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요새 양산되는 힐링 에세이 한쪽엔 인스타에 나올 법한 사진 붙여놓고 옆쪽엔 한두 문장을 시를 쓰듯 행갈이를 해서 여백의 미를 보여주면 그럴 듯한 감성힐링책이 완성됨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말로 책을 쓰고 돈을 버니 얼마나 편해 자존감 힐링 우울 이런 키워드만 달고 나오는 것도 똑같고 요새 유행인 건 인생조까~ 니 마음대로 살아~~ 지친 사람들이 듣기에는 좋겠지만 굉장히 무책임한 말만 던져놓음 특히 곰돌이푸니 어피치니 무슨 캐릭터 내세운 것도 있던데 저건 뭐하는 건가 싶음

감성에세이싫어ㅋㅋ...

>>2 2222222 진짜 공감간다 떡볶이는 먹고싶어 왜 2까지 냈는지 정말 모르겠고요..... ㅋㅋㅋㅋㅋ 한비야도 ㅋㅋ 뭐 거의 거짓말쟁이지 그 사람은 ㅋㅋ 필독도서였을 때도 있었는데..... 사담으로 김난도 교수님 ㅋㅋ 아프니까 청춘이다 너무 싫어하는 책 중 하나인데 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챙겨읽음ㅋㅋㅋㅋ 여태 같은 사람인줄 몰랐는데 올해 트렌드 코리아읽으면서 처음으로 작가의 소개보니 아프니까 청춘이다 쓴 사람이었어 ㅋㅋㅋ 앞으로도 트렌드 분석만 해주셨음 좋겠음 에세이쓰지말고....

자기계발서들 넘 싫어 으윽

양상형 자기계발서/에세이

>>2 공감공감공감×100

한비야 사기꾼 개극혐

자기계발서랑 뭔 분야의 뭔 책이든 개인적 사상을 너무 드러내고 강제로 주입하려는 책. 전자와 후자가 합쳐지면 환장의 콜라보가 된다.

>>9 말만 들었는데도 끔찍하다 ㅋㅋㅋㅋㅋ

양산형 서적들 전부 장르를 불문하고 아 뭔가 좀 먹힌다 싶으면 여기저기서 터지는 비슷한 책들 정말 별로야

양산형 서적과 82년 뭐시기라는 책과 작가는 한비야와 김도사(표절의혹있음) 작가

나도 스레주랑 같은거ㅇㅇ..

극우물.. 진짜 엄청 좋아하는 책도 극우면 내다버림

자기계발서 진짜ㅇㅈㅇㅈ

82년생은 왜 그러는거야? 나 그거 요즘 사회로도 이슈화 되고 하니까 읽어보려고 했는데

초성으로 적음 ㄷㄴ

>>16 내말이 82년생 김지영 얘기하는거 맞지? 나도 아직까지 못 읽어봤는데 크게 별로인 장면이 있는거야?

>>18 여성들이 겪어봤을 일이라면서 여자들도 조금 공감하기 힘든 주제를 잔뜩 끌고 오던데...

82나도 싫어

>>19 띠용 그런거냐 사려고 했는데 에바인가..

>>21 에세이도 아니고 애당초 소설인데 뭐.. 읽어서 나쁠 소설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해 못쓴 작품이 아니라면. 궁금하니까 읽어보기나 해야겠다

싫다기보단 고르기 전에 한번 피하고 보는 책은 독일이랑 러시아 소설.. 이름 너무 어려운것...ㅋㅋㅋㅋ큐ㅠㅠㅠㅠ

>>23 ㅇㅈ ㅋㅋㅋㅋㅋ 이름 넘 어려운것

유병재 블랙코미디 ......이게 책이냐

여윽시 한비야

계발서에 맞춰 살지말고 네 인생을 살아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극혐이다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학교에서 독서 활동하느라 받아서 읽었는데 내 돈 주고 산게 아니라는 게 다행일 정도로 별로였어. 진부한 건 둘째 치고 주인공이 노답이야. (영화도 같이 봤는데 영화보단 원작이 덜 노답이긴 함. 영화에서 건진 건 연출 뿐.)

