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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9/12 16:52:17 ID : cla3A3RzWqq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어렸을땐 이 정도로 가난한 집은 아니였음. 근데 부모님이 사기당한걸로 인해 집 날리고 현재 엄마 신용불량자, 아빠 회생중 언니도 엄마가 집 날라간다고 협박하고 3금융권에 손대게 해서 빚지고 지금 회생중. 언니가 20대 후반이고 나는 20대 초반이야. 다른 쓸데 없는 얘기 좀 더 하자면 엄마는 내가 어린이집쯔 다녔을때부터 나를 데리고 노래방을 가서 아저씨들이랑 춤추고 놀고 거기서 날 재우고 아빠한테 거짓말을 시키며 책임감을 줌. 그 후로 엄마가 거짓말을 하고 다니거나 해서 ( 본인이 과부라던가, 나이를 속인다던가) 지금까지 남자가 끊이질 않음. 난 엄마가 나를 방치했고 중학교때부터 그게 바람이라는걸 알아서 (실제로 엄마는 초등학생은 브라를 안입어도 된다면서 브라도 안사주고 옷도 언니한테 물려입고 난 7살때부터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가족끼리 저녁을 먹어본게 30번 될까 말까함. 라면끓여먹거나 근처 식당에서 외상해서 엄마가 달에 한번씩 갚고 그런식으로 생활함) 엄마한테 조금씩 반항하고 삐뚤어짐. 아빠한테 얘기 안한것도 아니고 얘기를 해봤자 아빠도 알면서 눈감아주고 언니도 별로 신경쓰고 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나설곳이 없었음. 이제 나이도 20대고 반항해도 바뀌지 않는걸 알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는 중이고 아빠랑 엄마랑 일때문에(사실 엄마가 그냥 들어오기 싫은듯) 떨어져 산지 7년이나 되서 간간히 얼굴만 보면 되기 때문에 싸울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최근에 일어난 문제때문에 글을 쓰게 됬어. 집안에 신용등급이 깨끗한 사람이 나뿐이라 엄마 가게도 내 명의로 사업자를 냈고 사업자 카드를 체크카드로 하라고 했지만 엄마가 소리지르면서 신용카드로 하라고 난리치는 바람에 신용카드 내 명의( 사업자카드) 요즘에 한도 부족하다고 신용카드 더 만들어 달라고 하는거 엄마 사치부리는 성격도 알고 이제 집에 돈도 없는데 정신 못차리고 돈있는 사람이랑 어울려 다니거나 골프치러 다니는거 아니까 닥치라고 했더니 언니한테 설득시키라고 함. 가게 팔고 이사가자고 하고 대학교도 가라고 설득해서 가족 다같이 화목하게 살수 있나 하는 기대심으로 학교도 엄마가 원하는 지역으로 쓰고 그 지역으로 다녔더니 가게 팔지도 않고 아빠랑 나만 다른 지역으로 집 옮김. (월세, 내명의) 엄마 운전도 안하는데 10년 장롱면허면서 이번에 운전자보험을 들겠대 자기 운전할거라고. 근데 언니가 자긴 회생중이라 안된다고 하면서 막았더니 나한테 해달라더라. 그 보험사 직원 엄마 친구고 우리 아빠 아파서 보험금 받았는데 보험사 직원이 엄마가 그거 땅사고 놀러다니는데 쓰는거 같다고 내 친구 어머니한테 말해서 내친구가 알려줬거든? 근데 그런 사람한테 쓸데 없는 보험을 내 앞으로 들어달라고 지금 난리야 수업시간인데 전화 엄청 오고 언니는 나한테 엄마가 저거 시켰다면서 짜증 엄청 내서 공감해줬더니 나한테 돌아오니까 아무 말도 없고 대책도 안준다.. 진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냐 보험 그냥 들어줘야해..? 집안의 꼭두각시로 사는거 같아서 너무 짜증나 .....
