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아도 성별정정이 가능해졌어. 트렌스젠더에 대한 사회통념도 바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성전환수술을 하지 않은 트렌스젠더도 늘어나고있어. 그렇다면 우리는 MTF, FTM, 비수술트렌스젠더를 법적인 성별로 봐야하는걸까? ❗민감한 주제인만큼 비하발언 및 혐오발언이 나오면 레스들은 신고 후 먹금할거야.❗ ❗토론이라는 점 꼭 명심해! 혐오발언 절대X❗ ❗토론을 방패삼아 하나의 인격체를 무시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이 스레에서 토론이 싸움으로 번진다면 펑 할거야.❗ ❗익명이라고 함부로 말하면 절대 안된다!!❗ 제목이 부적절하다면 알려줘. 즉시 수정할게.

법적 성별은 존중받아야지. 법까지 이 사람의 성별은 ㅇㅇ이라고 규정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그 성별을 부정해?

그들 자신이 말하는 성별로 봐야지

나는 자신이 원하는 성별이 맞다고 봐

>>4 물론 법적 분쟁이 있을때는 법적 성별로 봐야 하지만 하지만 그런경우가 아닌경우엔 자신이 원하는 성별이 맞다고 봐

>>2 밑 레스주들 거 보고 보충하자면 법적 성별 정정까지 마친 MTF를 남자라고 생각하는게 안된다는 의미였어. 트젠 자신이 느끼는 성별로 봐주는게 맞지만 법적 성별 정정 이전에는 MTF가 여탕에 들어간다던가는 안된다고 생각함. 일상생활에서는 MTF를 언니라고 불러주는게 좋지.

>>6 동의함 내 의견이 이래서인지 저번에 모 여대 사건때 뭐가 문제지 하고 생각했거든 그 여성분도 법적 성별 정정까지 마친 상태였잖아, 같은 기숙사 쓰기 찝찝하다까지는 이해할 수 있어도 내시니 뭐니 단톡에서 걍 조리돌림하는거 보고 우리나라 대학교 수준을 한 번 생각해보게 됨

>>8 나도 그거 보고 어이없었어. 법적으로 여성인 사람이 여대에 못 들어간다면 법적 성별을 바꿔주는 건 아무 쓸모 없는거잖아. 그 대학 나름 여성운동이나 인권운동 많이 하는데로 알고 있는데 트젠혐오가 너무 심하더라

궁금한게 있는데 그럼 사우나나 목욕탕은 어떻게 하는게 맞다고 봐?

>>10 법적 성별에 따라야 한다고 봐. 자신이 남자라고 느껴도 법적으로는 여성이라면 여탕에 가야하겠지. 성별 정정 제도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는 가장 나은 제도라고 생각하거든.

>>10 참 어려운 거 같아. 트렌스젠더가 아닌 사람들은 '당연히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가야지!' 하고 말하겠지만 트렌스젠더인 분들의 입장에서는 많은 이성들과 목욕해야 하는 거니까.

>>12 이건 논의가 더 되어야 많은 사람들이 납득하는 결과가 나올텐데 논의 과정에서 상처입는 사람들이 많을듯. 트젠혐오자들도 논의에 참가해야할텐데 트젠혐오발언이 난무할거같아서... 트젠 입장에서도 잠재적 범죄자 취급받고 자신의 성별을 끊임없이 증명해야하는 괴로운 상황에 놓일거고.

>>10 난 솔직히 가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신체적 성을 따를 경우 본인이 힘들테고, 정신적 성을 따르는 건 타인에게 민폐가 될 수 있잖아. 아직 그런 것에 대한 충분한 해결 방안은 없을테니까. 난 그보다는 공공 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가가 더 문제라고 봐. 가정의 화장실이 아닌 경우 성별이 나뉜 경우가 거의 대부분일 거야. 난 솔직히 사우나나 목욕탕은 반드시 가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화장실은 안 갈 수가 없잖아. 이 경우 어쩔 수 없지만 신체적 성별을 따라 가는 게 낫지 않을까. 본인의 정체성 때문에 타인에게 피해 입히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14 음... 그러면 법적 성별 정정을 마쳤지만 수술은 아직 하지 않은/수술 과정 중인 트젠은 어떻게 해야 할까? 법적으로 남자임에도 여자화장실에 들어가야 할까? 법적 성별을 따라서 들어갔을 때(법적 성별과 신체적 성별이 불일치하는 경우) 다른 사람이 입는 피해는 뭐가 있을까?