디즈니 프린세스 곰돌이 푸 같은 캐릭터에다 문구 달고 에세이 쓴거. 별 내용도 없는데 양산형으로 계속 나오니 지긋지긋해...

고은 유시민 이외수

김난도! 한 번도 아파본 적 없는 분이 너 아파? 그거 청춘이라 그래 버텨ㅋ 하는 거 정말 싫다. 제발 천 번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같은 책 안 쓰셨으면. 좀 다른 의미로 구병모 작가님 소설. 정말 잘 쓰시는 건 아는데 문체가 나랑 안 맞는다. 한 문장이 세 줄을 넘어가는 소설은 못읽겠어... 읽고 싶어도 못읽어..

ㄹㅇ 요즘 나오는 온갖 감성 에세이들.... 인스타 사진용으로 나오는 건지 대체.그걸 읽고 뭘 얻을 수 잇는 건지 모르겠어

>>29 주인공이 조금 노답이긴 했지.. 근데 난 꽤 괜찮았던것 같앙! 에세이.. 제발.... 곰돌이푸, 뭐 하지않아도 괜찮아 이시리즈 웨 계속 나오는거야 나 궁금해

유시민

유시민

>>35 >>36 정말 우연히 들어왔는데 우연히 광고에 유시민 작가가 뜨네 감성 에세이 책으로 출판할 바엔 차라리 E-Book으로 내주라 종이 아까워

감성 에세이 그런거 너무 싫음 정신병 미화 장난아니고 약간 그 특유의 오글거리는 말투 알아? 우울해도 괜찮아 :) 이런 말투인데 진짜 너무 싫어;;

빅픽쳐? 인가 그거. 선글라스 낀 한 남자가 큰 액자 들고 서 있는 표지의 그림 그거. 애초에 장르나 내용이 좀 잔인하긴 하지만 뭔가.... 그런 범죄 방식이 잔인하기보다는 그걸 읽다보면 나까지도 윤리의식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좀 불편해. 범죄를 이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낸 소설이 처음이라 그런가. 결말도 너무 별로고... 읽으면 길가다 헛것 봐서 하루종일 찜찜한 그런 기분이 들어

뒷판으로 가는게 좋지않을까?

난 히가시고 게이고...? 트릭이 너무 뻔해서 그사람 추리소설은 범인 초장에 다 맞췄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재밌더라

감성에세이 싫어하고 자기계발서 싫어하고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한강 책 별로 안좋아하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나랑 잘 안맞았음

J.K 롤링.. 왜 자기가 만든 세계관을 부시는지 모르겠당 ㅠㅠ

은소로. 은소로...은소로...............

난 이덕일이랑 김진명 책 극혐함

이덕일 김진명 인정 ㅇㅇ +환단고기.. 그리고 이지성은 믿거임.나폴레온 힐이랑 데일 카네기 책 많이 베껴먹더라. 거의 똑같은 구절도 봤어 ㄷㄷ (이건 개취인데)난 류시화도 별로더라..

히가시노 게이고 몇개는 진짜 재밌는데 트릭 지나치게 감정에 의존하고 동기가 어이없어서 별로 상업성 노리는거 보이기도 하고 작가 나이 탓인가 은근히 보이는 아재감성? 같은 것도 안 맞아

"내 개인적 원칙은 60대가 되면 가능한 책임있는 자리에 가지 않고, 65세부터는 절대 가지 않겠다는 거다. 자기가 다운되면 알아서 내려가야 하는데, 비정상적인 인간은 자기가 비정상이이라는 것을 모른다. 자기가 여전히 현명하고 왕성하다고 생각한다." - 유시민 (만 60세)

비정상적인 인간은 자기가 비정상이이라는 것을 모른다.

해리포터는 좋아하는데 조앤롤링은 싫어함. 작가님 제발 후속작 좀 내지마요...

