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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아는 사람들이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거의 다 나를 이야기 할 정도로 나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되곤해.
근데 난 자존감 높은 사람이 아니야. 자기혐오는 한 번 시작되면 언제 멈출지 모르고 한마디한마디에 아 난 그런 사람이니까라고 그저 받아드리는 사람이야
나는 내 단점을 아주 잘 알아서 그게 너무 힘들어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채찍말고 당근을 받고 싶었어. 아무도 해주지 않는 이야기를 나 스스로 하기 시작했어. 처음엔 공주병이다 왜 저러냐 이런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컨셉으로 자리잡았어.
나는 대단한 사람이야.
나는 할 수 있어
나 너무 예쁘지 않니?
난 너무 착해
이런 얘길 나 스스로 해. 사실 너무 듣고 싶은 말이었어. 넌 너무 착해 넌 할 수 있어 넌 너무 예뻐 너같이 대단한 사람이랑 친구여서 행복해 이런 말
물론 난 이런 말 들을 사람이 아니지만 그래도 듣고 싶어서 시작했어
스스로 위로는 되더라 요즘엔 잘하고 있어라는 말이 너무 듣고 싶었어
입시 시작하고 간절했던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간절해졌는데도 노력하지 않는 내가 너무 싫어. 내가 왜 이걸 안하는지 못하는지 뭘해야하는지 내가 다 아니까 충고나 조언말고 그냥 할 수 있다고 잘하고 있으니까 포기하지 말라고 이런 말이 듣고 싶었는데 항상 돌아오는 말은
응 너 못해
너가?
그냥 그건 바보멍청이 아니야?
그만하자 그럴거면
니가 아무리 잘해도 니보다 잘하는 애들 천지야 그만해
이런 말 밖에 없고 진짜 그냥 운다... 애들 앞에서 울어도 응 저거 구라야 이러고 한 대씩 때리고 그냥 가버린다 장난인거 아는데도 너무 진짜 속상해...여기밖에 없다 진짜 애들한테 털어놓으면 나도 버림 받을까봐 무섭다
괜찮아, 지금까지 잘 버텼어, 레주. 물론 이 순간에도 잘 버티고 있고.
한 번도 흔들리고 떠돌지 않는 마음을 가졌다고 그 누가 말할 수 있을까? 무시무시한 오만임을 앎에도, 우리는 때때로 그것을 망각하지. 내 앞에 서 있는 모습은 내가 아는 나와 같은 모습이 아니거든.
사실 스스로 칭찬하는 거 정말 좋은 습관이야. 나 자신이 나의 좋은 조력자라는 거니까.
언젠가 그 아이는 반드시 너를 도울 거야.
고마워 다들 힘들 때마다 보고있어. 생각보다 간절하진 않았지만 걱정되고 불안했거든 사실 아주 예전에 정말 정말 몇일 잠을 새가면서 열심히한걸 주변 사람들 다 여기에 재능없다 그냥 취미로 해라 이런 소리 듣고 그 뒤로 뭘 열심히하는 것보다 열심히 앙하고 엉망인게 낫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간절해진거 같아. 이제 그에 맞는 공부도 하고 열심히 살아야겠지. 정말 고마워 이미 늦었을지 모르겠지만 더 늦고싶진 않다. 너무너무 고마워...
나도 잘하고 있다는 말 듣고싶다
예전에는 되게 밝고 긍정적이어서 조금 못해도 아 괜찮아 난 잘해 이랬는데 이게 몇년이 되어가니까 점점 현타가 오고 조금만 못해도 아 난 왜이렇게 못하지 생각들고 죽고싶고그래 mbti성향이 esfp라서 되게 활발하고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실기만 하면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거 같아 너무 예민한가 내가
나도 진짜 수고했다 잘하네 잘하고있어 대학 무조건 가 이런얘기만 듣고싶은데 너무 욕심이 많은가... 나도 잘되고 싶어 성공하고싶고 행복하게 실기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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