>>15 그러게…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솔직히 너무 어려운 문제야. 내가 생각하기에 그나마 괜찮은 해결책은 공공 화장실을 성별 무관하게 쓸 수 있는 화장실로 바꾸는 것이라 생각하긴 하지만, 그런 화장실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도 잘 모르겠어. 뜯어 고치는 데 드는 비용도 그렇고. 그렇다고 퀴어 전용 화장실로 해서 성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따로 만들면 아웃팅에 대한 우려가 있지 않을지. 너레더가 든 예시에서 타인이 입는 피해는, 일단 불쾌감과 수치심 정도일까? 대개 공공 화장실의 경우 칸이 나뉘어 변기가 존재하니까 그때는 문제 없겠지만, 손을 씻을때처럼 칸이 나뉘지 않은 환경에서는 우연히 마주칠 수 있으니 외적으로 다른 성별인 사람이 화장실에 들어왔다는 것에 긍정적일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조금 비약이라 볼 수도 있지만, 상대 성별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야. 말이 정리가 잘 안 되는 편이라 미안.

수술한 트렌스젠더는 모르겠지만 비수술 트렌스젠더는 법적인 생물학적 성별로 봐야한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악용의 가능성이 높으니까••

>>17 그럼 법적 성별 정정을 마친 비수술 트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18 사실 난 그것도 별로.. 평상시에는 정정하든 하지 않았든 상관없겠지만 위에서 나오듯이 화장실 같은 경우는? 트렌스젠더를 존중하지만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나도 그렇고

>>19 그럼 법적 성별 정정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이 입는 피해는 뭐가 있을까?

>>20 의미는 있겠지 예를 들면 병원에 접수할때나 설문조사 등 정정한 성별로 기입할 수 있잖아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는 경우야 화장실을 갔을 때 비수술 트렌스젠더는 솔직히 말해서 신체적인 성별은 우리와 다르잖아 사람들이 불쾌감이나 불안함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이것같은 사례를 많이 봐서 난 좀 그럴 거 같아

>>21 음... 일단 불쾌감은 논외인거 같아. 그냥 자기가 싫은 거잖아. 불안감은 안전과 관련이 있으니까 불안감에 대해 말해보자. 이건 어때? 175cm인 MTF가 있어. 가슴은 없고 체형은 보통. 머리는 길고 옷은 치마에 화장하고 수염 면도한 사람이야. 목소리도 교정 중이라 완전하지는 않지만 약간 높고. 한마디로 대충 보면 여성이라는거지. 이런 사람이 화장실에 들어온다면 불안감을 느낄까? 또 175의 시스젠더 여성이 있어. 체형은 역시 보통. 투블럭에 바지를 입고 있고 화장 안 한 사람이야. 목소리는 낮은 편이고. 이 사람이 화장실에 들어온다면 남자와 구별할 수 있을까?

>>22 겉보기엔 남자와 구별할 수 없을거야 하지만 비수술트렌스젠더가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 직접적인 불안함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불안해 할 수 있을 거 같아 또 화장실에 들어갈 때 트렌스젠더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그냥 생물학적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들어온다고 생각 할 수 있잖아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또 네가 말한 그런 사람이 남자화장실에 들어오는것도 아닌거 같아 차라리 이 문제는 따로 그들을 위한 화장실을 만드는게 난 최선의 방법인거 같아...

>>23 비수술트젠이랑 같이 화장실을 이용하는게 왜 불안한거야? 그리고 따로 화장실을 만드는 것도 어려움이 많아 ㅠㅠ 트젠 화장실에 들어가는건 '나 트젠이에요~'하고 광고하는 거잖아. 커밍아웃도 제대로 못 하는 사회에서 그러기는 쉽지 않지...

