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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1/24 03:43:16 ID : AnPbinSKY9s
어렸을 때 부모님들께 받은 상처가 아직도 기억나? 정말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또렷하게 기억나는게 몇 가지 있어서 적고 가보려구.. 그리고 너희들도 그런 기억이 나는데 털어 놓을 사람이 없거나 부모님은 기억을 못하셔서 억울한 상황일 때 이 스레에 적고 가..! 혼자 맘고생 하지 말구..
이름없음 2018/11/24 03:45:13 ID : AnPbinSKY9s
2살이었나 3살이었나 연년생 동생이 누워만 있을 수 있을 때 내가 만지려고 했더니 엄마가 왜 만지려고 하냐면서 손등을 탁 쳤었지 엄마는 기억을 못한다네
이름없음 2018/11/24 03:49:38 ID : AnPbinSKY9s
어렸을 때부터 비염이 있어서 코가 자주 막혔는데 5살? 7살? 그 쯤에 밥먹을 때 코때문에 숨이 막혀서 씹고 나서 하- 하고 숨를 몰아 쉬었는데 엄빠가 왜 밥상머리에서 한숨을 쉬냐고 혼ㄴ낸거.. 그냥 다그친게 아니라 막 내가 아니라고 하니까 맞으면서 왜 거짓말하냐고 때리면서 혼냈어. 난 이방저방 도망치고 엄마는 쫓아오고 아빠도... 맞았지 엄청 울었어 억울하네 생각해보니
이름없음 2018/11/24 03:53:08 ID : AnPbinSKY9s
음 생각하니까 계속 기억나네 이것도 7살일거야 식당에서 메뉴판 빤히 쳐다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사람들 그렇게 빤히 쳐다보는거 아니라고 다그친거 난 아니라고 했는데 거짓말치지 말라면서 ㅋㅋ왜이렇게 애 말을 안들으려고 하는거지 그때부터 아마 숨어서 울었을거야 울면 뭘 잘했다고 우냐고 소리쳤거든 9년이 지난 지금도 가족들 앞에서 잘 안울어 침대에서 이불 속에서 울거나 하는데 지금은 동생이랑 방같이 써서 입가리고 소리 안나게 울게 됐네....ㅎㅎ
이름없음 2018/11/24 23:13:30 ID : pQoNs6Y2r9i
중학생때였나 언니가 식당에서 물을 흘렸는데 아빠가 갑자기 언니 멱살을 잡고 개같은년 정신병자년 미친년 너같은건 개처럼 맞고 죽어야한다 온갖 욕을 들먹이면서 고래고래 윽박지르는거야 진짜 너무 놀라고 무서웠어 친척들이랑 식사하는거라 이모네 가족 다있었고 식당이잖아 모르는사람도 있는 공공장손데 자식 멱살을 잡고 욕을 할정도로 아빠가 난폭하고 경우없는 인간일줄은 몰랐다 아직도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 물 좀 흘린게 그렇게 잘못한일이야? 그때의 충격이 너무 컸는데 그 후로 어떻게 되었는진 기억이 안나네 언니가 펑펑울고 이모네는 태연하게 식사했던것같다...
이름없음 2018/11/24 23:20:25 ID : pQoNs6Y2r9i
이건 내얘기... 어릴때 약이 너무 싫었어 당연히 써서 싫고 삼켰을때 입안 전체에 쓴내가 감도는것도 잘 삼켜지지도 않았고 감기약이 너무 먹기 싫어서 엄마아빠가 한눈파는사이 몰래 뱉어서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들켰거든 엄청나게 혼났고 쓰레기통에 버린 약을 다시 내 입에 쑤셔넣더라ㅠㅠ 이미 버린거니까 어쩔수 없다며 넘어갈줄 알았는데 그걸 진짜로 다시 먹으라고 할줄은 몰랐어서 진짜 충격.. 쓰레기랑 섞였던건데! 너무 더러워서 토기가 목구멍까지 차올랐는데 토하면 맞을지도 몰라서 억지로 삼켰던 디게 더러운 상처네...