감성 에세이...이건 뭘 말하고 싶은걸까.. 감성적인척 종이에 글 찔끔찔끔.. 또 인소의 법칙..하 진짜 결말때문에 울었어 돈과 내 시간이 아까워서 울었다 결말 쯤 가니깐 개인적으로 좀 개판이라 생각했어 그냥 나랑 안맞아..초반엔 정말 울면서 봤거든..ㅠㅠㅠ

히가시노 게이고 보니까 나는 기욤 뮈소 생각나네 내용이 자기가 쓴 걸 자기가 복제해내는 사람이라 약간만 읽으면 뒷 내용 예상됨... 2권 읽을때까진 그럭저럭 재밌던데 3권째부턴 뭐야 이거 내용 다 똑같잖아? 싶더라.

82년생 갠적으로 하나도 공감이 안갔어 여잔데 ..음 내가 어려서 그런가..섬에서 살아서 그런가 걍 그냥 봤어..

>>53 나도 영 공감이 안간다.. 그리고 가독성 떨어짐..읽다가 몇번이나 되돌아감

베르나르 베르베르... 처음엔 진짜 천재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차기작을 낼수록 자가복제같아ㅠㅠ 이제는 제목만 봐도 내용 맞출 수 있음

>>47 아 맞아 아재감성ㅋㅋㅋㅋㅋㅋ

감성에세이 존나 싫어ㅠㅠㅠㅠ 요즘 있어보이려는 인간들이 평소에는 책도 안읽으면서 에세이 하나씩 끼고다니는것도 꼴보기 싫고 필력이나 문체도 다 거기서 거기임 진지하게 열심히 책 쓰는 작가들한테 피해주는 것 같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쓴 작가 책 전부. 거기서 거기더라. 양산형 미국식 로맨스 판타지소설 중고딩땐 몇개 재밌게 봤는데 요즘은 그냥 그래. (도서관 가보면 많이 보일법한거.)

드라마 작가도 작가니까 써봄 ㅎ자매 흥한 드라마 다 마이너한 소설이나 만화 부분부분 교묘히 배끼는거 정말..ㅎ자매 표절하면 주르륵 뜨는거 읽어보면 찐으로 다 표절인데 장르의 유사성 클리셰로 몰아가는거 정말ㅠㅠㅠ그거말고도 로판 표절작가들도 싫어..

감성 에세이랑 유병재ㅋㅋㅋㅋ 개싫어! 그거랑 일본소설 거의 다 문체가 안 맞아서 싫어.

여기 말고 뒷담판 가는게 좋을 것 같아ㅜㅜ

말을 말자 진짜...ㅋㅋ 수준.. 뒷담판으로 가라 ㅋㅋ....

>>57 완전 2222

82년생 김지영...난 보면서 펑펑 울었어 너무 내얘기같아서 이 책에 공감 못했다는 사람들보면 그렇게 부러울수가없다

>>62 말대로 뒷담판가는게 좋을듯 책 취향은 다 다른데 내 책 후드려패는 글 보면 그 책 덕후들 마음 찢어진다 찢어져

은교, 롤리타 등 자신의 성적 취향을 글에 그대로 반영하는, 읽으면 더러운 기분이 드는 모든 종류의 글

>>64 나는 책은 안읽었는데 영화로 봤었어. 나도 펑펑 울었고 은근 스토리도 재밌어 보여서 읽어보려고 했는데 어땠어???

떡볶이 어쩌구 하는 거랑 그런 비슷한 류의 책들 82년생 어쩌구 싫어해

>>66 자기 성적 취향이 반영되었다고 보는 이유는? 은교는 안 봐서 모르겠고 롤리타는 나보코프가 오히려 험버트를 조롱하는? 식이던데

>>67 대신답변 미안 우리 집안이 굉장히 유교적인 집안이여서 그런지 나는 정말 공감하면서 봤어. 문학적으로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책 결말의 여운이 남는 글이었다고 생각함. 책 자체는 별 무리 없이 그냥 술술 읽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