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지금도 누워서 몇시간째 너랑 나 사이에 대한 고민을 하고잇어 너를 어떡하면 좋을까....

니가 한짓들 계속 생각할 수록 역겨워져 짜증나고 화나는데 너랑 내가 너무 잘 맞았던 그 작은조각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지금

사람이 허구언날 허허실실웃어주고 다 받아주니까 호구같아 보이지 잘해줄때 잘하라는 뜻이야

내가 싫다는얘기 존나게 해대고 그것두 웃으면서 받아주니까 선을넘어ㅎㅎ....

16,17년 2년동안 정색하고 눈마주치면 무서워서 쫀다고 말하는게 너무 무섭다는 얘기듣고 내가 어떻게 고찬 성격인데 그걸로 호구잡힐줄은 몰랐네 진짜

퍼줄거 싹다 퍼주고 애가 나보다 키도 조금 작구 귀여워서 귀엽다고 오냐오냐했더니.... 나보다 작은것들 믿을만한건 고양이 강아지 등등이야;

그냥 너한테는 내가 뭘하든 받아주는 호구지?

세상 제일친한 친구인척 굴면서 나한텐 고민이나 덕질얘기 하나도 안하더라 ㅋㅋ 너 나랑 같은아이돌 팠으면서 오히려 나는 그런 얘기 일부러 안껴주더라? 내가 뭐 장난이라도 치면 쌍욕부터 박고보면서 지 장난 안받아주면 정색하고 욕하고 뭐하자는건지 모르겟다

내가 어쩌다 호구가됐을까 진짜

너를 잠깐이나마 이성적인 감정으로 좋아했던 내가 바보였다 뭣도 모르고

악 진짜 스트레스받아

앞으론 웃으면서 받아주지 말고 이런 불만들을 직접 말해봐 그랬는데도 걔가 변하는게 없으면 그냥 그 정도인 사람인거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