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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1/21 09:38:08 ID : 3U0moMqrBBt
성 아그네스 데이는 1월 20일에서 21일로 넘어갈때 미래남편이 꿈속에 나오는 날이야. 미래 남편을 보기 위해선 몸을 깨끗하게 씻고 베개 밑에 로즈마리를 넣고 성 아그네스님 or 하나님,예수님께 기도를 하고 12시 전에 자야해. (참고로 아그네스는 기독교의 전설적인 순교당한 성녀야.) 꿈에서 얼굴이 흐릿하게 나오면 성공! 얼굴이 선명하게 나오거나 연예인이 나오면 실패래. 그리고 남편이 꿈에 안 나왔다고 결혼을 못하는건 아니니 실망하진 말자
이름없음 2020/01/21 11:15:41 ID : 3U0moMqrBBt
성아그네스 데이 남자가 꿈으로 미래아내 보는것도 있는데 방법은 다름. Divinations were not necessarily only for women. A Tyneside (north of En. gland) St. Agnes Eve divination for a man was to eata raw herring whole in order to dream of his future wife 운세가 반드시 여성만을위한 것은 아닙니다. 남자를위한 Tyneside (En. gland의 북쪽) St. Agnes Eve의 점은 미래의 아내를 꿈꾸기 위해 생 청어 전체를 먹어야했습니다. 다른거 또 찾아봤는데 다른데서는 소금에 절인 청어 먹으라고 하는것보면 청어회나 청어과메기 먹으면 될듯?
이름없음 2020/01/21 21:24:58 ID : O5TWkskpVcF
우움 나 이거 했는데 아는 사람 얼굴이 흐릿하게 나왔거든..... 그런데.... 그 사람 지금 이미 반려자가 있는데....
이름없음 2020/01/21 21:59:12 ID : z8009zhur9f
이거 세수경험이 없는사람 기준날짜고 경험있는사람은 26일이래!!
이름없음 2020/01/21 22:38:34 ID : 3U0moMqrBBt
이거 원래 성아그네스 전야제라고 기독교에 예수님이랑 약혼했다고 프로포즈 거절하고 순결 지키다가 순교당한 성녀님 있음. 그래서 아그네스는 양(혹은 순결)을 뜻하며 처녀 정조의 수호자인데. 외국에서 처녀들이 이분께 미래남편 보여 달라고 기도한게 유명타서 한국까지 들어온것. 한국여초커뮤에 후다들이 많아서 그럼 경험있는 사람은 못하냐고 계속 물어본걸 누가 마음 상하지 말라고 거짓말로 경험있는 숙녀는 1월 26일 가능하다고 지어낸게 지금까지 진짜인줄 알고 유명해진거야.
이름없음 2020/01/21 22:41:23 ID : 3U0moMqrBBt
원조는 경험없는 처녀만 1월 20일에 가능함. 성 아그네스 구글에 영어로 Agnes January 26, Agnes January 27 치면 안 나옴. 성아그네스 데이 하면서 1월 26일 숙녀타령하는거 전세계에 우리나라밖에 없을듯.
이름없음 2020/02/05 20:42:18 ID : RxxyIMoY3AZ
올해 꿔 보려고 저녁에 샤워하고 로즈마리 화분에서 잎도 떼 와서 11시에 잤었어ㅋㅋㅋ (동생이 나 보고 이렇게 빨리 자는 사람도 아니면서 왜 그러냐고 그랬는데 말 안 해주고 잤다...ㅎ ) 근데 작년까지는 한 번도 그 날 밤에 꿈을 꾼 적이 없었는데 올해는 성공했어. 어느 건물 옥상에서 불꽃놀이 보면서 캐논카메라 들고 사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옆에 와서 '뭐해?' 라고 물어봤어. 놀라서 고개를 돌려봤더니 분명 그 사람이 입고 있는 옷까지 선명하게 보였는데 이상하게 얼굴만 물감이 물에 번진 것처럼 흐릿하게 보였어. 그래서 '아, 네가 내 미래 남편이구나.' 하고 알아서 생각하고 같이 불꽃 사진 찍고, 수다도 떨고 웃었어. 그 사람이 손 잡고 노래 불러줄 때 중간까지 듣다가 잠에서 깼었어.
