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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8/28 17:07:16 ID : 2HA2E2mq6kt
여자인데 엄마보단 아버지 많이 닮아서 다리에 털도 많이나서 매일 다리털밀고, 머리결은 엄청 안좋아. 지성피부에다가 눈도 약간 쳐져서 사진빨도 못 받는 그런 얼굴상이야. 거기다 키까지 작아서 사람들 시선도 신경쓰이고 여러모로 콤플렉스인데 몇 달전부터 반에서 누군가가 계속 나 쳐다보는 것 같은 기분이드는거야.
이름없음 2018/08/28 17:08:31 ID : 2HA2E2mq6kt
자의식과잉이겠지 하고 뒤 돌아보는데 어떤 남자애가 내 얼굴 웃으면서 쳐보고있었다. 기분탓인가 해서 그냥 넘겼는데 그 후 부터는 내가 지나가거나 무슨 행동을 할때면 낄낄거리면서 나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지 옆자리 앉은애 툭툭 건들이고 그러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다. 난 걔한테 잘못한 적도 없고, 이름도 생각안나는데 말이야.
이름없음 2018/08/28 17:11:53 ID : 2HA2E2mq6kt
오늘 국어 수행평가라서 책 감상평을 발표하는건데 엄청 배가아픈거 있지? 생리통은 겪어본적은 없지만 여태까지 겪은 것 중에선 너무 아팠어. 살면서 처음으로 보건실가서 약 먹고 화장실 가니까 아픈게 덜해지길래 교실로 돌아온 후 바로 발표했어, 그리고 교탁에 나가는순간 앞자리에 그 새끼가 지 친구 톡톡건들더니 나를 가르키면서 낄낄되는거야
이름없음 2018/08/28 17:17:55 ID : 2HA2E2mq6kt
그 친구도 내 얼굴 보더니 "아 ㅅㅂ" 이랬다. 내 얼굴이 못생긴건 인정하는데 막상 화장품을 사고싶어도, 난 책읽는게 좋아서 용돈은 전부 소설에 쓰고 있고, 지성피부여서 쓸 수 있는 화장품도 꽤 비싸. 혼자 돈버는 엄마에게 부담감 끼치고 싶지는 않아. 매직도 비용 많이들고, 그래서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태인데 너무 속상한거있지
이름없음 2018/08/28 17:57:48 ID : PeL9hfhBumq
몇살인데?
이름없음 2018/08/28 18:03:18 ID : qmFg0pQlcla
ㅋㅋ적었는데 날라갔다 그런놈들 무시해. 나 초딩때 못생겼다고 놀리던애들 있었는데 지금은 주위에서 이쁘다고 많이듣고 놀리던애들이 사겨달라고해도 모자랄판ㅋ 그런애들은 남이 하기싫고 힘들어하는 일 하면서 살꺼야ㅋㅋㅋㅋ 공부도 못할거같은데 얼굴이라면 몰라..남 얼굴 비판하면서 욕하는 애들보면ㅈㄴ 잘생기거나 ㅈㄴ공부를잘하는애들 별로 본적이없다ㅋㅋ 책읽는거 좋아하는게 나쁜게아니지. 지금 화장해봤자 좋을거 하나도없더라. 피부에 화장이 안먹혀; 나중에 화장하더라도 중요한 날에만 하고 하지마ㅋㅋㅋ스레주 진짜 착하다. 멋지고 공부도 잘하겠네. 뭐든지 열심히해 응원한다
이름없음 2018/08/28 18:04:39 ID : 2HA2E2mq6kt
16
이름없음 2018/08/28 18:08:45 ID : 2HA2E2mq6kt
수학하고 영어때문에 평균 말아먹었어... 학원 다녀본적없어서 독학으로 하려는데 한계가 있더라고 그리고 그 애 꽤 생겼는데 내 눈에는 부담스럽게 보여
이름없음 2018/08/28 18:17:45 ID : 2HA2E2mq6kt
고등학생 되면 1학기 동안은 한번 알바해보려고 해. 기초 화장품도 사보고, 꼭 일렉기타 사서 연주해보고 싶거든. 70만원짜리인데 1학기 동안 알바비 받은거 아끼면서 꼭꼭 모으면 살 수 있으려나?
