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2018/10/03 23:29:24 ID : kmq5e3O1ijf
직장인이라 같이 TRPG를 하는 사람이 없기에, 나 혼자 D&D를 해보려고 마음먹었어(룰은 5th) 마스터와 캐릭터는 오로지 나 하나. 진행자는 앵커를 다는 참여자 여러분. 그러므로 D&D라고 해서, 포가튼 렐름이니 이런것에 구애받지는 않을 거야. 어디까지나 시스템만 대충 따올 뿐이니까. 그렇다면 보자.... 세계부터 정해야 하겠지. 어차피 검과 마법의 시대. 과학기술의 수준은 중세인건 정해진 것이지만. 거기에서 특별하게 무언가를 정해보자구. 그래. 모험할만한 대륙부터 써볼까? -3 에서 알아서 써 줘. 그리고 굳이 한 레스당 하나만 쓰지 않아도 괜찮아.
2018/10/04 10:32:40 ID : 9yY5O646pbv
그 대륙의 이름은 데몬아일랜드 도넛처럼 큰 대륙의 가운데 강력한 악마들이사는 섬이있다
2018/10/04 13:38:00 ID : wpQq5bwpPhg
칼라움 나이아비 제라드
2018/10/04 18:11:45 ID : 4Fa3zPh9dvi
데몬아일랜드, 칼라움, 나이아비. 제라드. 흠.... 뭔가 괜찮은 이름이야. 뭐 이 대륙의 세부 설정은 나중에 정하도록 하고. 캐릭터 컨셉을 정하도록 하자. 레더들에게 쉽게 설명해주자면 캐릭터 컨셉에게 중요한 것은 '종족(race)', '배경(background)'와 '직업(class)'야. 우선은 종족과 배경부터 생각해보자구. 딱히 룰북 참고해서 딱딱하게 쓸 필요 없어. 자유롭게 쓰면 되. 예를 들어서.... 평범한 촌놈부터 그냥 굴러먹던 마물, 아예 이세계에서 온 지구인이라도 상관없어. 자유롭게 써줬으면 좋겠어. 부터 까지 받을게.
2018/10/04 18:42:38 ID : jg3TSLhtclb
길치 엘프
2018/10/04 18:47:51 ID : mGr82nu1jy3
용사를 꿈꾸는 시골 청년
2018/10/04 18:54:57 ID : 7wGpQk646i2
종족 "로부" 라는 마을의 인간 중년 남성 직업 농부 였으나 전사로 전직 무기 주무기는 전부 튼튼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검은 삽 보조로 불의 마법이 걸린 적당한 길이의 단검을 가지고 다닌다 배경 원래는 평범한 촌구석의 농부로써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반려와 같이 오순도순 살고 있었다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이웃마을인 "카르번" 에 대금을 받으러 가던 중 본인은 일이 있어 반려 혼자만 보내게 되었는데 그때 마침 산적들이 "카르번"을 습격 다행히 왕국에서 병사들이 빨리 출동해 사건은 순식간에 제압되었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반려는 죽고 말았다 그로인해 슬픔과 분노로 이성을 상실한 그는 주모자인 산적두목이 잡히지 않고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자 그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자산들을 처분하고 전사로 전직하여 현상금 수배자들을 무차별로 잡아대기 시작하였다 능력치 산골마을의 농부였던지라 체력과 힘 그리고 속도가 높다 하지만 매력과 지식이 떨어져 협상같은 일에 자주 어려움을 겪는다 특이점 광기 상태라 기본적으로 목적에 맹목상태 고통에 둔감하고 목적을 위해 악행을 실행할때 거부감이 적다(예를 들자면 도둑질을 할때 보통 주사위가 10이상 나와야 대성공이지만 목적과 연관된 경우 주사위가 7이상만 나와도 대성공이 된다) 대신에 카르마가 두배로 쌓인다 (※카르마: 악행을 했을때 쌓이는 마이너스 징표 8이상 쌓이면 주사위눈에 따라 [1~6] 아래의 안좋은 일 한가지가 일어난다. 1.