이름없음 2018/11/25 06:12:22 ID : mr89Ap9cnu9
새엄마가 아빠랑 싸우고 다음날에 다같이 죽자면서 5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9살이었던 날 창밖으로 밀어서 던지려고 했던 일? 너무 큰 트라우마라서 아직도 높은 곳에서 밖을 못봐
이름없음 2018/11/27 22:35:46 ID : bxCoZeFbhdW
엄마가 좋아하는 곡을 완벽히 쳐드리려고 몇달 동난 열심히 연습했는데 엄마가 몇달 내내 그것밖에 못 치냐면서 혼냈던거 그거 때문에 피아노 접었어
이름없음 2018/11/28 15:17:24 ID : k5XvzTO67vy
뭐 때문이었는지는 제대로 기억 안 나는데 아빠가 오빠한테 "야 이새끼야 시끄러워! 죽을래?" 하면서 주먹을 치켜들고 때리려고 한 거. 오빠가 초3? 정도로 기억해. 또 하나는 오빠 방에서 아빠랑 오빠랑 같이 잘 때 오빠가 나한테 뭐라고 해서 이불 속으로 막 파고 들었을 때 아빠가 이불 속에 있는 나를 발로 차서 침대 밑으로 떨어뜨렸던 거. 아프진 않았지만 너무 충격이었어. 그 상태로 놀란 엄마가 나한테 올 때까지 아무말도 못하고 바닥에 앉아만 있었어. 또.. 이건 내가 잘못한 거지만 아빠의 대처에 상처받았던 거. 우리 집엔 티비가 하나 있었는데 엄마아빠는 맞벌이라 대개 그 티비는 내 차지였어. 근데 저녁 때는 아빠가 들어오셔서 아빠가 보고 싶은 거 본단 말이야? 그때 내가 채널 예약? 같은 걸 해놨었는데 아빠가 그걸 보더니 "이거 뭐야?"하는 거. 그때 분위기가 다들 장난치고 편한 분위기라 "내가 그랬다~모~!"이랬다? 근데 아빠가 "아이씨 근데 저년이"이러면서 거실에서 나 있는 부엌까지 한달음에 달려오셔서는 "야 이년아 내가 니 친구냐? 어? 한 번 맞아볼래?" 이러면서 손 치켜든 거. 아마 앞에 있던 엄마가 안 말려줬으면 난 고대로 한 대 맞았겠지. 아빠가 했던 모든 게 나에겐 상처인데 머리 다 큰 지금에야 딸바보 행세하고 있는 거 보면 참... 우습다. 지금은 내가 뭐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사주고, 내 생각났다면서 뭘 자꾸 사오는데, 그럼 뭐해. 난 고맙지도 않고 오히려 부담스러울 뿐인데. 당신이 내 아빠여야 했던 시절은 이미 너무 많이 지나버렸어.
이름없음 2018/11/30 21:05:25 ID : WqnUZh9ilvf
음 하나 더 기억난다 동생이랑 작은방에서 엎드리고 자고 있는데 뭐 잘못했나봐 그때 근데 자는데 막 막대기로 종아리 때리고... 잠에서 깼었는데 그냥 자는 척했엏 더 혼나기 싫어서..
이름없음 2018/11/30 23:37:46 ID : 5hxPgZeLbyN
몇 살 때인진 기억 안나는데 아주 어렸을 때 엄마한테 뺨을 맞은 적이 있어. 또 그 뒤로 좀 더 커서였나? 발로 배 걷어차인 적도 있어. 아마 둘 다 엄마가 술취했을 때였던 걸로 기억나. 몇 년전에 엄마한테 그 때 왜 그랬냐고 물어봤는데 자긴 기억 안 난대. 나는 생생한데....사실 아까 엄마랑 싸웠는데 갑자기 저론 아주 어릴 때 일까지 생각나면서 아 엄마는 진짜 나를 떨이라고 생각할까..? 날 진짜 사랑하는게 맞는건가? 싶어지면서 진짜 우울해지더라. 마침 이 스레가 보여서 끄적이고 가..