이름없음 2021/01/20 00:33:49 ID : rBwE4Hu0780
내일 후기 쓰러 와도 되겠지? 성공했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1/01/20 22:28:20 ID : Cknwliqrs9t
헐 오늘이네
이름없음 2021/01/20 22:44:41 ID : ZeNwNvxB866
흐릿하게 보이면 미래 배우자가 아니래... 꼭 선명해야한댔음
이름없음 2021/01/20 22:47:27 ID : 2pSK6nU7y3R
나 후기 쓸게
이름없음 2021/01/20 22:57:55 ID : g0rar860k7c
나 옛날에 한번 했었는데 밤에 야경 잘 보이는 고층건물 레스토랑에서 은색 목걸이에 원피스 입고 밥 먹고 있었는데 순간 누가 말 걸어서 고개 들고 앞에 쳐다보니까 맞은 편에 남색수트 입은 남자가 웃으면서 말 걸더라 진짜 이상하게 얼굴이 하나도 안보였어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1/21 00:01:37 ID : tbg6pfaq5bA
아냐 흐릿하게보여야 미래남편이랬어!
이름없음 2021/01/21 00:35:45 ID : ljBy1yLcE1e
나 이거 옛날에 꿔서 후기있어. 그당시 정말 우연적으로 씻고 빨리잔건데, 그당시에 남친은 있어도 경험은 없었음. 나는 아빠가 귀농하셔서 본가가 시골인데, 아빠가 있는 시골집까지 쫙빼입은 남자랑 둘이서 차타고 내려와서 아빠한테 결혼한다고 소개해드리고, 둘이 저녁에 잠깐 놀러나간다하고 차타고 놀러가는데, 둘이 손잡고 웃었음. 근데 상대방 얼굴은 흐릿하고 그저 세단형 검정색 승용차랑 손목에 시계, 슈트입고있고, 나는 되게 블링블링한 옷에 스커트 입고있었음 그거밖에 기억안나.
이름없음 2021/01/21 02:51:46 ID : fO1eHzWjcmt
난 입만 보이고 얼굴 안 보였는데 악몽 꿈
이름없음 2021/01/21 07:20:24 ID : RA5bA7AjhcM
평소 생활패턴이 중요한가봐 매일 일찍 자도 1시에 자던 사람이 갑자기 11시 30분에 잠드는 게 가능할 리 없잖아 결국 실패했고 꿈은 아예 안 꿨어 내년에 다시 시도하려는 생각도 있었는데 강령술이라는 말도 있길래 찝찝해서 안 하려고 다들 악몽꾸지 않고 안전하길 바라
이름없음 2021/01/21 10:05:00 ID : lijg7s9AnSI
나 꿈꿨어. 꾸고 나서 얼굴이 막 정확하게 생각나는건 아니고 그냥 이런 느낌이었다하고만 느꼈는데 머리색이 연한 금발? 아니면 탈색한 머리같았고, 그냥 되게 귀여운 느낌이 강한 복숭아같은 남자라고만 꾸고 끝
이름없음 2021/01/21 11:28:36 ID : tBwLe1yGoJW
나도 꿈꿨어 모든 장면이 생생했는데 그사람얼굴만 흐릿했어 난 근데 쫌 이상하게 그남자가 범죄자였어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그사람이랑 친하게구는척 하다가 경찰에 신고해서 그사람 잡혀갔거든?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나 그사람 아이 임신해있었어
이름없음 2021/01/21 11:43:13 ID : 7byHBasja79
강령술이라는 거 알면서도 그냥 해봤는데 진짜 꿨어 근데 좀 의심스러운게 짝남이 나왔거든... 내 무의식 아닌가 의심이 가..... 일단 얼굴은 흐릿했고 그냥 보자마자 아 얘 짝남이구나 이 생각 들었어 스토리도 있었는데 대충 짝남이 연애하다 헤어지고 나한테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됨. 근데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여친이랑 헤어지고 아무한테나 고백한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는데 자꾸 사람 헷갈리게 설레는 행동하고 그러더라... 그 이후에 내가 어떤 남자랑 있었는데 누가 내 손목 잡길래 봤더니 짝남이 아무말도 안 하고 울고 있었어. 그냥 거기서 깸... 내 무의식인걸가.....ㅡ.