이름없음 2018/09/12 16:53:38 ID : cla3A3RzWqq
간략하게 설명하려 했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간략한 설명이 안되네 미안해.. 누가 저 긴 글 좀 시간내서 읽어주고 해답좀 줬으면 좋겠어... 다들 미안해
이름없음 2018/09/12 19:17:11 ID : du5WmJRBhBz
가족 손절하는게 낫겠다 대학 등록금은 낼 수 있는 형편이야? 아닌것 같은데; 지금 레주 명의까지 손대고 있는 상황인데 얼른 탈출 안 하고 뭐하고 있어ㅜㅜ
이름없음 2018/09/12 19:20:47 ID : du5WmJRBhBz
이게 가족이면 내 가족은 백배천배 낫구나...싶은 생각도 드네 진짜 어서 빨리 나와 레주야.. 가게 명의도 레주니까 레주가 그냥 팔아버리면 안되나? 무료법률상담하는데 가서 도움을 받아봐 한번
이름없음 2018/09/14 10:41:24 ID : hutzbBhxXxR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가게 사업자는 내명의지만 가게 임대 명의는 내 명의가 아니야..ㅠ 등록금은 사실상 공짜야. 엄마가 바람피는 아저씨인지 하여간 그분이 나 등록금 내주신다고 학교 보내라고 말해서 엄마가 혹하고 대학교 보낸거구.. 난 학교 안다녀도 되고 배우고 싶은거 배워도 되지만 나는 실업자가 아니라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무료교욱같은건 듣지 못해. 언니도 당한게 있으니까 본인 막기에 급급하고 부모님이 나한테 그러든 말든 해결해 줄 사람도 아니고 이제 그런 일 있으면 내가 알아서 막고 그 다음부터 집 나가려고.. 교통비랑 식비 이런거 내가 벌어서 다니는 중이라 돈울 모을수 있을지가 걱정이야...
이름없음 2018/09/14 16:14:46 ID : yL87cGtz9fQ
아이고... 등록금을 바람상대한테서 받는다니; 조금만 참고 졸업해ㅜㅜㅜ
이름없음 2019/02/27 00:56:12 ID : IILbwpQtura
나 솔직히 진짜 엄마한테 스트레스받은게 너무 많아서 엄마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하거든.. 너무 패륜아 같을수도 있는데 내 인생을 망치는건 우리 엄마면서 자기는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고 있다고 생각하시고는 계속 우기고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하라그러고 내가 그냥 엄마의 소유물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너무 많아 .. 대학교 문제로 엄마랑 싸우게 됬는데 내가 하는 전공이 대학이 필요없는 전공이고 저번 학기에도 교수가 착오를 해서 우리가 슬 재료가 하나도 없던 상황에 실습을 하게 됬고 그렇게 얼렁뚱땅 배우는 학교인데 이번 학기는 나와 관련이 전혀 없는 전공만 3개를 배우길래 (내가 이번년도 11월까지 실기자격증을 꼭 따야하거든) 엄마한테 휴학을 한다 했더니 학교를 다니라고 소리를 지르는거야 난 엄마한테 논리적으로 설명을 했어 학교가 내 전공과 맞지 않는 수업을 배우고 재료도 없어서 저번학기에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고 말씀도 드리고 다 해봤는데 그래도 학교는 졸업해야지, 그럴거면 학교 왜다녔냐고 나한테 소리지르는거야. 난 솔직히 대학 안간다고 했었고 취직할 수 있었는데 엄마가 대학 원서만 써보자고 난리쳐서 내가 안다니고 싶으면 안다니겠다 하는 조건으로 대학교를 다닌거였는데 .. 아 진짜 너무 화가 나 내 미래는 내가 결정하는거고 나한테 필요한건 내가 찾아가면서 내가 부모한테 부탁하면 되는건데 엄마가 하라는대로 해서 자격증 못따면 난 누구를 탓해야해..? 대학교 졸업했다 쳐도 자격증 하나 없이 늦은나이에 집에서 놀고 있는 나를 보면서 또 욕할텐데 그땐 누굴 탓해야해..? 엄마가 나한테 화내면서 대학을 다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줬는데 1. 대학교 졸업장 없으면 무시받음 2. 친척들 다 좋은 대학 나오고 취직 잘했는데 엄빠가 고개를 못들호 다님 뭐 이정도였거든? 근데 요즘은 대학 좋은데 나와도 취직 못하는 사람 많고 더군다나 나는 대학교가 필요없는 직업이고 (필요하다면 나중에 다녀도 됨) 친척들한테 자랑할 학벌도 아니고 대학교 졸업한게 자랑은 아니잖아? 엄마가 시키는 대로 대학교 졸업해서 자격증 없이 취업하려 그러면 늦은 나이에 100언저리 받고 일해야 하고 엄마는 그럼 분명히 남들한테 거짓말을 해 (솔직히 지금도 자기 학벌이나 내 학벌 엄마랑 언니 나이,집안재산,아빠 생존 여부 등등을 거짓말쳐놔서 그것도 여러명한테 다 따로 거짓말을 쳐놔서 우리한테도 질문들어오는데 대답 못하고 엄마부름 ) 아.. 나 지금 너무 화나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서 말이 정신없어.. 그래도 글 쓰니까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덜 든다... 고마워...
