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8/08/14 15:22:51 ID : 0mnwtteNvAZ
현재 살고있는집에서 7년정도 살고있는 스레주야.
이름없음 2018/08/14 15:23:58 ID : 0mnwtteNvAZ
2년전인가 3년전인가 밑에 집에 칼국수상가가 들어섰어. 싼 가격으로 사람들이 항상 바글바글거렸는데 그 상가가 오고나서 집이 엄청 더워졌다.
이름없음 2018/08/14 15:24:43 ID : 0mnwtteNvAZ
칼국수 육수 있잖아. 그거 때우는데 열기가 전부 2층인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거야. 덕분에 여름에 아주 찜통 그 자체 였어 밖보다 우리집이 더 더워.
이름없음 2018/08/14 15:26:26 ID : 0mnwtteNvAZ
여름에 26도였던 집 온도가 28도 29도 이렇게 상승하더니 올해 33도로 돌파했다. 폭염때문에 온도가 더 올라가서 다른 집보다 에어컨을 훨씬 일찍 틀기 시작했어.
이름없음 2018/08/14 15:29:00 ID : 0mnwtteNvAZ
전기세도 문제지만, 갑자기 집주인이 바뀌는 바람에 이사가는 날짜까지 7개월 남았는데 벌써 페인트칠한다고 해서 한동안 페인트 냄새나지, 현재 살고있는집이 고양이들이 많이 다녀서, 페인트 칠 했는데 고양이 발자국 다 찍혔음.
이름없음 2018/08/14 15:34:28 ID : mLgphxVglzV
윽...직접 상가에 가서 얘기해본 적은 있어?
이름없음 2018/08/14 15:38:44 ID : 0mnwtteNvAZ
우리집은 집안에 화장실이 있고, 현관문 근처에 화장실이 더 있는 특이한 형태야. 대강 이런 형태 그리고 이사까지 앞으로 2주정도 남겼는데, 이번엔 근처 주차장에 있는 공중화장실이 공사때문에 집 밖에 있는 화장실에 사람들이 오가기 시작했다. 칼국수집 직원만 드나들면 되는데, 손님들까지 이쪽 화장실 쓰게 만들어서 밤에 왠 아줌마들이 현관문 앞에서 수다떨고, 계속 밖에 있는 철문하고 화장실문 닫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이름없음 2018/08/14 15:39:59 ID : 0mnwtteNvAZ
게다가 손님이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소문이 났는지 새벽에서 들랑달락 거려서 너무 시끄러워ㅠㅠ 우리집은 소리 울려퍼지는데다가 방음도 약하단말야ㅠㅠ
이름없음 2018/08/14 15:43:19 ID : 0mnwtteNvAZ
막상 상가는 칼국수로 생계유지해서 칼국수육수 그만 때우라고하면 가게 망해버려서 못하겠더라고ㅠㅠ 냉칼국수도 아니고 뜨거운 칼국수만 파는데 뭐 어쩌겠어.. 덕분에 새벽에는 바닥이 차가워서 좋은데 막상 아침8시부터 밤9시까지 엄청난 더위덕분에 24시간 에어컨 틀어놓고 잔다.
이름없음 2018/08/14 15:47:04 ID : 0mnwtteNvAZ
사람들이 계속 들랑달락 거려서 끼이익소리밖에 안들린다.. 덕분에 베란다에서 운동못하겠다ㅠㅠ 어제보다 더 많아졌어ㅠ 진짜로 아침 8시 이전에는 바닥이 차가워서 좋은데, 후에는 찜통되서 너무 더워ㅠㅠ 12시에 일어나면 몸이 땀범벅되있고 너무 찝찝하다..
이름없음 2018/08/14 15:51:04 ID : SJWqjhbBbyL
그럼 빌라같은데에서 사는건가? 우리 동네 근처에도 밑에 칼국수집있는 빌라 있는데 친구가 거기서 사는데 힘들어하더라...설마 스레주 아니겠지...?
이름없음 2018/08/14 16:01:46 ID : 0mnwtteNvAZ
주택비슷해. 막상 나도 친구에게 털어놓기는 하는데 막상 한명한테만 털어놔서 그 외에는 안 털어놓았다. 설마 그 친구 집 40평정도야?
