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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재용 구해주고 의형제 맺는 대신 장애인되기 vs 그냥살기 (9)2.어릴 때 상상만 해보고 묻어둔 소망 같은 거 있어? (3)3.이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생일인데에에 (1)5.🐋🐬🐋🐬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48)6.다들 유치원 어디 나옴 (134)7.아이폰 알림오면 플래시 터지는 기능을 기숙사에서 (2)8.오늘 담배 처음폈어 (9)9.인스타 팔로워 적으면 친구 없어보여...? (4)10.왤케 나이먹을수록 나쁜 사람이 더 잘사는거 같지 (21)11.비속어없이 창의적인 욕있을까 (205)12.상대가 우울증 있으면 친구하기 싫나? (14)13.감기 너무 아프다 (12)14.🐶동수의 무럭무럭 성장일기🐶 (153)15.개명하고 성형해서 정체 숨겨도 쉽게 밝혀져? (3)16.솔직히 요즘 외모에서는 피부색보단 이목구비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19)17.거지꼴로 갔다가 헤어모델 함 (1)18.상시채용이라는게 (4)19.요즘 개명 허가 쉬워? (7)20.좋아하는 술 적고가라 (8)
내 얘기가 레전드로 통한다는걸 대학생때 알았는데 그 당시 나를 사칭하는 사람도 있었고 이 사이트가 사라졌던 적도 있어서 잊고 지내다 오랜만에 와서 근황 겸 그 스레에 대해서 조금씩 얘기해보려고해
나의 기행이 그냥 불쾌하게 받아들여질법도한데 그게 레전드가 돼서 타사이트에서도 내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일단 스레를 어느정도 읽으면서 작성해야하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두서 없을 수 있는 점 양해 바라
그때는 그 친구(원글 작성자)도 어렸고, 이제 와서 해명한다고 하는게 우습지만 그래도 얘기하고 싶은 부분은 얘기하고싶네
여기가 반말을 사용하는 사이트라는건 알지만 혹시 규칙 어기는 부분 있으면 얘기해줘
가 의외로 찐 헬콥 스레주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저런식으로 어그로인척 진심 싸지르고 이 스레 주작으로 몰아서 묻히게 하려는 고도의 개수작일지도
에서 스레주 같은반 애가 토끼똥 집어넣었다했잖아
그런데 걔가 그런 악질 장난 친거 헬콥 스레주 때문 아냐?
헬콥이 설정이 똥에 관련된거니까 걔가 헬콥 스레를 알았으면 그거 알고 똥 갖다 장난친걸수도 있겠단 생각 들어서 너무 좆같음;;
스레주 만약 이게 주작이 아니라 진심이면 뒷담판 잡담에만 쓰지 말고 아예 각 판마다 제목에 달아서 따로 스레 만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그 원본 스레 딱 봐도 말이 안 되는 소리 아니었나?
고딩인데 자기 불리한 상황만 되면 친구들 다 보는 앞에서 바지에 오줌싸는 버릇도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짝남 앞에서 똥싸서 뭉갠거라든가 특히 책상에 앉아 있던 여자애한테 똥싼 팬티 벗어서 던진 다음 걔한테 돌진해서 손으로 엉덩이 벌리고 대장에 남아 있던 똥을 마저 발사했다는 자체가 초딩도 안 쓸 법한 소설이라 난 그냥 믿거했는데 너무 흥하길래 다들 주작인거 인지는 하고 읽는건지 아니면 진짜로 믿는건지 궁금했음.
딴건 다 집어 치우고라도 똥이 그렇게 필요할 때마다 듬뿍듬뿍 나오는게 가능해?
이것만 봐도 그 헬콥이라는 애가 대장이며 괄약근 조절 능력이 가히 신의 경지든가 글 내용이 주작이든가 둘 중 하나지.
고등학생때부터 봤다던 그 스레가 까까스레 세워질만큼 분탕도 많아서 1판 망하고 다시 세워질만큼이었는데 그걸 레전드로 통할 줄 몰랐다고? 음....