>>24 음 비수술트렌스젠더와 화장실을 같이 사용한다면 그걸 악용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많은 사례도 있고 여장남자가 몰카를 찍거나 그런 것들 당장 네이버에 쳐도 여러개가 나와 음 그니까 트렌스젠더가 아닌데도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트렌스젠더라고 하는 사람들 물론 그런 사람은 아주 적겠지만 사례가 있으니까.. 또 화장실을 따로 만드는건 내가 조금 경솔한거 같아 네 글을 읽어보니 쉽지 않을거 같아 진짜루.. 네 생각에 동의할게 그럼 넌 어떻게 해야 한다구 생각해?

>>25 음 악용사례 때문인거구나... 나는 악용사례 때문에라도 법적 성별로 따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범죄자가 여장은 해도 성별 정정은 안 하겠지. 물론 외형으로 알아보기 어려운 건 아는데 원칙상으로는 그렇게 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 화장실 문제는 나도 사실 잘 모르겠어...ㅠㅠ 아예 성중립화장실로만 만들어버리면 몰카를 설치하기가 쉬울거고, 트젠 전용을 만들면 아웃팅이 걱정되고...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인 거 같아. 그냥 트젠 전용 화장실에 있는 문제점도 알려주고 싶었어!

나는 제 3의 성별로 구별해서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어. 어찌됐건 트렌스젠더랑 목욕탕이나 기숙사를 쓴다는거 자체를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에 그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그들의 시설을 만드는게 아닐까.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일단은 그런 곳에 안가는게 좋지 않을까. 소수의 아웃팅을 걱정하느라 다수의 우려와 걱정 불편함을 덮을 수는 없는거니깐. 또 해리포터 작가가 해외에서는 트젠을 위해서 여성이라는 말을 없애고 월경하는 사람들/월경하지 않는 사람들 이렇게 나누자라는 칼럼이었나에 비판했더니 놀랍게도 다들 작가를 질타했어. 소수를 위해 다수가, 게다가 트젠은 그들이 선택한것인데 그걸 왜 우리가 감수해줘야하는건지 모르겠어.

>>27 궁금증이 하나 있어. 트젠이랑 기숙사를 같이 쓰는게 왜 불편해? 비수술 트젠이랑 같이 목욕탕을 쓰는 건 어쨌든 다른 성의 성기를 보는 거니까 불편할 수도 있을 거 같아. 그런데 기숙사는 왜? 그리고 트젠은 선택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 왜 굳이 그 어려운 수술을 하려고 하겠어? 이건 마치 "동성애는 선택이다!"같은 말인 거 같아. 누구에게 끌리는 건 선택할 수 없듯이, 젠더 디스포리아같은 것도 선택하는게 아니지.

나도 존중하는 쪽이긴 한데 제발 수술도 안했는데 화장실이나 찜질방.... 제발....ㅋㅋㅠ

>>30 이건 내 생각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은 트렌스젠더에 대해 잘 모르고 편견이 있을 수 있어 우리는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잘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거 같아 그런 사람이 같이 생활한다면 존중받지 못하고 서로 불편하지 않을까

>>32 그럼 결국 트랜스젠더가 받는 편견과 차별 때문에 불편하다는 거야? 그건 트젠 잘못이 아니잖아. 그럴거면 차라리 혐오자를 기숙사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하는거 아니야?

>>30 >>32 공감 수술 마치고 주민번호까지 변경했다면 그렇다 치는데 그것마저 안하고 같은 기숙사는 좀 아닌듯 그리고 수술 주민번호 변경까지 했는데도 원하지 않는다면 바꿔주는게 맞는거같음

>>33 ...? 불편하고 꺼려하는것도 혐오자라고 땅땅 찍어버리는것도 이상하지 않음? 겉으로 트젠은 나쁘고 더럽고 어쩌고 표현하지만 않으면 혐오자라고 하기엔 좀.. 머리론 이해하지만 마음으론 이해 못하는 사람도 많고 다들 받아들이는데 원래 시간이 좀 걸려서. 따지면 트젠때문에 트라우마 생긴 사람일 수도 있고 그냥 같은 기숙사까지는 쓰기 싫을 수 있잖아 근데 트젠이 소수자니까 같은방 쓰기 싫은데 입 꾹다물고 그걸 견뎌야함?

