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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녀에 관하여,
설녀가 함구령을 조건으로 설산에서 사람을 구해준다고 하는데
사실 구해주는게 아니라 환상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죽어가는 사람을 동정하는데 구해줄 힘은 없으니, 죽기 전까지 그 사람이 원하는 인생을 환각으로 보여주는거야.
설녀도 그 환상 안에서나마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이라는 것을 추체험 해보는 것이고.
수특영어하다가 현타와서 든 아이디어
핵폭탄과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감옥
미국에 도발을 이어가던 북한이 결국 핵을 미국으로 날려,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내에 있는 방사능도 막을 수 있고, 열도 차단하고, 공기도 보급해주는 방공호로 피신하지,
핵이 백악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터지지만, 기적적으로 대통령은 살아남아.
그런데, 방공호 겉면이 방사능 범벅이 되어서, 구출이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지는거야
사실 이 모든게 엄청난 규모의 조별과제라면?
지구에 일정한 시간제한이 주어지고, 그동안 인류가 열심히 진화해서 세상의 모든 차별은 없앤다면 인류의 승리. 시간 안에 차별을 없애지 못한다면 다시 처음부터 미션이 시작되는거지. 다시 삼엽충과 공룡부터 시작하는 거야.
오랜만에 와서 한가지 툭
경찰인 동시에 킬러인 것도 재밌겠는데?
근데 어디서 본 설정인 것 같기도 하고?
7/7 늦은 밤
경찰인 주인공이 현장에서 강도를 불가피하게 사살하는데
알고보니 그 강도가 자기 베프였다는 이야기도 나쁘지는 않으려나
사랑했던 연인이랑 데이트하고 동거하던 그 모든 시간이 다 헛된 망상이라면? 연인이 오래전에 죽고 자기가 만든 허상이랑 얘기하고 다닌 걸 알게된다면..
내 껀 아니고 로판까는 스레 2에 다른 사람이 올린건데 로판 주인공이 빙의녀 퇴치하는 무당이어서 빙의녀들 막 퇴치하는거임ㅋㅋ 재미는 잘 모르겠지만 되게 신박하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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