이름없음 2018/12/01 00:12:27 ID : cE2tvyJWmGt
어릴때 아빠한테 혼나면서 아빠한테 발로 차였었어 아빠한테 맞은 건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강하게 박혀서 안 지워져 나 아빠 되게 좋아하는게 그것만 생각하면 혼란스러워 두번째는 우리 엄마랑 동생사이에 있었던일인데 동생이 밥을 다 안 먹는다는 이유로 평소엔 아무 소리도 안 하더니 윽박지르고 협박하면서 엄청 혼냈는데 그게 살짝 열린 방문으로 다 들렸어 불똥튈까봐 문도 못 닫고 진짜 공포에 떨면서 몇십분 있었던 기억이 나 엄마가 마구 화내다가 죽여주겠다며 같이 죽자고 그랬었어 사실 전에 엄마가 나를 혼낼때도 욱해서 뛰어내리려고 하고 내가 소리지르면서 붙잡으니까 끌어당겨서 같이 죽자고했었어 그때 엄마가 화나서 쾅 연 방충망이 껴서 아빠가 와서 닫아줄때까지 안 닫혔고 그래서 예전에도 물론 그랬지만 큰 소리가 무섭고 부정적인 큰 목소리가 싫고 집안에서 혼내는 소리만 들어도 너무 싫어 동생을 엄마가 혼낸 날 근처 언저리에는 막 쿵 소리 조금만 들어도 놀래고 아빠한테 도와달라고 할까 진지하게 생각도했었어 그때부터 우울증 앓는 중..
이름없음 2018/12/01 01:44:07 ID : QqZcsjh88i7
좀 부럽다 우리 집은 사남맨데 어릴때부터 언니들 맞고 크는 거 봤고 나도 수도없이 맞아봤어 솔직히 말하면 우리 부모님이 별 거 아닌 거에도 화내시는거더라 다른애들이 안그런다고 무조건 안그래야하는 건 아니지만 밤 늦게 잤다고 엄청 화나셔서 발로 채이고 머리 밟히고 집밖에 잠깐 내쫒긴게 가장 최근에 크게 혼난 건데 언니가 혼자 삐져서 충전기를 안빌려줘서 그냥 전에 남은 여분이 생각나서 찾다가 그렇게 혼났어 솔직히 안자냐고 혼날만은 한데 이렇게 도를 넘게 혼내시더라고 우리 부모님은 그래서 항상 이런일 있으면 나는 다 이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럴때마다 다른 애들이 부러워 어렸을 때 부모님이 다 받아주신다는게 뭔 소린지 알 거 같아 나는 평생 못느끼는 거
이름없음 2018/12/01 14:55:55 ID : U59jvDuldu1
동생이랑 싸우고 나만 쳐맞음. 억울하고 분해서 내 방으로 들어가서 문 잠그니까 열쇠 짤랑짤랑거리면서 문따고 들어옴. (덕분에 화이트데이 씨디 구해서 해보려다가 수위아저씨가 열쇠 짤랑거리는 소리에 심장 개 빠르게 뛰고 경기일으켜서 못하고 구석지에 쳐박아놓음) 들어와서 문 잠궜다는 이유로 패륜아니 뭐니 등짝 존나게 얻어맞고 문 잠그면 내쫒거나 죽여버린다고 뒤지고싶냐고 함. 아빠가 가족들 보기만하면 욕하고 물건던져대서 아빠 오면 인사만 대충하고 방에 들어가고 그랬음. 근데 어느날 갑자기 나한테 자식이면 아빠를 왕으로 생각하고 눈치보고 알아서 굽신거리고 기어야됐는데 그짓거리 안했다는 이유로 나가 뒤져버리라고 쫒아냄. 진짜 죽어버리려고 집 나오니까 엄마가 쫒아나와서 나 존나 패면서 왜 아빠한테 개기냐고 가서 싹싹빌으라고함. 집에 들어가니까 아빠는 내 방문 잠궈놓고 티비보면서 낄낄웃다가 나 온거 쳐다보고 매들고 옴. 뭐하러 집구석에 기어들어왔냐고함. 난 잘못한것도 없는데 존나 무릎꿇고 울면서 빌었음. 아빠는 내 머리통 존나 때리고 방에서 나오지말라고함.