그래, 고등학교 생활까지는 네 말이 맞다고 해도 대학교에서 그런 일이 본인이라는 건 어떻게 알았어? 그냥 다른 사람일수도 있잖아? 미안한데 인증한다고 포트폴리오 졸업증명서 보여주는거는 증거가 될 수 없어. 네가 진짜일 수는 있지만 스레딕은 익명사이트니까 영 미심쩍네. 외전스레가 주작이라고 해도 어떻게 스레주가 콕 집어 너로 주작했는지도 모르겠고.
텍본 퍼진 사이트에서 나의 대학 동기같다며 올라온 글을 봤어
당시 같은 반이었고 나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던 애들중 한명이었어
네가 말하니까 생각났는데 그때 그거 진짜인줄 알고 철렁해서 일베랑 오유(여기도 내 사진 퍼졌다기에) 미친듯이 뒤졌었어
주작이 분명했지만
그러니까.. 그게 어떻게 너라는걸 확신했냐구... 주작친 스레주도 어떻게 너로 콕 집어 주작을 하고 퍼진 사이트에 있던 그 사람은 어떻게 거기서 너레더를 엮을 생각을 했느냐? 가 내가 묻고싶은거야. 거기에 있었던 일이 사실이 아니라면 말이지...
네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고등학생때 난 이미 헬콥 스레를 알고 있었어
걔가 나를 인터넷 사이트에서 우스꽝스럽게 만드는걸 알면서도 참은거야
스레주 126이 그 대학교에서 스레주 봤다고 쓴 글을 스레주가 읽고 왜 그 글이 스레주 본인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어본 것 같은데..근데 그 대학 얘기에 헬콥이 같다 이런 식으로 쓰여있지 않았어?나라면 그거 보고 충분히 본인 얘기라고 예상할 것 같아
https://drive.google.com/file/d/0B_a6hIsx2dUVaXZ3UkJSMGp0dUU/view 이거.
그리고 사진을 봤냐고 하면.. 응.....
만약 스레주가 주작 아니고 정말 본인이라면 이 얘기 꼭 해주고 싶어 세상에 좋은 사람도 많으니까 이제 학생 때처럼 겁먹지 말고 인테넷이든 가족이든 어디든 꼭 털어늫고 목표 잡아서 열심히 살아..잘 해결되길 바랄게
그런가..? 그러면 외전 스레주도 본 스레주였다는건가..?
내가 봤다던 사진 설명하자면 진짜 다 기억 안 나는데 교실에 갈색만 덕지덕지 있던거였어. 빨간색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여기저기 찾아봐서 어디서 봤는지는 잘은 모르겠어..
아무튼... 실제라면 레주 힘내... 헬콥스레 레주는 보복받고...
이게 진짜면 헬콥 스레주가 반드시 이 스레주한테 사과해야지
헬콥 스레가 그냥 주작이 아니라 멀쩡한 사람 데려다 그딴 주작해서 고툥 줬다는거아냐
이게 팩트라면 헬콥 스레주는 자기가 쓴 자작대로 다 돌려받았음 좋겠다, 딸 낳았을 때 딸이 학폭으로 고통받고 커서도 대소변도 못 가리고 하면 분명 깨닫는 바가 있겠지
아니.. 근데 너무한데 그럼 당시 넌 멀쩡했는데 어떤 애가 주작 수준으로 부풀려서 썰을 풀고다녔다는 거잖아
헬콥 스레 여기선 유명했으니까 학교 애들도 어느정돈 알텐데 걔들이 주작까고 다니는걸 가만히 보고 있었다고?
아무도 말리거나 그애한테 뭐라고 하거나 하는 게 없었어?
나였더라면 스레딕 익명 사이트인데 그냥 헬콥이 스레주 실체 폭로한다고 같이 깠겠다
아무리 당하는 애가 찐이고, 싫다해도 주작한 그 스레주 행동도 스레주 말대로라면 엄청 역겨운데 왜 아무도 안나섰지..?