이름없음 2019/02/27 01:01:44 ID : IILbwpQtura
엄마는 남들에게 무시받기 싫어하는 사람인지 허언증이 좀 있고 솔직히 바람피는것도 달마다 남자가 바뀌는것도 20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신경도 안써 근데 자기 뜻대로 안되면 소리지르고 욕부터 하고 집에서 우리 교육시키지도 않고 자기 놀기에 바빴으면서 이제와서 우리 바른길로, 쉽게 살게 하겠다고 언니는 학원보내고 나는 취업못하게 하고 대학보내고 방치하는거 같아... 내가 필요한게 있으면 요구하고 그걸 할수 있게 해주는 부모였으면 좋겠다 진짜 ...
이름없음 2019/02/27 01:02:17 ID : IILbwpQtura
지금도 나랑 대학문제로 싸우고 아저씨 전화받고 있길래 짜증나서 나왔는데 히히덕대면서 내얘기도 하고 있는거 같은데 너무 화가 난다....
이름없음 2019/02/27 01:24:08 ID : Y079cskmlil
스레주 나도 20대 초반이고 우리집도 굉장히 가난해. 우리집도 사기당한적 있어서 나 고3때 집이 확 기울어서 전기도 나가고 밥 먹을 돈도 없었던 시절이 있었어. 물론 우리 부모님은 지금 스레주 부모님처럼 방치하거나 하지는 않아서 어찌저찌 그 난관을 헤쳐나가긴 했었지만 여전히 지금도 힘들어. 울엄마도 신용불량자고 울아빠도 마찬가지야. 근데 가끔 엄마가 돈이 필요한데 카드가 없으니까 내 신용카드를 긁을 때가 있어. 나는 내 돈 벌기도 바쁘거 나 살기도 벅찬데 자꾸 가족들이 내 명의 건드리는게 너무 스트레스고 힘들어서 나 스스로 내 명의로 되있는거 다 해제했어. 스레주도 그런거 알아봐서 해지할수있는건 다 해봐. 그리고 당장 돈을 벌어서 집을 나가. 가족이랑 연 끊고 사는게 스레주한테 득이 될 것 같아.
이름없음 2019/02/27 07:01:44 ID : BBArxTU6qo1
스레딕 너무 오랜만이라서 레스를 이렇게 달았는지 모르겠다.. 고마워 ... 나도 집 나가살고 싶지만 그렇게 못해... 아빠가 간암 치료중이셔서 스트레스 받게 하면 안되거든.. 그래서 엄마랑 싸울수 밖에 없고 집안에 명의 쓸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고 돈 버는건 엄마밖에 없어서 집나가는게 쉽지 않을거 같애.... 그래서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야..
이름없음 2019/02/27 07:15:25 ID : BBArxTU6qo1
진짜 이러면 안되고 패륜아같지만 나같은 상황이라면 진짜로 죽여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거야... 나도 원래 어떤 이유에서든 우리 엄마아빠를 욕하거나 폭력을 쓰고 싶거나 살인충동을 느낀적이 없었는데 20년 넘게 엄마는 변한거 하나도 없고 자기 멋대로고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자식한테 자기가 시키는거 무조건 하게 만들고 아픈 아빠 자기가 돌보기 싫으니 나한테 맡겨서 다니기도 싫은 학교 엄마때문에 억지로 다니면서 집에 와서 가만히 있는 아빠 밥차려드리고 내명의로 보험 자꾸 들고 신용카드를 대체 어디까지 쳐 쓰는지 모르겠고 일해서 돈번다면서 그렇게 힘들게 일해서 번돈은 하나도 없고 집에 있는 돈만 까먹으면서 아저씨들 여럿 만나고 .. 바람 피고싶으면 펴도 좋아 근데 딸 몰래 만나던가 최소한 어린 딸한테 아저씨랑 잤다느니 이런 말은 안듣게 해야 할 거 아니야.... 그때 내가 16-17살때였는데 아저씨 딸한테 우리엄마랑 그 아저씨랑 잤다느니, 우리 아빠 죽은셈 치고 결혼하려했다느니 이런말은 안듣게 해줬어야지... 지금도 아빠 돌아가실거 같으니까 아빠 죽으면 자기 재혼할거라고 씨부리는데 진짜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고 사는 아빠가 더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 .. 엄마 수명을 아빠한테 줄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칼로 찔러 죽여버리고 싶은 심정이야 엄마가 날 이렇게 만든거면서 중3때 정신과에 데려가 상담하게 만들었을때 진짜 정말 화났지만 내 말 들어줄 사람이 있는게 좋아서 의사한테 울면서 다 말했더니 결국 엄마랑 같이 상담하게 만들고 내가 했던 얘기 다 말하니까 아닌척 지는 고상한척하고 그런적 없다고 얘기했을때 죽여버리고 싶었고 나말고 정신병원에 가야하는건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나 다른 사람한테는 이러지도 않고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사교성도 나쁘지 않고 불쌍하거나 힘든 사람 도와주면서 우리 엄마랑 마주쳤을때 엄마랑 싸우거나 의견이 안맞을때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이 든다
이름없음 2019/02/27 07:24:24 ID : BBArxTU6qo1
미안해 사실 이 글 쓰는 이유가 다른사람글에겐 자세하게 말 못할 글이고 쓰면서 분노 조절하고 있어서 내가 자살하고 싶거나 엄마를 죽이고 싶을때 그게 너무 강하게 생각들때 스레딕 찾아와서 글쓰고 너네 댓글보고 마음의 안정을 얻어... 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진심으로 걱정해줘서 고마워 같은 처지라도 다르게 대처했던 너네들이 부러우면서 멋지다고 생각해 뭘 해도 잘 될꺼야 ..
