싫은것도 아니야 본론은 아빠처럼 능력없는 사람이 되기는 싫은데 학업에 집중도 안되고 내가 가정사,친구관계로 스트레스 받아오면서 여태까지 공부에 놓친것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 열심히해도 잘 안돼 나 괜찮을까?
◆O7f867s7bzQ 2018/06/29 22:58:50 ID : 4Za4E9uqY8l
윗레스주한테도 말한 내용이지만, 자신을 사랑해야 돼. 힘들 수록 더더욱이.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했었는데, 정말 하루하루 학교를 나가기가 두렵고 오늘은 어떻게 또 상처받을지 걱정하면서 등교하고 그렇다고 그걸 가족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털어놓자니 그 사람들도 내 걱정할것같아서 혼자 끙끙앓고 숨기다 보니까 더 힘들더라구. 제일 중요한거는 타인하고 자신을 절대 비교하지 말라는거 말해주고싶어. 성적,외모,재력,대인관계 등 쟤가 나보다 우월한것같다. 쟤는 나보다 잘난것같다 . 난 왜이렇지? 난 왜 이모양이꼴이지? 이렇게 생각할 수록 끝이 없어져. 더 힘들어지는거는 레스주니까. 솔직히 조금은 걱정이 돼. 레스주가 내성적이고 자존감도 낮아서 여기있는 다른 친구들처럼 후회될만한 선택을 한다거나, 뭐 그러면 어쩌나. 근데 오늘 하루 이걸 보는 지금 바로, 거울보고 당당하게 OO야, 너 참 예쁘다. 라고 말해줘. 처음이니까 정말 많이 어색하고 이상할거야. 그리고 구체적으로 넌 어디가 예뻐, 아니면 넌 어떤 점이 멋져. 이렇게 말해줘. 딱 한번만. 내부탁이라고 생각하구. 오늘부터 하루에 한번씩만 이렇게 말해주자. 자기전에 오늘도 OO아 수고했고, 넌 참 예쁜 사람이야.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서도 항상 내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예쁘다고 생각해봐. 내가 먼저 나를 사랑해야 나를 더 가꾸고 예쁘게 만들 수 있고, 조금씩 익숙해질때쯤 남들도 그런 나를 알아볼거야. 남들 시선 신경쓰지 않기! 윗스레 보면 알겠지만 헛된 걱정하지 않기! 나 자신을 사랑해주기! 그리고 지금부터는 레스주와 나 벌써 두명이나 너를 믿어주니까 자신감갖고!
◆O7f867s7bzQ 2018/06/29 23:04:20 ID : 4Za4E9uqY8l
환골탈태하자. 중3이면 아직 날이 창창하고 남고도 흘러 넘치는 시간이 남았단다.^^ 부모님도 레스주 걱정을 많이 하실거야. 믿던 자식이 그렇게 행동하면 상처가 크시니깐.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는거만큼 후회되는일이없다. 일단 페북같은 SNS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워봐. 그동안 방황하느라 공부를 소홀히 했을테니 공부 계획을 짜는걸 추천해. 특히 수학.^^ 수학만 제대로 잡고 올라오고, 중1,2학년때 빈틈은 학원이든 독학이든 어떻게서든지 메꿔보렴. 너무 걱정말고, 고등학교때 달라진 멋진모습기대할게.
◆O7f867s7bzQ 2018/06/29 23:12:06 ID : 4Za4E9uqY8l
가정문제는 참 공감하기 어려우면서도 미안한주제인것같아. 나는 그런 아픈 기억은없지만, 레스주는 어렸을 때부터 이미 그런 생각을 가지고 받아왔을 상처들을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아프다. 여태까지 해온게 없다고 너무 걱정하지않아도돼.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건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를 정확히 아는것이라고 생각해. 과목에 따라서, 단원에 따라서 내가 부족하거나 약한 부분이 생길텐데, 제일 좋은거는 학교선생님들께 여쭤보는거라 생각해. 그리고 시기가 늦은것은 하나도 없어. 수능도 1,2년 더 치는 사람들도 많구, 공부보다는 자신의 재능이나 특기를 살려 그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도 있구, 내 친구는 공부가 잘 맞지 않아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살다가 특성화고에 위탁교육을 받으면서 취업했어.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공부로 너무 스트레스받지않아도 길은 많다는 것을 잊지마. 그래도 이거하나는 알면 좋겠다. 지금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늦었다고 조바심 낼 필요 전혀없어. 이 길은 어떤지 저 길은 어떤지 충분히 알아보고 가도 늦지않아.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않고 아빠나 가정핑계를 대면서 난 힘들다고 상황핑계를 대면서 헛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은 분명 후회하게 될거니까, 꼭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좋은 결정하길바랄게.