>>33 포비아라기 보단 일반적인 사람들을 말하는 거야 트젠이 받는 차별과 편견도 문제이긴 하지만 내 말은 서로 불편하다는 뜻이였어 이해관계가 잘 맞지 않으면 불편하잖아

>>35 그럼 장애인이랑 기숙사를 같이 쓰기 싫어하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시간이 걸린다는 건 동의해. 나도 아직 편견이 많으니까. 하지만 "트젠은 기숙사 출입금지"는 차별 아닐까? "장애인, 흑인 기숙사 출입금지"처럼.

>>37 누가 트젠은 기숙사 출입금지라는 전제로 말함? 근데 수술 안했으면 출입 금지가 맞다고 생각함. 범죄를 위한 구라인지 아닌지 어케알아 이건 어쩔 수 없음. 그리고 장애인은 몸이 불편하니까 일반인이랑 기숙사를 쓸게 아니라 전용 기숙사같은거 마련해주는게 맞지 않음? 흑인은 그냥 스킨색이니까 포함X이고... 뭔가 전제가 이상하네 왜 장애인이랑 흑인을 같은 예시로..

>>37 장애인 흑인 이런 사람들도 옛날엔 차별을 받고 기숙사 같이 쓰기 불편한 사람들도 있었겠지 그러면 안되지만 근데 지금은 인식이 많이 좋아졌잖아 트젠도 인식이 좋아진 편이지만 아직 트젠에대해 모르는사람이 많아서 서로 불편하다 한 거야 그리고 출입금지는 그 여대에 대한 얘기지? 입학과 기숙사를 금지하는건 너무하지만 약간은 이해할수 있는게 왜 여대를 선택했다고 생각해? 근데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좀 그럴 수 있지 게다가 비수술이라면 충분히 기숙사는 금지당할수 있다고 나는 생각해

>>38 성별 정정이 끝난 비수술 트젠도 범죄자가 악용할 거라고 생각해? >>39 트젠에 대한 인식이 나쁘다고 기숙사를 같이 안 쓰는 건 좀 이상하지 않아? 네가 말한 것처럼 흑인이나 장애인도 인식이 나빴다가 좋아진 거잖아. 불편할 수는 있겠지. 근데 그건 본인의 편견 때문이잖아. 편견이 있는 사람이 불편하다고 해서 기숙사를 바꿔준다면 그 편견은 가져도 된다는 뜻 아니야? 그리고 왜 여대를 선택했냐는 질문의 의도는 잘 모르겠어.

으아 진짜.. 나는 존중해야지 생각해도 머리로 이해가 안돼. 애초에 성별을 바꾸는 의미를 모르겠어. 그 것부터 시작해야 될 것 같음. 성별이라는게 신체적 특성이랑, 유전자로 결정되는 거잖아? 그 두 개가 내 성별을 알려주고 있는데, 왜 다른 성별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건 이런 이유 때문 아닐까. 나도 그 이유를 모르겠으니까 굳이 수술을 해서 여대를 들어가는 걸 이해를 못하겠고. 다른 학교도 많을 거고, 기숙사 대신 다른 선택지도 많잖아. 그리고 동성애자랑 트랜스 젠더는 다르다고 생각해. 둘 다 소수자는 맞지만, 사람이 같은 성별을 좋아하는 거랑, 자기 성별을 다르게 느끼는 거랑 어떻게 같아. 나는 이성애자이고, 같은 성별을 좋아한 적도 없지만, 동성애는 충분히 이해가 되거든.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것 뿐이고, 지향성일 뿐이니까. 오히려 혐오자가 있다는 걸 신기해했어. 너무 핀트가 나갔나;;;;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나는 법적인 성별을 인정해 줘야한다고 생각해. 기숙사나 화장실처럼 성별로 구분짓는 공간도 법적인 성별을 따라야 된다고 생각하고. 수술까지 하고 주민 번호까지 바꿨는데 어쩌겠어. 그냥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충분히 생각해 달라는 이야기야. 불편해 하는 사람들 입장을 전혀 고려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놀랬다..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라면 말 해줘... 나도 내가 편견이 있다는 걸 알아. 하지만 이해가 안되는 걸 어떻게 해. 이해가 안되어도 나는 신경도 안쓰고 살겠지만, 궁금한 건 궁금하다.

