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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로리콘이야 여자아이를 아주 좋아하지
하지만 난 이게 한참 잘못됬고 더럽다는걸 알았지
그래서 이제 로리콘을 관두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면 여자아이 보고 무관심 할 수 있지?
어떻게 하면 여자아이 보고 성욕을 안 느끼게 할 수 있지?
나중에 니가 결혼해서 딸을 낳았을 때,
와이프랑 딸이랑 오손도손 산책하는 길에 말이야.
어떤 덜떨어진 놈이 사랑스러운 니 딸을 보고
성욕 느끼면서 부들거린다고 생각해봐.
이미 만들어진 취향을 바꾸는 건 쉽지 않지만
니 취향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걸 알고
그런 맘이 들 때마다 죄책감을 느끼고, 스스로 반성하고, 멀리하게 돼면 그것만으로도 괜찮아.
미래의 네 딸을 생각하라는거야.
네 딸래미를 보고 성욕을 느끼는 새끼가 있으면
너는 가만히 있을 것 같아?
니가 보고 성욕을 느끼는 아이들도 누군가의 딸들이란 소리라고
정신과 가봐야 못 고칠거다. 정신과에서 하는 거야 뻔하거든
성욕 감퇴하는 약이나 주고 도덕교육이나 ㅈㄴ 할거다.
스레주 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NLP 코치 찾아가라.
우리나라에서 잘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게 흠이지만...
그래도 내가 봤을 때는 그 방법 밖에 없다.
정신과에서 고칠 수 있는 거였으면 이미 아동성범죄자는 다 없어졌어야 정상이다.
근데 그렇냐? 아닌 거 너도 알지?
한 통계에 따르면 포비아(공포증) 고치는데 일반 정신과, 정신상담으로 평균 7년 반이나 걸린다더라.
그런데 인간의 본능과 관련된 성욕을 바꾸는건데... 대충 짐작 가지?
그러니까 너는 제도권이 아닌 바깥으로 가라.
레스주인데,
저 말로 하여금 당장 스레주를 고치려고 적은 게 아니라
로리콘이 얼마나 끔찍한지 인지하라는 의미로 적은거야
간단하게 생각한 적 없어~
스레주인데 난 여자아이를 좋아해 하지만
절대 고영욱 같은 사람은 되지않을거야
여자아이는 성욕보다는 그냥 귀엽다고 생각해
그 뿐이야 여자아이를 갖고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어
아까 에서 한 말이랑 달라서 잘 모르겠어. 여자아이에게 성욕이 있지만 참는 거야? 아니면 성욕이 없고 그냥 과도하게 귀여워한다는 거야?
그 정도의 의미의 로리콘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지 않냐?
나도 길 가다가 귀여운 애들 보면 "안녕~ ^^" 이렇게 인사하기도 하고,
가끔 쌩판 모르는 어린 애가 장난 걸어오면(이런 일이 자주 있음;;) 메롱~ 이렇게 하고 갈 길 간다던가 그러는데....?
나는 내가 로리콘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전혀 없어. 왜냐면 로리콘이 아니니까.
니 말대로라면, 어르신들은 다 로리콘이게?;;;;
지금 밖으로 나가서 식당이나 지하철 같은데 가봐라.
애기나 어린 애들 있으면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 거의 다가 귀여워하면서 미소짓고 있을거다.
특히나 어르신들은 "아이고~ 이쁘다~ 몇 살이에요? 이름이 뭐에요?" 이렇게 물어보시기도 하고
쓰담쓰담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너 로리콘에 대해서 뭔가 잘못 인식하고 있는거 아니냐?
아니면, 진성 로리콘인데 일코하는거냐?
여기에 분명 어떻게 하면 성욕을 안 느끼게 할
수 있지? 하고 물었잖아
스레주 너도 스스로가 성욕을 느낀다고 생각했으니까 쓴거 아냐? 그게 아니라면 왜 저런말을 쓰냐고..
갑자기 말바꾸는거 이상한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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