이름없음 2018/12/01 15:03:34 ID : U59jvDuldu1
할머니가 시골분이라 먹다남은 반찬같은거 반찬통에 다시 집어넣는 버릇이 있으셨음. 평소에는 아무말도 안하고 넘기던 엄마가 아빠랑 싸우고나서 할머니가 싸운 다음날 아침에 반찬통에 잔반 넣으시니까 젓가락 던지고 가만히 있던 나한테 너 왜 여기다 반찬넣냐고 소리지르면서 내 머리 존나 때림. 냉면이 너무 먹고싶었던 적이 있음. 근데 분식집 가서 사먹을 용돈은 없고 냉면 시켜달라고 하면 돈 맡겨놨냐고 뭐라그래서 중딩 용돈 백원 이백원 모아서 인스턴트 냉면 먹어보려고 사옴. 엄마가 그거 보고 "냉면은 맛있게 먹어야지~~~^^" 하면서 사과식초 반통을 내 냉면에 부음. 당연히 못먹고 다 버림. 아빠가 9시 뉴스에 가족들 연쇄살인한 가장 나온거 보고 우리집도 저렇게 뉴스에 나오게 해줄 수 있다며 시체로 방송타는거 싫으면 알아서 기으라고함. 엄마(운전석)랑 아빠(조수석), 나랑 내 동생이 차에 타서 가고있었음. 나랑 내 동생은 오랜만에 드라이브하고 마트돋 가고 이래서 신나서 좀 하이텐션이었고, 아빠는 엄마옆에서 할줄도 모르는게 왜 운전대잡냐는식으로 뭐라고 함. 엄마가 빡쳐서 지금 핸들만 꺾으면 다 죽여버릴 수 있다고 셋 다 입 안다물면 죽여버린다고 함. 나랑 동생은 겁먹어서 입 다물었는데 아빠는 존나 비웃으면서 니까짓게 죽일 수 있냐고 죽여보라고 엄마 약올림. 그리고 빡친 엄마는 핸들을 논두렁으로 꺾었음.
이름없음 2018/12/01 15:06:21 ID : U59jvDuldu1
열쇠들고 문따러 온 사람은 엄마. 빼먹었다.
이름없음 2018/12/01 15:10:15 ID : U59jvDuldu1
옛날 일 생각나서 속 더부룩해지고 스트레스 받아서 엄마한테 애교 안부리고 좀 쌀쌀맞게 굴면 엄마는 나한테 말함. "니년은 애비애미도 없는 새끼냐? 호로새끼야, 이 씨/발 것아 쳐죽여버리기 전에 태도 똑바로 해라." 단순히 애교 안부린다고 때려죽인다고 말함 동네방네에 나를 '밖에서는 말 한마디 못하는 병신인 주제에 집에서는 존나 나대서 쫑알대는 미친 호로새끼. 친구도 없는 왕따새끼. 이 년 보는 것도 짜증나고 이 년 한테 돈쓰는것도 아까워 죽겠고 이년이 숨쉬는 것도 싫으니 죽던지 없어져버렸던지 하면 좋을 잡년' 이라고 소문내놔서 히키코모리짓 하는거에 영향을 존나 많이 준 각종 트라우마가 생김.
이름없음 2018/12/01 15:17:32 ID : U59jvDuldu1
엄마때문에 정신병 생겼다고, 정신병원 다니는 중이라고 말하니까 엄마왈, '니 동생은 낙태할뻔 했거든?니가 정신병 얻은건 가족을 이해하고 포용하지 못해서다' 내가 두살때 폐렴걸린거 가지고 징그럽게 손 많이타고 귀찮게하던 애새끼였다고 20년째 말 하는 중. 내가 신생아때 존나게 울어대서 나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고 웃으면서 말함. 내동댕이 치면서 속시원했다고 함. 대놓고 보기만 해도 안쓰러운건 내 동생이고 나한텐 막말해도 마음 편하다고함. 내가 맏이니까 엄마가 욕하는거 이해해야된다고 함.
이름없음 2018/12/01 15:28:09 ID : 9js79eMmFdA
시험 망치고 아빠한테 나가 뒤져라 였던가? 그런 말 들은거. 그리고 몇번 아빠가 팔 잡고 쫓아낸다고 끌고간거. 딱히 트라우마 생긴것도 아니고 내가 맨탈이 짱짱해서 지금은 딱히 상관 없지만... 오해할까봐 하는 말인데 우리집 화목해. 빈말 아니고 정말 평소에는 화기애애함. 가끔 아빠가 공부 안할거면 고등학교 가지 말라고 갈구는거 빼면? 이것도 좀 짜증날뿐 딱히 타격 없어서...
이름없음 2018/12/01 15:29:55 ID : 9js79eMmFdA
아, 이것도 있었다... 내가 친구도 잘 못사귀고 주변에 관심도 없는 성격인데 그거관련해서 엄마한테 다른 가족 다 안그러는데 너는 왜그려냐고 들은거...
