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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30 12:49:30 ID : Pirvu2mmoJS
힘들어서 죽어버릴것만 같아 지금 학교에서 왕따 당하고 있는데 선생님은 관심도 안가져주고 내가 말하니까 그제서야 얘기 들어주고 나 왕따시킨애들이랑 얘기하게 한다.. 걔네들 쌤 앞에서는 온갖 착한척하면서 다시 친해지고 싶다 ㅇㅈㄹ 떠는데 3교시 쉬는시간쯤에 옷갈아입고 반 들어가는데 나 지나가고 나서 조금 뒤에 "아 시발" "하하하" 이러고 지들끼리 속닥거림 그리고 우리반에 걔네 싫어하는 무리가 있는데 그 무리 6명이고 나 왕따시킨애들은 2명인데 왕따 시킨애들이 그무리 낄라 한다ㅋㅋ 나한테 6명무리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욕했으면서 어이없네ㅋㅋ... 나 근데 진짜 어떡하지 복도 나가면 다 나 쳐다보는거 같고 욕하는거같고 윗층에 친구 있는데 그 반애들이 나 욕할것 같아 무서워 기말고사 준비 기간이라 11월12월 중순 까지는 버텨보겠는데 12월 끝자락은 1월 초는 내년 3월은 어떡하지 내년에 졸업이라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데 서럽다ㅠ
이름없음 2018/10/30 20:43:11 ID : 5ak01ilyLam
함부로 이런 말을 꺼내기 조심스럽짐나 모르겠지만 많이 힘들겠구나... 본인 만큼 스트레스를 느낄수도 없지만 글만 읽어도 내 가슴이 먹먹해지는게 느껴진다. 힘내 너는 정말 너 자체로도 소중한 사람이란걸 그런 친구들 때문에 잊지 말아줘.
이름없음 2018/10/30 21:02:49 ID : 7Ai7f8640nA
음..나는 3달?정도 거의 혼자지내봤는데 학교에서 내가 애정결핍이 있어서 친구들을 좀 많이 좋아했어 잘챙기고 근데 그중에서 젤 친한친구가 다른친구랑 있으면ㅇ질투?를 심하게해서 친구들이 힘들었나봐..그래서 나오면 좀 갑분싸?로 변하고 말하면 분위기도 좀 그렇고 그래서 내가 맘에안들어서 나왔거든ㅋㅋㅋ..어릴땐 그냥 서로 철없었지 나도 문제있었지만 그친구들도 잘한건아니였고. 그래서 3달 혼자다녀봐서 아는데 나는 진짜 편했어 초반에는 진짜 혼자 심술나서 그랬는데 어디다닐때 만큼은 편했어 속으로 혼자다니면 누가 쳐다보지않을까 아는애들 마주치지않을까 생각도하고 그거때문에 스트레스도받고 남자애들?시선도 신경쓰이고 진짜 힘들었지..좋아하는 남자애 있으면 얼마나 수치플인데ㅋㅋㅋㅋ 나도 생각 다 했었지 근데 혼자다니니까 괜히 다른친구들 신경안써도 속편하고 생각해보니까 나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반성도하고..너는 무슨일인지모모르겠지만 난 내가 피해준게있는걸 초반에 몰랐거든?걔네가 무작정 나쁘다 이렇게 생각하고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내가 너무 감정을 구걸하고 있는거같은거야 그래서 생각했지 아..내가 이러면 나도 지치지만 상대방도 힘들구나 그랬지ㅋㅋ 반도도하고 수치심도많이들고 동시에 속편한것도 있었고 나는 체육시간이 젤 힘들더라. 챙겨주는 친구는 있었지만 그래도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어ㅋㅋ 강당에서 할때가 제일 슬프더라. 가만히 혼자 서있거나 앉아있고 아무도 말 안걸어주고 딱?한명 기억난다 1학년때 좋아했었던 남자애가 말걸어주더라. 그냥 그거밖에 기억이안났어 나는ㅋㅋㅋ 근데 뭔가 창피하고 수치심드는건 어쩔수가없더라..뭐만하면 내가 나온?무리애들이 뒷담까기도하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욕먹을때도 있었고 그래도 이게 다 사람 강해지게 만들더라. 진짜 힘들고 짜증나고 지치고 나만이런거같고 그래도 어쩌겠어 현실인데. 그니까 그냥 그상황을 속편하다 걔네는 친구도아니였다 하면서 넘겨버리는거야. 이럴때보면 외향적인게 더 도움많더라. 내가 조금만 더 다른친구들한테 관심주고 그랬으면 같이다녀줄사람 정도는 있었을텐데 별로 친하지가않으니까 그냥 다 방관해버리는거지 신경도 안쓰고. 그래서 난 친구많이 사귈려고 노력했었다 내가 성격이 원래그랬는데 주위시선때문에 좀 많이 나대는것도 있어서 신경쓰고그랬는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싶다. 인생이 그런거같아 얼마 안살았지만 인연은 한순간인게 너무 무섭다. 어제까지 아침에 인사했다가 갑자기 오늘 등돌리고ㅋㅋㅋ 그래도 스레주 남은인생살아야지 힘들다고 포기하지말고. 나도 저녁마다 울었어 내일 생각하면서. 아직도 잊지못하고 큰상처야. 스레주도 많이 힘들겠지만 힘들다고 다 포기하면 안된다. 멘탈잡아야지 니가 승리해 힘내
이름없음 2018/10/30 21:53:20 ID : 1wmk2pQpRB9
나 스레주야 12시에 올린 거 레스 하나도 안달려서 내릴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레스 달아주니까 위로가 되는것같아! 매일매일 학교가기 싫지만 레스주들 말대로 힘내서 3학년 때는 보란듯이 잘 살아볼게 레스 달아줘서 너무너무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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