>>41 나도 불편해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이해가 가. 사실 나도 완벽히 이해하는 건 아니니까... 젠더 디스포리아도 느껴본 적 없고. 많은 사람들은 사랑을 느끼니까 동성애자를 이해하기는 쉽지. 자기가 느끼는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감정인지 아니까 혐오하기가 쉽지 않잖아. 근데 젠더 디스포리아는 느껴본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라서 쉽지 않은 거 같아. 내가 젠퀴를 최대한 존중하게 된 계기는 젠퀴 친구들인거 같아. 그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걸 옆에서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 젠더 디스포리아는 공감하지 못하지만 우울함, 힘듦, 슬픔 같은 감정은 알 수 있잖아. 아무 생각 없이 성전환을 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느꼈어. 머리로 이해가 되지 않는 건 괜찮아. 그것 때문에 편견이 있는 것도 어쩔 수 없지. 내 말은 그 편견을 표출하면 안된다는 거야. 트젠 룸메가 불편하다, 바꿔달라는 말을 해서도 안되고, 그 주장이 받아들여져도 안 된다고 생각해. 너도 네 생각이 편견이라는 거엔 동의하니까 이해할 거라고 믿어. 저런 편견을 표출하고, 그 편견이 받아들여진다면 이 사회가 주는 메세지는 "트젠이 불편하면 그렇게 말해도 된다!"야. 난 그런 메세지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해 안되는 것도 좋고, 편견이 있는 것도 좋지만 그걸 표출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봐.

정상인과 기숙사까지 같이 쓰게 하는 건 좀 그래.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트렌스잰더를 본다면 그 사람이 어떤 성별인지 어떻게 알아? 트렌스잰더는 정상인과 겉으로 봤을 때 구별 못하잖아. 그럼 그 사람이 진짜 트렌스잰더인지, 아니면 트렌스잰더인 ‘척’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지. 화장실, 목욕탕은 법적 성별을 바꾸지 않았다면 절대 안되고, 법적 성별을 바꾸기라도 했다면 가능은 하다고 생각해. 그래도 내가 있는 화장실에는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

>>43 트랜스젠더인 '척'을 막기위해서 법적 성별에 따라 기숙사를 배정한다면 어때? 학교에서 법적 성별에 따라 배정해준 기숙사니까 헷갈릴 필요가 없지 않아?

요즘처럼 트랜스젠더에 대한 거부감이 극대화된건 비수술트젠이 성별정정하는게 가능해지고 나서부터인 것 같다 난 성전환 수술한 트젠은 수술했으니까... 인정하지만 비수술트젠은 그냥 시스젠더라고 생각해 법적 성별과 상관없이

비수술 트젠은 성별이 바뀌면 안된다고 생각. 막말로 난 정신적으로 남자니까 남탕에 들어감. 이건 말이 안 되잖아. 수술한 트젠은 성별이 바뀌어도 무방하다고 봐. 다만, 자기가 트젠이라는 걸 결혼하기 전 배우자에게 꼭! 말해야한다고 생각해.

목욕탕이나 탈의실 같은 거 불편해서 기준 좀 세워주면 좋겠음 나 여잔데 유튜브에서 봤는데 전환 수술 안한 남자가 자기는 여자라고 생각해서 여자탕 들어왔는데 여자라고 생각해서 처벌 못한다는 거야

>>47 어떤 사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사람의 법적 성별이 여자였던거 아닐까

>>48 전환수술 안한 남자니까 법적 성별도 남자 아니야?

>>49 법적 성별 정정은 완벽한 전환수술 없이도 가능할걸? 해외사례면 모르겠고...

>>50 아 진짜...? 그럼 그 남성 중요부위를 가지고 있어도 법적 성별이 여자일 수 있는거야??