분실(없어지는 물건은 고를 수 있다) 2.부상(외상,데미지는 주사위의 눈[1~6]만큼) 3.부상(내상,데미지는 주사위의 눈[1~6]만큼) 4.적 출현(주사위 눈에 따라[1~6] 출현하는 적들의 수가 정해진다) 5.환각 (공격받을 시 데미지가 2정도 더 들어간다 약이나 주사위를 굴려 눈이 5가 나올 경우 풀림) 6.환청 (주사위의 눈이 4나 6이 나올때까지 공격력 절반 감소))
2018/10/04 19:04:31 ID : BBAoY2rf88i
평화를 사랑하는 좀비 힐러
2018/10/04 20:26:05 ID : h9g5cFg441z
이계에서 온 마왕
2018/10/04 21:44:48 ID : kmq5e3O1ijf
길치 엘프라. 좋지. 이방인(Outlander)중에 서브배경인 방랑자(wanderer) 배경을 가진 엘프로 할까. 다른 능력을 올리는 대신에 지능을 조금 깎게 하고... 용사를 꿈꾸는 시골 청년도 좋아. 이쪽은 동네 영웅(folk hero)배경을 가진 애였을 거야. 종족은 뭔지 모르겠지만. 룰북에 맞는 배경은 없지만, 가장 근접한 배경은 이방인(Outlander). 그 중에 서브배경이라기 뭣하지만 현상금 사냥꾼(Bounty hunter)에 기원을 두는 애가 되겠군. 능력치는 일단 참고해 둘게. 다만 특이점은. D&D룰상엔 없는 것이라서 내가 반영을 해 줄수가 없어. 양해 부탁하길 빌게.
2018/10/04 21:50:59 ID : kmq5e3O1ijf
이쪽은 좀비 클레릭을 원하는 모양이군. 미안하지만 종족과 배경까지 생각해보자고 말했으니 평화를 사랑하는 좀비까지 해둘게. 여튼 일반 좀비는 식성밖에 없는 몬스터지만. 평화를 사랑한다면 이지를 상실하지 않는 언데드겠지. 그점이 플레이하기 좋고. 그럼 답은 하나야. 레버넌트(Revenant)라는 종족이지. 아직은 룰북상에는 없는. UA(Unearthed Arcana: D&D 제작사가 내놓은 비공식 룰) 상의 오피셜 종족이긴 한데, 원한으로 죽은 자가 원한을 해결하지 못한 채 정체불명의 수법으로 되살아난 언데드 종족이야. 이 종족은 굉장히 위험한 종족이야. 언데드 특정상 튼튼하고. 끈질기지. 하지만 자신의 사명과 원한을 해결하면, 죽어야해. 배경은 현자(sage)거나 복사(acolyte), 혹은 운둔자(hermit)겠구나.
2018/10/04 21:56:31 ID : kmq5e3O1ijf
가장 강렬한 애가 나왔구나. 하지만. 마왕이라고 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종족에 마족이 있는 건 아니야. 답정너같이 보이겠지만. 어디까지나 자유롭게 쓰라고 대놓고 룰을 설명 안하고 여러분들이 다 자유롭게 설명한 뒤 룰에 짜맞추는 이런 식으로 갈 건데... 이와 같은 경우엔 그래. 귀족(Noble) 배경의 티플링(Tiefling)이 되겠구나. 왕이 최고의 귀족인 만큼. 뭐. 티플링이 뭐냐고 한다면. 악마의 피가 조금 섞인 인간이라고 보면 될거야. 그렇다고 사악하다고 한다면, 그런것도 아니야. 뿔이 나 있고, 꼬리가 있다는 정도지. 뭐 철권의 데빌 진 데빌 카즈야 정도라면 이해가 쉬울거야.
2018/10/04 21:59:37 ID : kmq5e3O1ijf
이정도까지만 설명을 했으니 말할께. 나는 이 5사람을 다 등장시킬 생각이야. 하지만 5사람을 다 플레이하기에는 어려워. 이런 플레이가 처음인만큼 딱 한 사람만 플레이해볼 생각이야. 이런 점을 명심해주시길 바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래. 혹시 의견준 사람 있으면 질문주길 바라고. 한 레스 안에 다음 주제로 넘어가도록 하자. 이제 클레스를 정하도록 할테니.
