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 같은 경우에는 5000~10000자 정도의 단편은 대충 소재만 기록해두고 몇 만자가 넘어가는 장편은 5000자 분량인 몇 화로 나눠서 한 화마다 들어갈 일들 기록해두고 가끔 쓰다가 이 대사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으면 그것도 적어두고.. 되게 자세하게 적는 편이야. 안 그러면 난 설정오류가 날까봐 좀 그렇거든. 핸드폰 기준으로 한 화당 5~10줄 정도 줄거리를 적어. 근데 나처럼 하면 중후반부에 가서 쓰는게 조금 지루해질수도 있으니까 이점 참고해! 사실 내 방법이 아주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아..ㅎㅎ 나도 그걸 느끼거든

그리고 >>2에 이어서 따로 세계관같은게 필요한 글이면 자료조사 열심히 해서 모든것들을 다 적어둬. 등장인물들도 나이는 물론이고 키랑 몸무게, 성격까지 전부 다 적고 있어. 이렇게 해야 나중에 머리 안 아프더라구 ㅎㅎ

>>3 와우 구체적으로 설명해줘서 고마워ㅠㅠ!!

난 일단 만들고 싶은 설정집의 세계관 부터 정해 (세계관을 먼저 짜는게 틀이랑 캐릭터 잡기가 쉽거든) 그럼 세계관을 어떳게 할지 정해야되잖아? 나는 제일먼저 키워드를 나열해서 적고 거기서 골라서 질문을 적으면서 설정을 추가해 예를들어 제일 간단한 판타지로 해보자면 판타지의 종류를 키워드로 나열해(주술,오컬트,퇴마,마법,이세계 등) 퇴마를 선택할께 퇴마를 한다면 어떤쪽을 해야할까 (유령,요괴,그외 비슷한 무언가) 난 음.. 요괴로 할까? 요괴로 할려면 이걸 퇴치할 퇴마사의 부류들은? (음양사,퇴마사,법사, 그외의 무언가) 음량사와 퇴마사 무녀 뭐 이런식으로 키워드를 설정하고 그에 질물을해서 또 키워드로 정하고 그 질문과 답에 꼬리으꼬리를 물어 정해서 틀을 만들어 이렇게 틀을 안들었으면 거기에 세부적인걸 넣는거야 뭐 적들의 종류 적과 대치하는 집단 그 집단의 이름 그리고 그 집단이 쓰는 기술등 을쓰고 또 그 설정에 부합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일단 주인공부터 만드는데 흑막부터 만들어도 좋아 근데 주인공이 짜기가 더 쉬워 일단 주인공을 짠다 치고 주인공에 넣었음 좋겠는 설정들을 키유드로 떠올려서 다 적어 그걸 글로 적고 떠 그 와 관련죈 가족,지인,친구,스승등을 만들어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연결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