이름없음 2018/06/29 23:18:30 ID : bA582pWpfdV
난 학원이 싫어 학원에들어가면 기분도 우울해지고 평일에 학원에가야한다는 슬픔에 하교시간이 가까워지면 그냥 저절로 우울해져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원래 다 그렇다고 하더라고.. 하지만 난 그담에도 계속 다니기싫다 혼자서 열심히할수있다 왜 날 못믿어주냐 이렇게 울면서 말도했는데 엄마도 처음에는 흔들렸지, 아무리 공부라지만 딸이 먼저니까 하지만 학원에서 상담받고 오더니 말만꺼내도 절대 안돼 더라고.. 그래서 요즘은 우울증에 학원애들하고 인사만 하고그냥 다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같이해서 친한친구들인데 나 힘든거 이해해주고 나 힘든게 괜찮아질때까지 기다려준대 그래서 그런건지 지금은 조금 괜찮아졌는데 그 이후로 사람은 좀 꺼려지더라,, 날 이렇게 만든학원을 계속 다녀야하나 고민이야
이름없음 2018/06/29 23:19:44 ID : 6jeNAi7bu01
조언 너무 고마워 스레주 진짜 고민거리가 많았는데 조금은 편해졌어 스레주! 나 마지막으로 좋은일 하나만 얘기할게! 나 태어날때부터 지하에서 살았고 지금 사는집에선 이제 10년째 살고있는데 7월말에 이사가! 나 지금 방이 없어서 좁은 거실겸주방에서 자는데 이사가면 아빠가 내 방도 만들어주신데 :) 진짜 우리 친언니보다 친근하고 너무너무 고마웠어ㅜㅜ 고민 있을때마다 상담하고싶을 정도야 정말 고마워
◆O7f867s7bzQ 2018/06/29 23:23:32 ID : 4Za4E9uqY8l
억지로 하는것만큼 스트레스받고 짜증나는건 없지. 내가 레스주였다면, 부모님을 말로는 설득할 수 없으니 성적으로 설득할것같아. 이번에 어느정도의 성적을 받으면 다음 시험은 나 혼자서 학원없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그리고 그 성적을 낸뒤, 정말 열심히 공부할것같아. 더 높은 성적을 내서 학원 없이도 충분히 잘한다는 인상을 심어드려야지. 선생님을 붙잡고 늘어지고 질문하고 그러는한이 있어도, 부모님께 직접 성적으로 보여드리면 매일 학원을 가야한다는 압박과 불행이 사라질거잖아. 너무 힘든가? 그래도 한번쯤은 힘든것도 이겨내보는 경험을해야 다음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것같아. 부모님께서는 조바심에 그런거 같으신데, 먼저 신뢰를 드려야하는게 먼저인것같아. 어떻게든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더 훌륭한 모습으로 부모님을 설득해봐. 부모님도 믿어주실거야. 레스주 화이팅^^
◆O7f867s7bzQ 2018/06/29 23:26:22 ID : 4Za4E9uqY8l
ㅎㅎ// 조금은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이다. 친언니보다 친근하다니 그것도 약간 머쓱하네 ㅋㅋ 언제든 고민있으면 와도 돼. 물론 내가 봐야겠지만..ㅎ 집 이사하는거 너무너무 축하하구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 세상에서 유일한 레스주니까 너만의 길을 찾아서 굳이 공부가 아니어도 하고싶은일에 몰두해서 사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랄게 ~
이름없음 2018/06/29 23:28:14 ID : Le7zdO9Ao43
친구들 때문에 걱정이야 우리반에서 내가 좀 관종?같은 이미지로 주변에 애들은 많은데 정말로 친한 친구는 그닥 없어 난 보통 다닐 때 나랑 H, M 이렇게 세명이서 다니는데 홀수다 보니까 계속 내가 남는거야 그래서 서운한거 티 안내려고 일부러 쉬는시간에 둘이 같이 붙어있으면 다른 친구들한테 가서 공쥬 이러고 놀고 있는데 속으론 걔네한테 너무 서운해 내가 좀 정색하면 무섭게 생겨서 대부분 애들이 내 첫인상을 무섭게 보더라고.. 그래서 항상 장난 많이 치고 그러는데 내가 걔네한테 서운한거 진지하게 말하면 애들이 되게 싸우는 분위기로 알아서 애들끼리 트러블 생길거 같고 그래..ㅜ 어쩌지.. 이러다가 막 수학여행이나 그런 곳 갈 때 1명 남는게 나여서 (여자애들이 총 11명이라) 담임이랑 앉는거 아니야..?
이름없음 2018/06/29 23:30:37 ID : 6jeNAi7bu01
아아아앗랑ㅅ랑가강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 남자였구나 아 그어ㅋㅋㅋㅋㅋ아 고마워 진짜ㅜㅜㅜㅜㅜㅜ아 일단 어ㅋㅋㅋㅋ..생각해봤는데 혹시 나 고민 있을때 카톡으로 이야기 들어줄 수 있을까?? 불편하면 괜찮아!