>>51 이제 그럴 수 있대 그거에 대해서 이야기하거잇고

자신이 자신을 트렌스젠더라고 칭할 경우에는 그 사람이 말하는 성별로 인정하지만, 평상시에 이것을 이용해 악용될 경우도 없애진 못하니까 법적으로 성별이 정정 되었고 성기를 절단했을 경우에만 화장실, 목욕탕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함(+머리를 기르고, 자르고, 성형을 한다고만 해서 여성, 남성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

>>53 그럼 FTM의 경우에는 자궁적출술이 필요하겠다

한국에서 태어난 흑인은 한국인이지만 동시에 흑인이지. 법적으로 한국인이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누가 지나가는 흑인을 자국민으로 보겠어. 성별정정하면 남자를 여자라고 부를수도 있겠지만 지나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은 그냥 남자일 뿐이야. 근데 그 사람이 여자화장실이나 여탕을 간다? 다른사람 입장에선 불쾌한게 맞다고봐

>>55 불쾌할 수는 있지. 근데 법적으로 여자인 사람이 여자화장실에 못가는건 아니라고 봐. 한국에서 태어난 흑인이 보험으로 병원 가는거를 막을 수는 없잖아. 한국 여권 발행을 막을수도 없고 불쾌한 건 어쩔 수 없는데 그걸 이유로 권리를 막으면 안되지 않을까

성전환 하기 전 그 성별..

화장실같은 경우는 애시당초 법적성별을 따를게 아니라고 생각함. 남자화장실 소변기가 왜있는데 여자남자 성기모양이 다르니까 있는거잖아. 게다가 여자화장실 몰카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화자되고 범죄가 끊이질 않는데 법적으로 여자니까 여자화장실을 쓴다? 이건 아니라고봐

>>57 만약 성전환으로 여자이 된 남자이였던 분이 여자 화장실에 간다고 생각하면 너무 불쾌해.. 반대로 여자이였던분이 남자 화장실에 간다면 남자들도 안좋아할수도 있을것 같아

>>54 나 53인데 자궁적출술 맞아 그게 생각이 안났어 ㅋ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성기만을 절단한다고 해서 진짜 여자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아 그건 중성화 아닐까...

>>43 법적 성별을 정정하기 위해서는 몇 년간?몇달간?정신과 다니고 조금이라도 기준이랑 어긋나면 바로 정정 불가능하고(어떤 FTM분은 입고 나갈 바지를 다 빨아서 어쩔 수 없이 치마를 입고 딱 하루 정신과에 갔는데 그거 하나때문에 정정 거절됐었대) 그런거로 알고있는데..트랜스젠더인 척은 좀 힘들지 않을까?싶어

얘들아 법적인 성별이 원래 태어났을 때 가진, 그니까 FTM이면 여자, MTF면 남자 그런걸 말하는거야? 아니면 트랜스젠더 본인이 생각하는걸 얘기하는거야..?여기 레스들 다 좀 헷갈리네

>>62 법적 성별은 말그대로 법적 성별! 신체적 성별로 원래 기재되어 있지만, 성별 정정 과정을 거치면 성별을 바꿔서 기재할 수 있어

>>58 몰카랑 mtf랑 무슨상관이야... 법적으로 여자고 수술이 끝나지 않은 mtf가 남자화장실에 가야한다는 뜻이야? 범죄 예방을 위해서? 솔직히 성범죄는 남성애자 mtf랑 여성애자 시스여성 중에 후자를 더 걱정해야 하는거 아니야?

>>65 여자화장실에 여자만 들어가라고 되어있음에도 모르게 들어와서 설치하고 가는게 몰카야. 근데 외관상 보기에 남잔데 자기가 여자라고 칭한다고 들어가게 허가해준다는게 정말 맞다고 생각해? 허용하면 젠더가 아닌 일반 남자들까지 들락날락할수있게 범죄의 창을 열어주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하는건 맞지 않다고봐. 너의 논리라면 외국인들을 위해 자국민이 희생하는 법이 생겨도 우리가 그들을 존중해줘야해?

>>66 아니 법적 성별 정정이 끝난 mtf 이야기하는거잖아 화장실에서 누가 수상하게 생각하고 경찰을 부른다고 해도 법적 성별이 여자라면 괜찮지 않아?

>>67 너도 수상하게 생각해서 경찰 부를거 까지도 생각하잖아.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한다는게 그런문제야. 일반여자들은 저사람이 트렌스젠더인지 아닌지를 공중화장실에서 불안해해야 하는거잖아. 막말로 범죄목적으로 성별정정하는 사람도 생길거라고 보는데 나는. 일상생활에서 말하지 않는한 그사람은 똑같이 남자로 살아갈수 있잖아.