2018/10/04 22:11:55 ID : 7wGpQk646i2
클레스는 어떻게 정할거야 (ㅇwㅇ)?
2018/10/04 22:25:04 ID : kmq5e3O1ijf
다음 단계에서 정할 것인데, 룰에서 나오는 클래스만 나올 것이야. UA에서 나오는 비공식 클래스까지는 내가 감당하기 힘들어. 클레스에 대한 설명은, 플레이할 캐릭을 정하고 그 플레이할 캐릭이 어떤 클레스가 될 것인지 정할 단계에서 설명해 줄거야.
2018/10/04 23:33:55 ID : 2oNAjeIE8qp
이 스레 기대된다! 어서 캐릭터를 정해보자구!
2018/10/05 12:19:49 ID : GmnwoMlvilC
설명이 부족했네. 부터 까지 (해설은 부터 ) 나온 5사람 중에 누굴 택할까 적어도 까지 의논해보자는 거야. 그리고 5사람 에게서 부족한 면이 있으면 충분히 붙여도 되고 ㅇㅇ별 말 없으면 그냥 앵커 붙여서 다이스 굴릴거야
2018/10/05 12:27:50 ID : 7wGpQk646i2
그럼 우선 먼저 스레주는 어떠한 플레이를 하고 싶은 알아야 되겠네 이건 우리도 참가하지만 플레이어는 결국 스레주니까 스레주에게 어느정도 맞아야지 제대로 즐기면서 플레이할수있고 끝도 맺을수있을꺼 아냐? 그러니까 스레주가 플레이 하고픈 방향이란걸 알아야지 할수있다고 보는데 그냥 캐릭터만 5명 내놓고 토론할려면 어려울듯 싶어
2018/10/05 12:37:14 ID : sry2JTXzbBh
한명 빼고는 나머지는 중요한 NPC로 두는게 원칙이야. 그러나 추후에(정확히는 내가 이 플레이에 익숙해지거나 여유가 생기면) 하나씩 합류시킬 예정이야. 그러니까. 새로운 동료가 생겼다 이런 식. 원래 던전 앤 드래곤이 전투 위주의 룰이지만(룰의 대부분이 전투와 직접 관련).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구장창 전투만 하면 이 스레를 세울 이유가 없겠지. 오히려 대화, 이벤트, 추리, 사건해결 등등으로 비전투적 요소를 늘릴 생각이야. 그러니까 이런 식이야. 트위치 포켓몬이라고 알아? 그거랑 반쯤 비슷해. 내가 시스템과 캐릭터를 만들고. 레더들이 반쯤 움직이는거야. 물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내가 애써 진행하는 부분도 많을거야. 하지만 본 게임이 된다면 많은 기회를 앵커로 남길거야.
2018/10/05 12:43:16 ID : 7wGpQk646i2
그닥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를 나누자는게 아니야 나머지를 중요 npc로 만들고 여러 이벤트로 전투이외에 앵커를 만든다는건 알겠어 내가 말하는건 플레이 캐릭터를 정할 기본 틀을 만들자는 거야 그렇기에 스레주가 원하는 방향을 얘기한거고 예를 들면 스레주가 끝이 정해진 이야기가 좋다면 을 자기가 여행을 끝낼수있는 이야기가 좋다면 를 중점으로 토론한다던지 말이야 은 용사라는 목표가 있고 은 복수를 은 종족 특성에 사명과 원한을 해결하면 죽으니 목표가 정해져 있다고 볼수도 있지 반대로 는 따로 정해진 목표도 없고 하니 스레주 본인과 우리들이 고르거나 원할때 끝을 맺을수가 있어 뭐 솔직히 말하면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어떤 캐릭터도 원하는 대로 끝을 맺을수있지만 이렇게 하면 플레이할 캐릭터를 정하기는 좀더 수월해지지 않겠어? 뭐 어디까지나 내 의견일 뿐이고 스레주가 이런 방법을 원치 않는다면 별수없겠지만....