이름없음 2018/08/28 18:43:21 ID : 2HA2E2mq6kt
일렉기타 빠지게 된 계기는 공부하면서 노래듣다가 그 날따라 파헬벨의 케논이 듣고싶은거야. 피아노커버 찾아가 유튜브 하단에 보니까 일렉기타 커버가 있더라구, 호기심에 클릭해서 들어봤는데 정말로 멋있었어. 그후로 부터는 무슨 노래를 들어도 일렉기타 커버 버전을 찾게 되더라.
이름없음 2018/08/28 20:52:35 ID : upXwNxWjdwr
그 애 눌러버리겠다는 심정으로 화장품 한 번 사봐. 뷰티 유튜버들 영상 많이 참고하면서 집에서 연습 꾸준히 해봐 그리고 어느정도 과하지 않게 됐다 하면 하고 나가. 내 친구(연락은 안함)가 딱 스레주 상황이랑 비슷했어. 애가 눈도 축 쳐서 있고, 머릿결도 진짜 개털이고 단발이어서 부시시 했거든. 그러다 더이상 만날 일이 없어서 페북으로만 간간히 봤는데, 어느 날 그 애가 프사를 올렸는데 너무 예쁜거 있지. 매직을 한 것 같았는데 머리까지 열심히 기르고 앞머리도 숱쳐서 진짜 예쁜 긴 생머리 됐더라. 그리고 화장도 노풀메로 그냥 기본으로 하던데 진짜 예뻤어. 강요하는 건 아냐. 스레주가 누군가에게 예뻐보이고 싶은 건 아니라면 하지마. 근데 스레주 자신이 예뻐졌으면 좋겠다, 하면 한 번 해봐. 스레주도 충분히 아름다워질 수 있어
이름없음 2018/08/28 21:01:59 ID : hamk7glDs4F
스레주 나는 나대로 성격이 당돌해서 (애들은 날카롭고 차갑더더라)3년내내 고정적인 친구도 꽤많았고 그렇게 주변에 덤비거나 시비거는 애는 없었지만 어릴때 집안사정하며 여러가지 외모가꿀 여유가 안되고..뭐이런점에서 크게 공감가네..굳이 남들이 뭐라하지않더라도 이쁜걸 볼줄 알나이이면 그건그거대로 스스로 자존감 떨어지기 딱 좋잖아..친구들이랑 비교되는 차림새나 이런거 자꾸살피게되고..심한경우는 친구랑 나랑 집안차이가 많이나면 아예 걔네 문화중에 내가 모르는게 있을때도있고..(아 말하니까 개서럽네) 근데 그런면에서 스트레스 안받았으면 좋겠다./솔직히 여기까지의 내용만으로는 레스안남기려했는데 밑에 남긴 스레주의 고1생활이 걱정이여서 적어봐..나도 집이어렵고 심지어 중학교때는 모아니면도다해서 공부안할거면 노는 무리에 들어서 걔네가 무슨생각하는지도 알아보자 하는 마음으로(경험을 늘리자 뭐이런ㅋㅋㅋ-나쁜짓은안했고, 어영부영사느니 공부를 하든가 아예 놀던가라고 생각했어) 놀다가 중2학년 말? 거의 중3때부터 공부를 시작했어. 근데 나는 저렇게 놀면서도 나쁜짓은 하지않은게 전부 나를 아끼기 때문이었어. 공부정말 막막하지. 독학으로 영어는 문법몰라서 단어외우고 미드나 외국 유튜버드보면서 익힌 느낌으로 감으로 독해하고, 수학은 정말 후회해. 그냥 다른과목 다놓고 수학만해도 됬었어... 국어나 사회,역사,과학은 국어적인 감이 따라줘서 높이기 쉬웠지만 수학은 정말 공들인 시간의 과목이거든..여튼! 엄마도 나에게 강조한거고 나도 엄마의 가르침을 믿기때문에 여태까지 따른 원칙중하나가 학생의 일은 공부하는 거라는거야.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오면서 스레주는 어떻게느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게 겨우 중학교생활 3년동안 스스로들이 소소하게 벌여높은 인생의 각도가 이제 고등학교까지 가르는구나 하고 크게 충격을 받았어. 왜냐면 나는 중학교 3년내내 노는친구들과 공부하는친구들을 뿌리깊게 두루두루사겼거든. 정말 사실 별거없거든? 