이름없음 2018/08/14 16:02:25 ID : SJWqjhbBbyL
아 아니야! 깜짝 놀랐네ㅋㅋㅋ
이름없음 2018/08/14 16:02:56 ID : 0mnwtteNvAZ
어머 내 친구였다면 지금만나러 갑니다 판 될뻔했네ㅋㅋㅋ
이름없음 2018/08/14 16:05:53 ID : 0mnwtteNvAZ
직접적으로 칼국수 육수 때우는 곳 위에는 가장 넓은방이 자리잡고 있는데, 원래 부모님방이었는데 우리집에서 가장 뜨겁다는 이유로 창고됐다. 덕분에 더워서 그쪽만 청소도 안하니까 방충망에 먼지 잔뜩꼈어ㅠㅠ 결 국 부모님은 아늑하고 창문도 작은 내 방으로 피신하시고 나는 중간방으로 피신했다.
이름없음 2018/08/14 16:07:21 ID : 0mnwtteNvAZ
10분에 한번씩은 밖에 문 열리는 소리 들리고, 밖 화장실 수도트는 소리난다. 막상 밖에 있는 화장실 수도하고 우리집하고 연결되있어서 물세는 우리집이 낸다.. 예전에 있던 집은 김밥집이었는데 처음에 뭣 모르고 사장님이 밖에 있는 화장실썼다가 물세 10만원정도 나와서 나눠서 낸 적이 있었거든 그 후에 칼국수 집과 상의해서 그 집 사장님은 근처 주차장 공중화장실 쓰기로 했는데 막상 그 화장실이 공사라니... 나중에 이사갈 때 칼국수 집하고 물세 나눠서 내야할 판이야...
이름없음 2018/08/14 16:56:16 ID : 9a05RzWlDzd
그래도 2층까지 열기가 올라오는데 어느정도 조절해주실 수 없냐고 정중히 물어봐.
이름없음 2018/08/14 17:14:30 ID : 0mnwtteNvAZ
2년전에 부모님께서 물어는 봤는데 어차피 천천히 끓이나 한번에 끓이나 열기 올라오는건 똑같더라고ㅠㅠ 연기 빨아드려고 어차피 그 기계가 천장에 달려있어서 온도는 그대로 우리집 바닥으로ㅠㅠ

레스 작성
1레스형제랑 8살 차이 나도 늦둥이인가?new 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9분 전
1레스사람들은 고딩엄빠 같은 거 안타까워하면서new 7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3분 전
5레스내가 우울증이라니new 5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5레스게임에서 봇전하면 ai가 왜이리 멍청할까?new 317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5레스모고 잘본거 스토리에 올리면 좀 별론가?new 434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3레스와 10 ㅈ됏다new 169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3레스울집 햄찌 너무 귀여운듯new 14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6레스구글 어시스턴트 땜에 우는 사람이 어디 있냐new 515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4레스군대에서 겪은 상처가 너무 큰데new 22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3레스ㅇ ㅣ 거 ㅈ ㅗ ㅁ 봐 ㅈ ㅜ ㅅ ㅕㅇnew 213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6레스나랑 친구 괴짜라서 언어 개발해서 씀new 307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35레스다들 어린이집 어디 나왔어??new 602 Hit
잡담 이름 : ◆ZdyE09tdB85 12시간 전
825레스💢💥💢💥💢💥💢💥💢어그로 퇴치스레 15💥💢💥💢💥💢💥💢💥new 28464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18레스학교에서 똥싸다 변기 막혔는데 경찰조사 올까봐 불안하다new 54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25레스연예인 좋아해본적 없는사람 있음?new 905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2레스나 진짜 사람은 안 바뀐다 생각했는데 내가 날보고 생각 바뀜new 352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16레스지 전교1등이라고 잘난척하는 애는 이유가뭐임?new 299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8레스솔직히 요즘 외모에서는 피부색보단 이목구비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new 550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6레스맘에 드는 그림이 있어서 저장했는데new 284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4레스엔제리너스포켓몬 신제품 출시 이벤트해!!!!!new 223 Hit
잡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