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이 소설은 본인의 취향과 생각, 그리고 역사적 사실이 적절히 섞인 팩션입니다.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전문적 어휘를 최대한 피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모두 재밌게 봐주세요!
  • <<아름다운 자작나무>> 내가 살던 고향엔 거대한 자작나무가 하나 서있었다.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어머니가 태어나기 전에도 이 나무가 서있었다고 했다. 마을의 모든 아이들은 이 나무 아래서 뛰어놀았다. 여름에나 겨울에나 나무는 하늘을 모르는 듯이 뻗어있었다. 나는 항상 그 나무를 보고 자라왔다. 나무를 보고 자란지 19년째 되는 해에, 나는 바르샤바로 상경했다. 바르샤바는 시골짝과는 달리 시끄러웠고, 굉장히 밝으면서도 한 편으론 어두웠다. 나는 그런 도시에서 약 5개월을 보냈다. 시골 촌뜨기가 바르샤바에서 5개월 동안 대학공부를 하며 버틸 수 있던 이유는 우리 집이 농장 부호였던 탓이 크다. 나는 부족함없이 풍족하게 자랐다. 바르샤바에서도 그러하였다. 그러나, 내가 지금 마주하는 광경은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호외요! 독일놈들이 오스트로프를 지났답니다!" "이게 무슨.." "에잇, 뭐하는 자식이야 이거! 길 막지 말고 비켯!" 온 도시가 혼란에 빠졌다. 이번에도 늘 그랬듯 정치적인 마찰일 뿐이라 생각했다. 또 독일놈들이 우리땅을 탐낸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은 실제상황이다. 독일군 다수가 바르타 강을 넘었다. 바르샤바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나의 고향은 동북부에 위치해있었다. 그곳은 독일 영토인 동프로이센과 상당히 가까웠고, 전쟁이 시작됐으니 나의 고향은 이미 위험에 빠져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자리에 멍하게 서있었다. 무슨일을 해야할 지 몰랐기 떄문이다. 그것마저도 금방 진입한 헌병대에 의해 방해되었다. 헌병대가 말 위에 서서 외쳤다. "18세 이상의 장정은 모두 앞으로 나오시오!" "빨리빨리빨리!" 나를 포함한 바르샤바의 모두가, 하루아침에 전쟁터로 끌려가게 생겼다. 사나운 헌병대는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더니, 나와 눈이 마주쳤다. "자네! 자네는 몇 살인가!" "아.. 저는.." "보아하니 대학에 다니는 것 같은데, 자네도 징집대상이야. 어서 차량에 타!" "아니, 잠깐만요! 저는 바르샤바 사람이 아니에요! 저는 아우구스토프에서 왔다고요!" "자네의 출신지는 그다지 궁금하지 않아. 어서 타!" "이거 놔!" 헌병대가 나를 억지로 차에 태웠다. 이내 나팔을 불더니, 차량은 빠른속도로 도시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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