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나 같은 고민하는 사람 없을거 같은데 진짜 고민이야 들어줘. '위안부' 할머니들 있잖아. 한 분 한 분 돌아가시는거 별세 소식 들을때마다 가슴 아프고 답답해. 아얘 지난일이고 다 끝난 일이면 상관이없어. 근데 '위안부'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잖아. 제대로된 사죄도 못받고 돌아가셨는데 얼마나 원통하시겠어 오늘도 김순옥 할머니 별세 기사 읽고 그 후유증이 한참을 갔어 어린시절 일본이 너무 싫어서 일본 안티카페에도 가입했다가 너무 잔혹하고 파렴치한 일본의 만행들을 보고 더 싫어졌어. 전에 기억하기로 남아있는 생존자 숫자가 8,90대 였는데 오늘 보니까 26명으로 줄었더라. 내가 잠시 관심을 안가진 사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거야. 너무 충격적이고 이제 나머지 분들도 살아계실 날이 얼마 안남은거 같아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나는 성인도 아니고 대통령도 아니고 이제 곧 수능 끝난 고등학생인데. 근데 이 일만 생각하면 너무 답답하고 원통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그렇게 답답하면 수요집회나 참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노력하는게 최선일까? 사람들이 좀 더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나는 평범한 학생인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답답해. 근데 그게 일상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커서. 고민이야

그냥 아무말이라도 해줘라. 계속 나 혼자 생각하려니까 너무 힘들어 공감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문제인 걸까?

봉사활동/기부/컨텐츠제작(유튜브나 웹툰)으로 좀 더 관심을 끌 수 있게 홍보/

단체같은거 알아보면 위안부 진상 규명 위원회 이런거 있을거같은데.

그니까 뭐라해야되지 위에 레스주들을 말한 행동을 할 수도 있지만 그치만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내 작은 노력으로 실질적인 결과가 달라질거라 보긴 힘들어. 만약 내가 엄청 유명한 사람이었다면, 그러러면 일단 공부를 더 해야하는게 맞는데 그 시간에 할머니들이 더 돌아가시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내 작은 노력들이 나비효과 처럼 퍼져서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정말로 사과도 받아낼 수 있을까? 는 생각을 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내가 잘못인거 같고.. 그치만 그 행동을 하는거에도 두려움이 너무 많고ㅠㅠㅠ 다른 사람들은 이런 사회문제 보고 뭐라고 생각할까? 근데 한번보고 안타깝다..이러고 말려나?

나도 수능 끝난 고삼 ㅋㅋ 나도 저런 고민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생각한게 마음 맞는 동지들끼리 밴드 결성해서 버스킹으로 돈 모으는 거임. 그래서 요즘 피아노 연습 개열심히 하고 있다 ㅋㅋㅋㅋ

진짜 선하구나.. 스레주

>>6 진짜? 돈모아서 기부하려고? 멋지다 진짜 마음맞는 동지들은 어디서 찾은거야? 친구들?

>>7 선하다기 보단 그냥 이런걸 못참는거 같아 너무 답답하면 내가 총대매는 스타일? 전에도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욕목는게 너무 답답해서 하지도 못하는 포토샵으로 꾸역꾸역 해명글 올린적도 있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봐주진 않았지만ㅠㅠ

스레주 그래서 난 혼자 수요집회 참여해!!ㅠㅠ 스레주도 참여해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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