이름없음 2018/12/02 02:40:41 ID : i8pdWpfanwq
숙제안하고 게임했다고 뺨맞고 내가 다쳐도 나보고 괜찮다는말 없고 항상 거길 왜 갔어!!!라면서 막 혼내고 형은 씻고나오는데 수건 없어서 '엄마 수건 어딨어?'라 했다가 아빠한테 골프채로 처맞고 아빠가 형 면전에다가 술안마신상태로 '난 니가 싫다'라고 한거
이름없음 2018/12/02 12:56:17 ID : rbyKY3Clwld
수업 10분 늦었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나왔는데 아빠가 나보고 니년은 맞아야 됀다고 개 돼지새끼처럼 밥만 주면 처먹고 개처럼 맞아야됀다면서 존나 몽둥이로 개처럼 팸 그리고 선풍기 책상에 내려놓다가 발 찧어서 선풍이 놓쳤는데 그거때문에 아빠 개빡돌아서 주먹으로 내 빰 존나 후려갈기고 발로 배 존나 까고 로우킥으로 존나 맞아서 기억도 않았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오늘 생일인데 갑자기 존나 슬프네 ㅅㅂ
이름없음 2018/12/02 13:00:40 ID : rbyKY3Clwld
갑자기 또 생각나서 끄적일께 나 집에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없어 예전에는 내가 엄마 필요없고 아빠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는데 지금은 끔직하다 그냥 아빠만 보면 눈물나고 무서움 집애 들어가기도 싫고 집에 들어가면 맞을꺼같애거 너무 무서움..
이름없음 2018/12/05 00:15:25 ID : pWi2rcNy4Zf
아니 대체... 부모님들... 충격적이다 진짜 . 난 뭐로 혼났는진 기억 안나는데 아빠가 핸드폰 갖고 오라고 동생하고 나 불렀엉 근데 방 살짝 보니까 펜치? 그게 있는거.. 그래서 뭔가 분위기가 저걸로 날 때리던지 폰을 부수던지 할거같아서 그냥 주춤 거리니까 아빠가 직접 나와서 잡아서 들어가게 하려는거야 그래서 겁나 힘으로 버티고 그 좁은 집에서 도망 다니면서 현관문 밖으로 나옴,, 층간 소음 예민해서 밖에서는 뭐라 못하거든ㅎ 12시? 쯤이었는데 다행이도 난 옷을 다 갖춰 입고있는 상태였는데 폰 배터리가 2퍼... 그냥 단지 돌아다니면서 2시까지 있다가 집 올라갔는데 엄마가 잡아 끌고 집으로 대려갔고 아빠는 걍 누워있었고 동생한테 들으니까 엄마는 겁나 걱정한거 같았는데 아빠는 지 알아서 오겠지 이ㄹ러고 걍 잤대 펜치라고 하나? 그게 좀 충격적이어서 끄적끄적..
이름없음 2018/12/05 01:43:58 ID : csknDvA7s7b
직접적 폭력은 없었는데 폭력적인 분위기를 만든 아빠. 늘 일관적이지 않은 럭비공 같은 반응이라 무슨 말에 화를 낼지 몰라서 늘 조마조마한 거. 이게 가장 크게 날 괴롭게 해. 남들 조금만 표정 안 좋아도 계속 눈치보고 내가 뭘 잘못했나 탓하고 표정은 이미 일그러지고 말은 어버버. 사회성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이것일듯해.