2018/10/05 16:45:35 ID : cJVf9fPeNxS
나는 이나 로 보고 싶어
2018/10/05 16:47:34 ID : kmq5e3O1ijf
끝이 정해진 이야기는 좋지 않아. 끝은 참여자'들'이 내야 하고, 이 플레이는 레일로드가 아니기 때문이야. 즉 정해진 틀이 아니라는 셈이야. 물론 빠른 진행을 위해서 어느정도 부분부분 틀은 정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어느정도 껏이겠지 이런건 아니야. 오히려 정해진 목표가 없을수록 모든걸 앵커로 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어. 그렇다고 막장앵커는 조금 자제해줬으면 좋겠지만.
2018/10/05 18:31:11 ID : 7wGpQk646i2
스레주 미안해 내가 말이 너무 장황했구나 위에 얘기한건 어디까지나 예시였어 게다가 마지막에도 말했던 것처럼 목표를 끝으로 삼을수도 있고 계속해서 나아갈수도 있어 목표가 끝이 아니라고 큰줄기는 될수있겠지만 반드시 끝이 될수는 없는거야 요약하자면 내 얘기는 기본적인 틀이 필요하고 거기에는 결과적으로 플레이어를 조종할 스레주의 의견이 필요하단 거였어 그러고 보니 마침 을 플레이 캐릭터로 보고 싶다고 했으니 이 둘중 어느쪽을 캐릭터로 정할지 의논해보는게 좋겠네 나중에 다른 사람들도 다른 캐릭터를 플레이 캐릭터로 하는게 좋다고 할지도 모르니 까지는 확정이 아닌 유력후보로써 얘기해보자 나는 개인적으로 이 플레이어 캐릭터로 유용하다고 봐 모험의 왕도중 하나고 스토리가 여러가지로 스무스하게 나올꺼 같거든
2018/10/05 18:32:52 ID : U2GmtuoLgqn
매력있는 것 같아!!!
2018/10/05 23:25:32 ID : kmq5e3O1ijf
하고 이 인기가 많네. 그럼 까지 이 두개가 박빙이라면, 이걸로 다이스를 굴려보도록 할까. 여기서 종족에 대해 잠시 설명을 하도록 할게. 지금 D&D 5th에 대해 많은 판본이 나왔지만, 내가 적용하는 것은 코어 룰북이야. 즉 Players Handbook 기준으로 한다는 말이지. 어쩌다가 오피셜적인 비공식 룰이 예외로 나왔지만. 즉, 고를 수 있는 종족은 인간, 드워프, 엘프, 하프엘프, 하플링, 드래곤본, 노움, 하프오크, 티플링이란 말이지. 여기서부턴 룰적으로 설명을 하되, 데이터 이야기 하면 지루하니 말로서 표현할게. 사실 잘 이해하기 쉬울지도 모르겠는게 모든 판타지물의 전형적인 모습의 대부분은 다 던전 앤 드래곤에서 나왔었거든. 인간은... 그냥 인간이야. 범용성 있고. 딱히 잘하는 것은 없지만 못하는 것도, 없는 다재다능한 종족이란 말이지. 드워프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전형적인 드워프'야. 사실 너희들이 잘 알고 있는 술 좋아하고 엘프 싫어하고, 망치질 잘하고 이런 것들. 그 와중에서 힘이 엄청 세고 무뚝뚝한 마운틴 드워프와, 금과 보석을 좋아하고 마법을 잘 부리는 힐 드워프가 있어. 엘프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엘프랑은 다를수도 있어. 활을 잘 다루고, 민첩하고, 오래 사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평범하게 생겼다는 것이지. 여튼간에 마법을 잘 다루고 자신만의 문명을 이룬 하이엘프, 전통적인 자연 문명을 고수해서 육체적으로 뛰어난 우드 엘프, 그리고 지하세계에서 사는 사악한 드로우(다크 엘프)가 있어. 하프엘프는 그냥 하프엘프야. 어느 엘프가 섞였던 간에, 엘프의 혈통(정확히는 Fey의 혈통이라고들 하지)과 인간의 피의 장점을 골고루 이어받았다고들 하지. 인간의 범용성과 함께 강력한 매력을 지닌 종족이야. 하플링. 