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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8)2.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9)3.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6)4.. (1)5.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6.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7.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8.생일이 싫어 (7)9.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10.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11.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2.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3.🥕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4.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5.ㆍ (1)16.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7.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8.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9.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20.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
병원가는건 오바려나 1월에는 충동적으로 우울하고 자살생각이 났는데 2월부터 슬슬 충동이 아니기 시작하더니 3월부터 지금까지 매일매일 우울해 이런적 충동말고는 없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더 심해진건가 아니면 1월 2월에 엄마랑 많이 싸우다가 엄마가 나한테 하면안되는 말을해서그런가 어쨌든 하루라도 거스르지않고 매일 우울하고 자살생각이나서 이주전부터 내 나름대로 극복하려고 노래듣고 생각정리하면 그나마 일상생활할정도로 돌아오는데 유독 더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는날이있어 그게 오늘이야 나도 모르겠는데 진짜 갑자기 내 옛날일 생각나면 급격히 우울해져 병원가고싶다 아침부터 우울하면 그날 아무것도 못하니까 괜히 내가 밉기도하고 초반엔 진짜 많이 울었는데 이젠 마음만 아프고 눈물도 안 나온다 진짜로 병원가고싶다 근데 학생이라 눈치보여 채팅상담도 받아봤는데 내 이야기하면 코로나때문에 다들 그런다 엄마랑 잘 풀어봐라 얘기해봐라 그러는데 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거보면 그냥 내가 힘든척하는거같기도해 그냥 내가 마음먹으면 될일일까
너가 힘들고,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면 가는게 맞아. 널 제일 잘 아는건 너야.
남이 하는 조언도 물론 중요치 않다는건 아니지만
너가 정말 많이 괴롭다면 가는걸 추천할게. 학생이라 눈치 보인다니..
근심은 누구나 다 있는 거니까 너무 눈치 안봤으면 좋겠어.
더 무뎌지기 전에 가자.. 간 병원에서 제대로 안해주면
계속 다른 병원들 찾아봐야만 해.
상담도, 약도 본인한테 안맞으면 그냥 돈 낭비일 뿐이니까.
가는거 추천할게.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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