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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1/26 21:38:02 ID : zVbCrtg585S
정확히 생일은 9월 19일이고 정신병원은 다음날인 20일 모든 사건은 17일날 터졌어
이름없음 2018/11/26 21:41:29 ID : yL9fVasi05S
모야 쓰다말아 궁금해 !
이름없음 2018/11/26 21:45:23 ID : zVbCrtg585S
19일이 생일인데 평일이라 14일날 생파를 했어 근데 내 인생 최악이었던 거 같아ㅠㅠㅠ 12명이 온다고 했으면 8시가 약속시간이었는데 맞춰온건 두명밖에 없었고 ㅋㅋ 그 중 한명도 내 전남친의 현여친이었어 근데 걔부터 시작이었던 거 같에
이름없음 2018/11/27 12:36:49 ID : leHBe3RxzXw
듣고있어 !
이름없음 2018/11/27 13:45:21 ID : zVbCrtg585S
그 현여친이라는 애를 A라고 칭할게 A가 나보다 한살 어렸어 전남친은 나보다 한살어리고 A랑은 동갑이고 근데 얘부터 화근이었던게 남들은 전여친 현여친이 친해지는 게 말이되냐고 하는데 우리도 첨엔 거의 1년동안 엄청 싫어했어 알고보니까 중간에 B라고 내 친구가 A랑도 아는사인데 우리 둘 사이에서 엄청 이간질을 한거야 ㅋㅋ 그러다 대판싸우고 알고보니까 오해인 거 풀고 친해진건데 친해지니까 좋아하는 거나 하는 짓이나 생각하는 것도 나랑 너무잘맞고 비슷해서 순식간에 의자매? 처럼 너무 친해진거야 서로 잘챙겨주고 근데 마침 내 생일날 걔네가 헤어진 상태였어 그 헤어진이유도 A가 사산이 됐는데 남친이었던 얘가 처음에만 챙겨주는 척하고 A가 자꾸 sns에 그 사산된 얘를 하루에 서너번이나 올리고 그 태명까지 지으면서 애타게 찾고 꿈에 나왔다면서 분명 여자애기였다고 애기한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어 남들도 처음엔 안타깝게 생각하고 위로를 해주다가 몇 번이나 공개적인 글을 올리는 모습에 그만하라고까지 했는데 걔는 그 소리가 지를 위한 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야 정말 싫어하고 그거때메 잃은 사람도 많았는데 나한테 항상 그 하소연을 털어놨어 나는 원래 고민같은 것도 잘들어주는 타입이라 한 달정도 계속 들어줬는데 당시 내 현남친이던 얘도 A랑 동갑이었는데(전남친 현남친 A 셋이 동갑이고 현구남친은 서로 아는사이) 자꾸 나한테 전남친에 대한 얘길 하고 그 사산된 애땜에 힘들어 하는걸 전화로 매일 말하니까 내 현남친도 화가나기 시작한거야 그 전남친 얘길 나한테 왜 하냐는 둥 그 애기 사산 얘기도 안타까운건 맞는데 왜 떠벌리듯이 하루에 몇 번이나 올리냐는둥 이해가 안된다고 나보고 그런 말 다들어주고 있지 말라고했고 물론 내 친구들도 A를 좋게만 보진 않았어 만약 생일때도 와서 사산얘기나 전남친 얘기하는 거 아니냐고 할정도로 근데 나는 에이설마 생일까지와서 그러ㅣ겠어 ?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 생일 저녁8시에 모이라고 했는데 온다던 12명 중에 8시에 온 애는 나랑 정말 친한 남사친 하나 그리고 A밖에 없더라 거기서부터 진짜 화도 나고 실망도 많이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우려했던 대로 A가 눈치도 없이 또 그 얘기를 하더라 .. 내 친한 남사친도 A랑 아는사이었고 나름 친했어서 남사친도 그 얘기들은 이미 알고 있었고 나랑 둘이서 아 불쌍하고 안타까운데 저렇게 굳이 티내면서 위로받고 싶을까 이런 말도 했거든 근데 그때 남사친의 친구인 여자애도 있었고 나중에 내 친구 한명도 일끝나고 와서 총 4명이서 술집에 있었는데 생판 모르는 남 앞에서 또 그 얘길 구구절절 설명하고 저 사산했어요.. 