걔네가 인생을 대하는 작은태도가 작게 하루하루,1년,2년봤을때는 겨우 조금 기울어진것같지만, 나처럼 놀더라도 수업시간에 귓동냥이라도 했냐안했냐 차이로 학교까지 갈린다는 사실에 충격을 좀받아야한다고생각해. 그거에 아직정신못차린애들은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정신없이 알바뛰다가 지금 원서넣을때 고민하느라 미치고있어...중학교때는 몰라도 고등학교때는 공부하는게 맞는거야. 그래서 나도 지금 배우고 싶은 악기랑 취미들 다 미래 목표로 간직하고있어. 지금이렇게 힘들어도 지속가능한 이유가 그것(악기나취미)들이 학교가 바라고 엄마가 바라는 이생활만 내가 착실히 유지하면 당연하게 내손에 들어올거거든. 지금 당장 못가진것들에대해서 조급해하지마. 앞으로의 자기 삶을 가장 크게 휘게만들수 있는 시기를 쓸데없는데에 허비하지 말라고 해주고싶어..나같은경우는 학교생활하면서 열린 교내상이랑 쌤이 추천한 교외상은 다 나가서 상받고 그걸로 교재비 다마련했어(1년치 학교상 몇개놓치더라도 충분해) 글고 나라에서 교육비지원인가 그걸로 고등학교에서 쓰는 책도 간간히 받았고... 외모는 깔끔한 정도만 유지해도되 나 정말 친한친구들도 나한테 사자머리라고 할정도로 잔머리 심한데, 사실 머리카락은 어쩔수없지만 그렇게 크게 이미지에 타격을 주지도않아, 그냥 깔끔하기만해도 지금 학교에서 보는 그런 무례한 애들은 앞으로 없을거야. 왜냐면 그쪽이 교양이 떨어지는 거거든. 나도 지성피부라서 추천해주자면 더페 치아씨드 수분크림 추천해. 진짜 그걸로 나는 초등학교때부터 난리였던 여드름들 다잡았어.. 자기의 미래랑 현재 주어진 의무에 충실한 삶보내길..!
이름없음 2018/08/28 21:07:33 ID : hamk7glDs4F
그때부터 지금까지 멀리도 왔다고 생각하면서 쓰다보니 글이 엄청길어졌네...ㅋㅋㅋㅋㅋㅋㅋ그냥 간추리자면 진짜 다른거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고등학교 3년동안은 온리 자기 미래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뭐이런거야..특히 알바는 절대절대절대추천하지않아. 우리학교에 특히나 알바뛰는애들이 많은데, 정말 시간낭비야 그거...차라리 애들이랑 놀면서 추억을만들어..
이름없음 2018/08/28 21:32:20 ID : 2HA2E2mq6kt
충고 정말로 고마워, 알바는 나중에 수능보고 원서 넣은다음 대학가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 사실 일렉기타사서 방학때 독학한다음 고1, 2학기에 밴드부 들어가려고 했었거든, 아쉽지만 조금 더 미뤄야겠다 p.s 6년째 여드름나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정말고마워! 인터넷보니까 가격도 내 용돈으로 살 수 있을것 같아!
이름없음 2018/08/28 21:54:50 ID : gmMjhgktulg
스레주 말하는거 어른스러워 보이는데...공부 열심히 하고 그깟 애 네가 신경 쓸만한 게 아니니까 뭐 이런걸로 고민은 하지마 마주칠때마다 기분은 더럽겠는데 너도 똑같이 스캔한번하고 피식 웃거나 토하는척하고 가줘ㅋㅋ
이름없음 2018/08/28 23:17:23 ID : 2HA2E2mq6kt
너무 키차이가 나서 예전에도 비웃길래 째려봤더니 더 쳐웃고 갔었다. 급식실에서도 어떤 남자애가 그런적있는데 그냥 내 얼굴이 웃기게 생겼나봄. 짜증나서 말 한마디 하면 내 이미지랑 목소리가 매칭이 안되는지 정적만 흐른다.