다들 한 사람을 잘근잘근 씹어 대면서 즐긴게 아니었을까...
학교에서는 매일매일 스레딕 반응이 애들 사이에서 핫이슈였을테니 헬콥 스레주가 오히려 그걸로 핵인싸 먹었을지도 모를 일이고.
내 생각이지만 어쩌면 그거 한 사람 작품이 아닐 수도 있어.
처음 시작은 한 사람이 했더라도 흥한 다음부터는 학교에서 여럿이 모여 앉아 야 이거 써봐, 저거 써봐 식으로 나온 아이디어들의 향연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
특히 똥에 대한 부분은 수학여행썰이나 교실에 똥칠했던 썰이나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될 뿐더러 지어낸 것 치고도 너무 그로테스크하기까지 한게 과연 혼자서 저런 생각을 해낸걸까 아니면 여럿이서 작당하고 글만 한 사람이 쓴걸까 의문이더라.
야외활동 나갔을 때 오줌을 사방팔방 흩뿌리면서 뛰어 다녔다는 것도 그렇고.
가만히 서서 싼 것도 아니고 흩뿌리면서 뛰어 다니는게 가능한가;
맨 처음 오줌 싼 썰에도 걸어 나가면서 쌌다고 했는데 애기들 기저귀에 쉬할 때 보면 한 자리에 서서 싸지 걸어다니면서 싸지 않아.
하물며 다 큰 고등학생이 오줌을 싸면서 걸어간다?
샤워할 때 화장실에서 시도해 보면 쉽지 않을 듯. (해 보진 않음)
여튼 그 헬콥 스레는 급우 한 명 타깃 삼아서 공개적으로 병신 만들어 가는 과정을 즐긴 그 학교 애들이나 진위여부 확인도 안 되는 썰 읽으면서 글의 주인공한테 손가락질하고 병신 취급했던 사람들이나 다 똑같은 공범 같아.
만에 하나 이 스레주가 사칭이고 헬콥 스레에 언급된 내용들이 전부 사실이라 해도 학교에서 왕따 시키는 것도 모자라 인터넷에 썰 올려서 전국구로 망신 준거는 너무했음.
나야
내가 쓴게 어디 갔는지 안보여서 찾았어
일단 일요일부터 내가 가게를 나가니까 연락처를 얻게 되면 그때 다시 올게
이거 보다보니 로쿠도루나 병돌이 그런거도 다 순수 주작이 아니라 멀쩡한 사람 하나 타겟으로 해서 병신 만든걸지도 모르겠다
이 스레가 사실이어도 아니어도 헬콥 스레 류의 썰들은 차라리 순수 주작인 편이 낫겠다. 사실만 썼어도 당사자에겐 씻을 수 없는 모욕이 영원히 박제되는건데(자업자득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심함) 주작질로 실존인물 한 사람을 병신 만들 바엔 그냥 순수 주작인 편이 낫겠어...
헬콥 스레 썼던 스레주는 내용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재미삼아 남을 이렇게까지 짓밟은 댓가 꼭 치르길. 말대로 나중에 지 자식이 지가 묘사한 헬콥이랑 똑같이 태어나라. 정신이 온전치 못 해서 학창시절 12년 내내 왕따 당하고, 고등학생 되도록 대소변도 못 가려서 옷에다 지리는거 동영상 찍혀서 인터넷에 퍼지고, 그 영상이 짤방식 밈으로 소비되는 2차 가해도 꼭 당하고, 영원한 박제까지 덤으로 당하렴. 설령 지가 쓴 내용이 실화라 해도 멀쩡한 애면 그랬겠냐? 자기가 그렇게 안 태어난걸 감사하진 못 할 망정 아픈 애 공개적으로 조리돌림이나 하는 인성 꼭 되돌려 받을 날 올거야. 어릴 때 일이라느니 철없을 때 했던 짓이라느니 후회하고 반성한다느니 말도 안 되는 변명은 애시당초 할 생각도 말고. 그 나이엔 누구나 철 없지만 누구나 그런 짓을 하지는 않아. 후회하고 반성할 사람이면 더욱 더.