이름없음 2018/12/05 01:52:26 ID : SFfSGrdO4Le
아빠가 밤에 안자면 때린거 (진짜 잦음) 엄마가 조현병 앓아서 나 힘들게 한거 나한테 폭언하고 내 물건 다 버린거 자세히쓰기귀찮다 너무 아픈데
이름없음 2018/12/05 01:53:22 ID : pWi2rcNy4Zf
폭력적 분위기 조성 너무 공감...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모르겠어 븐명 같은 말이었는데 그날그날 자신의 기분에 따라 화냈다가 안냈다가.. 늘 눈치 봐야 돼
이름없음 2018/12/05 18:16:39 ID : FfTO6Y2rdQs
초3때 국어 문제집 푼거 채점 하는데 한개 틀린게 아까우셨는지 아빠가 겁나 세게 틀린표시 쫙 그으면서 엄청 화냈다 이걸 왜 틀리냐며 여러번 그었다 문제집 너덜너덜해질때까지 그으셨어 트라우마 생겨서 학원에서도 틀린거 표시할때마다 불안해 화낼까봐 진짜 몰라서 틀린건데 너무 억울해서 울뻔했나 울었던거 같기도하네
이름없음 2018/12/05 21:44:17 ID : dDulbbcmoMj
나 다리 밑에서 주워온 딸이라고 하고 오빠는 진짜 아들이고 넌 주워온거라고 한거 (장난이였지만 난 어려서 그때 진심인줄 알았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슬프다)
이름없음 2019/06/10 19:55:03 ID : 2IMrvu03A6i
나는 중학교때 사회쌤이 데일리테스트겸 수행평가용으로 공책 가로로 반 갈라서 가져오라고 해가지고 잘랐는데 공책가지고 장난질하지말라고 엄마한테 존나 쳐 맞았던 기억이 나네
이름없음 2019/06/10 20:38:55 ID : 3SE02oGk3wp
부모님께선 내가 맏이라 밑에 동생들도 있으니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는지 많이 혼났었다. 맞기도 했었고. 집 밖으로 내쫓긴 적도 있었고. 다른건 생략할게.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진다
이름없음 2019/06/11 02:19:47 ID : ba02k9AnVe1
지금은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그때도 별거하신지 오래됐었어. 난 엄마랑 살았고. 어느날 엄마가 나한테 아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는데, 난 아무 생각도 없다고 했지. 원래부터 가족애가 있는 가족은 아니었고 아빠가 나를 나쁘게 대한 적은 없었으니까 악감정도 없었어. 엄마는 내 대답을 듣고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엄마를 이렇게 힘들게 했으니까 아빠를 미워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어. 그때는 몰랐는데 그 말이 나한테 충격이 컸나봐. 한참 후에 엄마는 이제 아빠가 밉지는 않다고 했어. 그래도 혈육인 나는 아빠를 잘 대해야 하지 않냐고도 했어. 난 엄마랑 얘기를 나눴던 그때부터 아빠한테 호의의 표현을 전혀 못하게 됐는데 말이야. 나한테 잘해주려는 게 느껴지는데도 완전히 외면했었다고. 엄마는 엄마가 나한테 했던 얘기를 기억 못했어. 그게 많이 서럽더라.
이름없음 2019/06/11 18:52:56 ID : xyL82ljwFa3
엄청 사소한거긴 한데 엄마한테 그냥 일상적인 불만? 뭐 친구하고 이런일이 있었는데 이러이러한게 짜증났다 싫었다 싸웠다 그런거 얘기하면 그랬구나가 아니라 네 잘못이네라던가 그 때 이렇게 했어야지라고 하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니까 엄마한테는 그런 얘기 못하겠더라...
이름없음 2019/06/11 20:28:59 ID : Bs9xPilDvA1
어릴때부터 훈육이 좀 심해서 엎드려뻗쳐하고 각목으로 종아리 쳐 맞으면서 자라고 입 꼬매 버린다고 바늘 들고 설치는거 피하고 한겨울에 알몸으로 자주 쫓겨났는데(감기도 많이 걸리고) 음 기억나는 거 몇개는 유치원때 아빠한테 뺨 맞고 엄마가 옆에서 죽고 싶다고 하고 뭐 숙제 안하거나 밥상에 팔 올리거나 좀 늦게 들어왓다 싶음 쳐맞았음 오빠 겜중독 되면서 엄마가 오빠 죽일듯이 패는 거 옆에서 보면서 자랐는데 좀 지나니까 오빠가 나 죽일듯이 패서..쌍욕도 들으면서 자랐고 내 방 문 잠그고 잤는데 지 이어폰 못 찾아서 내 방문 칼로 찔러대고ㅋㅋㅋㅋㅋ 근데 부모님 모른척함^^ 자살날짜 들키니까 자살하라고 하시고 가족 한 명 죽으니까 그만두던데?
이름없음 2019/06/13 01:42:16 ID : ja8nPa3woLf
엄마아빠가 싸우는데 엄마가 밀리고있었거든 근데 엄마 되게 말랐고 아빠 170안되는 키에 85정도 된단말이야 그거 보고 무서워서 방으로 도망쳤는데 조금뒤에 엄마가 와서 넌 그런상황인데 네가 날 안구해주고 뭐했냐고 소리질렀고 난 그때 엄마닮아서 평균보다 8키로 정도 안나가는 저체중 초등학생이었어
이름없음 2019/06/13 02:04:51 ID : TSNxPfVhBta
내가 언니니까 동생이 잘못해도 무조건 내가 혼나고 맞았어. 창문에서 떨어트리려고도했고, 뺨을 때리고 코피가 났는데도 발로 찼고, 넘어졌는데도 머리 채를 잡고 질질 끌어당겼어. 산에도 버리려고했는데 내가 길을 잘 찾는 편이라 차 타고 오던 길 떠올리면서 다시 집을 찾아가려하니까 멀리서 보고 어이없어하면서 태우러오더라 ㅋㅋㅋ. 이젠 커서 내가 막으니까 잘 안때려.