이름없음 2018/08/29 01:05:13 ID : gmMjhgktulg
째려보지말고 엿한번날려 계속 그러면
이름없음 2018/09/05 00:02:40 ID : 2HA2E2mq6kt
1학기 말에 전학 간 남자애가 있었는데 걔가 더 심했었거든? 참다참다 막상 걔에게 엿 날리니까 키 작은 여자애 상대로 자존심 상했던 건지 아니면 만만했던 건지 갑자기 교실에서 "야 그거 뭔 뜻 이냐?" 라며 소리 지르더라 나까지 창피했었다 동네 개가 짖는 줄 알았어 다시는 안 봐서 다행이야. 자기보다 약해 보이는 애 보면 일부러 가오 잡고 싶어하는 애들 많이 봐와서 그런지 그런 애들 그냥 무시할 수 밖에 없다는 게 너무 슬퍼 키 30cm만 커졌으면 좋겠다. 176cm면 웬만한 애들은 안 건들일 거야
이름없음 2018/09/05 01:14:15 ID : srtirzcHyHD
나도 중학교때 저랬어 난 스레주랑 다르게 공부보단 게임에 빠져 살았지만..ㅋㅋㅋ...게임에 돈쓰는건 하나도 아깝지 않았는데 다른데 돈쓰는건 너무 아까워서 전혀 안꾸미고 다녔거든 머리도 이틀에 한번 감고 앞머리도 맨날 떡지고 안경쓰고 그나마 피부는 여드름은 안났는데 진짜 까맣고 키도 150초반 작은편에 통통했었어 아니 60키로 넘었으니 뚱뚱인가..맨날 집가면 안움직이고 과자먹으면서 게임이나 했으니..ㅎㅎ그럴만 하지 외모로도 엄청 무시당하고 게다가 난 공부까지 못해서 진짜 내세울거 아무것도 없었어 남자애들이 킥킥대면서 놀리고 저 얼굴에 공부라도 잘해야하는데 공부도 못한다고 놀릴때마다 할말 없었음..진짜 난 잘하는거 하나도 없는 한심한 애였으니까 근데 고등학교 1학년 올라가서 첫 모의고사 보고 중간고사 보고 아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공부만 빡세게 하고 학교도 운동삼아 걸어다니고 안경 불편해서(이상하게 난 공부할때 안경쓰면 불편하더라ㅠ렌즈가 편해)렌즈로 바꾸고..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 1학년 끝날때쯤엔 너무 열심히 살아서 그른가..밥먹는시간도 아끼면서 공부해서..살도 20키로정도 빠지고 키도 조금 커서 157?이정도 되고 선크림 바르고 다녀서 피부도 진짜 하얘졌단 말이야. 음..화장같은건 뭐 한게 없어 틴트바른거 빼곤..눈썹 건들거나 비비?이런것도 안발랐구...아 선크림 안바르면 피부암 걸릴수도 있대서 호에엑 하면서 햇빛 얼마 안받긴 하지만 꼬박꼬박 바르고 다님ㅋㅋㅋㅋ 근데 고2때 학원을 1년만에 다녔는데 한달정도 다니니까 나도 모르게 우리 학년에서 예쁜 애로 통하더라구 아 오글거렼ㅋㅋㅋㅋ어쨋든 그랬엌ㅋㅋㅋ 예전에 다닐때 있던 남자애들 거의 그대로 있던데 예전에 맨날 괴롭히고 뒤에서 종이 던지고 지우개 던지던 애들이 나한테 괜히 말걸려고 하고 하도 인사하길래 한번 안녕 해줬더니 오 받아줬어 이러면서 지들끼리 좋아하고 몇번 인사 받아주니까 번호 물어보면서 친한척 하고 내가 예전엔 걔네랑 같은반이였지만 다시 다닐땐 제일 높은 반이여서 공부도 안하는 애들이 괜히 우리반까지 찾아와서 문제 물어보고 얼마나 어이없던지ㅋㅋㅋ 아무튼 그런 애들때문에 기죽지 마 애초에 그정도 인성 가진 쓰레기들한테 잘보여서 뭐해ㅋㅋㅋ 게다가 고등학생 정도만 돼도 공부만 잘해도 어디서 무시 안당하더라 그리고 내가 조언 아닌 조언을 하나 하자면..