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면 같이 미쳐버릴거 같은 책 추천좀.

인간실격이나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같은 책? 라이트노벨중엔 세계 제일의 여동생님이나 나는 오늘부터 로리네 밥벌레처럼 읽다보면 등장인물들이 재정신아니여서 나도 모르게 서서히 감염될거 같은 책좀 추천해줘. 대놓고 미친 사람이 나오거나 대놓고 미친 사람을 묘사하기보단 처음엔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이 살짝 정상일거 같은 느낌이 들면서 알게모르게 미친 전개로 가버리는걸로. 예시중에 라노벨이 있듯이 개인적으로 작품의 질은 안따지는 편이야.

이름없음 2018/12/02 21:34:27 ID : rxPeLdQnu1f

미쓰다신조의 흉가 추천해

이름없음 2018/12/02 23:57:27 ID : i9wLcE5Pcsj

스트로베리 나이트?

이름없음 2018/12/03 16:02:15 ID : vg5glyNwMo6

스레주가 설명해준 작품들 다 읽어봤거나 들어본 적 있는 사람으로서 뭘 원하는건지 모르겠다. 4작품 다 판이하게 다른 작품 아니냐

이름없음 2018/12/03 18:21:39 ID : e0spgmE79bb

추천 고마워! '읽다보면 등장인물들이 재정신아니여서 나도 모르게 서서히 감염될거 같은 책좀 추천해줘'였어. 작품의 질이나 장르는 상관없어서 생각나는대로 나열하다보니 그렇게 된거고

빠밥 2018/12/07 10:57:27 ID : 7dVbvhfbxA5

죄와 벌!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중 스토리 하나!또.. 채식주의자?

이름없음 2018/12/07 13:10:22 ID : a62Mlu3Dtjx

네코토피아 주인공 뿐만 아니라 거의 모두가 제정신들이 아님

이름없음 2018/12/07 20:27:57 ID : ffdPbeMi3Bc

적의 화장법?

이름없음 2018/12/08 01:03:12 ID : q1xzU59ilB9

이게 취향일지는 모르겠는데 난 b.a패리스 소설이 그렇게 좋더라. 비하인드 도어. 브레이크 다운 비하인드 도어는 남편이 싸이코패스 브레이크 다운은 가스라이팅 소설 어떠려나...?

이름없음 2018/12/08 17:46:55 ID : 5PbhdQq6lzX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진짜 공감된다... 뭐 이딴 책이 다 있나 싶고 다 읽고도 찜찜해. 다 읽고나서 속으로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

이름없음 2019/01/15 18:41:02 ID : 3BdPg0k3wk0

윌리엄 제럴드 골딩의 파리대왕이나 조지 오웰 동물농장 아니면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같은 거?? 좀 거리가 있나?

이름없음 2019/01/15 19:34:30 ID : fcJQnB83A1D

감염될지는 모르겠지만 학교생활이나 해피 슈가 라이프? (둘다 만화라 미안) 아니면 SCP재단의 문서들이라든지? 생각해보니 마지막건 책이 아니네 ㅋㅋ

이름없음 2019/01/16 15:28:16 ID : ty46qi5RDs4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중딩 때 도서관에서 읽고 멘붕 왔던 책^p^

이름없음 2019/01/17 17:42:28 ID : rs3vjtcmnzR

자살가게? 꽤 재미있고 마지막 반전이 개멘붕이었음. 그리고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이건 책보다 영화가 나을 것 같다. 스포밟지말고 봐. 걍 허망하고 절망적임...ㅠ 영화도 좋아하면 디태치먼트 꼭 봐라! 주인공 연기력 세계제일이고 절망적이고 답이 시발 없다가 뭔지 체감가능해

이름없음 2019/01/20 16:33:51 ID : re5e1wq6mNs

커트 보니것의 제5도살장

이름없음 2019/01/22 06:59:24 ID : JTO4MrtheY2

데니스 루헤인 살인자들의 섬

이름없음 2019/01/25 00:31:36 ID : yIHAZdxu1hd

고도를 기다리며/악마의 시 두번째건 내가 읽어보진 않았는데 설명을 보면 딱 그런책같더라... 그건그렇고 scp재단 문서들 얘기한거 너무 공감된다ㅋㅋㅋㅋ읽다보면 진짜 내가 미쳐가는것같은거 많아

이름없음 2019/01/25 22:01:54 ID : oFa67BtfPck

파리대왕 내가 번역이 개같은걸 읽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기독성 1도 없는데다 내용도 매우 어두움 그 자체여서 읽다가 미쳐버릴 뻔 했어 다시 읽으라면 난 못읽는다.

이름없음 2019/01/27 20:43:10 ID : yIHAZdxu1hd

폭풍의 언덕

이름없음 2019/01/28 08:37:02 ID : JXs7byE7gkq

김대중 자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