이름없음 2019/06/13 05:59:55 ID : K7tjy5htg3P
어린애들은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나보고 시끄럽다고 말 좀 하지말라고 한거 덕분에 과묵한 성격이 되었습니다. 말주변도 없어.
이름없음 2023/07/16 09:10:43 ID : U6qkk02lg7z
아니 오늘 있었던 일인데 내가 책 산다고 했는데 엄마가 안된다고 해서 책사라고 했던 적은 언제고 오늘은 왜 안돼 아이씨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그 일때문에 집에서 엄청 맞아서 눈에 멍들고 멍든데에 피가 고이고 그랬어.........저번엔 초 2 때 아빠가 나 혼자 자는거 무섭다고 엄마 깨웠더니 그것땜에 아빠가 ㅈㄴ 화나서 새벽에 나 때려눕히고 15분동안 얼굴 정중앙을 주먹으로 때린 기억이 너무 크게 나.....또 저번엔 엄마가 내가 말대꾸 했다고 병신아 개새끼야라고 하면서 나 때렸어. 마지막으로 엄마가 폰으로 내 얼굴을 향해서 던져서 내 입술 터진 생각도 나........
잼민쿤 2023/09/11 20:46:10 ID : bBhAktBzfcN
나 초3때인가? 그때 삼촌이 삼겹살 먹자고 내가 할머니 집으로 갔는데 할머니가 무슨 말을 하셨는지 다 먹고 할머니 방에서 유튜브 보고 있었거든? 근데 삼촌이 막 ㅅㅂ다 꺼져 이러면서 오빠랑 나,그리고 할머니 내쫗으시는거야. 그래가지고 짐 싸서 할머니가 우리 집으로 대려다준다고 빨리 나가재는거야. 그래서 주차장에서 차 타는데 삼촌이 막 가는 길을 막는거야. 할머니 차도 부수고 그랳거든? 그땐 완전 무서웠어. 엄마도 일하러가셔서..우리 오빠가 초5였는데 삼촌이 오빠 멱살 잡고 이새끼가 막 이러면서 밖으로 던졌어. 난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막 살려달라고 했는데 경찰이 오는거야. 엄마가 신고한거 같아서 약간 안심돼기도 했어. 경찰아저씨가 오빠랑 나는 할머니 차 안에 있으랬고,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어. 할머니 차 고장나서 경찰차 타고 우리집으로 갔거든..지금 생각해보면 좀 신기한 경험이였내 ㅋㅋ 엄마도 놀라서 집으로 빨리 오셨어. 집에 와서 좀 인심됐는데.. 또 경찰아저씨와 삼촌이 오셔서 할머니,삼촌,경찰아저씨들과 엄마 다 상담을 했어. 근데 오빠가 엄마 아이패드 가져오자는거야(그때 엄마방에 있었어) 오빠가 무서웠나봐 그래서 기어가는데 삼촌이 이 새끼가 어딜 도망가냐하며 오빠 알굴 발로 찼어..엄마 놀라가지고 아이패드 나한테 갖다주고..그래서 초4때까지 나 할머니 집 못갔는데 초5됬을때 한번 갔었거든. 근데 삼촌이 보고싶었어..하며 우리를 안아주시는거야.. 난 약간 미안한 마음도 들었는데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이름없음 2023/09/16 02:24:17 ID : iksnWo6pats
부모도 자식한테 상처주면 사과해야 한다는 말이 있잖아. 엄마도 혼잣말로 ‘ 부모도 자식한테 잘못하면 사과해야한대 ’ 이러면서 장작 본인은 나한테 상처 주고서는 사과 안 함. 당한 사람만 기억한다고 하잖음? 사과했다면 얘기 안 꺼냈겠지만 한이 많아서 가끔씩 엄마랑 싸우면 과거 얘기 꺼내면 아줌마들 화날 때 급발진 톤 앎? 그 목소리로 ’ 아 쌓였으면 나가 살아!!! 갑자기 왜 그래? 그럼 니도 애 키워 봐라 ‘ 이러는 거
이름없음 2023/09/23 11:21:10 ID : LgjeMlu9urd