운동을 꾸준히 해봐 줄넘기나 산책 하루에 30분정도? 나는 움직이는거 진짜 싫어했는데 고등학교 처음 올라왔을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거든 근데 주변에서 운동하라고 권해서 맨날 학교 걸어다니면서 하루에 왕복 1시간은 걸었는데 나중에 고2 고3때까지 쭉 버틸수있는 체력 생기더라 운동 하면 건강에도 좋고 혈액순환 활발해져서 피부도 좋아진단 말 들었어
이름없음 2018/09/05 01:18:41 ID : srtirzcHyHD
어쨋든 내 예전 상황 같아서 참 공감된다 그런 애들때문에 괜히 맘 상하지 말고 신경 안썼으면 좋겠어... 난 학원 다시 다니고 쟤네때문에 더 의식해서 그때부턴 각잡고 꾸미고 복수한답시고 그러다가 내 감정낭비 시간낭비 했거든ㅋㅋㅋ
이름없음 2018/09/05 01:28:01 ID : Cjh9imFfPbf
나는 175였는데도 당할 무시는 다 당하고 살았음....키는 별로 척도가 아닌 것 같아. 그치만 레주는 심지가 곧아 보여. 무시를 하든 맞받아치든 잘 할 수 있을거야. 보통 학생때는 꾸미고 다니는 쪽이 좀 미묘하지. 어디 주말에 놀러 갈 때나 방학때면 몰라도...인도어파면 별로 필요없기도 하고. 꼭 해야 되는 건가? 하는 부담을 가지지는 말았으면 좋겠네...
이름없음 2018/09/05 17:58:46 ID : k5XupXAlyMi
레주 읽어봤는데 그정도면 정말 왠만한 사람들보다 잘하고있는 것 같아 힘내 그리고 책 많이 읽는 거 나중에 고등학교가서도 국어나 대학입시때는 자기소개서 쓸 때도 나름 도움이 꽤 되더라 흔치 않은데 진짜 좋은 취미를 가졌다싶어 지금 상황에서 아예 반응하지 말아라 또는 지금처럼 싫다는 표시는 해라 또는 그냥 한번 터뜨려라 하는 그 어떤 말도 잘 못해주겠지만 지금 그대로 계속 해도 괜찮을 것 같아 그리고 그 애들이 선을 넘는다싶으면 그때는 그냥 경찰불러서 학교폭력으로 법적으로 처리했으면 좋겠어 힘냉
이름없음 2018/09/05 18:21:28 ID : f9cpXtfQk03
스레주 이미 레스주들이 답 달아줬지만 나도 적어볼게.. 그런애들 그냥 무시해.. 그남자애도 객관적으로 잘생긴얼굴은 아닐거같은데..? 꼭 애매하게 생긴 모지리들이 남얼평하거나 깎아내리는거 좋아하더라고.ㅋㅋ 그리고 요새 애들이 화장하고다니는거 안좋게보는 어른들도 많고 학생때는 학생다운게 제일 좋은거란말 요새 공감하고있는중이야 .나도 화장 연하게하고 옷도 단정히 입구.. 스레주 고등학생인가?? 우리또래애들 책많이읽는애들 별로없는데 스레주는 기타라는 좋은건전한취미와 책도많이 읽으니까 상식도많고 나중에라도 도움이 크게될거야ㅎㅎ 그런 무식한애들 신경끄고 책많이읽고 학식쌓다가 대학생되서 꾸미면되는거야 스레주힘내
이름없음 2018/09/05 19:25:33 ID : 2HA2E2mq6kt
사실 지금은 졸업한 아는 언니가 왕따 당해서 몇 번 신고해봤는데 학교에서 그렇다 할 조치는 못 취했다고 들었어. 오히려 언니를 탓했데 너무 힘들면 상담이라도 받아보려고 했는데, 친구들에게 물어보니까 상담쌤이라는 사람이 상담내용을 다른 선생님들에게 떠벌리고 다닌다고 하더라고 그냥 무시하고 살려고 해 어차피 반년만 보면 졸업이니까.