그냥 호빗이야. 돈법사(D&D를 만든 Wizards of the Coast 사의 준말)가 호빗과 같은 종족을 따오려고 하다가 저작권에 말린 탓에 그냥 이름만 고쳐서 만든 것이야. 유쾌하고, 친절한 종족이지만, 쪼매난 주제에 의외로 용감해. 드워프의 혈통을 이어받은 스타우트 하플링. 여행과 수다를 좋아하는 라이트풋 하플링이 있어. 노움은 드워프, 하플링과 같은 소인족이야. 하플링이 소인족판 인간이라면, 노움은 소인족판 엘프라고 보면 되. 노움에도 록 노움, 포레스트 노움이 있어. 록 노움은 WOW에 나오는 노움을 생각하면 딱이라고 봐. 손재주 좋은 애들 말이야. 포레스트 노움은 숲에서 숨는데 능하며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신비로운 애들이야. 드래곤본. 푸스로다! 하는 그런 도바킨 아니야. 용 수인이라고 보면 되. 불을 뿜고, 심지어 어느 용 혈통을 지녔느냐에 따라 그 드래곤 브레스가 달라. 힘도 매우 세. 하프오크. 인간의 피가 섞였으니 범용성이 쩔 것 같지만 그런게 아니야. 사람처럼 생기고 사람의 지능을 가지고 오크의 괴력을 지닌 오크라고 보면 되. 티플링에 대한 설명은 에서 했으니 생략.
2018/10/06 00:17:55 ID : kmq5e3O1ijf
그리고 레버넌트는 엄밀히 말하자면 종족이 아니라. 부종족(subrace)이라고 할 수 있어... 즉, 드워프 중에서 마운틴 드워프, 힐 드워프. 엘프 중에서 하이엘프, 우드엘프, 드로우가 있듯이 말이야. 아직까지는 UA의 데이터상으로서, 레버넌트를 선택할 수 있는 종족은 인간과 드래곤본 밖에 없어.
2018/10/06 00:21:26 ID : wpQq5bwpPhg
흥미롭네. 만약 레버넌트로 하게 된다면 인간으로 할지 드래곤본으로 할지도 선택하는 거야?
2018/10/06 00:31:29 ID : kmq5e3O1ijf
그러니까 이런거지. 레버넌트가 어떤 사명 혹은 원한을 진 자가 정체불명의 수법으로 인해 되살아난 자를 말해. 그 정체불명의 수법이 인간이나 드래곤본 말곤 안듣는 모양인가 보지. 는 밸런스 패치로 이렇게 해놓은 모양이지만...(서브 종족이 있는 애들이 또 서브종족 특성이 붙어버리면 개사기가 되어버리니까.)
2018/10/06 08:53:34 ID : kmq5e3O1ijf
자. 그렇다면 이제 도 가까워졌고 누굴 택할지 정하지 못했지만 흠... 기껏 종족에 대해 설명을 했으니 하고 으로 할지 일단 조금만 기다려보도록 할까?
2018/10/06 14:25:50 ID : wpQq5bwpPhg
처음이니까 어때? 재미있을 것 같아!
2018/10/06 16:30:40 ID : kmq5e3O1ijf
그렇다면 좋다. 표결로 인해 용사를 꿈꾸는 시골 청년이 되겠네. 종족은 나와있지 않으니. 이런것은, 앵커로 인해 다이스로 굴리도록 하자. 1. 인간 2. 드워프 3. 엘프 4. 하프엘프 5. 드래곤본 6. 노움 7. 하프오크 8. 하플링 9. 티플링 일단 가 굴려봐.
2018/10/06 16:56:41 ID : 3zU0oE08lu6
Dice(1,9) value : 2
2018/10/06 17:05:42 ID : kmq5e3O1ijf
드워프인가. 괜찮지. 많은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은 무라딘 브론즈비어드같은 망치간지를 기대할수도, 혹은 소린 2세와 같은 칼간지를 기대할 수도 있겠지. 혹은 그 이상의 것을... 읍읍읍! 서브종족.. 정확히는 triat를 굴려보자구. 1. 마운틴 드워프 2. 힐 드워프 가 굴려줘.
2018/10/06 17:27:37 ID : wpQq5bwpPhg
Dice(1,2) value : 1
2018/10/06 17:34:28 ID : wpQq5bwpPhg
마운틴 드워프로군!! 망치간지!!