◆O7f867s7bzQ 2018/06/29 23:34:17 ID : 4Za4E9uqY8l
그러면 친구하나를 더 데려와보는건 어때? 너무 사람이 적어서 조금 그런가? 친구들에게 이미지가 좀 세보인다면 , 친구들의 포인트를 잡아 칭찬해주는건 어떨까? 오늘 OO이 옷 잘어울린다~ 라던가, 아니면 OO이는 웃는모습이 다른사람도 웃게만드는것같아 라던가. 너무 남발하면 또 친해지려고 안달난 애처럼 보일수 있으니까, 항상 중간을 잘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사이에 녹아들면 좋을듯.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맞는 친구랑 넷이서 같이 밥먹고 다니고 그러는게 최고인것같아. 너무 걱정하지않았으면해 . 친구관계의 핵심은 과하지않고 자연스럽게 나를 보여주고, 그리고 상대방이 나와 있을때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게 중요한것같아.
◆O7f867s7bzQ 2018/06/29 23:35:19 ID : 4Za4E9uqY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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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29 23:35:53 ID : 6jeNAi7bu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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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30 06:37:39 ID : rBxSK5e7Ary
내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해 집안도 안좋고 돈문제도 크고 정말 너무 힘들어해서 술먹고 항상 죽고싶다는 말을 많이해 그모습 볼때마다 내가 더 힘들고 괴로운데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힘들고 초라하다. 내옆에 없어도 괜찮으니까 그만 힘들었으면 좋겠어 제발. 정말 세상에 하나님이라는것이 존재하고 예수님이 존재한다면 이 착한사람 제발 그만 힘들게 해줬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18/06/30 11:24:49 ID : 4Za4E9uqY8l
사랑하는 사람이 그만 힘들어했으면 하는 마음 잘 이해해.남친도 분명 레스주에게 문제가 있을때마다 죽고싶다 아니면 힘들다라고 말할거아니야? 뭔가를 해주려고 하지않아도 돼. 그 옆에서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은 이미 충분히 힘이 될거야. 물론 레스주가 금전적이나 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것에서 눈에 보이는 도움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정신적인 버팀목, 하소연할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 그것도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받아주고있다는 거는 굉장히 큰 도움이 돼. 분명 남친분도 잘 극복하시고 잘 되실거니까, 레스주도 너무 힘들고 초라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 정말 잘하고 있고, 고생하고 있으니까 꼭 잘 되라고 나도 기도할게.
이름없음 2018/06/30 22:03:47 ID : 8o585UZg0qZ
안녕 19년동안 겪은 내 이야기를 써볼까해..이런거 처음 써봐서 맞는지 모르겠지만 어릴때 우리엄마랑 아빠는 사이가 안좋아서 따로살았어 이혼은 아니고 별거같은거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아빠한테 갔고 난 엄마한테 갔어 그뒤로 난 초등학교5학년이 될 때까지 오빠랑 아빠를 본적이없어 나도굳이 알고 싶지는 않았어 엄마는 나를 데리고 돈 한푼도없이 고향으로 갔어 할아버지집에 살다가 엄마가 번돈으로 외할아버지집을 나와 방한칸에 화장실은 밖에 있는 집에 들어갔어 어린 나한테는 그집이 너무싫었어 그래도 곧익숙해졌어 집에우편이왔는데 아빠가 죽었다는 글에 아빠가 빌린 돈을갚으라는 내용의 우편이였어 잘기억은 안나지만 엄마가 엄청 힘들어했어 오빠는 엄마가 올래?라고 물었는데 싫다고했어 데리고오기엔 돈도 없었고 아빠쪽 사람들이 남자를 우대? 하는그런집안이라 오빠는 그쪽에 있는게 더잘 살거라고생각해서 데리고 오지는 않았어 아까 얘기한거처럼 돈이하나도없이 내려와서 아빠빛을 갚기엔 꽤 오랜시간이 지나서야 갚았고 나는초등학교6학년때 나랑친했던 애가 전학가고난 뒤 난은따를 당했지만 계속 끼여서 놀았어 그러다 반에4명이랑같이놀게됐어 그때 우리집안사정을 얘기했어 근데 4명중 1명이 어떤남자 애가 내이야기를 물어봤데 그래서 내이야기를 다해줬다고 얘기하는거야 그남자애는 내가아빠가 없다며 놀렸고 내이야기를해준 친구한텐 난 화를 낼수 없었어
이름없음 2018/06/30 23:39:59 ID : TVammk5Vgjj
어 쓰던거계속써줘 나 레주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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