이러고 있는거야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근데 그때 애들 표정이 아직도 생각나는 게 ㅋㅋㅋ 다 당황하고 나랑 남사친도 좀 놀랬는데 .. ㅋㅋ 다들 그냥 그 얘기 그러려니 들어줬는데 나랑 화장실 갈 때 아 쟤는 좀 아니라고 하더라 나는 싸우기 싫고 그냥 생일인데 더 기분나쁘기도 싫어서 야~ 오늘은 내 생일이자넝 고만행 ! 이러고 웃으면서 장난치듯이 말하고 넘겼거든 근데 알았다고 했는데 중간중간 입이 근질한지 몇 번 얘길 하더라구 ㅋㅋ 내가 애들 온다고 했다가 다 약속어기고 안와서 진짜 표정 개썩고 빡친상태였는데 A까지 그러니까 표정 개 썩창이었는데 애들이 나 비유맞추느라 좀 고생했는데 ㅠ 그때 내친구가 은근 A꼽줬거든 A가 언니 나때문에 그래? ㅜㅜ 이러니까 내친구가 어~ 너때문이자나 ~ ㅋㅋ 장난이양 ㅋ ㅋㅋ 이런식으루 ?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일단 A가 이렇게 가뜩이나 화나 있는 나한테 시발점을 만들었고
이름없음 2018/11/27 14:16:49 ID : Glg7ze2E3u3
보고 있어
이름없음 2018/11/27 15:01:29 ID : zVbCrtg585S
그렇게 11시까지 총 4명인채 내 기분은 엉망진창으로 흘러갔어 남친이었던 애도 야근땜에 9시에 끝났는데 바로 안오고 친구데려온다고 하길래 일단 알겠다고 했어 근데 시간지나도 안오는 거야 ; 그렇게 한시간이나 늦게 11시에 왔더라? 선물사느라 늦었다는데 그때 나한텐 선물이고 뭐고 눈에 안보이고 얘가 내 생일에 늦게 온 것만 보여서 진짜 오자마자 화를 엄청 냈어 걔딴에선 나 챙겨주려고 한건데 그렇게 내가 화만 내니까 어이없고 기분 상했겠지만 그전에 내 상황들을 봐ㅋㅋ 화가 안날 수가 없엉 ㅠ 그렇게 2차로 넘어가기전에 나랑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인 C가 있어 근데 나는 C를 다른 친구들보다 더 아끼고 소중하게 대했어 어디가서 믿는 사람 얘밖에 없다고 할 정도였고 남자ㅅㄲ들이 어케든 들이대서 작업칠라고하면 내가 다 커버치고 할 정도로 되게 좋아하고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했어 오래된만큼 각별했고 근데 생파 이때라고 오라고 했는데 아 너무 늦게 도착할 거 같다고 귀찮다는 거야 ㅋㅋ 원래 틱틱대는 말투를 쓰는 애였는데 그게 나는 익숙해져서 그저그랬거든? 근데 그날따라 유독 그 말이 너무 열받는거야 이게 나한테만 이렇게 말하는 건지 다른애들한테도 그딴식으로 말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다른날은 다 이해해도 내 생일날 오기 귀찮다는 게 말이되..? ㅋㅋ ㅋ ㅋ ㅋ ㅋ다른 애도 아니고 걔가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ㅈㄴ실망하고 어이가없더라 그 구린 기분으로 2차로 노래타운을 갔어(남사친 친구는 2차 같이 안감)근데 그 날 자체가 아예 기분이 안좋았던 건지 계속 남친한테 화만내고 승질이란 승질이란 승질 다 부렸는데 내 생일이고 지가 늦게 온 것도 있으니까 계속 나한테 맞추려하고 분위기 살리려고 노력하더라고ㅠ 그렇게 술먹고 애들 노는데 나는 여전히 기분 안좋은 상태였는데 도중에 남사친도 다른데 가야한데 알고 보니까 나말고 다른 생파가 있었고 그냥 내 생파 먼저 왔던 거야 ㅋㅋ ㅋ ㅋ ㅋ ㅋㅋㅋ 하.. 그래도 걔가 제일 처음와서 기다린거라 뭐라할 순 없겠더라고 ; 글서 아 가라 이러고 보냈어 그 뒤에
이름없음 2018/11/27 16:58:11 ID : Qlbjvu2q5fe
보고있어ㅠ
이름없음 2018/11/27 18:59:51 ID : 3XBz87cMlCr