이름없음 2018/10/02 03:01:22 ID : 2HA2E2mq6kt
아 나 정말 운 없는듯... 자리 바꾸기에서 2자리중 하나 선택했는데 그 남자애 옆자리다...
이름없음 2018/10/02 14:49:51 ID : RwtBxVhs4Gr
에구 스레주 운없는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리 바꾸는 주기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걸 기회라고 생각해!! 위에서 다른 레스주들이 좋은 말 해줬으니까 난 좀 다른 측면에서 말해볼게ㅋㅋ 나도 키작고 피부 안좋아서 중1때부터 남자애들이 놀렸거든. 나 없을때 놀림식으로 다른 남자애랑 엮으면서 쳐웃는다든지, 나랑 가까운 자리가 되면 나 가리키면서 쟤랑 가까운 자리 돼서 좋아? 웅 너무 좋앙ㅋ 이런다든지ㅋㅋㅋㅋ 근데 그때 나는 눈치가 너무 없어서 걔네가 나 싫어하는지, 놀리는지도 몰라서 제대로 대응을 못해줬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아쉬워ㅜ 그러니까 걔가 너 옆에서도 낄낄거리고 친구들하고 뭐라고 하면, 말할 필요도 없어 그냥 피식 웃어줘. 위에서 그 남자애가 꽤 잘생겼다고 한거보면 나름 피부도 좋을 것 같은데, 나 중3 때까지만 해도 피부 뽀얗고 그런 남자애들이 고등학교 올라와서 갑자기 여드름 막 난거 본적이 한두번이 아니야ㅋㅋㅋ 사람 인생 누구도 모른다고 하는 말이 괜한말이 아니라고. 주변에서도 그 남자애를 잘생겼다고 인정하는 편이라면 걔는 지 외모 믿고 남을 깎아내리는 걸거야. 그럴땐 '그래 너도 그 얼굴이 얼마나 가나 보자^^' 이 생각하면서 비웃어줘라 걔네가 공부까지 못한다하면 스레주한텐 잘된일이고.. 막상 고등학교 올라가면 애들이 외모가지고 사람 까내리거나 그런 일이 별로 없어 딴에 머리 좀 컸다고 그러는지ㅋㅋ 너무 그런 쪽에 신경쓰지말고, 오히려 공부 잘하면 무시하는 일 없으니까 공부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 꼭 상위권까지는 아니어도 돼 중위권이어도 뭐라고는 못하더라 나 중학생때도 공부 나름 잘하는 축에 들어서 그런지 그런 애들이 뒤에서 놀리긴 해도 함부로는 못대했거든..ㅎㅎ 스레주는 중3이랬으니까 얼마 안 남았지? 걔네랑 떨어질 날도 머지않았어 화이팅! 너무 두서없이 말한것 같당 미안ㅠㅠ 아무튼 스레주 장하고 별볼일 없는 애들한테 너무 신경쓰지 말라궁
이름없음 2018/10/15 17:11:28 ID : 2HA2E2mq6kt
짝 아직도 안 바꿔서 짜증났는데 하필 오늘 모둠활동 했다.. 국어 수행평가 일이 아직도 생각나서 그냥 가능한 무시하려고했어. 가만히 있다가 나보고 또 소리 내서 웃길래 순간 뇌도 거치치 않은 채 뭘 쳐 쪼개냐고 눈 깔으라고 말이 먼저나왔다. 낄낄이가 벙찌다가 말 더듬으면서 피해의식 있냐고 그러던데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 정말로 피해의식 있는지
이름없음 2018/10/15 17:12:24 ID : 2HA2E2mq6kt
뒷끝 없는 깔끔한 성격이면 좋겠다. 초등학생때 남자애들이 장난친거나 뒷담깐거 한마디도 놓치지않고 기억해버려서 정말로 괴로워 차라리 영단어를 이렇게 외웠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18/10/15 17:16:40 ID : 2HA2E2mq6kt
여태까지 이런 말 다른 애들 앞에서 쓴 적도 없었는데, 막상 내뱉어버린걸 주워담을 수도 없고, 반에 이상한 애로 소문나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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