>>67 나는 트렌스젠더를 싫어하지 않아. 하지만 그들 때문에 내가 화장실 쓰는걸 불안해 하고 불편해 하는 상황이 온다면 싫어하게 될거같아. 그리고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나같은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해

수술 끝났으면 수술한 성별로 봐줄 수 있지만 그게 아니면 원래 성별로 파악해야된다고 생각함. 위에 화장실이나 목욕탕 같은 문제도 있고. 소수의 편의를 위해 다수가 피해를 볼 수는 없어. 그리고 이런걸 제외해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게 남자가 여자로 성별 바꾸고 여성 스포츠 경기 나가면 거의 압살이야. 어떤 성별로 취급할지는 상황에 따라서 제약이 있을수밖에 없다고 봐.

>>68 어... 일단 mtf와 시스여성 중에 후자가 더 남성스러워보이는 경우도 있을 거 같아. 둘 다 키는 170이라고 했을 때. 화장 긴머리 치마 핑크핑크 mtf랑 노화장 투블럭 바지 파랑파랑 시스여성 중에 성별을 구별 못하는 경우도 생길걸? 그래도 "키 크고 어깨 넓은 여성은 숏컷 바지 차림으로 화장실 출입금지"라고 할수는 없잖아. 그리고 넌 "여성들의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성기 수술한 트젠만 ㅇㅋ"라고 했는데 겉모습은 성기보다는 호르몬과 옷차림에 더 영향을 받지 않을까? 성기 수술을 많이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위험도가 높고 수술 결과가 대체로 좋지 않아서야. 비용도 높고. 그에 비해 호르몬이나 상체 수술은 하기 쉬운 편이지. 트젠 본인도 젠더 디스포리아를 없애기 위해 가능한 수술은 하는 편이야. 마지막으로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인데, 성별 정정 절차는 꽤 까다롭고 복잡해. 자신의 디스포리아를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절차지. 정신과 의사 소견도 들어가고. 굳이 그런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르려는 사람이 있을까? 설령 있다고 해도 몇 명밖에 안되지 않을까? 법적 성별이 여자라는 말은 주민등록번호부터 티가 난다는 뜻이야. 법적으로는 여성으로 살아가는거지. +지금 생각난건데 그냥 주민등록증 보여달라고 하면 되겠네... 경찰 부를 필요 없었다

>>71 내가 아는 언니가 키가 183이야. 숏컷을 한적이 있었는데 화장실 들어가면 아주머니들이 왜 남자가 들어오냐고 소리친적도 꽤 많았대. 당연히 그렇겠지 여자가 들어오는 여자화장실이니까. 저 여자에요^^;..하고 목소리 들려주면 그때 알고서 미안하다 한다더라. 근데 전환을 안한 젠더가 들어와서 남자목소리로 저 여자에요^^;라 한들 어느 누가 납득을 하겠어. 여성스럽게 치장을 해서 여자처럼 보인다면 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해서 아무도 문제삼지 않겠지만 문제는 대놓고 남자같아 보이는 젠더가 여자화장실을 쓸때지 사람들 다 붙잡아서 주민등록증 보여주고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그리고 내가 앞전에 말했듯이 남자는 성기구조상 공중화장실 소변기를 쓰는사람이 대다수고 그 편의때문에 남자화장실은 항상 소변기가 설치되어 있잖아 육체가 남자라는건 아무리 성별정정을 해도 인정해야지. 나는 성별정정 절차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범죄자들도 정신과에서 우울증판정 받고 선처 구하는 세상에 아예 불가능하진 않다고봐

>>72 여담이지만 목소리는 전환이 제일 어려운 부분 중 하나야. 성형수술까지 받아도 보이스컬러가 남아서 어색하게 남더라고. 특히 mtf는. 성기구조는 인정해. 성기 수술 전인 Ftm의 경우에는 소변기 쓰기 힘들겠다. 근데 mtf면 상관없지 않아...? 집에서는 남녀 상관없이 좌변기 사용하잖아. 그리고 우울증 범죄자거 우울증 판정받는 게 잘못이 아니라 우울증판정 -> 선처가 잘못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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