2018/10/06 19:33:37 ID : MnVcLhAlCrz
자 이제 클래스로 들어갈 차례구나. 우선 클래스로 들어가기 전에... 보자. 일단 저녁 10시 넘어서 들어가볼게. 그 이전에. 혹시나 관심있는 사람이 있다면. D&D 5th에 SRD(System Reference Documents: 공개본)을 번역한 게 있어. https://cafe.naver.com/trpgdnd/59705에 들어가서 다운받아서 봐서 참고를 해보길 바래. 나는 우선 야근이 있어서..... 일단 할 일좀 하고.
2018/10/06 20:09:07 ID : wpQq5bwpPhg
페이지가 안 뜨네 ㅠㅠ 오류인건가...
2018/10/06 21:30:16 ID : MnVcLhAlCrz
2018/10/06 23:44:47 ID : kmq5e3O1ijf
자... 늦었지만. 클래스에 대한 설명을 해볼까? 클래스는 총 12개가 있어. 파이터, 위저드, 클레릭, 로그, 레인저, 바바리안, 소서러, 워락, 드루이드, 팔라딘, 몽크, 바드. 사실 서브클래스까지 말하고 싶지만. 다 말하기에는 원활한 진행이 안 되니까. 내가 앵커를 던져주면 여러분들이 어떤 컨셉으로 플레이하고 싶다. 라고 한다면 내가 룰북 보면서 짜맞추는 식으로 해볼게. 파이터는 말 그대로 전사야. 칼방들어 탱킹하든, 앞에서 대검들고 뚝배기를 깨든, 뒤에서 활들고 쏘든. 그야말로 무기 들고 싸우는 직종의 달인이라고 보면 돼. 위저드는 말 그대로 마법사야. 더이상 말이 필요한지? 다만 각 학파가 있고 각기 그것에 특화된 마법을 잘 부려. 클레릭은 성직자야. 다만 힐밖에 모르는 바보는 아니야. 믿는 신에 따라서 온갖 마법을 부릴수도 있으며, 무기로 적의 뚝배기도 깨버리는 애들이야. 로그는 도둑이야. 도둑이라기보단 암살자에 가깝지만. 함정따기도 잘 하고. 숨기도 잘 해 레인저는 그냥 사냥에 특화된 전사라고 볼 수 있어. 약간의 마법도 부릴 수도 있어. 바바리안은 알몸으로 싸우는 둠가이라 볼 수 있어. 찢고 죽인다! 같은 느낌? 소서러는 위저드와 컨셉이 다른 마법사야. 위자드는 공부해서 마법을 얻은 마법사라면, 소서러는 혈통으로 마법부리는 애들이야. 워락은 흑마법사야. 사악한 애들? 이라고 보기 쉽지만, 사실 흑마법사라기 보단 누구랑 계약을 해서 마력을 얻은 계약마법사에 가까워. 드루이드는 노루.. 정도는 아니지만 그야말로 변신에 특화될 수도 있고, 자연을 부릴 수 있는 자연마법사야. 팔라딘은 성기사야. 항상 정의롭게 플레이를 해야해. 반은 파이터에, 반은 클레릭에 가까워. 몽크는 권법가. 말이 더 이상 설명하냐 싶지만 사실 무기도 쓰면서 권법도 쓰는 그런 재미있는 애들이야. 바드. 음유시인이지. 사실 만능성으론 이 클래스를 따라올 캐릭은 없어.
2018/10/06 23:52:34 ID : kmq5e3O1ijf
일단 내가 레스까지 시간을 주도록 할게. 용사를 꿈꾸는 시골 청년인 마운틴 드워프잖아? 여기서부터 여러분들이 이 캐릭에게 어떤 클래스가 좋을까 (다이스를 굴리지 않고) 토론과 질의로 정하도록 할게. 팁을 주자면, 마운틴 드워프는 드워프니만큼 튼튼하고 (CON+2), 산에 살아서 힘이 세(STR+2).
2018/10/06 23:55:34 ID : wpQq5bwpPhg
무난하게 괜찮아보이는 건 역시 파이터...? 튼튼하고 힘 센 파이터!