이름없음 2021/01/21 11:57:25 ID : Cknwliqrs9t
난 그냥 아무것도 안 나오고 꿀잠 잠... 이건 미신이어야 해..
이름없음 2021/01/21 21:42:34 ID : B88pbyKY01e
나 옛날에 시도해본 적 있는데 남편은 안 나오고 웬 여자 나왔었다? 서로 호감은 있는데 꽤 무서운 내 또래의 여자였어. 그때 내가 양성애자인가 성지향성에 대해 궁금하던 때였어서... 그냥 개꿈이었으려낭
이름없음 2021/01/22 16:57:34 ID : 3O07dVe6ruq
로즈마리가 집에 없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성 마그네스가 뭔지 멀라서 걍 잤다 ㅋㅋㅋㅋㅋ내년을 누려야지 뭐
2021/03/12 17:05:22 ID : IFiqqpdRxvh
근데 연예인 나오면 실패랬는데 연예인이 미래 남편일 수도 있는거 아닌가?? 흐릿하게 보여도 느낌?같은 게 아 그 사람이다라는 걸 느낄 수 있잖아 그냥 내 생각이야
이름없음 2021/03/14 01:26:26 ID : Ny3PijeGrfg
그 당시에 내가 짝사랑했던 사람 나와써..ㅎㅎ 그선배가 첫사랑이였는데 한창 연락했을 때였거든 난 그 날이 성아그네스날인지도 모르고 그냥 잤는데 선배가 꿈에 나왔어 근데 내가 그선밸 너무 좋아해서 평소에도 꿈에 자주 나왔거든 어쨌든 기억이 잘 안나는데 엄청 큰 회사 건물 벽이 다 유리로 되어있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대기업 건물 같은 곳에 들어가서 어디 부서 어디 사무실에 내가 찾아갔어 근데 거기 그선배 뒷모습이 보였어 선배가 열심히 뭘 그리고 있었는데 웹툰 회사였나봐 선배가 웹툰 작가로 나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뜬금없어 그래서 내가 선배! 불렀는데 못들었나봐 뒤도 안돌아보길래 삐져서 회사 나왔어 집 가서 폰을 켰는데 선배가 스느스 스토리나 게시물 절대 안올리는 사람이거든 근데 그선배가 스토리에 셀카를 올린거야 스토리 올리면 프로필 주변에 동그라미 테두리 뜨잖아 그거 보고 엇 선배가 스토리를 올릴 리가 없는데? 하면서 테두리를 눌렀는데 선배 실물이랑 너무 다르게 나온 셀카가 올라와져있어서 당황했어 스토리 보고 디엠인가 페메인가 선배 저 오늘 선배 봐서 인사했는데 왜 안해줬어요! 해서 선배가 앗 나 못봤어 ㅋㅋㅠㅠㅠ 요렇게 답장 왔어 그 뒤에 아빠가 갑자기 고양이 데려오고 어쩌고저쩌고 좀 노잼이야 +이 꿈꾼걸 그 다음날 현실에서 선배한테 말했단 말야 페메로! 근데 반응이.. 아진짜? 미안한데 안궁금해 ㅋㅋㅋㅋㅋㅋㅋ 미안ㅋㅋㅋㅋ 같이 장난인데 장난같지 않고 좀 듣는사람 기분이 나쁜 대답이여서 되게 속상했어 그동안 상처받은 것도 많았고 그래도 너무 좋아해서 참고 있었는데 이 일이 딱 터지고? 선배 슬슬 접자고 생각했던거 같아 티민데 2년째 짝사랑 중이였거든.. 헤헤 지금은 같은 학교고 우리반이 1층이라 그런가 하루에도 두세번 세네번씩 마주쳐.. 이제 마음 완전 사라져서 봐도 심장이 안뛴다.. 그래도 마주치면 넘 신기해 예전엔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지만 못보던 사람이였으니까..! 맞다 2년만에 인사 첨 했는데 나 못알아보고 지나치더라 ㅠ 맴찢 암튼 이젠 끝이야! 꿈얘기하는건데 너무 구구절절 짝사랑 끝낸 썰 푼거 같아서 머쓱타드하다 여까지 읽은 사람 있뉘..? 암튼 이선배 설마 내 남편이야..? 뒷모습이랑 셀카 본건데 셀카는 본인이랑 너무 다르게 생겨서.. 애매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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