이름없음 2019/02/27 11:34:22 ID : Vhzasqrs8nU
레주도 잘 막고있으니까 좀만 더 힘내자 시간이 지날수록 너한테만 기대게 될거야 가족들이라고 해서 무슨 짓이든 해도 용서되는 건 아니니까 마음 크게 먹고 어차피 취업하게되면 곧 생길 일이 사업자명의도 빼야할텐데 그때는 단호하게 미래를 생각해서 이렇게 해야한다고 끊어내야해. 끊어낸다고 표현했지만 가족들한테는 그래도 잘 얘기하는 게 좋으면 레주가 설득도 해보구! 멀리 보고 레주가 스트레스 안받고 살만한 길로 최대한 단호하게 가길 바래
이름없음 2019/02/27 12:54:39 ID : Y079cskmlil
스레주 나 위에 적은 레주야. 힘들때마다 찾아와 언제든지. 조언도 해주고 응원해줄게.
이름없음 2019/02/27 14:10:13 ID : BBArxTU6qo1
다들 고마워..... 진짜로 큰 힘이 된다ㅠ
이름없음 2019/02/27 15:09:40 ID : pTWlBe0q2Gp
하루종일 엄마아빠랑 싸우고 미쳐버릴거 같다 ... 죽여버리고 싶다가도 내가 죽고싶고 할수있는거라곤 방구석에 쳐박혀서 나가지도 않고 질질 짜는것 밖에 없는 내 인생이 너무 바보같고 싫다
이름없음 2019/02/27 15:13:43 ID : pTWlBe0q2Gp
만약 내가 다니기도 싫은 대학을 엄마때문에 다니면서 이번년도까지 자격증을 못따면 대학 졸업후에 필기 다시 공부하고 실기를 봐야하는데 쉬운길이 있는데 굳이 먼길로 돌아가야 하는게 너무 답답하고 내가 엄마 요구대로 대학에 졸업하고 필기공부를 하게 된다면 얼마나 내 전공이 하기 싫어지고 엄마가 미워질 지 상상도 안간다 졸업하고 몇년뒤에 자격증을 딴다고 쳐도 난 서른살까지는 100만원 언저리 받으면서 일해야 하는데 그때 되면 엄마가 얼마나 원망스러울까 진짜 지금도 이렇게 죽여버리고 싶은데
이름없음 2019/02/27 15:39:46 ID : pTWlBe0q2Gp
엄마랑 싸웠더니 날 정신병자 취급하더라 좆같아 미친년이 진짜 정신병자가 누군데 죽여버리겠다면서 말꺼내서 칼들고 죽여달라그랬어 그랬더니 미친년취급하고 방문 걸어잠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죽고싶다 진짜 우리집에서 내 인권이 어느정도냐면 동물취급정도 되는거 같아 자기 소유물처럼 시키는대로만 하라 하니까 ㅋㅋ 죽어버리고싶다 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02/27 16:13:49 ID : V8060mtta5O
절대 들지말고 제발 가족들 손절해.. 처음이 어렵겠지만 정말 이거는 아니야. 가족들이랑 연 끊고 지내야해. 처음에는 정말 어렵거든 그래도 핏줄이고 부모님이라 완전 연락끊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피해보는건 스레주 너야
이름없음 2019/02/28 02:29:48 ID : pTWlBe0q2Gp
고마워 그치만 우리 아빠가 현재 아픈상태야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기때문에 더이상 사고치고 싶지도 않고 20년넘게 세뇌당하면서 살아서 그냥 이해하기로 했어 아빠가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 상태고 돌아가시면 엄마랑 연 다 끊을거고 정신병원에 보내던지 할 생각이야. 우리 엄마는 나보고 정신병원에 가둬놔야 한다더라. 나는 엄마랑만 안마주치면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 사람인데 엄마가 날 정신이상자로 보는거 같아 당연히 내 요구를 안들어주고 내 권리를 무시하니까 화가나고 20년동안 들어주지 않고 자기가 하라는 대로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 나랑 자꾸 싸우는건데 본인이 문제가 있는걸 몰라..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집에 있지도 않았으면서 엄마한테 대들라고 가정교육받았었냐고 뭐라 하냐... 진짜 정말 답없다. 내 하소연 들어줘서 고마워 너네 아니였으면 진짜로 엄마 죽이려고 했을지도 몰라... 예쁜 꿈 꾸고 너네는 꼭 이런 부당한 대우 받지 말고 행복한 인생 살아!