와... 하소연 하려고 왔는데 나보다 더 심한사람들이 많다는거 보고 나정도면 진짜 행복하게 살았다는걸 알았어... 여기 있는 모두가 행복하길 바랄게...ㅠㅠ
이름없음 2023/09/23 11:28:54 ID : B85U43O8mK1
세상에 부모 자격 없는 인간들이 왜이렇게 많아... 다들 너무 고생 많았다 진짜ㅠㅠㅠㅠㅠ
이름없음 2023/09/25 23:25:47 ID : dTPg7BupRDA
나 12살때... 그 전부터 어머니가 툭하면 짐싸서 나가라고 하고 쫓아냈는데, 그걸 안 집나간 아버지가 날 데리러 왔어. 아버지 집으로 데려갔고. 근데 어머니는 나를 내놓으라고 난리를 쳐서 결국 어머니 집으로 왔어. 아버지가 일주일 뒤에 데리러 온다 그랬거든. 근데 열흘뒤에 와서 아버지가 어머니 목을 조르고..물건을 던지고 깨고... 나에게도 손찌검을 하고 소리질렀어. 나는 7살난 동생을 지키려고 동생에게 이불을 뒤집어쓰고 문 잠그고 나오지 말라고 했어. 나도 애기였네.... 나도 누가 이불 씌워주며 방에 숨겨줘야 할 나이였네... 싶어도 이미 지나간 일인걸.
이름없음 2023/09/26 00:09:36 ID : 2la2spampV8
5살에 집에서 쫓겨나봤음 겨울이었는데 조금 울었는데 때리는 시늉하면서 집 나가라길래 울음 꾸역꾸역 참으면서 양말에 내복만 걸치고 집에서 뛰쳐나옴 엄마가 내 운동화 들고 쫓아오면서 아빠한테 무릎 꿇고 싹싹 빌라고 함 그래야 풀린다고 덕분에 아빠가 큰 기침소리 한 번만 내도 움찔하는 바른 청소년으로 자람 자기가 뭐 잘한 게 있다고 이제 와서 챙겨주는 척 하는 게 같잖음
이름없음 2023/09/26 00:45:17 ID : zhulbfPeIJX
중학교 2학년땐가 코로나때문에 온클한다고 늦게 일어나서 출석을 좀 늦게 했는데 그걸 좀 많이 했었거든? 그래도 그 생기부엔 하나도 안 찍혔었는데 그러면 담임이 엄마한테 전화를 한단 말이야 엄마가 참다참다 니 자지말라고 소리를 빽 지르고 내 방 침대 매트리스를 뽑아간 적이 있어 넌 눕지도 말라고 침대 다 빼버릴거라고 일주일 동안 그 나무만 있는 침대에서 베개랑 얇은 이불만 덮고 잔 기억이 있네ㅋㅋ 나 그때 엄마 소리지르는거 듣고 깜짝 놀라서 주저앉아 울었었는데ㅋㅋ 그 딱딱한 곳에서 엄마가 니 이걸로만 자면 벌레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데 궁시렁 거리는 거 들으면서 누웠는데 딱딱해서 맨날 몇시간동안 뒤척거리다 잠들었었다
이름없음 2023/09/26 01:21:52 ID : lzQpUY3u1fV
접시 던지면서 거의 몸싸움하고 이혼하자고 하는 걸 10살 때 봤는데 아직도 생생해 그때 분위기가 어땠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 상황은 어땠는지 다 기억나 그래서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있어 전에 이 얘기를 엄마한테 했었는데 나보고 왜 과거 일을 들추냐 왜 그걸 기억하고 있냐면서 대뜸 화내더라 나는 아직도 엄마아빠가 싸우면 심장 엄청 빠르게 뛰고 불안한데 둘은 아무렇지도 않아 나한테 어려서는 밥 잘했으면서 왜 어른돼서는 못하냐고 하는데 초등학생 때 둘 다 늦게 들어오니까 혼자 밥해먹을수밖에 없어서 이것저것 다 해서 먹은 거뿐인데 ㅋㅋㅋㅋ 남들은 다같이 밥먹는데 나는 고작 초등학생 나이 때 혼자 밥차려서 먹었는데 미안하다는 말은 단 한 번도 안 하고 마치 내가 잘못한 것마냥 말하니까 어이없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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