2018/10/07 00:37:02 ID : 7wGpQk646i2
몽크나 레인저, 바바리안도 어울리겠어! 팔라딘도 상당히 끌리는걸 용사를 꿈꾸는 거니까 오히려 팔라딘 쪽이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네 0(◎▽◎)0
2018/10/07 00:38:46 ID : ClzSLapQoIH
드워프는 키가 작으니까 로그에 유리하다고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2018/10/07 00:53:29 ID : hzgpe47s4Mn
전쟁신을 믿는 클레릭은 어때? 망치를 들고 저 마구니를 때려부서라 하는거야!
2018/10/07 01:27:02 ID : k3u2oILcNtb
적의 뚝배기를 깨는 클레릭 용사 멋있다 ㅋㅋㅋ
2018/10/07 01:32:27 ID : BBAoY2rf88i
드워프. 죽인다. 적을. 다 부셔버리겠다. 바바리안!
2018/10/07 12:39:54 ID : HxzQk67y2K5
마검사! 마검사! 마검사!!!!
2018/10/07 13:11:21 ID : wpQq5bwpPhg
마검사?! 마검사가 있었어??
2018/10/07 13:53:41 ID : apV84FeK5e3
힘법사..!
2018/10/07 15:19:15 ID : HxzQk67y2K5
스레주가 마검사 빌드 짜주겠지(?!)
2018/10/07 22:34:27 ID : kmq5e3O1ijf
사실 그게 정석이지. 사실, 용사 컨셉을 하려면 팔라딘만큼 어울리는 직업이 없기는 해. 굳이 팔라딘이 아니더래도 상관은 없지만 ㅋ 그런건 아니긴 하지만 드워프 로그도 나쁘진 않아 - 45 드.. 드워프 워 클레릭? 꽤 흉악한게 나오네... 이쪽도 꽤 어울려. 괜찮아. -50 마검사라고 한다면, 그 기준이 어느정도냐에 따라서 클래스와 빌드가 꽤 달라. 검사인데 마법도 부릴 수 있는지, 아니면 마법사인데 검도 부릴 수 있는 기준인지 생각할수록 달라. 무슨 마검사인지 생각해줬으면 해.
2018/10/08 09:45:02 ID : HxzQk67y2K5
인데, 전사가 본분이고 마법도 섞어 쓰는 애로 생각했어 ㅋㅋㅋㅋㅋ
2018/10/08 16:04:07 ID : wpQq5bwpPhg
까지 더 받은 다음 에서 다이스 굴리는게 어떠한가!
2018/10/08 17:05:28 ID : U2GmtuoLgqn
튼튼한 용사니까 몽크도 괜찮을 것 같기도!
2018/10/08 22:04:02 ID : kmq5e3O1ijf
그런가. 그렇다면 답은 나오긴 하겠지만... 아마도 처음부터 마법을 부리지는 못할거야. 레벨 2부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야. 좋지. 미안하지만 이 게임에서 몽크는 민첩캐야 ㅠㅠ
2018/10/08 22:08:18 ID : U2GmtuoLgqn
헉 민첩캐라닛... 그럼 바바리안이 낫겠다... 용사랑은 조금 안어울리지만 직업에 귀천은 없으니까???!??!!
2018/10/09 20:03:17 ID : vvcnBgpe0mo
개개갱신
2018/10/10 21:19:14 ID : kmq5e3O1ijf
토의도 잘 안되는 것 같으니 그냥 주사위를 굴릴까?