그러고 보니 이리 된다면 여기 스레주 어머님도 그 헬콥스레주가 과장, 주작해서 깠다는 거잖아, 헬콥스레주가 그러고도 사람인가 싶다. 어떻게 남의 집 부모를 그렇게 깔 수가 있냐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헬콥 스레주는 자기가 헬콥이라고 불렀던 사람한테 빌어도 모자라
헬콥 스레가 백번 양보해서 사실이더라도 아픈 사람 괴롭힘 당하는거 보고 재미 삼아서 인터넷에 올린게 잘한거야?
심지어 그거 2년인가 꽤 오랫동안 풀었잖아?
나 왔어
연락처는 못 받았지만 원글(헬콥이 스레) 에서 '헬썸' 으로 묘사됐던 친구랑 만났어
지금은 연락을 안해서 연락하는 동창들한테 물어봐서 걔 번호 알면 나한테 전해주겠대
얘는 헬콥 스레가 뭔지 몰라서 사정 설명하고 꼭 알려달라고했어
헬리콥터맘 이라고 레전드 스레가 있어. 그게 2014년인가 그럴거야. 바보판 들어가서 텍본 구해서 읽어봐
ㅁㅊ 앞뒤상황은 이 스레만 봐도 대충 짐작할 수 있고 그 스레 안본다고 스레주의 아픔에 공감 못하는것도 아님 좀 소름끼침
한 편만 보고 판단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들어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만 봐도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고 이게 정말 사실인지 아닌지 중요하다고 보는데.
이수역 사건 봐도 알잖아.
그 이상한 글 하나로 옹호하고 있고 양측말을 들어봐야알지
양읍읍 사건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수x가 한쪽말만 듣고 고생했다지
숨기고싶은 일이면 따로 스레까지 세워서 반박하겠냐? 알아야 반박하는 게 뭔지를 알지 너 안다고 다른 사람이 다 알거라고 생각하지 마
말나온김에 궁금한거 있음 진짜 스레주 말이 사실이면 무슨이유로 이걸 굳이 수면 위로 끌어들이는거야? 비효율적이고 제 살 깎아먹는 짓인데? 이거때문에 괜히 의심된다
ㅇㅈㅇㅈ 그럴거면 개인적으로 헬맘 글쓴애랑 만나서 사과받고 해명글 올리라고 하는게 나은데, 왜 그럴까 싶음.
내 생각으론 미리 이렇게 떡밥 던진 뒤에 헬맘 글쓴이가 와서 사과문이나 해명글 쓴다는 루트 탈 거 같은데?
그럼 진행이 잘 되었구나 믿고 주작은 성공적☆으로 되는 것이지
늦어서 미안해
요즘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시험도 얼마 안 남아서 정신이 없었어
아이디가 다른건 집이 아니라서야
일단 직접 만나서 사과는 받았어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받아야할거같았어
그리고 텍본은 마음이 바뀌어서 지금은 남겨두려고해
죄책감 느끼지는 않겠지만 나의 피해 사실이 두고두고 남았으면 좋겠어
내가 어느 지역에 사는지 이미 헬콥 스레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원 글쓴이는 엄마가 돼서 파주에서 결혼을 할 예정이었어
연락처 받아서 피하지 않고 파주에서부터 왔는데 의외로 순순히 사과했는데 받아주진 않았고
사과는 당연히 해야하는거지만 그걸 받아줄 의무는 없으니까
대신 애가 태어나면 나랑 다시 한번 보기로했어
믿어준 사람들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나의 억울함에 대해 들어줘서 고마워
내가 이 사이트에 다시 찾아올지 아닐지는 알 수 없지만 찾아오게 됐으면 좋겠다
그때는 내가 그땐 그랬지, 하고 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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