이름없음 2019/03/01 02:03:35 ID : pTWlBe0q2Gp
ㅋㅋ.. 엄마가 이번엔 언니 신용카드 만들어주래 내 명의로 ㅋㅋ... 언니 빚져서 신용불량자 만들고 회생해서 언니가 일 안하고 학원다니면서 집에서 돈받고 생활하는데 ㅋㅋㅋㅋㅋ 나보고 신용카드 만들래 ㅋㅋㅋㅋㅋㅋ 한도 제일 낮게 만들어주래 언니 변제금도 2달이나 밀려놓고 ㅋㅌㅋㅋㅋㅋㅋㅋㅋ 내명의로 쓰는 사업자 신용카드 한도가 120인가 180인가 200인데 그것도 다 못내면서 뭘 갚긴 갚아 진짜 .. 죽어버렸음 좋겠다 내가
이름없음 2019/03/01 02:06:12 ID : pTWlBe0q2Gp
가족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냐 진짜 .. 아픈 아빠에 혼자 일하지만 능력없어서 일은 해도 있는돈 까먹는 엄마에... 일 안하는 언니까지 다 내명의로 살려는거네 .. 그냥 내가 죽는게 빠르겠지? 우리 가족들 너무 이기적이고 부모들은 자식들 소유물로만 생각하는게 다인데 살 용기도 희망도 없고 그냥 죽어버렸음 좋겠다
이름없음 2019/03/01 02:24:30 ID : Y079cskmlil
스레주 괜찮아? 나도 방금까지 부모님 싸우는거 겨우 뜯어말리고 방 들어왔어. 나도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들고 사는게 거지같애. 근데 스레주 너는 아직 어려. 인생이 재미없고 힘들다고만 생각하기에는 아직 너에게 남은 날들이 많아.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막막하겠지만 정말 힘든거 한순간이고 다 지나가더라. 나는 고등학교때 일주일넘게 전기가 나가서 씻지도 못한적 있었어. 양초키고 생활하고 핸드폰 충전은 아무 상가나 들어가서 화장실에서 꼽아서 하거나 피시방가서 했어. 급식비 낼 돈이 없어서 밥도 굶어봤고 집에 모르는 사람들이 맨날 찾아와서 아빠 어딨냐고 죽여버린다 그러고.. 그렇게 살았었는데 진짜 아무리 바닥을 쳐도 조금씩은 나아지더라. ..스레주 지금 당장 힘든거 버티년 나중엔 좀 괜찮아져. 정 힘들면 여기다 계속 하소연해. 아니면 톡디 남겨줘. 내가 도움될만한거 잇으면 도와줄게.
이름없음 2019/03/01 02:47:10 ID : fO7huq45bzU
스레주, 휴학해도 졸업 할 수 있어. 엄마한테 비밀로 하고 휴학해서 실기 붙어. 신용카드 정지시키거나 한도 낮추고, 이 상황에선 돈 있는 니가 갑이야. 어떻게 해도 돈 얘기 하면 금방 질걸?
이름없음 2019/03/01 02:51:14 ID : Y079cskmlil
스레주 그리고 신카 절대 만들지마 진짜 무슨 일이 있어도 더이상 만들지마. 지금은 뭘 더 만들거나 손대면 안되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지시키고 없애나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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