2018/10/10 21:24:56 ID : kmq5e3O1ijf
1.파이터 2.몽크 3.레인저 4.바바리안 5.팔라딘 6.로그 7.클레릭 8.마검사 이 주사위를 굴려줘
2018/10/10 22:00:36 ID : 4447ulimIGp
Dice(1,8) value : 2
2018/10/10 22:59:48 ID : kmq5e3O1ijf
몽크구나. 그럼 보자. 능력치부터 정해보자. 능력치는 총 6개야. 힘(STR), 민첩(DEX), 건강(CON), 지능(INT), 지혜(WIS), 매력(CHA)가 있어. 힘은 말 그대로 힘이야. 완력. 주로 근접 공격에 쓰이게 돼. 그 외에도 완력이 필요한 상황에도 이런 능력이 필요해. 민첩은 말 그대로 민첩이야. 하지만 특수한 근접 공격에도 쓰이게 되. 날카로운(finess) 속성이 붙은 무기를 쓰거나, 혹은 몽크의 공격에 민첩이 힘을 대신하게 되. 건강은 몸의 튼튼함이야. 이게 높으면 HP 뿐만 아니라 내성에도 잘 견뎌. 지능은 말 그대로 지능이지만, 똑똑함 뿐만 아니라 지식에도 관련이 깊어. 마법사(특히 위저드) 등에겐 필수야. 지혜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지혜랑 달라. 센스, 감각. 이런 것들이야. 주로 탐지를 할때 이런 능력을 써. 매력은 이게 높다고 해서 얼짱, 이런 것들이 아니라. 말 그대로 카리스마. 존재, 마력. 이런 것이지. 주로 사람들에게 감응할때 이런 능력이 필요해. 능력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이쯤에서 끝내고. 우선은 보자..... 능력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데. 사실 몽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치는 드워프의 종특과는 이질적이야. 사실, 드워프에게 가장 어울리는 클래스는 파이터나, 바바리안이야. 힘과 건강이 우월하거든. 하지만 몽크는 딜러이고 딜을 위해 민첩과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야. 우선 그런 느낌으로 해서. 음.... 능력치를 정하는 데 2가지 방식이 있어. 1. 15, 14, 13, 12, 10, 8. 정해진 포인트를 정해서 각각 능력치에 배분한다. 2. 1~6 주사위를 3번씩, 총 6번 굴려서 나온 합을 각각 능력치에 배분한다. 어느 방식을 해볼까?
2018/10/10 23:39:52 ID : 84L9crhyY6Y
1
2018/10/11 11:13:12 ID : wpQq5bwpPhg
11
2018/10/11 11:17:53 ID : wpQq5bwpPhg
스레 진행에 대해 조심스럽게 조언하자면 몇 레스까지 토의해서 정하자! 보다는 앵커를 걸어서 그 숫자에 해당하는 사람이 바로바로 정하거나 하는게 훨씬 진행이 빨라질 것 같아. 여러 사람의 의견이 듣고 싶은 거라면 최소 3명~ 최대 5명까지 해서 의견 받고 다수결로 결정된 걸 고르는게 나은 것 같아. 토의라고 해도 여러 의견이 모이는데 그걸 하나로 정하기가 힘들거든... 앵커판이 생각보다 화력이 그리 좋은 것도 아니라서 5명 이상으로 인원이 모이려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ㅠ 스레주가 느린 진행이라도 상관 없는거라면 별 간섭은 안하겠지만... 스레 기대하고 있고 얼른 플레이 하고 싶다!
2018/10/11 13:02:40 ID : r88rs8lB88k
아니. 나는 평소 방침대로 가겠어. 어떤 TRPG든 가장 까다로운게 캐릭 짜는 것이야. 그 다음에는 어떻게 진행하기 나름일 뿐이야. 물론 이 스레는! 1인플에 트위치 포켓몬 식으로 갈 것이라 진행이 요상복잡하게 갈 지도 몰라.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앵커판의 장점 아니겠어? 화력이 딸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건 갱신길이를 짧게 하면 그만이야. 그런고로 캐릭의 이름을 부탁해.
2018/10/11 13:10:27 ID : AY01jz9fSNw
돌돌이
2018/10/11 13:11:33 ID : u65dU2JU1vf
부들 산난장 응익이 부들이 퍼스트 네임 산난장이 미들 네임=종족 네임. 난장은 난장(산난장은 마운틴 드워프라는 의미라는 뜻. 참고로 다른 드워프나 하플링 노움도 다 다른 난장이라는 종족명을 붙이고 다님. 키 작잖아.) 그리고 응익이가 패밀리 네임
2018/10/11 13:11:35 ID : AY01jz9fSNw
도르도르-위 (간지나게 읽어봄)
2018/10/11 14:42:45 ID : wpQq5bwpPhg
그렇구나! 알았어
2019/02/15 19:02:43 ID : 82sjfQskp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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