그 때 당시에 나랑 제일 친했던 친구가 있었어 내 성격이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유독 애들이랑 잘 싸우더라고.. 글서 노는 친구가 바뀌긴 했는데 얘랑은 한번도 싸운적 없었고 고딩때 부터 알던 사이라 잘지냈어 편의상 고친 이라고 할게ㅠㅜ 고친이는 태권도사범을 하는데 오래다니던 태권도장을 관두고 몇 달정도 놀때 사귀던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진짜 대성통곡하면서 울고 진짜 죽고싶다고 살기 싫다고 못잊겠다고 할 때 나랑 내남친이 항상 걔 있는 곳가서 위로해주고 술사주고 했단말야 나는 힘들 때 도와주는 게 친구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고친이가 내 생일날 좀 늦게 왔어 12시 지나서 그럼 15일 이겠지? 근데 고친이가 오자마자 내 친구랑 기싸움을 하는거야 근데 둘다 한 성격 하거든 그때 애들 다 개네 눈치보고 이건 뭔가 싶었는데 내 남친이 또 분위기 살릴라고 하고 결국 내 친구는 다음날 일가야된다고 먼저 자릴 떴는데 개가 나가자마자 고친이가 뭐야ㅋㅋ아줌마야? 이러는거야 그때 내친구가 호피를 입고 있었거든 ㅠ 근데 그때 고친이 오기전에 애들이 내친구 성격 엄청 좋고 이쁘다고 했는데 걔가 그렇게 말하니까 좀 그렇더라구 ..ㅜㅡ ㅜ 그래도 둘 다 내 친군데 .,. 그렇게 내 친구 한명가고 고친이랑 내남친 글고 A 이렇게 있었는데 애들 다 아는사이라 떠들고 노래부르고 놀때 나는 카톡으로 C랑 싸우듯이? 얘기하고 있었거든 언제오냐고 하면서 그래도 나는 걔가 와주길 바랬어 어릴 때부터 친구고 원래 네명이서 다니다가 내가 두명이랑 싸우고 남은 소중한 하나니까 근데 나는 몇일전부터 개한테 내생파 14일날 할거니까 오라고 했었는데 걔는 다른친구랑 놀고 있던거야 ㅋㅋㅋ 진짜 입장 바꿔도 화나는일 투성이잖아 이건; 개랑은 다음날도 놀 수 있겠지만 내 생파가 매일매일 파티도 하는 것두 아닌데 그거는 가고 내 생파는 늦어서 오기 귀찮다는 게 말도 안되잖어 그렇게 한참 카톡으로 실랑이 하다가 한 20분 뒤에 문이 열리는 거야
이름없음 2018/11/27 22:24:42 ID : 83A7xSMnRu0
웅 듣구임ㅅ엉 !!
이름없음 2018/12/05 01:05:08 ID : zVbCrtg585S
엇 ㅠ 지금봤당 그 때 문이 열리고 들어 온건 C였어 내가 술도 좀 취했고 C가 왔을 때 별 감정 다 들어서 울어버렸는데 내남친이 눈짓하면서 애들한테 담배피러 가자고 하면서 나가더라고 글서 나랑 C랑 얘기하는데 나는 솔직히 서운할 만 하니까 이게 서운하다 저게 서운하다 하면서 얘기하는데 내가 뭐 필요할때만 찾는다는 식으로 말하는 거야; 근데 나는 그게 너무 어이가 없었어 그러면서 또 다투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애들이 들어온거야 근데 어차피 우리가 3차로 옮기자고 이런얘기 나올 때 C가 온거라서 내가 애들보고 나가 있으라고 했는데 나는 그게 먼저 가있으란 거였거든 애들은 그게 화났나봐 내가 생일이라고 불러놓고 나가 이쓰라하고 글서 애들 먼저 3차를 갔는데 내가 폰이 진동이었고 거기가 시끄러우니까 전화온지를 몰랐던 거야 ;;; 갑자기 문 열리더니 내 남자친구가 승질이란 승질 다내면서 야 니 뭐하냐 지금 장난쳐? 니 생일인데 사람들 다 기다리게 하고 내가 누나들 비유맞추고 분위기 맞추고 내 생일이야? ㅋㅋ 지금 다 화났으니까 당장 나와라 그리고 전화를 몇통했는데 안받냐고 니 폰 옆에 있는데 일부러 안받은 거네 이러더라고 글서 아랏다하고 일단 애들 있는 곳으로 갔어
이름없음 2018/12/05 02:06:06 ID : Lff9jxPa8o1
내가 보기에는 스레주도 잘ㄹ못있는같은데..다른 사람도 잘못있지만.....스레쥬는 시간내서 온 사람들한테 짜증난다구 짜증 티내면 안되지ㅠㅠㅠ물론 상황이 짜증낼수 밖에 없었지만.. 안타까워서 적어봐 상황이 진짜 그지같네
이름없음 2018/12/05 15:18:09 ID : g1yFimGqZio
보고있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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